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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Sonnar T* FE 55mm F1.8 ZA (SEL55F18Z) 5년 사용 후기

Carl Zeiss FE 55mm F1.8 ZA 프롤로그 2017년 구매 당시 소니 FE 마운트 중에서 50mm 화각대의 표준 단렌즈는 두 가지 정도였습니다. 하나는 칼자이스에서 설계하고 소니에서 생산한 FE 50mm F1.4 ZA 렌즈이고 둘은 오늘 리뷰할 FE 55mm F1.8 ZA 렌즈입니다. 이 두 렌즈 가격 차이가 꽤 많이 났기 때문에 저는 비교적 저렴했던 55.8Z 렌즈를 선택했고 당시 시장의 반응 또한 대부분 55mm 단렌즈를 구매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너무도 확실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작은 사이즈와 빠른 AF 속도로 소니 A7 바디 시리즈와 찰떡궁합 같은 조합이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중고 시장에서도 매우 활발하게 거래됐던 렌즈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저는 이 렌즈의 대체품을 찾지 못했고 소니가 자이스와의 협업보다는 독자적인 길을 걷고 있는 GM 렌즈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저도 GM 렌즈로 라인업을 옮기고 있는 과정이라 비로소 이 렌즈를 보내줄 때가 됐기 때문에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비록 출시된 지 오래된 제품이지만 지금 사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매우 좋은 렌즈라 생각하며 5년 동안 사용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기록해 봅니다. T* 코팅 제가 FE 55mm F1.8 ZA 렌즈를 구매한 이유는 이 렌즈가 T* 코팅으로 렌즈 외부 표면을 처리했기 때문입니다. T* 코팅은...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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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 바티스 렌즈들과 함께한 두 달간의 기록 (Zeiss Batis 18mm / 40mm / 135mm)

Zeiss Batis Lens 프롤로그 그래요. 자이스(Zeiss) 입니다. 카메라 입문 초기 제가 동경했던 렌즈 제조사이며 파란 방패 앞에서는 그 호기심과 궁금증을 숨길 수 없었던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소니 카메라로 사진 생활에 입문했기 때문에 칼 자이스 렌즈들은 신비롭게만 느껴졌습니다. 제가 이 브랜드를 좋아하게 된 배경에는 몇 가지가 존재하는 듯합니다. 독일, 파란색 방패 그리고 T* 코팅. 제가 카메라에 입문하던 당시에는 프리미엄 렌즈로 많은 포토그래퍼들의 사랑을 받았던 렌즈군이기도 합니다. 그 사실은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그중에서도 바티스 렌즈는 제가 좋아하는 이웃 블로거(@올리브페이지)의 리뷰를 보고 언젠가는 꼭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라인업입니다. 자이스와 세기 P&C의 제안으로 바티스 렌즈 세 가지를 두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저는 바티스를 사용하면서 사진을 차곡차곡 기록했습니다. 함께 보시겠어요? 칼 자이스에서 자이스로 변경된 ZEISS의 로고. 방패 문양처럼 보여 더욱 견고하게 느껴졌죠! ⓒ Zeiss 바티스 렌즈 제가 수령받은 자이스 바티스 렌즈는 총 세 가지입니다. 화각별로 18mm, 40mm, 135mm의 렌즈입니다. 광각, 표준, 망원 라인업으로 제가 이 세 가지 렌즈를 요청했습니다. 화각별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보이시나요? 신비로운 자이스 방패의 문양이. 자...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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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28-75mm F2.8 FE 마운트 2년 사용 후기 (탐론 2875)

탐론 28-75mm F2.8 Di Ⅲ RXD A036 프롤로그 표준 줌 렌즈가 없던 저는 건축 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하면서 광각부터 망원까지 한 렌즈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했습니다. 소니 FE 마운트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여기서 소니 2470GM 렌즈와 탐론 2875 렌즈 중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요. 두 제품을 모두 사용해본 뒤에 저는 탐론 2875 렌즈를 선택했습니다. 렌즈 구매 후 2년 정도가 지난 것 같네요. 본래 이 렌즈는 리뷰할 생각이 없었지만 탐론 제품들을 총판하고 있는 썬포토에서 의뢰가 들어와 기존에 촬영했던 사진들을 샘플링하여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2년 동안 사용해보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풀어낼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제가 탐론 2875로 촬영한 피사체가 굉장히 압축적이기 때문에 최대한 솔직하게 (개인적으로) 리뷰를 하겠습니다. 탐론 2875 렌즈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괜찮은 글이 될 것입니다. 사양 초점거리 : 28-75mm 조리개 밝기 : F/2.8 필터 구경 : 67mm 최단 촬영 거리 : 0.19m 무게 : 550g 가격 : 1,084,000 원 (네이버 최저가로는 92만 원 정도에 구매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사양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탐론 2875 구매 이유 표준 줌 렌즈가 필요했던 이유는 제가 주로 촬영하고 있는 피사체 때문이었습니다. 건축물의 외관 그리고 ...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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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G7X Mark3와 함께 떠난 제주도 여행 그리고 카메라 리뷰

