#황정산자연휴양림
6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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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밟은 통산 87번째 휴양림, 국립 황정산자연휴양림 2/2

발로 뛰며 탐방한 87번째 자연휴양림, 충북 단양 국립 황정산자연휴양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뒤부터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과 연립동 중에서도 10인실 미만 객실만 운영하고 야영장 운영도 30%수준으로 줄였습니다. 산림문화휴양관은 아예 운영을 중단했고요. 방태산자연휴양림은 소재한 인제군 협조요청으로 전면 중단까지 했습니다. 2.5단계가 언제 하향조정될지조차 가늠할 수 없는 요즘인데요. 국립 황정산자연휴양림은 보유한 숲속의 집과 연립동 객실 3개와 연립동 객실 8개가 모두 10인실 미만입니다. 오늘 함께 살펴볼 구역에 산림문화휴양관까지 모두 21개 객실이 몰려 있지요. 황정산자연휴양림도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과 설명으로 상상했던 모습, 분위기랑 너무 다른 곳이어서 더 흥미로왔습니다. 떠나볼까요? 조감도의 노란 화살표에서 시작합니다. 연립동 B 라인을 오를 거고요. 중간에 하단 계곡을 건너서 산책로 따라 관리사무소를 잠깐 다녀올께요. 왼쪽 하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전나무, 낙엽송(2층), 잣나무(2층), 소나무 객실입니다. 1층 객실은 방 하나와 거실겸 주방 구조의 6인실이고 2층 객실은 그 구조에 복층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다락이 있는 8인실입니다. 제법 널직한 베란다를 갖추고 있죠? 출입구는 건물 뒷편입니다. 여기로 차를 넣어 짐을 오르내린 후 주차장으로 이동하는게 낫겠네요. 뒷편에는 6인용 피크닉테이블 네 개가 놓여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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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가볼만한 곳, 국립 황정산자연휴양림 1/2

발로 뛰며 탐방한 28번째 국립 자연휴양림, 충북 단양 국립 황정산자연휴양림 코로나19 덕분에(?) 올해는 국립자연휴양림을 두 곳이나 다녀오게 됐습니다. 운영중단됐다 풀리면서 원래는 주말추첨제였던 예약제를 선착순으로 돌리는 바람에 가능했는데요. 오전 9시부터 3시간 40분동안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건져낸 곳은 충북 단양의 국립 황정산자연휴양림입니다. 이제 충북에 있는 국립 세 곳중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만 남았네요. 단양군에만 휴양림이 세 곳이나 되죠. 소선암자연휴양림, 소백산자연휴양림 그리고 28번째 국립자연휴양림이자 통산 87번째로 탐방한 황정산자연휴양림. 함께 살펴볼께요. 예상한 것보다 아담한 규모라서 금새 볼 수 있습니다. 단양IC를 나와 대강면사무소 부근에서 지역 막걸리인 대강막걸리를 싣고 927번 지방도를 타고 갑니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사인암을 지나 황정로로 접어들어 꾸준히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제법 큰 계곡을 낀 국립황정산자연휴양림이 나타나지요. 사방댐이 희한하게 생겼더라구요. 관리사무소보다 연립동 A가 먼저 맞아줍니다. 오른쪽 하단부터 시계방향으로 101호(상수리), 102호(벚나무), 104호(자작나무), 103호(굴참나무)입니다. 건물 위치봐서 감잡았겠지만, 객실 창으로 내다보는 경관이 끝내주겠지요. 두갈래로 나뉜 계곡을 따라 한 줄은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을, 다른 한줄은 객실을 배치했습니다. 작아보이지만 ...

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