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이난 여행 싼야 가볼만한곳 세상의 끝 천애해각 by.새벽별 기원전 백월 계파의 여족의 땅이었던 하이난. 중원에서 머나먼 변방, 오랑캐의 땅 / 세상의 끝 / 유배지로 인식되던 이 땅은 이제 사랑의 도피처, 웨딩촬영의 성지 등 영화 속 배경지로 사랑받고 있다. 중국 하이난 싼야의 가볼만한곳 중 하나로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천애해각. 햇살에 녹아 내릴 듯 뜨거운 날씨 속, 해변에는 웨딩촬영하는 커플에서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는 천애해각 입구의 하트바위 일월석을 시작으로 <하늘의 끝, 바다의 끝>이란 소동파의 글귀가 적혀 있는 천애해각 바위까지 여유롭게 해변을 거닐어 보는 시간. 중국 하이난 싼야 천애해각의 명소 중 하나인 일월석, 하트모양의 바위 앞에서 인증샷 먼저 찍고 해변 일주를 시작한다. 입장료가 제법 비싼 편인 이 곳, 걸어서 돌아보기엔 워낙 구간이 넓어서 미니버스 탑승이 필수. 천애해각 입구에 기관차와 작은 통징역이 있다. 하이난섬은 태평양 전쟁시절, 일제의 잔재가 깊게 남아있다. 여기 철로는 징용으로 끌려간 한국인들에 의해 놓여진 곳. 아름다운 섬, 하이난 싼야의 무시무시한 천인갱, 만인갱 이야기는 점점 잊혀져 가고 있어 아쉽다. 유배지였던 하이난은 우리 징용의 역사와도 맞물려 있는 상징적인 장소. 경험해 보지 못한 기후와 더위 속에서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여기 통징역에서 아픈 역사를 뒤돌아보며 마음 숙연해지게 한다....
중국 하이난 싼야 여행 맥도널드 두리안 아이스크림 HEYTEA 喜茶 by. 새벽별 아열대를 넘어 열대기후에 가까운 하이난 싼야의 날씨, 한낮에는 거의 리조트에서 수영하며 놀았고 해 떨어질 때 한번씩 도심 나들이를 나왔다. 싼야의 푸싱지에는 예전만큼의 북적거림이 덜한 편. 그나마 우리에게 익숙한 맥도널드, KFC, 미니소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한번씩 들려준다. 1. 맥도널드 시즌메뉴 하이난의 여름은 망고 두리안 잭푸르츠의 시즌이다. 푸싱지에 맥도널드에서 맛 본 이번 시즌 한정메뉴, 망고 두리안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어 소개해 본다. 망고망고한 시즌, 온통 노랑노랑한 간판으로 장식한 맥도널든 망고 / 두리안 시즌 메뉴. 사실 망고맛을 기대하고 맛봤는데, 두리안의 새로운 발견이라 할만큼 깊고 고소한 맛에 반했던 메뉴다.중 시즌 한정 메뉴로 망고, 두리안, 그리고 귤...엘로우 스페셜 메뉴인 듯 싶다. 맥플러리의 경우 망고 두리안 과육이 99%, 가격이 하이난 물가 대비 다소 높았지만 (27.5위엔) 맛 보지 않을 걸 후회. 중국 어플 통해 구입하면 반가격으로 먹는 것 같다. 콘아이스크림은 5위엔 하이난 싼야 푸싱지에의 초입에 2곳의 맥도널드가 있다. 중국에서 "맥도널드 어디예요? " 물어보면 아무도 못 알아들음. "마이땅 라오~"로 발음하자. 우리 나라에서도 자주 먹는 콘아이스크림, 국가마다 시즌한정으로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는데 중국의 두...
