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산 여행 휘주문화 탐방 7박8일 코스 by. 새벽별 여행다운 여행글을 써 본지가 너무 오래되었다. 묵혀 놓은 사진이 하드 한가득, 여행에 대한 감도 떨어져 다녀온 지명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곧 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곳들이 너무나 요원해졌다. 이 글은 2년간 저장되어 있던 포스팅인데, 중국 황산 여행 코스 기억 차원에서 7박8일의 여정을 기록하고자 한다. 내 체력이 가장 최고조 였을 때 떠난 여행이다. 7박8일 중 4일을 산에서 보냈다. 일정이 빡빡하고 눈 뜨면 시작해, 눈 감을 때까지 사진을 찍느라 마지막에는 카메라 멀리가 날 정도로 힘들었던 여행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나 그리운 코스다. 개인적으로 중국 휘주문화 탐방 및 황산 여행으로 상품을 만들고 싶은 코스다. #중국여행 #황산 #황산여행 #중국황산 #삼청산 #제운산 #휘주문화 황산 서해대협곡 1일차 휘주박물관 - 청대옛거리 - 미식인가 - 문봉교 - 리양밤거리 (옛찻집) 중국 황산까지 대한항공 직항이 있어 편했다. 예전에는 상해나 항주 거쳐 황산을 힘들게 왔는데, 이 때만 해도 대한항공 직항이 있었다. 내가 황산을 방문했을 때는 돼지열병이 황산 근처에 발병해서 검역이 엄청 강화된 시점이었다. 황산 둔계로 가는 길에 휘주박물관이 있다. 7박8일 휘주성 일대를 여행하기 전에 미리 공부차원에서 들려보면 좋겠다. 마지막 귀국길에 들리는 것 보다 미리 예습차원에서 들려...
황산에선 무얼 먹을까? 3 여행을 떠나기 전이면 항상 맛집부터 검색을 한다. 모르는 지역에서 매한끼는 새로운 여행이다. 중국 황산여행을 자유여행으로 갈 사람이 몇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국 황산 지역을 여행하면서 메뉴를 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해외 지역맛집 정보를 공유한다. 중국 황산여행 할 때 황산 외에도 꼭 들려야 할 곳으로 휘주고성(徽州古城)을 추천하고 싶다. 중국의 4대 고성 중 하나로 아직까지는 상업적인 느낌 없이 현지인들이 그대로 이 곳을 지켜가고 있다. 이번 황산여행에서 참 인상 깊었던 곳이기도 하다. 우리는 반나절 정도 휘주고성를 둘러보았지만, 하루쯤 묵어가며 둘러봐도 좋을 곳이다. 역사를 고스란히 잘 지켜나가는 곳이자, 스토리가 많은 동네. 휘주고성 바깥 동네는 현대화가 되었지만, 휘주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나즈막하면서도 단정하게 지어진 도시가 있다. 휘주고성의 인화루로 나와서 마주한 중국 안휘성 흡현(歙县) 휘주로의 모습. 자동차 보다 전기오토바이가 더 많다. 하얀벽과 검은 지붕, 도시가 깨끗하다. 요즘 중국의 외식문화는 참으로 다양하다. 전통요리도 있고, 퓨전화된 요리도 있고, 트랜디한 감성의 레스토랑들도 많다. 이 동네는 세련된 도시감각은 아니더라도 음식들이 정갈한 편이다. 현지인의 소개로 들어간 장작요리집. 간판이 없어서 상호를 몰랐었는데, 중국 지도앱으로 검색하니 산사령토조( 山司令土灶) 라는 상호를 가진 집이다....
가을 추천 여행지 #겟어바웃 #황산여행 #트래블웹진 #하나투어 #가을여행추천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32825 황산을 품은 휘주, 고촌의 향기를 느끼다! - 겟어바웃 황산을 품은 휘주, 고촌의 향기를 느끼다. -휘주(徽州) 고촌마을 100배 즐기기-중국에는 휘주문화(徽州文化)로 불리는 독특한 지역 문화권이 있다. 안후이(安徽) 남부와 장시(江西) 북... getabout.hanatour.com 잔향이 오래 남는 여행지, 황산과 휘주문화, 휘주의 고촌마을들~ 겟아바웃 웹진에 올린 새벽별의 휘주 고촌문화 탐방기,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 황산, 안휘성, 휘주마을들~ 황산을 품은 휘주, 고촌의 향기를 느끼다! - 겟어바웃 황산을 품은 휘주, 고촌의 향기를 느끼다. -휘주(徽州) 고촌마을 100배 즐기기-중국에는 휘주문화(徽州文化)로 불리는 독특한 지역 문화권이 있다. 안후이(安徽) 남부와 장시(江西) 북... getabout.hanatour.com
황산에서 무얼 먹을까? 2 모르는 도시를 여행할 때 가장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맛집 정보이다. 특히 황산처럼 개인자유여행에 자유롭지 않은 도시에서는 무얼 먹어야 할지? 현지식 말고 우리 입맛에 맞는 건 뭐가 있을지? 참으로 궁금한데...정보가 많지 않다. 황산에서 먹었던 것 중에 한국인 입맛에 절대 안맞을 수 없는 훠궈맛집! 환악화과 欢乐火锅 JOY HOT POT 을 소개한다. 청대옛거리에서도 가까워, 신안강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훠궈집이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이기도 하다. 인구 15만의 황산시 둔계시는 참 깔끔하다. 그래서인지 식당들도 대부분 반듯반듯, 위생적으로도 다른 지역에 비해 깔끔했던 것 같다. 황산에서 몇일 동안 요리류를 먹다가, 국물요리가 먹고 싶을 때 들린 집이다. 중국 황산에서 먹었던 몇몇 식당 중에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하다. 황산은 내륙이라 민물고기를 많이 먹는 편인데, 비싼 해산물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집이다. 해산물을 추가하면 가격대는 올라가겠지만, 다양하게 즐기기에 좋았던 황산 훠궈집. 중국에서 먹었던 훠궈는 역시나 양고기가 최고의 토핑이다. 개인 화로에 담아 먹을 수 있어 깔끔한 차림새. 전기렌지에 개별로 담아 즐길 수 있다. 칭탕/홍탕/기타 토마토 등등의 탕을 주문할 수있는데, 나는 칭탕/홍탕 반반을 주문했다. 가볍게 현지맥주로 시작하는 한끼! 중국 황산여행에서는 매끼니 다른 맥주를 마셨다....
황산에선 무얼 먹을까? 중국 황산여행은 자유여행 보다는 대부분 패키지로 온다. 시골깡촌에 황산만 있는 동네로 알았던 황산시 둔계는 생각 보다 규모가 크다. 인구 15만의 생활수준이 높은 도시였다. 역사와 문화가 깊은 도시인만큼 미식만큼도 뛰어나서, 중국 4대 요리라 일컫는 휘주요리를 맛보기에도 좋은 미식여행이 될 것이다. 중국 황산여행에선 무얼 먹을까? 황산 맛집을 찾아서... 황산 둔계시 청계옛거리에 가면 한눈에 봐도 맛집 포스를 뿜뿜 내뿜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황산까지 와서 탕수육만 찾지는 말자. 동북요리들과는 또 다른 중국 4대 요리 휘주요리를 최대한 많이 맛보고 가자. 청대옛거리에 오면 다양한 현지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식당들이 많다. 모두부와 초어요리, 훈둔 등 다양한 황산맛집들이 즐비한 거리~ 그 중에서도 중국 황산여행에서 늘 소개되는 양대 맛집, 미식인가와 노제제일루를 추천하고 싶다. 이 두집은 이웃하고 있어, 항상 어느집을 들어갈지 고민하게 만든다. 그 중 늘 사람들이 붐비는 미식인가를 들렸다. 노제제일루는 다른 분점으로 들려봤는데, 둘다 꼭 추천하고 싶은 황산의 대표맛집이 아닐까 싶다. 황산여행 보다 더 기억에 남을 두 맛집! 청대옛거리의 끝, 패방이 위치한 곳에 있다. 기나긴 청대옛거리를 둘러보고 들려볼만하다. 중국 황산여행, 현지맛집 미식인가 (美食人家) , 인테리어도 마치 명청시대 같다. 복무원들도 옛복장으로 우...
반포한강공원 야경 즐기기 세빛섬 튜브스터, 한강요트 by. 새벽별 요즘 운동 삼아 일몰타임에 맞춰 한강 라이딩을 즐긴다. 오늘의 라이딩 코스는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늘 맞은 편에서 바라만 보다가 오늘은 반포대교를 타고 플로팅 아일랜드까지 달렸다. 요즘 반전을 의미하는 <우크라이나 국기> 색의 조명으로 한강을 밝히고 있는 세빛둥둥섬이다. 선셋은 확실히 가을이 이쁘다. 변죽이 심한 날씨라 오늘도 이쁜 일몰은 포기한다.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바라보는 일몰 각도가 좋다. 날씨는 좋았지만 미세먼지 때문인지 요 며칠 날씨가 뿌연 느낌이다. 처음 반포 한강공원에 인공섬 세 개가 생겼을 때는 흉물스럽다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은 한강의 일부가 되고, 조명을 밝히니 또다른 핫플이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한강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다. 저녁 나절 산책하기 좋은 한강의 리즈 시절~ 5월이면 유채꽃이 한창인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유채꽃이 만발할 때 다시 한번 자전거 타고 달려와야겠다. 일몰 바라보며 차 한잔 마시기 좋은 카페가 있는 세빛섬, 우크라이나 국기색이 묘하게 한강과 잘 어울린다. 서울의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만든 인공섬, 플로팅 아일랜드. 한강을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을 수변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라 할 수 있다. 세개의 섬 중 한강 요트와 튜브스터를 탈 수 있는 한 개의 섬만 번화할 뿐,...
울릉도 독도 여행 웹투어 2박3일 코스와 함께 울릉도패키지여행 이벤트 이 여름이 가기 전에 꼭 한번 다시가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가 울릉도 독도 여행이다.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섬 울릉도 독도 여행은 강릉 / 울진 / 포항의 3개 항에서 출발이 가능하며, 서울에서는 강릉항에서 출발해 2박3일 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이다. 강릉항에서 출발해 3시간-3시간30분이면 도착하는 멋진 우리의 섬 울릉도 여행을 다시 한번 준비해 본다. #울릉도독도여행 울릉도 독도 여행 코스는 육로일주관광 코스를 추천한다.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과 함께 반나절이면 섬 전체를 한바퀴 둘러볼 수 있는 멋진 코스이다. 울릉도 도동항을 출발해 통구미(거북바위)를 둘러보고, 태하, 현포, 나리분지, 삼선암, 관음도, 와달리 터널을 지나 저동항으로 회귀하는 코스. 2박3일 웹투어 울릉도 독도여행 상품.(독도 여행 무료지원) http://www2.webtour.com/dg/dg_list.asp?cMN=1989 내 마음대로 디자인한다! 웹투어 여행은 웹투어! www2.webtour.com 웹투어에는 2박3일 다양한 울릉도 독도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있어 강릉항에서 출발해서 육로일주관광 및 5만8천원 상당의 독도여행 무료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곧 있으면 815 광복절을 맞이하는데, 거기에 발맞춰 가기에 좋은 계획하기 좋은 여행지이다. 전 국민의 발길이 닿을 수 있도록 웹...
울릉도 여행 가볼만한곳 독도일출전망케이블카 독도박물관 by. 새벽별 울릉도 여행의 목적 1순위가 대부분 독도 입도에 있다.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는 독도의 첫발, 그 감동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느낌. 날씨나 일정으로 인해 독도 탐방을 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추천하는 울릉도 가볼만한곳 중 하나가 독도일출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독도전망대이다. #울릉도 #울릉도여행 #울릉도가볼만한곳 #독도일출케이블카 #독도박물관 #독도전망대 하루에도 여러 번 변덕을 부리는 울릉도 날씨, 겉보기엔 파도가 잔잔해도 실제 독도에 도착하면 풍랑과 해류에 따라 접안이 안되는 경우도 다수다. 쾌속선을 타고 독도 근처에 가서도 되돌아오는 이가 다수. 이럴 때는 멀리서나마 독도를 조망할 수 있는 독도전망대를 추천한다. 독도가 직선거리로 보이는 이 곳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 할만큼 가파른 산 위에 위치한다. 근처에 독도박물관과 도동약수공원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코스다. 근처에 해도사란 천태종 사찰도 있고, 교회도 있고...울릉도의 일상이 그대로 느껴지는 거리를 지난다. 한반도의 아침을 여는 우리땅 독도를 마주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파른 길이 그닥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다. 울릉도의 매력은 아기자기한 일상들이다. 울릉도 호박엿공장에서 작은 점빵들을 마주할 수 있는 곳 큰 관광버스는 오를 수도 없는 독도일출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저 위에 독도박물관과 이어진 곳에...