캐논 G7X Mark3 프롤로그. 작은 카메라 매력에 빠져있는 요즘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카메라는 캐논 파워샷 G7X Mark3입니다. 1인치 센서를 탑재한 아주 콤팩트한 카메라이지만 일상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카메라로 이미 많은 분들이 인정했던 카메라입니다. 특히 유튜브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브이로그 촬영용으로도 구매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유튜브와 영상을 따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번 카메라 리뷰에서는 사진의 광학적 성능과 캐논 G7X Mark3가 가지고 있는 특징들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물론 제가 직접 사용해본 실제 후기를 말하려 합니다. 이 제품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사양 - 1인치 센서 크기 - 약 2,010만 화소 - DIGIC 8 엔진 - 24mm ~ 100mm 화각 - F/1.8 ~ F/2.8 - 3인치 TFT 컬러 액정 - 4K 영상 지원 - 와이파이 지원 - 859,000 원 외관 1인치 센서를 탑재한 콤팩트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파워샷 G 시리즈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모습이죠. 주머니에 어김없이 들어가며 네모진 모습이 전형적인 캐논 카메라입니다. 그립부는 캐논만의 매트한 질감이 있고 똑딱이 느낌의 아담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페이스 저 개인적으로 캐논 카메라의 인터페이스는 타사 대비 가장 가독성이 높고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버튼이 모두 ...

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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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MINI 2 드론 한 달 사용 후기.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드론!

DJI MINI 2 프롤로그. 제가 드론을 처음 구매할 때는 사실상 DJI 제품 이외에 대안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휴대가 간편하면서 촬영 품질도 어느 정도 유지해 줄 수 있는 제품이 필요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브랜드의 드론을 놓고 비교했고 최종적으로 선택했던 제품이 DJI의 매빅 2 프로입니다. 여전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으며 다음 시리즈가 등장할 때까지는 계속 소지하고 있을 예정입니다. DJI 제품은 확실한 신뢰감을 제공해 줬으며 향후에도 제품을 선택하는데 1순위로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DJI는 그 이후에도 여러 가지 소형 드론을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매빅이라는 이름이 아닌 브랜드 이름을 달고 나온 DJI MINI 2라는 초소형 드론이 인기가 좋습니다. 좋은 기회에 DJI MINI 2 제품을 한 달 정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리뷰는 그 한 달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제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구성 저는 플라이 키트를 수령받았습니다. 소형 드론 본체와 컨트롤러 그리고 배터리 팩. 사진에는 없지만 충전기와 미니 백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보세요. DJI MINI 2 드론 본체가 얼마나 작은지 말이죠. DJI MINI 2 이러게나 작습니다.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 드론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촬영할 수 있을까? 이는 마치 제가 콤팩트 카메라를 처음 만났을 때 들었던 의심과 걱정이었죠....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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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GR3 한 달 동안 사용해본 실제 사용 후기

리코 GR Ⅲ 프롤로그. 리코의 GR 시리즈. 카메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또는 필름 카메라부터 지금까지 사진이라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브랜드와 카메라 이름. 몇 년 전에 펜탁스 DSLR K-1을 이용하면서 리코의 GR 시리즈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실제로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작은 센서에 느린 AF 속도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죠. 그랬던 리코의 GR 시리즈가 세 번째 카메라를 생산하면서 다시 한번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더욱 커진 이미지 센서와 빨라진 하이브리드 AF 시스템 그리고 더욱 정교해진 RAW 파일 이미지는 주머니 속에 카메라를 넣고 다니고 싶은 사람들의 니즈를 크게 흔들었습니다. 세기 P&C로부터 리뷰 콘텐츠 의뢰를 받았을 때 매우 기쁜 마음으로 리코 GR3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났고 지금 이 글은 그 후기입니다. 외관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의 크기. 아담합니다. 리코 GR3와 크기로 비교될 카메라는 캐논의 G7X 시리즈나 소니의 RX100 시리즈입니다. 그 정도 작습니다. 한 달 동안 내내 아우터 오른쪽 주머니 혹은 청바지 오른쪽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굳이 제품 사양을 적지 않아도 매우 가볍고 작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인터페이스 놀랍게도 이 작은 카메라에서 촬영 시 그 어떤 불편함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4way 방향 키는 Fn 키처...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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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가볍게 채워줄 브이로그 카메라, 캐논 EOS M50 사용 후기