중국 하이난 여행 홀리데이인 리조트 싼야베이 4박6일 조식, 수영장 by. 새벽별 매년 여름 성수기 전에 하이난에서 휴가를 보낸다. 호텔 숙소만으로도 가성비가 좋은 여행지, 그 중에서도 하이난 남부의 싼야는 제주도의 중문단지라 할 수 있는 곳으로 숙소의 선택폭이 넓어 올 때마다 새롭다. 이번 여행에서는 싼야베이에 위치한 하이난 홀리데이인 리조트에서 4박6일을 묵었다. 하이난에만 해도 여러 개의 홀리데이인 호텔이 있기 때문에 지명 확인을 잘 해야 한다. 지도 하이난 남동부 해안에 위치한 홀리데이인 리조트 싼야베이. 공항에서 차로 10분, 도심까지 20분 거리에 있다. 천애해각이나 서도, 남산사 등 관광지 이동도 편하고, 가까이에 해산물 시장 / 이헝야시장 등 로컬 시장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첫날은 새벽에 체크인 해서 정신이 없었다. 다음 날 찍어 본 입구 사진. 1층 로비 중국 호텔 로비에서는 영어가 안통하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 직원들은 영어를 제법 하는 편이다. 러시아 항공사 직원숙소로도 많이 이용하는 듯 하다. 러시아 사람들 이용이 많았다. 하이난스러운 로비 입구. 택시를 부르면 주로 여기에 대기해 있다. 물놀이 용품 판매하는 상점과 체크인 데스크 앞에는 웰컴드링크 앞뒤로 뚫여 있다보니 에어컨을 쎄게 틀어도 후덥지근한 열대의 기운이 흐르는 로비 하이난 여행의 재미 중 하나가 숙소를 고르는 재미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하이탕...
중국 하이난 여행 싼야베이에서의 첫날 6월 7월 하이난 날씨 by. 새벽별 작년 여름 이후, 올해도 어김없이 하이난 여행을 왔다. 무비자로 떠날 수 있는 중국 휴양지이자 숙소 선택의 폭이 넓어 가성비 있게 여행하기 좋은 중국 여행지. 하이난 싼야는 제주도의 중문 관광단지 같은 곳이라 여행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우리 가족은 매년 찾고 있다. 작년에는 대동해와 야롱베이 사이의 4성급 호텔에 묵었다면, 올해는 공항쪽 싼야베이의 글로벌 체인 홀리데이인 리조트에서 4박을 묵었다. 수백개의 호텔이 밀집한 싼야에서 숙소 선택의 1순위 해변에 가까운 위치. 도심 접근성이 좋은 홀리데이인 리조트 싼야베이에서 아주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 숙소는 따로 소개하겠지만 개인적으로 키즈 프렌들리해서 좋았고, 수영하기 좋은 140cm 깊이의 수영장이 마음에 들었다. 조식 및 올데일리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어 4박 하는 내내 첫날과 마지막날을 제외하고는 숙소 밖을 나가지 않고 리조트를 즐겼다. 호텔 전용 비치는 아니지만 길 건너 야자나무 산책로와 싼야베이로 이어지는 해변이 마음에 든다. 하이난 싼야의 6월 날씨는 열대에 가까운 기후, 스콜성 소나기가 밤에 한번씩 내리고 낮에는 일주일 내내 화창했다. 햇살만 피한다면 그늘에서는 시원한 편. 다만 습도가 높아 땀 흘릴 각오를 해야 한다. 싼야베이는 몇 십 키로에 이르는 기나긴 야자 장랑(산책로)가 웅장할 정도로 길게 ...
CHINA HAINAN SANYA 중국 하이난 싼야 여행 싼야 해변과 푸싱지에 쇼핑 로컬 발마사지 by. 새벽별 다시 한번 중국 하이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해 항로가 열리자 마자 다녀온 싼야. 이번 여행에서는 싼야베이에 숙소를 정해 일주일 정도 시내 위주로 돌아다닐 예정이다. 현지 로컬을 즐기고 싶다면 하이탕베이나 야롱베이 같은 특급호텔 비치가 아닌 대동해, 싼야베이 주변에 숙소를 정하는 것이 좋다. 요즘 하이난 싼야 날씨는 뜨겁고 습하다. 그래도 야자 그늘 아래 있으면 더 없이 파라다이스 같은 곳 싼야베이의 도덕광장. 어딜가나 야자나무 그늘이 장관인 곳 아열대 기후를 보이는 하이난은 낮에 돌아다니는 이들이 많지 않다. 대부분 해가 지고 밤이 되면 야시장과 해변 주변으로 사람들이 밀려나온다. 싼야 해변은 일몰이 아름답다. 해가 늦게 지기 때문에 느즈막히 나온 싼야 시내 타 들어 갈 듯 한 날씨, 그래도 겨울 성수기 보다 뜨거운 요즘 시절이 좋다. 태풍이 많이 오는 7-8월 보다 5-6월이 그나마 여행하기 좋은 시절이다. 하이난 여행은 늘 계획없이 온다. 숙소의 선택 폭이 넓고, 먹거리 다양해서 밤이면 야시장에서 해산물을 먹는다. 싼야베이 넘어로 봉황도가 보인다. 싼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 레지던스 건물. 크루즈 선착장이 있을만큼 위치가 좋은 곳이다. 여기서 몇 번 묵어봤는데, 하이난을 파노라마뷰로 즐기기에 좋았던 숙소다....