울릉도 여행의 하일라이트 괭이갈매기의 천국 관음도 탐방 by. 새벽별 울릉도 여행을 떠나기 좋은 요즘 시즌, 울릉도도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괭이갈매기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 관음도를 탐방해 본다. 울릉도의 동쪽 끝에 위치한 관음도는 현수교로 이어져 섬까지 트레킹 코스로 인기 있다. 물 맑기로 울릉도에서도 으뜸이라 다채로운 풍경을 여러 각도에서 조망하기에 최고. #울릉도여행 #관음도 제주도가 곱게 꽃단장한 새색시 같다면 울릉도는 자연인에 가까운 거침이 매력이다. 해안도로를 따라 울릉도에서도 가장 경관이 좋은 이 곳은 여행의 하일라이트와도 같았다. 늦봄에서 여름(6월-8월)은 괭이갈매기들의 번식기다. 특히 관음도 주변에는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자연이라 괭이갈매기가 터를 잡았다. 지날 때 갈매기 똥테러를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ㅎㅎ 관음도의 주인은 괭이갈매기이다. 갈매기가 눈을 맞추고 사람 앞에서 모델을 취해주기도 한다. 번식기에는 예민해져서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울릉도 갈매기들은 사실 겁도 없다. ㅎㅎ) 울릉도 전역이 괭이갈매기 보호구역이니 절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도록 새우깡 같은 사람먹이는 주지 말자. 주변 경관을 둘러보며 관음도로 향해 걸어가는 길, 해안도로를 따라 현수교를 건너, 섬을 탐방하기까지 여유롭게 시간을 잡아야 한다. 걷는 코스가 많고, 제법 경사가 있어 더운 여...
울릉도 여행 저동항의 일상 풍경들 by. 새벽별 작년 6월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 여행을 갔다가 풍랑에 발이 묶여 4박5일간 저동항 살이를 했다. 2박3일은 일정대로 여행을 했고, 나머지 2일은 빈둥빈둥 아무 일 없이 울릉도 저동항 숙소에 머물며 하늘 바라보고, 바다 바라보며 풍랑이 잦아지기만을 기원했더랬다. 멋진 울릉도의 여행지도 좋았지만 이틀간 울릉도민처럼 어슬렁거렸던 추억이 더 오래 추억되는 여행이다. #울릉도여행 #저동항 #울릉도숙소 #울릉도날씨 내가 묵었던 울릉도 저동항의 위드U 호텔은 하늘과 바다와 섬을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매일매일 옥상 테라스에 올라가 그날그날의 날씨를 살피고,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았던 저동항의 일상들 스마트폰을 막 갤럭시S20으로 교체하고 갔던 여행, 스마트폰으로 막 찍어도 이런 깊은 느낌의 풍경이 그려지던 곳이다. 그림 같은 풍경을 매일매일 봐서 행복했던 울릉도에서의 4박5일, 풍랑 덕분에 울릉도의 매력을 더 깊게 느끼고 온 시간들이다. 저동항은 울릉도 오징어배가 집결하는 공판장이 있어 새벽마다 오징어배 들어오는 풍경을 볼 수 있다. 6월의 울릉도, 갓 잡아 파닥이는 오징어를 이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매일 아침마다 이 거리로 나왔다. 물론 날씨가 좋은 날이어야만 볼 수 있는 풍경들 울릉도 공동어시장 앞에 우리가 묵었던 위드유호텔이 위치한다. 주인장님도 친절하고, 숙박시설이 잘 관리되어 4...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 울릉도 여행 2박3일 w 클룩 추천상품 by. 새벽별 작년 봄날에 생애 첫 울릉도를 방문했다. 태초의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한 울릉도의 매력에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더랬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니 다시 울릉도 여행을 계획해 본다. 울릉도는 4월부터 9월까지 여행하기가 좋다. 겨울에는 풍랑이 거칠어 들어가면 못 나오는 날이 길어지고, 따뜻한 봄날부터는 바람도 살랑살랑해서 여행하기 좋은 날들이 이어진다. #울릉도 #울릉도여행 #클룩 #울릉도2박3일 #울릉도배편 #클룩울릉도 울릉도 여행을 계획할 때는 나만의 베이스캠프를 정해야 한다. 2박3일 일정이라면 저동항 숙박을 추천해 본다. 저 멀리 죽도를 매일 아침 바라 볼 수 있고, 일출 포인트라 매일 아침 떠오르는 태양이 멋지다. 가까이에 어판장도 있어 매일 아침 오징어배가 들어오는 모습도 살필 수 있다. 울릉도 맛집 골목들이 근처에 밀집되어 있으니 매끼니를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곳이다. 울릉도 가는 배는 포항과 강릉, 후포, 묵호에서 들어 갈 수 있다. 가장 가깝고 빠른 뱃길은 후포항이다. 울릉도 가는 길이 멀다 생각했는데, 후포항에서는 2시간 30분이면 울릉도에 도착한다. 배를 탈 때는 승선권과 함께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배멀미가 걱정되는 분들은 배 타기 1시간 전에 멀리약을 복용하면 좋겠다. 클룩 여행상품을 통해 울릉도를 최단 항로로 이동할 수 있는 후포항 코스 ...
중국 하이난 여행 싼야 가볼만한곳 세상의 끝 천애해각 by.새벽별 기원전 백월 계파의 여족의 땅이었던 하이난. 중원에서 머나먼 변방, 오랑캐의 땅 / 세상의 끝 / 유배지로 인식되던 이 땅은 이제 사랑의 도피처, 웨딩촬영의 성지 등 영화 속 배경지로 사랑받고 있다. 중국 하이난 싼야의 가볼만한곳 중 하나로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천애해각. 햇살에 녹아 내릴 듯 뜨거운 날씨 속, 해변에는 웨딩촬영하는 커플에서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는 천애해각 입구의 하트바위 일월석을 시작으로 <하늘의 끝, 바다의 끝>이란 소동파의 글귀가 적혀 있는 천애해각 바위까지 여유롭게 해변을 거닐어 보는 시간. 중국 하이난 싼야 천애해각의 명소 중 하나인 일월석, 하트모양의 바위 앞에서 인증샷 먼저 찍고 해변 일주를 시작한다. 입장료가 제법 비싼 편인 이 곳, 걸어서 돌아보기엔 워낙 구간이 넓어서 미니버스 탑승이 필수. 천애해각 입구에 기관차와 작은 통징역이 있다. 하이난섬은 태평양 전쟁시절, 일제의 잔재가 깊게 남아있다. 여기 철로는 징용으로 끌려간 한국인들에 의해 놓여진 곳. 아름다운 섬, 하이난 싼야의 무시무시한 천인갱, 만인갱 이야기는 점점 잊혀져 가고 있어 아쉽다. 유배지였던 하이난은 우리 징용의 역사와도 맞물려 있는 상징적인 장소. 경험해 보지 못한 기후와 더위 속에서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여기 통징역에서 아픈 역사를 뒤돌아보며 마음 숙연해지게 한다....
중국 하이난 싼야 여행 맥도널드 두리안 아이스크림 HEYTEA 喜茶 by. 새벽별 아열대를 넘어 열대기후에 가까운 하이난 싼야의 날씨, 한낮에는 거의 리조트에서 수영하며 놀았고 해 떨어질 때 한번씩 도심 나들이를 나왔다. 싼야의 푸싱지에는 예전만큼의 북적거림이 덜한 편. 그나마 우리에게 익숙한 맥도널드, KFC, 미니소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한번씩 들려준다. 1. 맥도널드 시즌메뉴 하이난의 여름은 망고 두리안 잭푸르츠의 시즌이다. 푸싱지에 맥도널드에서 맛 본 이번 시즌 한정메뉴, 망고 두리안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어 소개해 본다. 망고망고한 시즌, 온통 노랑노랑한 간판으로 장식한 맥도널든 망고 / 두리안 시즌 메뉴. 사실 망고맛을 기대하고 맛봤는데, 두리안의 새로운 발견이라 할만큼 깊고 고소한 맛에 반했던 메뉴다.중 시즌 한정 메뉴로 망고, 두리안, 그리고 귤...엘로우 스페셜 메뉴인 듯 싶다. 맥플러리의 경우 망고 두리안 과육이 99%, 가격이 하이난 물가 대비 다소 높았지만 (27.5위엔) 맛 보지 않을 걸 후회. 중국 어플 통해 구입하면 반가격으로 먹는 것 같다. 콘아이스크림은 5위엔 하이난 싼야 푸싱지에의 초입에 2곳의 맥도널드가 있다. 중국에서 "맥도널드 어디예요? " 물어보면 아무도 못 알아들음. "마이땅 라오~"로 발음하자. 우리 나라에서도 자주 먹는 콘아이스크림, 국가마다 시즌한정으로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는데 중국의 두...
중국 하이난 여행 싼야베이에서의 첫날 6월 7월 하이난 날씨 by. 새벽별 작년 여름 이후, 올해도 어김없이 하이난 여행을 왔다. 무비자로 떠날 수 있는 중국 휴양지이자 숙소 선택의 폭이 넓어 가성비 있게 여행하기 좋은 중국 여행지. 하이난 싼야는 제주도의 중문 관광단지 같은 곳이라 여행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우리 가족은 매년 찾고 있다. 작년에는 대동해와 야롱베이 사이의 4성급 호텔에 묵었다면, 올해는 공항쪽 싼야베이의 글로벌 체인 홀리데이인 리조트에서 4박을 묵었다. 수백개의 호텔이 밀집한 싼야에서 숙소 선택의 1순위 해변에 가까운 위치. 도심 접근성이 좋은 홀리데이인 리조트 싼야베이에서 아주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 숙소는 따로 소개하겠지만 개인적으로 키즈 프렌들리해서 좋았고, 수영하기 좋은 140cm 깊이의 수영장이 마음에 들었다. 조식 및 올데일리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어 4박 하는 내내 첫날과 마지막날을 제외하고는 숙소 밖을 나가지 않고 리조트를 즐겼다. 호텔 전용 비치는 아니지만 길 건너 야자나무 산책로와 싼야베이로 이어지는 해변이 마음에 든다. 하이난 싼야의 6월 날씨는 열대에 가까운 기후, 스콜성 소나기가 밤에 한번씩 내리고 낮에는 일주일 내내 화창했다. 햇살만 피한다면 그늘에서는 시원한 편. 다만 습도가 높아 땀 흘릴 각오를 해야 한다. 싼야베이는 몇 십 키로에 이르는 기나긴 야자 장랑(산책로)가 웅장할 정도로 길게 ...
CHINA HAINAN SANYA 중국 하이난 싼야 여행 싼야 해변과 푸싱지에 쇼핑 로컬 발마사지 by. 새벽별 다시 한번 중국 하이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해 항로가 열리자 마자 다녀온 싼야. 이번 여행에서는 싼야베이에 숙소를 정해 일주일 정도 시내 위주로 돌아다닐 예정이다. 현지 로컬을 즐기고 싶다면 하이탕베이나 야롱베이 같은 특급호텔 비치가 아닌 대동해, 싼야베이 주변에 숙소를 정하는 것이 좋다. 요즘 하이난 싼야 날씨는 뜨겁고 습하다. 그래도 야자 그늘 아래 있으면 더 없이 파라다이스 같은 곳 싼야베이의 도덕광장. 어딜가나 야자나무 그늘이 장관인 곳 아열대 기후를 보이는 하이난은 낮에 돌아다니는 이들이 많지 않다. 대부분 해가 지고 밤이 되면 야시장과 해변 주변으로 사람들이 밀려나온다. 싼야 해변은 일몰이 아름답다. 해가 늦게 지기 때문에 느즈막히 나온 싼야 시내 타 들어 갈 듯 한 날씨, 그래도 겨울 성수기 보다 뜨거운 요즘 시절이 좋다. 태풍이 많이 오는 7-8월 보다 5-6월이 그나마 여행하기 좋은 시절이다. 하이난 여행은 늘 계획없이 온다. 숙소의 선택 폭이 넓고, 먹거리 다양해서 밤이면 야시장에서 해산물을 먹는다. 싼야베이 넘어로 봉황도가 보인다. 싼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 레지던스 건물. 크루즈 선착장이 있을만큼 위치가 좋은 곳이다. 여기서 몇 번 묵어봤는데, 하이난을 파노라마뷰로 즐기기에 좋았던 숙소다....