중국 하이난 여행 세상의 끝, 사랑의 종착점 천애해각 天涯海角에서 by.새벽별 중국 최남단 섬, 하이난의 이미지는 바다와 야자, 그리고 사랑의 섬으로 기억된다. 중국 하이난섬의 이미지를 모두 갖추고 있는 여행지, 천애해각은 대륙의 끝, 세상의 끝, 사랑의 종착점으로 중국의 많은 커플들이 신혼여행지로 많은 찾는 곳이다. 네이버에 소개한 하이난 싼야 여행기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memberNo=41739456&volumeNo=33184839 중국의 제주도, 하이난 섬의 독특한 소수민족 문화 [BY 여플 프렌즈] 중국의 최남단 하이난에는 사시사철 푸르른 자연과 함께 온화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 post.naver.com 현재 싼야지역은 여행의 최대 성수기로 여행하기에 최적기. 야자나무 그늘 아래에 서면 서늘하지만 햇살이 무척이나 강렬한 곳이다. 하이난의 최남단, 싼야의 서남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남산사와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곳 입구쪽 하트 바위(일월석)는 손가락 하트를 닮아 천애해각의 핫플 중 하나이다. 하루종일 걸어도 될만큼 긴 해안선을 자랑하는 곳이기에 꼭 버기카를 이용해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매표소에서 통합표를 구매해 2/3 지점에서 내려 유명한 기암괴석들을 둘러보고, 마지막에 버기카를 타고 다시 원점 돌아와도 반나절은 걸리는 동선. 매표소 근처에 하이난의 통징이란 역이 위치...
중국 하이난 싼야 여행 대동해 파인애플몰 야롱베이 아레나 아울렛 by.새벽별 중국 하이난 싼야 여행을 할 때 꼭 한번은 가보게 되는 대동해 파인애플몰, 특이한 외관도 외관이지만 대부분 맛집이나 쇼핑몰이 이 곳에 밀집되어 구도심 보다 더 자주 찾게되는 곳이다. 코로나 3년 사이에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해 여행 기간 동안 전층을 한번 둘러봤다. 대동해 파인애플몰 한국 쇼핑몰처럼 화려하고 대단한 쇼핑몰은 아니다. 주로 식당이나 마켓, 그리고 해외에서도 친숙한 맥도널드가 입점되어 들리게 되는 대동해의 파인애플몰. 황금빛 외관을 배경으로 인증샷 필수다. 1층에 미니소와 맥도널드, 그리고 푸드코트가 입점되어 있다. 밤에는 파인애플몰 뒷편으로 제법 괜찮은 노천펍이 들어선다. 중국 미니소는 돈키호테나 다이소 보다 쇼핑 아이템들이 다양하다. 먹거리에서 소형전자제품, 캐릭터 인형들까지 제법 가성비 좋은 제품군들로 채워져 중국 갈 때마다 미니소 쇼핑을 즐기는 편 하이난 특산품이나 간식 등도 미니소에 입점되어 있다. 하이난 절편 같은 것도 판다. 하이지에피엔이라는 하이난 다시마 같은데 다양한 맛으로 간식으로 나와 있다. 도전은 못해보겠다. ㅎㅎ 아이들 장난감도 다양해서 구매하게 좋겠다. 도자기 채색 패키지도 있고, 소꼽장난에서 물놀이 기구까지 모두 판매되는 파인애플몰 미니소. 닭발도 있네. 패키지는 아주 먹음직하다. 캐릭터 상품을 이렇게 저렴하게 판매해도...
Sanya Luhuitou Park 중국 하이난 싼야 녹회두 공원의 선셋 by. 새벽별 중국 하이난 싼야 도심에서 선셋 보기에 가장 좋은 녹회두 공원, 싼야베이와 대동해, 싼야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뷰로 유명한 곳이다. 싼애 시내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낭만적인 풍광으로 중국 하이난 여행에서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데이트 코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싼야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봉황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뷰 코로나 몇 년 사이 높게 들어선 건물들이 많아져 봉황도도 예전 보다는 작게 느껴진다. 한낮 더위가 강렬해 해 질 무렵 오르기를 추천한다. 가는 길 곳곳에 포토존들이 많아서 중국의 왕홍들이 여기저기 라이브 방송 중이다. 하이난에는 사랑이야기가 많다. 사슴이 고개를 돌렸다는 산 위에는 우리 나라 선녀와 나뭇군 같은 가슴 아픈 사슴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슴공원이라고도 하는 녹회두 곳곳에 사슴 상이 세워져 있다. 보기에는 높지 않아 보이지만 걸어 오르기에는 꽤나 긴 거리라 전동차를 강추한다. 전동차를 타고 내려서도 한참을 걸어야 하기에 여기에서 만큼은 전동차 탑승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여름 하이난은 확실히 무덥다. 특히 남부에 있는 싼야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의 날씨 그래도 녹회두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풍경이 오르는 수고로움을 보상해 준다. (아직 전망대 아님) 코로나로 못 와 본 3년 사이에 녹회두 주변도 ...
중국 하이난 여행 산야 대동해 해변 야자나무 그늘 아래 by. 새벽별 중국 하이난 여행에서 대동해 해변을 빼놓을 수 없다. 산야에서도 해수욕하기 가장 좋은 해변이자 여행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대동해 해변, 쇼핑몰과 다양한 호텔, 그리고 물 맑은 해변이 있어 하이난 올 때마다 들리게 되는 중심 스팟이다. 하이난의 바다는 물이 참 맑다. 특히 대동해는 모래가 하얗고 고와서 아이들과 해수욕하기에 좋은 바다다. 날씨까지 좋으니 이국적인 바다색이 더욱 짙은 날이다. 여름의 하이난 날씨는 무덥고 습하다. 여행의 성수기는 11-3월 사이, 8월은 비수기지만 중국 방학 시즌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 온 중국 리치들이 많은 편. 타들어 가는 날씨라 야자나무 그늘 아래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듯 싶다. 시원한 야자열매 하나 주문해 비치에 앉아 바다 감상 중이다. 중국 하이난 여행 중 가장 오래 머물렀던 바다가 대동해이다. 싼야에는 산야베이, 대동해, 야롱베이, 하이탕베이 등 많은 해변들이 있다. 하이난이 휴양지로 알려지면서 가장 먼저 개발된 곳이 이 곳 대동해라 오래된 고급호텔들과 여행 기반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크지 않은 해변이지만 아기자기해서 놀기에도 좋은 편 러시아인들이 많이 찾는 해변이기도 한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러시아 직항이 연결되기 전이라 한적했다. 저기 오른편에 보이는 곳은 호텔 단지인데 만다린 오리엔탈 등 고급 5성...
三亚悦澜湾绿地铂瑞酒店 하이난 싼야 프라이머스 호텔 산야 플레전트베이 by.새벽별 중국 하이난 여행은 호텔 선택이 여행의 만족도 8할을 담당한다. 이번 싼야 여행에서는 대동해와 야롱베이 사이에 위치한 하이난 프라이머스 호텔 산야 플레전트베이에서 3박을 했다. 혅재 하나투어 패키지 세이브 상품으로 에어텔 개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숙소다. 4성급 호텔로 비수기에는 아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숙소다. 첫날은 밤늦게 도착해 호텔을 둘러 볼 여유가 없었는데, 아침에 맞이한 호텔은 나름 호수 같은 오션뷰를 자랑하는 바와 스탠다드한 조식, 그리고 룸컨디션도 나름 만족스러웠던 숙소다. 하이난에서는 7성급 호텔부터 다양한 선택의 폭이 있어 비수기 4성급 호텔을 조식 포함 1박 5만원선에 이용이 가능했다. 야자야자한 풍경이 멋있는 하이난 가성비 호텔, 프라이머스 호텔 산야 플레전트 베이라고 말하면 중국인들을 못 알아 듣는다. <三亚悦澜湾绿地铂瑞酒店> 발음하기도 길다. 첫날 숙소라면 싼야베이나 대동해를 추천하고 싶지만, 2019년 오픈한 나름 신상 호텔에 가격도 착해 선택한 숙소다. 중국 하이난 여행은 휴양지처럼 즐겨야 하기에 외곽에 있지만 수영장이 있고, 조금 여유로운 룸 컨디션으로 선택했다. 오전 내내 수영하고 낮에는 여기 바에 앉아 코코넛 칵테일 한잔만으로 만족도가 좋았다. 밤에 도착했을 때는 매력을 알 수 없다. 자그마한 로비. 룸 컨디...