국내 액티비티 여행 부여 열기구 타고 금강 자전거길 따라 백마강 유람 by. 새벽별 코로나 덕분에 다양한 국내 액티비티 여행을 체험한다. 보령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부여에서 열기구 체험으로 백마강을 유람했던 이번 부여 여행. 우리 나라에서 열기구를 타기에 최적화된 지역이 부여라고 한다. 높은 건물이 없고, 산맥 때문에 휘몰아 치는 거친 바람도 없는 유순한 동네 부여. 부여에서 푸르른 하늘을 날며 국내 액티비티 여행을 떠나 본다. 부여 열기구를 타려면 정말 여러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한다. 잔잔한 바람과 기상 등의 조건이 맞아야 드디어 하늘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전날 바람이 많이 불어 열기구를 타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다음 날 화창하고 유순한 바람에 아름다운 백마강 가에서 부여 열기구 체험을 했다. 주변에 벌룬 파크가 있긴 했는데, 탁 트인 강가가 열기구 타기엔 최고의 장소였다. 부여 벌룬파크 주변에는 캠핑카를 들고 감성캠핑을 즐기는 캠퍼들이 참 많았다. 바람을 기다리며 부여 캠핑장의 멋진 캠핑카 구경을 해본다. 부여 여행에서는 지난 겨울 이동형 열기구와 사륜구동 바이크 등을 직접 타봤다. 오늘은 벌룬파크의 멋진 캠핑카들을 보며 슬며시 캠핑욕심이 난다. 다양한 체험과 함께 부여 등지는 국내 액티비티 여행을 즐기기에 참으로 좋은 장소. 이번 여행에서는 이동형이 아닌 계류형 열기구를 체험할 예정이다. 봄꽃이 가득한 백마강 주변에는 끝없...
다이나믹 부여여행 열기구 타고 백마강 일출 비행 by. 새벽별 생애 첫 열기구를 타고 하늘으 날았다. 옛 드라마 "말괄량이 삐삐"에서 삐삐가 열기구에 자기가 애정하는 말과 원숭이를 태우고 하늘을 나는 모습이 떠오른다. 자유롭게 세상을 날아다니는 꿈 같은 체험, 대한민국에서는 오로지 부여에서만 체험이 가능한 여행이다. #부여여행 #열기구 #부여열기구 #부여하늘날기 #열기구체험 #백마강 이번 부여 1박2일 여행의 가장 하일라이트가 열기구 체험이었다. 원래는 계류형으로 올라갔다 내려오는 경험을 할 예정이었으나, 내친김에 부여에서 익산까지 날아가는 이동형 체험을 했다. 아무래도 열기구는 그날의 기류와 날씨가 가장 중요한데, 이날은 안개가 심해서 익산까지의 비행은 못하고 계기비행으로 부여 백마강을 따라 일출을 봤다. 아침부터 나와서 안개가 없어지기를 2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안개가 없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그냥 계기비행을 하기로 했다. 우선 교육을 받고, 각서(^^)를 쓰고, 3조로 나뉘어 비행을 할 계획이다. 아무래도 안전장치를 하지 않고 하늘을 나르는 체험이다 보니 다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래도 우리의 리더 오렌지자켓의 파일럿께서 우리 나라 랭킹 1위, 세계랭킹 17위의 노련한 열기구 전문가라고 하니 믿고 타본다. 실제 비행기를 타는 것처럼 보딩패스도 발급 받았다. ㅎㅎㅎ 부여에서 하늘날기라, 정말 이번 여행만큼 다이나믹한 체험은...
중국 하이난 여행 싼야 가볼만한곳 세상의 끝 천애해각 by.새벽별 기원전 백월 계파의 여족의 땅이었던 하이난. 중원에서 머나먼 변방, 오랑캐의 땅 / 세상의 끝 / 유배지로 인식되던 이 땅은 이제 사랑의 도피처, 웨딩촬영의 성지 등 영화 속 배경지로 사랑받고 있다. 중국 하이난 싼야의 가볼만한곳 중 하나로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천애해각. 햇살에 녹아 내릴 듯 뜨거운 날씨 속, 해변에는 웨딩촬영하는 커플에서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는 천애해각 입구의 하트바위 일월석을 시작으로 <하늘의 끝, 바다의 끝>이란 소동파의 글귀가 적혀 있는 천애해각 바위까지 여유롭게 해변을 거닐어 보는 시간. 중국 하이난 싼야 천애해각의 명소 중 하나인 일월석, 하트모양의 바위 앞에서 인증샷 먼저 찍고 해변 일주를 시작한다. 입장료가 제법 비싼 편인 이 곳, 걸어서 돌아보기엔 워낙 구간이 넓어서 미니버스 탑승이 필수. 천애해각 입구에 기관차와 작은 통징역이 있다. 하이난섬은 태평양 전쟁시절, 일제의 잔재가 깊게 남아있다. 여기 철로는 징용으로 끌려간 한국인들에 의해 놓여진 곳. 아름다운 섬, 하이난 싼야의 무시무시한 천인갱, 만인갱 이야기는 점점 잊혀져 가고 있어 아쉽다. 유배지였던 하이난은 우리 징용의 역사와도 맞물려 있는 상징적인 장소. 경험해 보지 못한 기후와 더위 속에서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여기 통징역에서 아픈 역사를 뒤돌아보며 마음 숙연해지게 한다....
중국 하이난 싼야 여행 맥도널드 두리안 아이스크림 HEYTEA 喜茶 by. 새벽별 아열대를 넘어 열대기후에 가까운 하이난 싼야의 날씨, 한낮에는 거의 리조트에서 수영하며 놀았고 해 떨어질 때 한번씩 도심 나들이를 나왔다. 싼야의 푸싱지에는 예전만큼의 북적거림이 덜한 편. 그나마 우리에게 익숙한 맥도널드, KFC, 미니소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한번씩 들려준다. 1. 맥도널드 시즌메뉴 하이난의 여름은 망고 두리안 잭푸르츠의 시즌이다. 푸싱지에 맥도널드에서 맛 본 이번 시즌 한정메뉴, 망고 두리안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어 소개해 본다. 망고망고한 시즌, 온통 노랑노랑한 간판으로 장식한 맥도널든 망고 / 두리안 시즌 메뉴. 사실 망고맛을 기대하고 맛봤는데, 두리안의 새로운 발견이라 할만큼 깊고 고소한 맛에 반했던 메뉴다.중 시즌 한정 메뉴로 망고, 두리안, 그리고 귤...엘로우 스페셜 메뉴인 듯 싶다. 맥플러리의 경우 망고 두리안 과육이 99%, 가격이 하이난 물가 대비 다소 높았지만 (27.5위엔) 맛 보지 않을 걸 후회. 중국 어플 통해 구입하면 반가격으로 먹는 것 같다. 콘아이스크림은 5위엔 하이난 싼야 푸싱지에의 초입에 2곳의 맥도널드가 있다. 중국에서 "맥도널드 어디예요? " 물어보면 아무도 못 알아들음. "마이땅 라오~"로 발음하자. 우리 나라에서도 자주 먹는 콘아이스크림, 국가마다 시즌한정으로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는데 중국의 두...
중국 하이난 여행 홀리데이인 리조트 싼야베이 4박6일 조식, 수영장 by. 새벽별 매년 여름 성수기 전에 하이난에서 휴가를 보낸다. 호텔 숙소만으로도 가성비가 좋은 여행지, 그 중에서도 하이난 남부의 싼야는 제주도의 중문단지라 할 수 있는 곳으로 숙소의 선택폭이 넓어 올 때마다 새롭다. 이번 여행에서는 싼야베이에 위치한 하이난 홀리데이인 리조트에서 4박6일을 묵었다. 하이난에만 해도 여러 개의 홀리데이인 호텔이 있기 때문에 지명 확인을 잘 해야 한다. 지도 하이난 남동부 해안에 위치한 홀리데이인 리조트 싼야베이. 공항에서 차로 10분, 도심까지 20분 거리에 있다. 천애해각이나 서도, 남산사 등 관광지 이동도 편하고, 가까이에 해산물 시장 / 이헝야시장 등 로컬 시장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첫날은 새벽에 체크인 해서 정신이 없었다. 다음 날 찍어 본 입구 사진. 1층 로비 중국 호텔 로비에서는 영어가 안통하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 직원들은 영어를 제법 하는 편이다. 러시아 항공사 직원숙소로도 많이 이용하는 듯 하다. 러시아 사람들 이용이 많았다. 하이난스러운 로비 입구. 택시를 부르면 주로 여기에 대기해 있다. 물놀이 용품 판매하는 상점과 체크인 데스크 앞에는 웰컴드링크 앞뒤로 뚫여 있다보니 에어컨을 쎄게 틀어도 후덥지근한 열대의 기운이 흐르는 로비 하이난 여행의 재미 중 하나가 숙소를 고르는 재미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하이탕...
부여 5성급 한옥호텔 부여 롯데리조트 & 백제문화단지 아이와 함께 역사여행을 꼭 한번 떠나는 도시 부여. 부여여행을 계획한다면 5성급 한옥호텔 롯데리조트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아쿠아가든 수영장에서 아울렛, 백제문화단지라는 대규모 문화복합센터와 같은 부여호텔. 시즌마다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어 가성비 있게 부여여행 패키지와 함께 호캉스로 좋은 부여호텔 롯데리조트를 소개해 본다.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건축양식의 5성급 한옥호텔 부여 롯데리조트. 특히 호텔 앞의 둥근 회랑이 너무나 멋있어 한번쯤 쉬어가고 싶은 호텔이다. 밤에는 야경이 너무나 멋져 부여 롯데리조트의 인증샷 명소! 백제문화단지 부여 롯데리조트 단지 내에는 부여여행을 위한 모든 것이 있다. 수륙양용버스를 탈 수 있는 정류장이 호텔 앞에 위치하고, 겨울에는 열기구를 새벽에 띄우기도 한다. 백제문화단지와 함께 부여 역사의 거대한 테마파크라 할 수 있는 이 곳! 요즘에는 야간개장을 통해 화려한 사비성의 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마치 드라마세트장을 그대로 옮긴 듯 한 느낌의 백제문화단지는 규모가 커서 걸어서 한번에 둘러보기가 쉽지 않다. 부여 롯데리조트 앞에서 출발하는 꼬마기차를 타고 백제문화단지를 둘러 본다면 수월하게 너른 공원을 한바퀴 둘러볼 수 있다. 롯데리조트에 숙박하게 되면 다양한 할인혜택이 있기에 백제문화단지와 연계해서 아이와 함께 둘러보기에 좋겠다. 내부에...
부여숙소 부여 백제 파크아트빌라스 수영장 있는 리조트 by. 새벽별 1박2일 간의 부여 / 익삭의 백제문화지역 탐방여행, 부여숙소는 롯데리조트에서 부여 백제 파크아트빌라스로 급변경 되었다. 앤데믹 시대의 여행, 요즘 가족단위의 여행이 많아져서 금요일 괜찮은 숙소가 거의 만실이다. 겨우 예약한 부여 백제 파크아트빌라스, 백제문화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부여파크아트빌라스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서궁로 129 106A동 빌라동이 대여섯개가 마치 외국 리조트처럼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수영장도 있고, 바베큐장도 있고 숙소도 아파트형 리조트라 가족여행으로 좋은 부여숙소다. 나는 2번째 숙박이다. 재작년에 투숙할 때는 부여 파크아트빌라스란 간판이었는데, 이번에 백제라는 이름이 추가되었다. 요즘 이 지역이 백제문화지역으로 역사탐방을 많이 하다보니 부여백제란 네임을 모두 살린 듯 하다. 지난 번 보다 조명시설도 잘 해 놓아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 카페동에서 체크인을 하고 방을 배정 받았다. 우리는 28평형 패밀리 스위트, 4인 기준의 가족형 룸이다. A동 3층에 배정 받았다. 이 곳은 주차가 참 편리하다. 모두 지상주차가 가능하고 각 동마다 이렇게 주차구역이 있어 편리했다. 바바큐 구역에 따로 있고, BBQ 도 추가하면 준비해주는 듯 하다. BBQ 장이 커다란 스크린에 제법 야외 빌리지 느낌이 난다. 28타입 패밀리 스위트 룸 입...
국내 1박2일 여행지로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으로 좋을 부여. 처음 방문한 부여의 첫 인상은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라는 고풍스러움과 다이나믹한 에너지가 합쳐져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충남 부여 가볼만한곳 1박2일 여행코스를 한번에 소개해 본다. BUYEO 충남 부여 여행 DAY 1 충남 부여 여행 가볼만한곳 백제문화단지 - 수륙양용시티투어 - 부소산성 - 솔내음(연잎밥)- 구드래 나래공원 억새길 - 궁남지 - 서동요테마파크 & 출렁다리 성흥산성 일몰 -하늘채 - 부여 파크아트빌라스 01 수륙양용시티투어 - 백마강 유람과 낙화암 오렌지빛 수륙양용시티 투어버스는 부여에만 있는 재미난 즐길거리. 육지와 강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수륙양용시티 투어버스를 타고 백마강을 유람하고, 버스로 낙화암을 감상한다. 부여의 가볼만한곳들과 연계되어 티켓 하나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코스. #부여가볼만한곳 #부여여행 #국내1박2일여행 #부소산성 #궁남지 #성흥산성사랑나무 육지에서는 버스로 운행되고, 백마강을 점프해서 헤엄치는 신기한 버스다. 충남 부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니 꼭 한번 추천해 본다. 세계문화유산도시 부여의 수륙양용시티투어 https://blog.naver.com/foreverck/222151248407 부여 수륙양용시티투어 / 백마강 따라 부여 가볼만한곳 부여 수륙양용시티투어백마강 따라부여 가볼만한곳충남 부여에 도착하자...