중국 입국 하이난 무비자 티웨이 타고 싼야공항 첫날 by. 새벽별 2023년 7월5일자로 중국 하이난 싼야로의 하늘길이 열렸다. 수요일, 토요일 3박5일, 4박6일 패턴으로 떠날 수 있는 중국 하이난 여행. 4년만의 여행이라 설레이고, 그동안 중국 입국 규정에 변화가 많아 직접 체험해 봤다. 중국 하이난은 면비자 정책에서 이제 30일 무비자 정책으로 좀 더 개방되어 왕복 티켓과 호텔 바우쳐가 있다면 30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해 자유여행이 가능하다. 9월부터는 하이커우로도 항공이 재운항되어 싼야 / 하이커우 등으로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겠다. 현재는 티웨이 하이난 싼야 국제선이 운행 중이다. 밤비행기라 퇴근하고 떠나기 좋은 여행길이다. 중국 싼야 비행기편은 항공권 사전 체크인이 안된다. 좀 빨리 공항에 도착해 직접 발권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기를 권한다. 티웨이는 괌/ 사이판 / 중국 노선 전체가 사전 체크인 불가 빨리 들어가 저녁 먹을 생각이 마음이 바쁘다. 중국 노선은 사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이 많다. 중국 입국시 필요한 건강Q 코드(해관코드)는 여행사에서 직접 큐알코드로 발급해줘서 편리했다. (하나투어) 중국 입국시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몰라 짐 붙이고 나선 Q 코드를 확인하고, 비행기 탑승전에 다시 한번 확인을 했다. 입국 날짜와 여권번호 등을 확인하는 듯 하다. 밤비행기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CHINA HAINAN SANYA 중국 하이난 쇼핑 리스트 파인애플몰, 왕하오마트 푸싱지에 쇼핑 아이템 by. 새벽별 코로나 이후 3년반만에 중국 여행을 다녀왔다. 3-4년이란 긴 시간만큼이나 하이난 싼야는 많이 변화했더라. 중국이지만 무비자 30일 여행이 가능해서 앞으로도 마음만 먹으면 쉽게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지 중국 하이난. 짧은 여행기는 차차 풀기로 하고, 가장 먼지 싸온 짐부터 풀어 본다. 중국 하이난은 이 시기가 비수기지만 날씨가 좋아서 오전에는 호텔에서 여유롭게 수영하고 노닐다, 오후에는 시내로 쇼핑도 나가고 로컬 분위기를 느꼈다. 동양의 하와이라는 수식어 보다는 중국의 제주도라 지칭하면 하이난을 이해하기에 더 좋을 듯 싶다. 특히 하이난의 싼야는 제주도의 서귀포 같은 곳으로 야자야자한 풍경이 일품이다. 오랜만에 온 중국, 그리고 하이난 여행. 티웨이 항공 수화물이 15kg 이라 제한이 많았지만 그래도 쇼핑해야 할 리스트가 잔뜩이다. 야자야자한 동네, 대동해에 있는 파인애플몰에서 1차 쇼핑을 마치고, 중간중간 제일시장과 푸싱지에 등 도심 속 쇼핑 스트리트를 거닐었다. 쇼핑몰이나 시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니소 매장. 중국 여행시에 자주 보는 쇼핑 매장인데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아이템들이 많아서 아이 선물이나 소형가전, 캐릭터 인형 등을 자주 구매하는 곳이다. 아이 있는 집이라면 중국 하이난 여행에서 미니소 쇼핑을 해보...
중국의 최남단 하이난에는 사시사철 푸르른 자연과 함께 온화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우는 남쪽의 휴양지 하이난으로 떠나보는 중국 여행. 야자수 즐비한 해변가를 거닐며 이국적인 매력에 빠져드는 낭만과 여유의 여행지 하이난은 한겨울에도 온화한 날씨를 유지해 세계 여러나라의 여행자들이 모여든다. 남쪽 끝에 자리 잡은 휴양 섬이란 점에서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닮은 데가 있다. 하이난이 중국의 대표적인 유배지였다는 점에서도 제주도와 비슷한 스토리를 지닌다. 하이난은 <경제특구>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자유무역항으로 매년 발전하고 있다. 하이난의 관광 거점 도시인 남부의 싼야시는 하이난 관광·휴양의 거점답게 세계적인 브랜드의 초호화 호텔과 리조트들이 들어서고, 지금도 새로운 호텔들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는 발전진행형의 도시다.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과 리조트 덕분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드는 섬 하이난은 중국 대륙에서 살짝 떨어져 있어, 독특한 소수민족 문화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늘어선 야자나무와 맑은 하늘, 푸른 바다와 뜨거운 태양이 반기는 중국 유일의 열대 해안관광도시 하이난, 일 년 내내 여름이라 '동양의 하와이'로 잘 알려진 싼야 곳곳엔 중국 소수민족의 삶이 녹아 있다. 하이난 휴양지의 중심, 싼야의 녹회두 공원에 오르면 12m 규모의 거대한 석상, 고개를 돌린 사슴상을 만날 수 있다. 녹회두는 '사슴이 고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