부여 숙소 리조트 부여 백제 파크아트빌라스 by. 새벽별 부여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 부여 파크아트빌라스를 소개합니다. 원래 숙소는 롯데부여리조트였는데, 다음 날 열기구 체험을 하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부여 파크아트빌라스에 묵었다. 가족형 숙소로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리조트라 하기에는 부티크 호텔에 가까웠던 아기자가했던 숙소다. 6개 동으로 이뤄진 곳으로 로비동에서 체크인 후 이동하면 된다. 로비동에는 카페와 작은 휴게시설이 갖춰져 있다. 밤늦게까지 카페에서 커피와 칵테일류를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마치 거실 같았던 공간이다. 늦게 도착한터라 체크인부터 빨리 서두른다. 몸이 천근만근인 저녁, 빨리 개운하게 샤워하고 잠들고 싶은 밤이다. 체크인도 빠르게 진행. 체크인을 기다리며 여기저기를 구경 중. 부여 숙소로 콘도형태의 리조트이다. 간편취사도 가능하고 피자나 맥주도 한잔씩 즐길 수 있는 부여 파크아트빌라스. 전반적인 인테리어도 리조트나 콘도 보다는 카페 같은 분위기였다. 부여 숙소로 롯데부여리조트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선택할만한 숙소가 많았던 부여여행. D동에 배정받아 가는 길~ 건물들이 모두 옹기종기 붙어있어 동선이 편하다. 곳곳에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고, 밤새 음악이 흐른다. 부여 파크아트빌라스 근처에는 백제재현단지와 롯데아울렛, 롯데스카이힐CC 가 가까운 편. 룸에 들어서니 고흐 아저씨가 반겨...
중국 하이난 여행 싼야 가볼만한곳 세상의 끝 천애해각 by.새벽별 기원전 백월 계파의 여족의 땅이었던 하이난. 중원에서 머나먼 변방, 오랑캐의 땅 / 세상의 끝 / 유배지로 인식되던 이 땅은 이제 사랑의 도피처, 웨딩촬영의 성지 등 영화 속 배경지로 사랑받고 있다. 중국 하이난 싼야의 가볼만한곳 중 하나로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 천애해각. 햇살에 녹아 내릴 듯 뜨거운 날씨 속, 해변에는 웨딩촬영하는 커플에서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는 천애해각 입구의 하트바위 일월석을 시작으로 <하늘의 끝, 바다의 끝>이란 소동파의 글귀가 적혀 있는 천애해각 바위까지 여유롭게 해변을 거닐어 보는 시간. 중국 하이난 싼야 천애해각의 명소 중 하나인 일월석, 하트모양의 바위 앞에서 인증샷 먼저 찍고 해변 일주를 시작한다. 입장료가 제법 비싼 편인 이 곳, 걸어서 돌아보기엔 워낙 구간이 넓어서 미니버스 탑승이 필수. 천애해각 입구에 기관차와 작은 통징역이 있다. 하이난섬은 태평양 전쟁시절, 일제의 잔재가 깊게 남아있다. 여기 철로는 징용으로 끌려간 한국인들에 의해 놓여진 곳. 아름다운 섬, 하이난 싼야의 무시무시한 천인갱, 만인갱 이야기는 점점 잊혀져 가고 있어 아쉽다. 유배지였던 하이난은 우리 징용의 역사와도 맞물려 있는 상징적인 장소. 경험해 보지 못한 기후와 더위 속에서 태평양 전쟁의 막바지, 여기 통징역에서 아픈 역사를 뒤돌아보며 마음 숙연해지게 한다....
중국 하이난 싼야 여행 맥도널드 두리안 아이스크림 HEYTEA 喜茶 by. 새벽별 아열대를 넘어 열대기후에 가까운 하이난 싼야의 날씨, 한낮에는 거의 리조트에서 수영하며 놀았고 해 떨어질 때 한번씩 도심 나들이를 나왔다. 싼야의 푸싱지에는 예전만큼의 북적거림이 덜한 편. 그나마 우리에게 익숙한 맥도널드, KFC, 미니소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한번씩 들려준다. 1. 맥도널드 시즌메뉴 하이난의 여름은 망고 두리안 잭푸르츠의 시즌이다. 푸싱지에 맥도널드에서 맛 본 이번 시즌 한정메뉴, 망고 두리안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어 소개해 본다. 망고망고한 시즌, 온통 노랑노랑한 간판으로 장식한 맥도널든 망고 / 두리안 시즌 메뉴. 사실 망고맛을 기대하고 맛봤는데, 두리안의 새로운 발견이라 할만큼 깊고 고소한 맛에 반했던 메뉴다.중 시즌 한정 메뉴로 망고, 두리안, 그리고 귤...엘로우 스페셜 메뉴인 듯 싶다. 맥플러리의 경우 망고 두리안 과육이 99%, 가격이 하이난 물가 대비 다소 높았지만 (27.5위엔) 맛 보지 않을 걸 후회. 중국 어플 통해 구입하면 반가격으로 먹는 것 같다. 콘아이스크림은 5위엔 하이난 싼야 푸싱지에의 초입에 2곳의 맥도널드가 있다. 중국에서 "맥도널드 어디예요? " 물어보면 아무도 못 알아들음. "마이땅 라오~"로 발음하자. 우리 나라에서도 자주 먹는 콘아이스크림, 국가마다 시즌한정으로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는데 중국의 두...
중국 하이난 여행 싼야베이에서의 첫날 6월 7월 하이난 날씨 by. 새벽별 작년 여름 이후, 올해도 어김없이 하이난 여행을 왔다. 무비자로 떠날 수 있는 중국 휴양지이자 숙소 선택의 폭이 넓어 가성비 있게 여행하기 좋은 중국 여행지. 하이난 싼야는 제주도의 중문 관광단지 같은 곳이라 여행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우리 가족은 매년 찾고 있다. 작년에는 대동해와 야롱베이 사이의 4성급 호텔에 묵었다면, 올해는 공항쪽 싼야베이의 글로벌 체인 홀리데이인 리조트에서 4박을 묵었다. 수백개의 호텔이 밀집한 싼야에서 숙소 선택의 1순위 해변에 가까운 위치. 도심 접근성이 좋은 홀리데이인 리조트 싼야베이에서 아주 편안한 휴식을 취했다. 숙소는 따로 소개하겠지만 개인적으로 키즈 프렌들리해서 좋았고, 수영하기 좋은 140cm 깊이의 수영장이 마음에 들었다. 조식 및 올데일리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어 4박 하는 내내 첫날과 마지막날을 제외하고는 숙소 밖을 나가지 않고 리조트를 즐겼다. 호텔 전용 비치는 아니지만 길 건너 야자나무 산책로와 싼야베이로 이어지는 해변이 마음에 든다. 하이난 싼야의 6월 날씨는 열대에 가까운 기후, 스콜성 소나기가 밤에 한번씩 내리고 낮에는 일주일 내내 화창했다. 햇살만 피한다면 그늘에서는 시원한 편. 다만 습도가 높아 땀 흘릴 각오를 해야 한다. 싼야베이는 몇 십 키로에 이르는 기나긴 야자 장랑(산책로)가 웅장할 정도로 길게 ...
신장 위구르의 성도 우루무치의 성산 ئۈرۈمچى شەھرى 乌鲁木齐 천산 천지에 서서~ by. 새벽별 2019년~2021년 초까지 연재하던 새벽별의 실크로드 대장정, 아쉽게도 우루무치의 천산 천지를 소개하지 못하고 마무리가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중단되고, 글다운 글을 못 쓰고 있던 차. 너무도 답답한 마음에 외장하드를 뒤적이다 신장 위구르의 주도인 우루무치의 성산, 천산 천지를 소개한다. 나에게는 인생 세번째 우루무치 천산 천지의 방문이다. https://m.post.naver.com/my/series/detail.naver?seriesNo=554250&memberNo=41739456&prevVolumeNo=26057103 새벽별의 실크로드 대장정 : 네이버 포스트 여플 프렌즈님의 시리즈 m.post.naver.com 2002년 처음 이 곳을 방문했을 때만 해도 이곳은 아는 사람들만 찾던 신성한 산이었다. 북경에서 출발해서 여기까지 오는데 3주가 소요되었고, 우루무치의 천산 천지에서 이틀밤을 지냈더랬다. 그 때만 해도 카자흐족 부락의 유르트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말을 타고 천산 주봉의 언저리까지 하루 반나절 올랐던 추억이 있다. 지금은 중국 각지에서 여름 성수기에 찾아드는 내국인들로 인해 오르는 것 자체가 고행의 시작이다. 우루무치를 총 세번 방문했고, 천산 천지 또한 세번의 방문인데... 더워도 성수기 여름 방문을 추천...
중국 실크로드 여행 우루무치 최고의 바자르 이교도 시장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057103&memberNo=41739456&vType=VERTICAL 새벽별의 실크로드 대장정 “실크로드 여행의 이유” [BY 여플 프렌즈] 어릴 적 ‘서유기(西遊記)’ 속 기상천외한 기행의 주역인 삼장법사와 손오공, 사오정, ... m.post.naver.com 매 격주 토요일 네이버 여행+ 에서 <새벽별의 실크로드 대장정>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서북부의 최대 도시 우루무치는 중국이라기 보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와 중앙아시아의 느낌이 강한 도시다. 예전에는 위구르족들의 땅이었으나, 현재는 한족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2000년대 초반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꽤 자유로운 느낌이 강한 도시였는데, 최근 우루무치에서 소수민족 정책에 반대하는 테러가 일어나고 나서 광장이나 시장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많이 다운되었다. #실크로드 #우루무치 #이교도시장 실크로드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도시 우루무치, 그 중에서도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우루무치 최대의 바자르 이교도 시장을 추천하고 싶다. 우루무치는 실크로드의 중요도시로 광대한 무역망의 중심이었다. 베이징 서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가 시안을 거쳐, 란저우, 우루무치로 연결되며,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로...
중국 실크로드 여행 우루무치로 가는 천산북로 여정 by. 새벽별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057103&memberNo=41739456&vType=VERTICAL 새벽별의 실크로드 대장정 “실크로드 여행의 이유” [BY 여플 프렌즈] 어릴 적 ‘서유기(西遊記)’ 속 기상천외한 기행의 주역인 삼장법사와 손오공, 사오정, ... m.post.naver.com 매 격주 토요일 네이버 여행+ 에서 <새벽별의 실크로드 대장정>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막과 설산, 초원이 끝없이 펼쳐지는 중국 실크로드의 여정, 이제는 잘 닦인 도로와 고속철, 항공을 이용해 어렵지 않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이 험난한 길은 많은 이들에게 미지의 탐험지처럼 환상을 갖게 한다. 투루판에서 이어진 실크로드의 여정은 천산북로를 따라 우루무치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실크로드 #우루무치 #투루판 #새벽별의실크로드 20여년전 이 길 위를 달릴 때만 해도 수 많은 허허벌판이던 이 길은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일대일로' 정책에 따라 도로가 놓아지고, 고속철이 뚫리고 있다. 빨라 진 <문명의 길>은 과연 누구를 위한 길인지는 모르겠다. 불의 도시 투루판에서 우루무치로 향하는 이 길은 모래 태풍이 자주 몰아친다. 모래 태풍이 몰아칠 때면 차가 버티지 못할 정도로 거세서, 주의보가 뜨면...
중국 고대 3대 불가사의 공정 투루판의 카레즈를 만나다. by. 새벽별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057103&memberNo=41739456&vType=VERTICAL 새벽별의 실크로드 대장정 “실크로드 여행의 이유” [BY 여플 프렌즈] 어릴 적 ‘서유기(西遊記)’ 속 기상천외한 기행의 주역인 삼장법사와 손오공, 사오정, ... m.post.naver.com 매 격주 토요일 네이버 여행+ 에서 <새벽별의 실크로드 대장정>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실크로드 여행을 하면서 사막도시의 비옥함에 한번 놀라게 된다. 타들어 가는 건조한 햇볕 속에서도 이렇게 비옥한 포도나무 그늘이 가득한 풍요로움이 가득한 투루판. 사막 위에 거대한 도시가 살아 숨 쉴 수 있는 근원은 무엇일까? 투루판의 여러 유적지 중에서도 중국 고대 3대 불가사의 공정이라 불리는 카레즈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실크로드 #투루판 #카레즈 #새벽별의실크로드대장정 #감아정 서안에서 달려온 실크로드의 여정. 그 동안 무심코 지나쳤을 풍경이지만 투루판에서는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카나트, 카레즈, 감아정이라 불리우는 이 우물은 강수량이 부족한 중동지역, 그리고 투루판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투루판은 실크로드 천산북로의 중요 무역도시로 비옥한 오아시스의 중심지였다. 투루판의 카레즈 박물관은...
새벽별의 실크로드 대장정 고창고성 폐허 속 아름다움 高昌古城 카라호자 قاراغوجا by. 새벽별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057103&memberNo=41739456&vType=VERTICAL 새벽별의 실크로드 대장정 “실크로드 여행의 이유” [BY 여플 프렌즈] 어릴 적 ‘서유기(西遊記)’ 속 기상천외한 기행의 주역인 삼장법사와 손오공, 사오정, ... m.post.naver.com 매 격주 토요일 네이버 여행+ 에서 <새벽별의 실크로드 대장정>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옛 영화는 간데 없고 아련한 흔적만 남은 폐허 속 아름다움을 찾아 투루판에서 45km 거리에 위치한 고창고성으로 향했다. 설산과 화염산이 한 앵글에 담기는 황무지 위에 옛 고창왕국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흔적이라고 하기엔 둘레가 5.4km 에 이르는 넓은 성터로 사막 한가운데의 거대한 도시 유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실크로드 #고창고성 #투루판 #새벽별 #새벽별의실크로드 #현장법사 실크로드의 여정 위에서는 현장법사의 스토리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투루판 주변에는 서유기의 주연들이 활동했던 다양한 배경지가 있는데, 고창고성은 현장법사가 천축국으로 불경을 구하러 가는 길에 고창국 국문태의 초대로 한달 동안 "인왕바라경"을 설법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실크로드의 여정은 ...
반포한강공원 야경 즐기기 세빛섬 튜브스터, 한강요트 by. 새벽별 요즘 운동 삼아 일몰타임에 맞춰 한강 라이딩을 즐긴다. 오늘의 라이딩 코스는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늘 맞은 편에서 바라만 보다가 오늘은 반포대교를 타고 플로팅 아일랜드까지 달렸다. 요즘 반전을 의미하는 <우크라이나 국기> 색의 조명으로 한강을 밝히고 있는 세빛둥둥섬이다. 선셋은 확실히 가을이 이쁘다. 변죽이 심한 날씨라 오늘도 이쁜 일몰은 포기한다.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바라보는 일몰 각도가 좋다. 날씨는 좋았지만 미세먼지 때문인지 요 며칠 날씨가 뿌연 느낌이다. 처음 반포 한강공원에 인공섬 세 개가 생겼을 때는 흉물스럽다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은 한강의 일부가 되고, 조명을 밝히니 또다른 핫플이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한강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다. 저녁 나절 산책하기 좋은 한강의 리즈 시절~ 5월이면 유채꽃이 한창인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유채꽃이 만발할 때 다시 한번 자전거 타고 달려와야겠다. 일몰 바라보며 차 한잔 마시기 좋은 카페가 있는 세빛섬, 우크라이나 국기색이 묘하게 한강과 잘 어울린다. 서울의 수익형 민자사업으로 만든 인공섬, 플로팅 아일랜드. 한강을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강을 수변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라 할 수 있다. 세개의 섬 중 한강 요트와 튜브스터를 탈 수 있는 한 개의 섬만 번화할 뿐,...
국내 섬 여행 인천 덕적도 섬 투어 서포리 해수욕장 덕적도 성당 by. 새벽별 이제 섬 여행의 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7-9월 사이는 서해를 따라 국내 섬 여행을 떠난다. 성수기에 해당하는 요즘 덕적도 가는 배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남편 찬스로 요트 타고 덕적도 섬 여행을 떠난다. 왕산 마리나에서 출발해 인천 덕적도 서포리로 입도하는 코스 뜨거운 한낮에도 바다 위 기온은 육지 보다 시원하다. 서늘한 바다바람과 함께 국내 섬 여행하기 좋은 시즌이다. 배 위에서 만나는 수많은 서해의 섬들. 올해는 뭐니뭐니해도 굴업도를 꼭 다녀와야지. 굴업도 배편 구하기가 왜이리 힘든지, 덕적도에서 환승해서 가야하는 대한민국의 파타고니아 굴업도를 올해는 꼭 가리다. 서해에서 덕적도는 꽤 큰 섬에 속한다. 서해 섬 중 빅 오브 빅한 덕적도를 왕산 마리나에서 출발하면 금새 도착한다. 덕적도 배편은 주로 서포리 반대편 항구로 입도한다. 우리가 당도한 서포리 해수욕장과 오토캠핑장쪽은 한산한 분위기다. 베이스캠프를 서포1리에 치고 1박을 하고 갈 예정. 서포리 오토캠핑장도 좋지만 씻고 먹고 하기에는 텐트 보다 민박이 편하다. 소나무 군락이 그 어떤 관광지 보다 잘되어 있는 서해섬 덕적도의 소나무숲 산책로. 아침 저녁으로 숲을 걷는 것만으로 좋았던 여행이다. 홀로 캠핑족들이 많았던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서포리 해변은 해수욕 보다 캠핑을 더 많이 하더라. 섬...
인천 섬 여행 요트 타고 덕적도 서포리 오토캠핑장 by. 새벽별 구글포토 폴더를 뒤적이다 발견한 작년 덕적도 여행 사진, 구글포토 유료화 되기 전에 정리할 겸 덕적도 서포리에서의 추억을 회상해 본다. 남편 찬스로 요트 타고 입도할 수 있었던 덕적도 여행, 옹기종기 모여있는 인천 섬들을 유람하며,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었던 기회였다. #인천섬 #덕적도 #덕적도배편 #서포리 #덕적도여행 #서포리오토캠핑장 출발은 인천의 왕산 마리나에서 출발했다. 요트 타기에는 딱 5-6월이 최고다. 바람도 적당하고, 태양도 타들어 가지 않았던 날이다. 모든 것이 무난했던 날. 체험용 근거리 요트는 타봤지만 이렇게 직접 세일링을 하며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요트는 처음이다. 그것도 남편이 이렇게 운전을 해서 말이다. ㅍㅎㅎ 작년 <요트원정대>라는 멋진 예능으로 한 때 요트붐이 불었는데, 실제 접하고 나면 정말 매력적인 레포츠다. 여행 + 유람 + 모험이 합쳐져 노년에는 요트 타고 세계여행 하고 싶은 욕구를 뿜뿜하게 한다. 덕적도 가는 배를 탄다면 인천이나 대부도에서 차를 실어 들어 갈 수 있다. 인천 연안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차도선으로는 오래걸린다고 한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출발한다. 모두 덕적도 진리선착장으로 하선할 수 있다. 우리는 진리가 아닌 서포리쪽을 향해 간다. 바람에 의지해서 가기에 인천 연안의 쾌속선 보다 꽤 느리게 도착한다. ...
덕적도 요트원정대 나의 요트 입문기 by. 새벽별 올해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중단되면서 그동안 못 가봤던 국내섬을 여행하고 있다. 생애 처음 울릉도와 독도를 다녀오고, 덕적도를 다녀왔으며, 앞으로 굴업도와 홍성의 죽도를 여행할 예정이다. 나에겐 모두 첫 경험인 섬들이고, 또한 요트를 타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어서 새로운 신세계를 만난 기분이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몇 년간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일은 힘들어 보이면서 자연스레 요트에 눈을 뜨게 된 것 같다. #요트원정대 #덕적도 #국내섬여행 #덕적도여행 #요트여행 한 번뿐인 인생 우리는 모두 즐겁고 의미있는 삶을 살기 원한다 더 즐거운 인생을 위하여 더 의미있는 인생을 위하여 한번쯤 꿈꿔본 요트모험을 떠나보자 바람이 부는대로 파도가 이끄는대로 깊고 푸른 바다로 떠나는 도전과 모험 이야기 바다 위에서 마주하게 될 이야기는 무엇일까 오늘부터 mbc 에브리원에서 때마침 <요트원정대>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요트를 처음 탄 순간 느꼈던 감정들, 여행, 모험, 삶의 의미까지 요트원정대의 이 멘트 한방에 벌써부터 설레임이 가득한 모험예능 프로그램. 이제 갓 입문한 나에게는 태평양을 향한 설레임을 키우기에 더없이 재미난 예능이 될 듯 싶다. 배우에서 가수, 작가, 선장 등 다양한 캐릭터의 인물들이 바다 위에서 펼칠 이야기들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요트원정대. 요트입...
덕적도 요트 타고 힐링캠프
부산역 근처 가볼만한곳 차이나타운에서 브라운핸즈백제까지 by. 새벽별 지난 주 1박2일 짧은 부산여행, 벚꽃시즌이라 생각했건만 올해 꽃구경은 마음을 비우자. 아침 KTX 로 내려가 엄마랑 점심 먹기. 부산역에 도착하니 부산갈매기가 날 반겨준다. 프로야구의 시즌이 다시 돌아왔다. 롯데자이언츠 부산갈매기를 만나니 갑자기 몸 속 세포가 마구 요동치는 기분, 부산역 대합실 한 복판에 우뚝 서있는 멋진 갈매기. 부산역에는 매시즌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들이 나를 반긴다. 2024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부산역 놀거리로 팝업존이 대합실 중앙에 우뚝! 플래그존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인스타 스토리 참여이벤트가 한창이다. 옷장 속에 잠들어 있는 유니폼 꺼내입고, 사직구장을 마구 누비고 싶건만 짧은 1박2일의 일정이 너무도 바쁘네. 인스타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해서 2024 프로야구 부산 개막전 티켓을 받았다. 지난 금요일에 치뤄진 사직구장 개막전, 요즘 구하기 힘든 티켓을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득템. 대합실 내에 부산역 놀거리가 많고, 국제여객터미널로 연결되는 테라스와 수변지역으로 근처 가볼만한 곳이 많은 부산역 1. 부산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179번길 1 봄날씨가 변덕스러워 엄마랑 식사 대신 맛난 먹거리를 포장해 가기로 했다. 부산역에 도착하면 역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을 꼭 한번씩 들리게 된다. 비가 와서 신발원 웨이팅...
부산 여행의 시작 차이나타운 신발원 텍사스거리 부산역 근처 놀거리 먹거리 by. 새벽별 KTX를 타고 부산역에 내리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곳이 부산역 근처의 차이나타운이다. 부산역 근처의 놀거리 먹거리 많은 동네라 서울에서 아침 기차로 내려가면 부산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을 해결하게 된다. 부산 차이나타운에서 텍사스거리까지 볼거리 먹거리 가볼만한곳. 차이나타운답게 이 부산역 근처에는 만두 맛집들이 많다. 간단한 점심을 위해 들렸다가 텍사스거리까지 차분히 걸어 본다. 부산 살면서는 한번도 와보지 못한 이 곳의 매력, 제법 이국적이고, 가볼만한곳들이 많음을 이제서야 알았다. 평일에도 복닥복닥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코로나 이전 보다 더욱 번성한 느낌이다. 부산역 근처에 있어 부산여행의 시작과 끝에 들려보기 좋은 곳이다. 부산 신발원 신관 신발원 신관 부산광역시 동구 대영로243번길 64 부산 차이나타운 초입에 위치한 신발원은 백종원 샘께서 소개하면서 너무나 유명해졌다. 부산사람인 나도 사실 처음 방문해 본다. 늘 웨이팅이 긴 터라 한번 맛 볼 틈이 없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라 한다. 그래도 바로 옆 신발원 신관은 영업을 한다. 가자마자 여기 웨이팅 먼저 걸어 놓고 부산역 근처 놀거리 가볼만한곳들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신발원 신관은 매장이 작다. 테이블이 5개 정도 있는데 회전이 느려서 한번 앉아 먹기가 쉽지 않...
부산역 가볼만한곳 브라운핸즈 백제, 창비부산 초량이바구길 따라 문화산책 놀거리 by. 새벽별 내가 사랑하는 부산, 한해에 여러 번 다녀가지만 늘 일로 오다보니 바다 한번 못 보고 다녀올 때가 많다. 이번 부산여행에서는 마지막 일정에 늘 가보고 싶었던 부산역 근처의 초량이바구길과 창비부산, 브하운핸즈 백제를 다녀왔다. 부산역 맞은편의 가볼만한곳으로 여행의 마지막 날 KTX 타기 전에 들려보면 좋은 곳이다. 최근 가본 부산의 책방 중에서는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서울 합정에 창비 본사가 있지만 초량이바구길 초입에 들어선 창비부산은 문화공간으로 기품과 향기가 넘치는 곳이다. 부산작가들의 책들도 많아 도시의 감수성을 느껴보기에도 좋은 장소. 옛 백제병원 자리를 리모델링해서 새롭게 탄생한 두 문화공간, 빨간 벽돌이 부산창비, 오렌지색 벽돌집이 브라운핸즈 백제다. 이 엔틱한 건물이 이렇게 멋진 문화공간으로 변모했구나. 커피맛 보다는 레트로하면서도 묵직한 문화의 향기가 좋은 공간 초량이바구길 초입으로 조금만 오르면 부산 산복도로 사이로 난 집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일제시대의 적산가옥도 아직 남아있는 부산의 구도심 둘 다 들려보면 좋은 공간인데, 이왕이면 창비부산을 먼저 방문하자. 첫 방문자들에게는 바로 옆 카페의 아메리카노 쿠폰도 제공하기에 커피값을 아낄 수 있다. 커피값 아껴 꼭 책한권 구매해오자. 옛 병원 자리에 위치한 브라운핸즈 ...
통영요트투어 한려해상국립공원 선셋 여행 w 오션브리즈요트 by. 새벽별 1박2일 통영여행 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섬들을 바라보며 멋진 통영의 일몰을 마주했던 추억이다. 국내의 여러 지역에서 요트투어를 해봤지만 통영처럼 바로 바다와 섬이 이어져 잔잔한 파도와 함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없었다. 통영여행을 계획한다면 선셋 타임에 맞춰 저 멀리 미륵산 넘어로 지는 아름다운 선셋을 꼭 만나라 추천하고 싶다. 1박2일의 짧은 여행을 여유롭고 풍성하게 해 준 통용요트투어 통영에는 통영금호마리나(구.충무마리나)와 한산마리나 2곳의 계류장이 있다. 우리는 미륵도 내의 산양면에 위치한 통영 오션브리즈요트를 통해 선셋투어를 예약했다. 워낙 인기가 좋아 토요일에는 이미 만선이라 일요일 선셋타임(오후 6시 15분 출항)으로 예약했다. 오션브리즈요트는 한산마리나 맞은 편에 위치한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건너 편의 한산마리나의 풍경 배가 출항하지 15분 전에 도착하면 된다. 전국에서도 통영은 요트 타기에 참 좋은 곳이라 한다. 오션브리즈요트에는 2대의 카타마란 요트를 보유하고 있다. 선상에는 빈백과 피크닉 테이블로 아기자기하게 꾸며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어 준다. 연인과 친구와 함께 타면 더욱 감성여행이 될 것 같다. 시즌 마다 출항시간이 조금씩 다른데 5월의 통영여행에서는 오후 6시15분에 출항해서 통영마리나쪽으로 떨어지는...
노들섬 한강 노을과 야경 블루메쯔 & 노들서가 by.새벽별 올해는 봄날이 느리다. 자전거 타고 갈려고 마음 먹었던 노을섬, 꽃샘바람이 추워 차로 왔다. 멋진 선셋 타임에 맞춰 예약해 준 친구, 간만에 회사와 동네를 벗어나 친구와 데이트 약속을 했다. 인생 숙제 끝내고 다소 여유를 찾은 우리. 멋진 한강 노을 맛집으로 소문난 노을섬 둘이는 처음 방문한다. 요즘 선셋타임은 6시반부터 7시가 하일라이트다. 노들섬 안쪽의 잔디광장에서 노을 먼저 만나보는 시간 여의도와 한강 일대는 벚꽃이 필 시기이건만 올해는 산수유가 겨우 봄인사를 한다. 1. 노들섬 한강 위의 노을이 아름다운 섬, 노들섬. 자전거 타고 자주 오는 곳이지만 오늘은 어둑어둑해지는 시간 만났다. 해가 지고 달이 떠오르는 시간, 주차 시설도 있어서 차로 한강 데이트 오기 좋은 이쁜 섬 요즘 시간 오후 6시 30분 즈음, 하늘색이 이뻐진다. 오늘 친구가 예약해 놓은 식당, 분당의 유명 맛집이라고 하는데 친구가 회식 때 들려보고 분위기가 좋았다며 미리 예약을 해 놓은 블루메쯔 동작대교 남단, 북단 건너며 모두 오갈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서 노들섬 들리기가 쉽다. 잔디광장 들리기 전에 동작대교 구경 밤이 되면 한강 야경도 이쁘지만 동작대교의 조망과 함께 반짝반짝 아름다운 도시 잔디광장으로 향하는 길, 요즘은 한강철교 남단쪽으로 해가 떨어진다. 계절마다 해넘이 방향이 조금씩 다르다. 2....
한강 노들섬 라이딩 by. 새벽별 2023년의 한달이 벌써 지났건만 올해는 계획도 없고, 의욕도 없고, 생각도 없다. 침전된 마음을 추스리려면 몸을 많이 움직여야겠다. 간만에 가볍게 한강 라이딩을 즐겼다. 마포대교에서 노들섬, 노들섬에서 동작대교 넘어 여의도공원을 지나 다시 마포대교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코스, 왕복 2시간의 한강 라이딩, 입춘이라 그런지 봄날 같았던 주말이다. 마포대교에서 쉬지 않고 노들섬까지 30분 정도, 따릉이 타고 쉬엄쉬엄 달려오기에 좋은 한강공원 코스. 주말인데도 너무나 한적했던 강 위의 섬 연두 데리고 온다고 나름 속도를 늦춰 달렸다. 펫가방에 넣어서 따릉이 주머니에 넣으면 쏘옥 들어가는 사이즈. 꿈틀대긴 하지만 라이딩을 좋아하는 강아지다. 가슴 탁트인 한강 풍경을 보기에 좋은 노들섬, 한강의 여러 섬들 중에 가장 멋진 뷰를 자랑하는 곳이다. 선셋맛집으로 유명해서 일몰타임에 일부러 찾는 이들이 많다. 올겨울에는 여기 일몰을 한번 못 보고 그냥 지났다. 노들서가나 갤러리, 피자집, 브루어리 등 가볼만한곳이 많은 노들섬. 오늘은 북카페 안들리고 바로 뷰포인트로 왔다. 연두랑 뒹굴기 좋은 노들섬 광장이다. 오늘은 정말 사람 없이 여유로웠다. 그 동안 못 본 사이 멋진 뷰를 배경으로 많은 벤치들이 생겼다. 연두랑 같이 흔들그네 좀 타고, 잡기 놀이도 하고, 뛰어 놀다가 한강철교 위를 지나는 기차들을 멍하니 바라보며 ...
한강 노들섬 노들서가 집필실 & 카페 BOOOC 노들마당의 봄 by. 새벽별 이번 주말은 서울 꽃구경의 절정일 듯 싶다. 서울 주말나들이 장소로 좋은 한강 노들섬. 노들마당에서 살랑이는 봄바람과 노들서가 북카페에서 시원한 커피 한잔 즐기기 좋은 요즘이다. 서울 일몰 명소이기도 해서 날씨만 좋다면 낭만적인 선셋 감상도 가능한 서울 주말나들이 코스, 여의도는 벚꽃축제로 붐빌테니 조금 여유로울 노들섬을 추천한다. 노들섬 주차장은 용산에서 동작 방향 동작대교 노들섬 앞에 협소하게 있다. 이 곳에 들릴 때는 버스나 자전거로 방문하기에 가장 좋겠다. 노들역에서는 좀 멀기 때문에 신용산역에서 버스 환승해서 오는 방법을 추천한다. 동작대교 위 직녀카페에서 바라보는 여의도의 모습. 파릇파릇 봄기운이 완연한 한강공원 노들섬은 낮 보다 선셋타임인 6시에서 7시 사이가 가장 아름답다. 다들 돗자리와 체어를 들고 와 한참을 앉아 있다 가기에 피크닉 장비를 챙겨가도 좋겠다. 다양한 문화복합시설을 탈바꿈한 노들섬, 갤러리도 있고, 힙한 식당과 북카페, 식물샵, 복순도가도 위치해서 저녁 나절 잠시 들려 술한잔 하고 오기에도 좋은 곳이다. 나는 노들섬 북카페 노들서가를 자주 찾는 편! 개인 집필실이 있어서 가끔 집중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나를 위한 작은 섬 나를 위한 작은 섬이란 모토가 참 이쁘다. 가끔 나에게 집중하고 싶은 날 방문한다. 최근 운영...
서울 서점기행 노들서가 북큐레이션이 멋진~ by. 새벽별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장기화되면서 갈만한 곳이 한정적이다. 요즘 나름의 힐링장소로 자주 찾고 있는 노들서가. 평소에도 서점탐방을 좋아하지만 서울 한강의 섬 속에 이리 멋진 책방이 있다니, 놀라운 발견이다. 베스트셀러 위주의 배열에서 벗어나 북큐레이션이 좋아서 평소 몰랐던 일상 속 잔잔한 책들을 만날 수 있는 노들서가로 오늘도 떠난다. #노들서가 #노들섬 #서점기행 #서울서점여행 동작대교와 한강철교 사이, 작은 섬 하나가 있다. 서울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노들섬은 7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의 휴양지로 사랑받던 곳이라고 한다. 강변북로와 한강개발로 그동안 발길이 끊겼다가 2019년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노들섬에는 전체가 이제는 피크닉과 산책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그 중에서도 메인에 위치한 노들서가는 개방된 공간에 다양한 책을 갖추고, 단독 서가에서 책 읽기 좋은 멋진 서재로 탈바꿈했다. 노을이 이쁜 시간에 방문했는데, 노들서가 안에 앉아서도 핑크빛 노을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서점에서 만나는 일반적인 책들이 아닌 소소한 개인의 에세이에서 도시민의 일상을 그대로 담는 신선한 책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노들서가 노들서가 안에는 카페도 갖추고 있어서 차 한잔 즐기면서 북카페 형태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 데이트 코스 자전거 타고 한강 노들섬 아름다운 선셋 타임 by. 새벽별 요즘 하늘이 너무 이쁘다. 그나마 하늘 보는 낙으로 살아가는 요즘, 붉은 하늘빛을 따라 노들섬까지 라이딩을 했다. 요즘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기에, 서울 데이트 코스로 자전거 타고 한강 노들섬의 아름다운 일몰을 추천하고 싶다. 너무나 감동스러운 하늘에 잠시 하늘멍으로 쉬어갈 수 있었던 시간 #서울데이트코스 #노들섬 #한강노들섬 #한강자전거 #노들섬일몰 #노들섬선셋 종종 따릉이를 타고 한강 라이딩을 즐긴다. 노들섬까지 대략 2.3km, 15분만에 닿을 수 있는 거리인데 자주 나오지 못했다. 서쪽(한강망원지구)으로 갈수록 한강 일몰 컬러가 짙붉은 컬러, 동작대교의 노들섬에서는 핑크빛 하늘을 조망할 수 있어, 더 로멘틱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서울 데이트 코스로 좋은 너른 일몰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너와 나의 서울이 더욱 사랑스러워 지는 순간이다. 개인적으로 하이브리디 자전거가 있지만 따릉이 타고 다닐 때가 더 편리하다. 한강 나들목 중간에서 대여해서, 환승도 가능하고...가끔은 아주 멀리까지 갔다가 대중교통으로 돌아올 때도 있다. 마포대교에서 출발, 동작대교까지는 느림보 속도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요즘 일몰(8월 일몰시간)은 대략 7시가 한참 넘어야 하일라이트이다. 6시 반이 넘어 마포대교에서 출발했다. 이미 서쪽으로 해가 넘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선...
안동 가볼만한곳 하회마을, 병산서원 임청각과 월영교에서 가까운 안동 리첼호텔 벌써 가을분위기가 한가득, 가을이 되면 단풍구경을 안동으로 간다. 한국 정신문화의 정수가 살아있는 고장 안동은 가볼만한곳들이 많아 자주 가도 늘 새롭다. 안동여행을 떠날 때 추천하고 싶은 관광지 / 먹거리 / 안동숙소 추천. 하회마을에서 월영교, 임청각까지 특히 가을에 가볼만한 여행지이다. #안동가볼만한곳 #안동숙소추천 #안동리첼호텔 #임청각 #영월교 안동 찜닭 / 간고등어 안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안동찜닭, 간고등어. 안동 어느 식당에서도 찾기 쉬운 먹거리가 안동찜닭과 간고등어. 꼭 유명한 맛집이 아니더라도 어딜가도 간간하고, 짭조름한 맛이 일품인 안동 먹거리들. 안동한우 안동에는 찜닭만 유명한 것이 아니다. 옛시절 영화로웠던 고장이라 큰 우시장이 있어 한우도 유명하다고 한다. 안동 한우는 양념형태로 구워먹는데 달달한 감칠맛이 아주 일품에다, 육질도 부드럽다. 병산서원 안동에 하회마을과 함께 꼭 찾아야 할 곳이 병산서원이다. 요즘 시즌에 가면 배롱나무꽃이 어울어져 고풍스러운 사원이 더욱 아름답다. 병산서원 앞으로 낙동강의 물줄기가 하회마을로 흐르는데, 물구경 / 고택구경 / 고즈넉한 마을 구경하기에 참 좋은 곳이다. 옛 조상들이 왜 이곳에 공부하기 좋은 서원을 세웠는지 이해할 수 있는 장소다. 병산서원에 앉아 배롱나무꽃과 앞에 휘돌아 나가는 낙동강...
안동 숙소 임청각과 월영교에서 가까운 리첼호텔 by. 새벽별 1박2일 동안 안동, 의성, 문경을 돌아봤던 경북 여행의 일정, 베이스캠프는 안동에서 묵었갔다. 안동 시내에서 저녁을 먹고, 다음 날 가 볼 임청각과 월영교가 가까운 숙소를 잡다보니 리모델링한지 얼마되지 않은 리첼호텔로 픽. 안동 여행을 왔다면 고택에서의 하룻밤을 꿈꾸겠지만 11월부터 겨울시즌에는 코끝이 서늘한 고택 보다는 안락한 호텔이 좋을 것 같다 선택한 숙소이다. 안동 시내에는 주로 오래된 모텔들이 주를 이뤄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한 리첼호텔을 택했다. 주변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보니 잠만 자는 숙소로는 좋을 듯 싶다. 외관은 서울의 호텔들 보다 더 크다. 숙소의 첫 인상은 외관과 로비에서 좌우하니, 아무튼 기대되는 숙소였다. 리모델링을 한 것인지? 새 호텔처럼 느껴지는 로비. 로비가 탁트여서 깨끗해 보인다. 체크인도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다.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지만 층마다 로비처럼 이렇게 휴식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다. 1층에 작게나마 매점이 있는데, 딱 간식 수준의 먹거리만 판매하기에 시내에서 사갈 것을 추천한다. 안동 시내와 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걸어서 외부로 갈 거리가 안되어 약간은 불편한 편, 근처 편의점은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다. 주말이라 아고다에는 만실로 나오던데, 로비가 한산한 분위기다. 룸은 기대이상으로 넓었다. 호텔이지만 리조트형처럼 꾸며져있다...
ANDONG healing, tasty Andong 안동 가볼만한곳 베스트 안동은 낙동강의 흐름처럼 유유하고 아름다운 고장이다. 안동호와 어울어지는 단아한 풍경은 한폭의 산수화 같은 곳, 천천히 여행하며 안동의 문화유산, 골목, 미식 등을 여행하기에 좋았던 가을 초입, 부모님과 함께 가볼만한 안동 여행의 베스트 코스를 추천해 본다. #안동 #안동여행 #안동가볼만한곳 #임청각 #예끼마을 #선성현 #선성수상길 #안동호 안동 여행의 매력은 힐링이다. 세계문화유산에 오른 마을이 있는가하면 역사에 손꼽히는 사상가들의 고향이 있는 안동, 고택들 사이에서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느리게 떠나는 안동 여행 가볼만한곳 베스트. 법흥사지 7층전탑 예천에서 하루를 묵고 가까운 안동으로 달려왔다. 임청각을 보기 위해 주차를 하고나니 저 멀리 아우라를 내뿜는 멋진 탑 하나~ 국보 16호의 전탑을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우리 나라에 흔치 않은 전탑, 그것도 천년 역사를 지닌 통일신라시대 창건된 법흥사에 속해 있던 탑으로 추정되는 7층 전탑.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전탑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국보 16호의 법흥사지 7층 전탑은 안동의 자랑이자, 보물이다. 아쉽게도 그 모진 세월을 모두 이겨냈는데, 일제시대 민족의 기를 말살하려고 임청각과 전탑 사이에 이렇게 철도를 놓아 그 진동을 오롯하게 이겨내고 있는 모습이 안스럽다. 무수한 독립투사를 ...
예천 안동 여행 1박2일 코스 추천 경북 HI STORY, 부모님과 청춘예찬 by. 새벽별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잠시 멈춤인 요즘, 언택트 여행지로 조용히 여행을 다녀왔다. 부모님 모시고 오면 참 좋을 것 같은 경북 예천 안동으로 떠난 1박2일 여행, 전통마을과 고택, 그리고 기품있는 요리들과 예술이 함께하는 다양한 스토리가 녹아있는 여행지. 경북 예천 안동으로 함께 떠나보자. #안동여행 #예천여행 #경북1박2일여행 #경북가볼만한곳 #안동가볼만한곳 #예천가볼만한곳 #경북하이스토리 #가족여행추천 #경북3대문화권 용궁 전통시장 서울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 예천 용궁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 용궁전통시장이 서는 예천의 어느 마을,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과 가을하늘 그리고 마을의 인심좋은 어르신들이 맞아주는 곳. 용궁전통시장은 4일 / 9일 장이 서는 전통 5일장으로 우리가 간 날은 작지만 전통장터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매년 예천 용궁순대축제가 펼쳐질 정도로 막창순대가 유명한 지역,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용궁단골식당 본점의 점심으로 1박2일 여행을 시작한다. 예천에서 이 집을 빼놓으면 섭섭할 정도로 유명한 맛집. 백종원 4대천왕이 출연했을 정도로 전국구 맛집이다.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 연탄오징어불고기와 순대국밥은 필수 먹거리. 강 문화 전시관 예천과 안동은 강과 호수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낙동강의 줄기가 흐르고 있는 이 곳 예천에는...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 의림지, 용추폭포 외 가을여행지 by.새벽별 당일치기 제천 여행 코스, 가볼만한곳들이 많아도 의림지와 용추폭포만큼은 가을시즌에 꼭 방문해 봐야 할 곳들이다. 시원한 용추폭포의 물줄기와 알록달록 단풍이 어울어진 가을여행지 충북 제천 의림지로 떠나보는 가을 여행~ #충북제천 #제천가볼만한곳 #제천의림지 #의림지 #용추폭포 #의림지파크랜드 #가을여행지 제천 의림지 유원지 분위기의 이 저수지는 무려 삼한시대의 인공저수지다. 김제의 벽제골 / 밀양의 수산제와 더불어 우리 나라 3대 수리시설인 제천 의림지. 지금은 낭만적인 가을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지난 주 방문 때의 모습이다. 지금은 이 때보다 가을색이 더 알록달록할 듯 싶다. 호수 가득 동동 오리배가 낭만적인 가을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지난 봄에 와보고 두번째 방문, 충북 제천은 웰니스 관광과 더불어 가을 단풍여행지로 유명한 곳인데, 그 중에서도 제천 의림지가 이 지역의 대표 관광지가 아닐까 싶다. 제천 가볼만한곳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는 의림지와 용추폭포. 가족들과 함께 왔다면 의림지의 오리보트도 꼭 한번 타보고 싶었다. 지난 여행에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주차를 하고 걸어들어왔는데, 반대편 도로에서 시작해서 걷다보니 이렇게 멋진 소나무 숲을 만난다. 의림지의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소나무 군락지의 규모가 웅장하다. 언제나 푸르른 이 길을 걸어 용추폭포로 향해 본다...
당일치기 제천 웰니스 관광 리솜포레스트에서 한방바이오박람회, 의림지, 용추폭포까지 가을여행 가볼만한곳 by. 새벽별 주말을 이용해 당일치기 제천 여행을 다녀왔다. 좋은 곳에서 가을 단풍을 구경하고, 맛난 건강 맛집을 찾아다니고, 몸쉽맘쉼 웰니스 축제도 참여하며 알찬 충북 웰니스 관광 여행을 했던 이번 주말. 리솜포레스트에서 한방바이로박람회, 제천의 대표 관광지 의림지와 용추폭포의 가을까지 주말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당일치기 제천 웰니스 관광 코스 포레스트리솜 - 한방바이로박람회 - 의림지 #충북웰니스관광 #제천웰니스관광 #제천여행 #제천가볼만한곳 #제천의림지 #한방바이오박람회 #리솜포레스트 리솜포레스트 제천 이번 주에는 단풍이 충북까지 이쁘게 내려왔다. 단풍이 하일라이트였던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 공기 좋은 리솜포레스트에서 산책을 즐기고, 헤브나인스파에서 노천스파로 온몸의 피로를 풀어본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따뜻한 라떼 한잔의 여유까지 즐겨보는 몸쉼맘쉼 여행. 오랜만에 제천 포레스트리솜에 왔더니 새롭게 단장해서 로비가 마치 갤러리 같다. 라운지 곳곳의 예술 작품과 조형물들을 둘러보며 작품 감상 중이다. 포레스트리솜 제천 라운지 카페는 알록달록 단풍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통창이 마음에 든다. 알록달록 자연을 작품 삼아 커피 한잔을 즐겼던 오전, 서울에서 부지런히 출발하면 리솜에서 스파하고, 브런치까지 즐길 수 있는 ...
제천 가볼만한곳 의림지와 제림, 시원한 물줄기의 용추폭포 by. 새벽별 푸르른 청풍호와 2000년 역사의 의림지가 있는 충북 제천은 여름 여행지로 좋다. 수변 위의 수양버들과 오리배만 봐도 낭만적인 이 곳, 제천여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 의림지에 왔다. 단순한 연못이라 생각한 이 곳은 무려 삼한시대에 조성된 농경문화의 흔적, 수리시설로 만들어 진 저수지다. 지금은 한국관광 100선에 소개될 정도로 우리 나라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 #제천가볼만한곳 #의림지 #용추폭포 #한국관광100선 밀양 수산제, 김제 벽골제와 더불어 우리 나라 3대 수리시설로 유명한 의림지, 이 3곳의 오래된 수리시설 중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라고 한다. 지금은 지역민들의 좋은 쉼터이자, 낭만적인 산책코스로 개방되어 있다. 의림지 주변이 관광 코스가 되어 역사박물관과 놀이시설 등이 들어선 의림지랜드이다. 시간이 되었다면 여기도 한번 둘러보고 싶었지만, 당일치기 여행인지라 의림지와 제림, 그리고 용추폭포 주변을 둘러보고 간다. 이 코스를 천천히 걸으면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오리배도 타고, 역사박물관도 둘러보려면 반나절은 여유롭게 잡아야 할 듯 싶다.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터이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이 다양하게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 제천 가볼만한곳 중 베스트라 할 수 있는 의림지는 저수지만 볼거리가 아니라 제방 위를 둘러싼 소나무와 ...
당일치기 충북 제천여행 의림지, 청풍호, 제천시장 맛집, 가볼만한곳 by. 새벽별 어디든 떠나고 싶은 시원한 계절, 여름이 왔다. 짧은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는 여름여행지 당일치키 충북 제천여행 코스를 소개해 본다. 충북 여기저기를 가봤지만 제천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록초록한 숲과 옥빛 호수, 2000년의 역사를 가진 푸르른 수로 의림지, 가스트로 투어가 가능한 제천의 전통시장들,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로 재미를 주는 충북 제천으로 떠나보자. #제천여행 #제천가볼만한곳 #제천맛집 #의림지 #청풍호 #제천시장 청풍호 카누카약 체험 요즘 수량이 많아서 카누카약 타기에 좋았던 청풍호, 아름다운 청풍호와 금수산, 옥순봉, 그리고 수산면이 만나는 옥순대교 아래에서 무동력 스포츠인 카누카약 체험으로 제천 여행을 시작한다. 흐린 날이라서 오히려 카누카약을 타기엔 더없이 좋았던 날씨. 옥순봉이 바라보이는 옥순대교 아래로는 청풍호와 한강이 만난다. 요즘은 전국 어디를 가도 관광지 명승지 뿐 아니라 체험여행을 함께 해야 여행의 추억이 더욱 빛난다. 남녀노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스포츠 카누카약은 이번에 처음 타봤는데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탔다. 옥순대교 위에서도 마주할 수 있지만 카약을 타고 옥순봉 아래까지 달려갈 수 있었던 재미난 체험들~ 비 개인 후 희고 푸른 봉우리가 죽순처럼 솟았다해서 옥순봉이라 이름 붙여진 제천 옥순봉. 딱 비 개인...
#제천여행 #용추폭포 #의림지
서울 데이트 안국동 삼청동 열린송현 빵지순례 가볼만한곳 by. 새벽별 요며칠 날씨가 너무 좋아 그냥 있을 수 없었다. 서울 안국역을 시작으로 삼청동에서 열린송현까지 자박자박 가볼만한곳들을 둘러 본다. 고풍스러운 서울 데이트 코스에는 평일에도 외국인, 연인들로 가득하다. 줄서는 빵집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서울 빵지순례가 되어버렸다. 안국역 3번 출구를 시작으로 골목골목 누비다 보면 언제나 이 길이 새롭다. 1. 아티스트 베이커리 아티스트베이커리 안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45 1층 요즘 제일 핫한 서울 빵지순례 1번지 아티스트베이커리, 오픈런해야만 먹을 수 있다는데 역시나 아침부터 줄이 구만리다. 외국인들은 어떻게 알고 오는거지?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런칭한 소금빵 맛집이다. 가격이 너무 사악하던데...다들 라떼 한잔에 소금빵 수북히 쌓아 이 창가 자리를 고수하더라. 안국동을 지나 안으로 안으로 계동길을 따라 서울 데이트를 즐긴다. 평일 아침이 확실히 여유롭고 좋다. 2. 한아조 한아조 안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1길 37 1층 올 때마다 새로운 매장들이 생긴다. 한아조는 성수동 LCDC 쇼룸으로 만났었는데, 안국동에 더 근사한 쇼룸이 생겼다. 나이 들수록 자연향과 환경적인 제품들이 끌린다. 비누꾸러미 선물이 너무 근사하다. 욕실 한켠을 자연향으로 가득 채워 주는 아이템들. 골목골목 쇼핑할 것들이 많아 편집샵 하나하나 누비고 다닌다...
서울 삼청동 데이트 한옥카페 가볼만한곳 푸드떼, 차 & 과자 & 도자기 by. 새벽별 능소화가 필 무렵 삼청동 골목길 데이트를 좋아한다. 주말 서울 데이트길에 만난 새로운 개념의 티푸드 아뜰리에 푸드떼에서 시원한 말차 한잔과 보이차를 즐겼다. 항상 삼청동을 들릴 때마다 인터넷을 검색하지 않는다. 우연히 마주친 한옥카페에서 감성 가득, 힐링 한잔을 마시고 온 날이다. 늘 가볼만한곳이 다양한 서울 삼청동 데이트 국립현대미술관 길을 따라 내려오다 가오픈 중인 티 아뜰리에, 한옥카페 푸드떼를 만났다. 일일 한정으로 판매한다는 말차 몽블랑 파르페 한잔을 즐기기 위해 낯선 한옥에 들어섰다.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작은 한옥인데, 풍기는 아우라에서 뭔가 범상치 않음이 느껴지는 곳이다. 서울 삼청동 데이트 길에 방문하면 좋을 신상 한옥카페다. 한옥카페지만 뭔가 이국적이기까지 한 기분! 차와 과자, 그리고 도자기, 공간이 어울어지는 핫플을 발견한 날이다. 삼청동 데이트 길이 다양한 한옥카페를 만나 봤지만 여기만큼 아기자기한 규모에 많은 걸 즑 본 곳이 없다. 작은 마당 자리와 마당이 보이는 창가 자리가 명당이다. 볕 좋은 날에도, 비오는 날에도 툇마루에 앉아 한식 정원을 감상하기에 좋은 자리. 다음에 오면 이 자리에 앉아 따뜻한 차 한잔 즐겨보고 싶다. 제대로 된 한옥카페로 옛 집을 그대로 살려 전시장과 티아뜰리에로 꾸몄다. 여기에서는 커피 보다는 ...
오! 라이카 2022 사진전 국제갤러리k2 서울 삼청동 가볼만한곳 by.새벽별 봄날이 되니 서울 삼청동에도 가볼만한곳, 가볼만한 전시들이 다양해 졌다. 매년 개최하고 있는 라이카 전시, 올해는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k2 관에서 진행 중인데 이미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여러 작가들이 있지만 배우 류준열의 사진이 궁금해서 사전 예약 후 전시를 관람했다. 기대 이상으로 배우 류준열의 사진이 좋아서 한참을 서성이다 온 사진전이다. 서울 삼청동 방문할 때마다 꼭 한번씩 들리는 곳이 국제갤러리이다. 오라이카 사진전은 바로 옆 건물 국제갤러리k2 에서 전시되고 있다. 요즘 격리 아닌 격리 생활을 하다 간만에 화창한 날씨에 컨디션이 괜찮은 날이었다. 그림 전시회도 좋지만 사진전에 관심이 많은 1인, 요즘 기종 변경을 고민하고 있어 라이카 매장을 몇번을 방문했더랬다. 오늘은 라이카로 찍은 라이카만의 사진감성을 즐기러 왔다. 왠지 라이카 사진과 삼청동은 잘 어울리는 느낌 ! 오라이카 2022 2022.3.25-4.1 국제갤러리 k2 예약은 이미 마감! https://www.leica-store.co.kr/exhibition/exhibition.asp?n_media=27758&n_query=%EC%98%A4%EB%9D%BC%EC%9D%B4%EC%B9%B4&n_rank=1&n_ad_group=grp-a001-04-000000018215370&...
서울데이트 삼청동 가볼만한곳 국제갤러리 줄리안오피 전 외 삼청동 갤러리 투어 by. 새벽별 가을에는 꼭 한번 서울 삼청동 나들이를 한다. 가을빛이 가장 아름다운 서울의 삼청동. 서울 데이트 코스로 좋은 삼청동의 골목골목을 갤러리투어 하며 걷는 시간, 코로나 시국 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와 함께 하루종일 쏘다니며 가을을 만끽하고 왔다. 발길이 닿는 곳마다 가을갬성이 넘치는 거리. 삼청동 가볼만한곳들을 둘러 본다. #삼청동 #삼청동가볼만한곳 #서울데이트 #삼청동데이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삼청동 데이트의 시작점, 국립현대미술관 앞에서 만나 걷기 시작한다. 요즘은 예약제로 운영되다 보니 전시 관람을 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코로나에서 빨리 자유로워져 전시 관람도 자유롭게 할 날이 오기를 기다린다. 전시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국립현대미술관 내의 테라로사 카페만 들려봐도 좋을 가을날이다. 꼭 전시가 아니더라도 공간의 분위기가 주는 감성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창가로 보이는 은행잎 반영, 삼청동의 단풍은 이번주가 절정이다. 이 시기를 놓치지 말자. 경복궁 담장과 삼청동 골목골목이 노란 은행잎으로 물들어가는 시간, 연인과 함께 온다면 가을가을한 감성에 낭만이 극대화 되는 곳 황생가 칼국수 금강산도 식후경, 삼청동을 거닐 때면 나의 20년 단골인 황생가 칼국수를 들린다. 사골베이스의 슴슴한 이 맛을 즐기기 위해 줄이 구만리다. 점심 시간에는 웨이팅이 ...
서울 종로 가볼만한곳 익선동 / 계동 / 안국동 데이트 코스 추천 by. 새벽별 지난 주까지 날씨가 변화무쌍하더니 오늘은 완전 봄날이더라. 딸아이가 콧바람이 쐬고 싶다고 콜하여 가볍게 차려입고 종로로 향했다. 이런 봄날에는 골목길 걸어다니며 도보 데이트가 딱이다. 서울 종로에는 가볼만한곳이 많아서 데이트 코스로 좋다.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걸어볼만한 서울 데이트코스 익선동 / 계동 / 안국동 핫스팟을 소개해 본다. #서울데이트 #종로가볼만한곳 #서울가볼만한곳 #익선동 #계동 #안국동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부터 채우고 시작해야 충동쇼핑을 안한다. 50년 전통의 종로 칼국수 맛집 찬양집에서 해물칼국수 한그릇 먹고 시작한다. 허름한 국수집이지만 미슐랭 맛집이다. 20원부터 시작한 칼국수가 이제 7000원을 한다. 10대 딸아이 입맛도 사로잡은 찬양집. 찬양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5 찬양집과 연결된 골목을 걷다보면 익선동과 이어진다. 골목마다, 카페마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깜놀한 날이다. 겨울잠 자던 연인들이 봄날 개구리처럼 다들 뛰어나왔다. 한옥의 매력은 이런 ㄷ / ㅁ 자 마당이다. 툇마루에 앉아서 마주만 보아도 좋은 곳. 하늘도 보이고, 봄날 향기도 느낄 수 있었던 오늘 익선동 카페. 익선동은 올 때마다 핫플들이 더 많이 생겨난다. 그래서 매번 새롭다. 딸아이가 기분이 좋은지 오늘은 같이 사진도 찍혀주네. ㅎㅎㅎ...
충남 가볼만한곳 공주 계룡산 갑사 단풍명소 등산코스 by. 새벽별 올해 가을의 단풍이 지난 주까지는 충북에 걸쳐져 있더라. 이번 주에는 충남 계룡산 갑사에도 이쁜 단풍으로 물들지 않을까 싶다. 이쁜 단풍은 구경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간만에 들린 계룡산 갑사에서 옛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 본다. 내 대학시절에만 해도 전국구 모임이 많았다. 서울/전라/강원/경상에서 모이는 친구들이 주로 계룡산 갑사 밑에서 모임을 자주 했다. 그만큼 전국의 중심 같은 역할을 했던 여행지. 공주 계룡산 갑사. #계룡산갑사 #갑사 #공주계룡산 #공주갑사 #충남가볼만한곳 #계룡산단풍 #갑사단풍 #계룡산등산코스 봄에는 황매화, 가을에는 단풍으로 유명한 계룡산 갑사. 주차장에서 절까지 가까워 여유롭게 단풍 구경을 하기에 좋은 사찰이다. 푸르른 단풍이 아쉽다. 아마 한주만 더 늦게 가도 이쁜 컬러를 볼 수 있을 듯 한데~ 여행이 내 마음처럼 모든 때를 같이 하진 않는다. 그래도 10여년만에 공주 계룡산 갑사를 다시 한번 와본 것에 만족했던 여행이다. 단풍 외의 활엽수들은 노란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아마 갑사 부근 보다는 계룡산 위쪽은 제법 단풍이 이쁠 것 같다. 백제 때 중건된 사찰로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충남 공주의 계룡산 갑사. 단풍 구경을 제대로 하고자 한다면 이번 주말이 하일라이트가 아닐까 싶다. 올해는 다른 해 보다 단풍이 2주 정도 늦다. 게다가 ...
보령 죽도 상화원 봄날 꼭 가볼만한곳 서해 섬 여행지 추천 by. 새벽별 충남 보령 바다는 보물섬 같다. 갈 때마다 보석 같은 여행지들이 많다. 몇번을 방문했다 일정이 맞지 않아 발길을 돌려야 했던 보령 죽도의 상화원을 드디어 방문했다. 금/토/일만 개방하는 공간이라 가보고 싶어도 한번 들리기가 쉽지 않았다. 기대이상으로 멋져서 서해 섬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보석 같은 핫플이다. 남포방조제의 명소인 죽도는 1997년 방조제 오픈과 함께 육지와 연결된 섬이다. 바다의 시간에 맞춰 살아가던 작은 섬 죽도는 멋진 바다경관과 함께 상화원이라는 한국 전통정원이 조성되면서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보령을 대표하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의 사이에 위치해 서해섬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명소이다. 금토일에만 상화원을 개방하기에 주말에는 주차할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죽도로 들어가는 길은 이 길이 유일하다. 보령의 남포방조제를 따라 서해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이 곳은 내부에 죽도먹거리촌이 있어 하루 종일 즐기기에 좋은 서해 섬 여행지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보령 죽도 상화원이다. 예전에 대나무가 많다 해서 대섬, 죽도라 불렀다 한다. 지금은 한국식 휴양정원으로 변모하여 서해 섬을 배경으로 도심 속 모든 답답함을 내려놓기 좋은 힐링 여행지가 되었다. 입장료가 7천원이지만, 입장권으로 커피와 다과류를 제공하기에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다. 한국식 ...
춘천 드라이브 코스 가을 청평사 물길따라, 숲길따라 여행 by. 새벽별 아직은 설익은 가을, 춘천 청평사로 드라이브 여행을 다녀왔다. 예전에는 배편으로만 들어갈 수 있던 청평사를 이제는 자차로 여행할 수 있는 춘천 드라이브 코스. 서울에서도 당일치기 가을여행코스로 좋은 곳이다. #춘천청평사 #청평사 #춘천드라이브코스 #춘천가볼만한곳 #춘천여행 #오봉산 #춘천오봉산 춘천 청평사는 내 대학시절만 해도(라떼는 말야~) 작은 배를 타고 들어올 수 있는 섬 같은 곳이었다. 이제는 네비 찍고 자차로도 둘러 올 수 있는 춘천 가볼만한곳, 자차로 오는 것도 만만치 않았다. 기나긴 터널(배후령터널)을 지나고, 구비구비 산길을 돌아 남이섬에서도 차로 3-40분 정도 걸려 도착했던 청평사. 주차를 하고도 한참을 올라가야 한다. 여기는 급한 마음을 버리고 여유로운 여행 코스로 다녀와야 한다. 사찰 앞은 북적북적 도토리묵에 동동주집들이 소양호를 따라 옹기종기, 내려오는 길에는 소양강 바라보며 간단한 요깃거리를 여기서 먹고 와야겠다. 오르기 전에 우리는 칡즙 한잔 마시고 시작. ㅎㅎ 가는 길이 머니 음료라도 한잔하고 올라가기를 추천하고 싶다. 강가를 끼고 길들이 잘 정비되어 가을날 걷는 재미가 있다. 강가를 따라 파라솔 자리가 시원하다. 사찰 순례를 왔으나, 절에 오르기도 전에 여기 앉아 감자전에 동동주 한잔 땡기는 유혹길~ 호반의 도시 춘천의 섬 같았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