캐논 EOS M50 프롤로그. 카메라는 커지는 것이 아닌 작아지는 것이 기술입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그런 의미에서 2000년대 중반의 히트 상품이라고 할 수 있죠. DSLR이 자치했던 시장 전체를 어느덧 따라잡았으니 사진을 촬영하는 모든 사람들은 미러리스 카메라 구입을 한 번쯤은 고려합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이런 미러리스 카메라가 활발한 시기에 카메라와 사진을 접했습니다. 이번에 사용해본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0은 매우 작고 가벼운 캐논의 브이로그 카메라입니다. 유튜브가 활발해진 2018년도에 출시가 됐으며, 4K 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는 사용자가 처음 진입하기에 부담감이 없는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약 일주일 동안 이 카메라를 사용했으며 어떤 카메라인지 솔직하게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 캐논 EOS M50은 캐논코리아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사용 후 작성하는 글입니다. 외관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가 있습니다. 저는 캐논으로부터 화이트 색상을 수령받아 사용했습니다. 정말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APS-C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화이트 모델은 후면과 그립부의 텍스처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치 가죽 같아서 인상적이었죠. 무게는 약 351g으로 가볍고 작습니다. 저는 가끔 아우터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인터페이스 가장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영상 모드와 A 모드를 주로 활용하는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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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사진을 찍기 위해 꼭 필요한 렌즈 : 삼양 TS 24mm F3.5 ED AS UMC 사용 후기

삼양 TS 24mm F3.5 ED AS UMC 건축 사진을 찍을 때 꼭 필요한 렌즈 건축 사진 입문! 여러 가지 상황으로 봤을 때 저는 건축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서적을 통해서 열심히 공부했고, 이제 실전을 해봐야 했을 때 가장 먼저 구매했던 렌즈가 삼양 TS 24mm F3.5 ED AS UMC 렌즈였습니다. 물론 소지하고 있던 광각렌즈로도 얼마든지 사진을 촬영하고 보정할 수 있었지만 일단 선배들이 걸었던 길을 정통으로 걷고 싶었죠. TS 렌즈와 인연은 이 렌즈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사용한 지 약 1년이 됐네요. 1년 동안의 사용기를 간단하게 남겨보려 합니다. 언박싱 별것 없습니다. 렌즈와 파우치 그리고 정품 인증서가 들어 있습니다. TS 렌즈는 수요가 극히 한정적이기 때문에 중고 제품으로 구매하기 힘들었습니다. 결국 새 걸로 구매를 했죠. 신기한 게 출시된 지 꽤나 지난 렌즈임에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버티고 버텨 중고로 구매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새 걸로 살 이유가 전혀.. 틸트와 시프트 건축 사진에서는 주로 시프트(S) 기능만 활용합니다. 틸트를 사용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네요. 제 입장에서 그냥 시프트 렌즈일 뿐입니다. TS 렌즈는 캐논에서 몇 개, 니콘에서 몇 개 그리고 유럽 제조사에 몇 개 있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품목이 매우 한정적이지만 주로 캐...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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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브이로그 카메라로 활용하기 좋은 캐논 EOS M6 Mark2 사용 후기

캐논 EOS M6 Mark2 프롤로그. 운이 좋아서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6 Mark2를 다시 한번 체험하게 됐습니다. 이번에는 카메라를 들고 가족들과 함께 하루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일상 속에서 가볍게 소지하고 다니면서 활용하기 참 좋은 카메라입니다. 작고 가볍고 화질 좋은 그런 카메라. 영상 품질도 매우 준수하기 때문에 여행을 기록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없습니다. 상업사진을 시작하면서 점점 사진과 멀어지고 있던 시기에 재미있게 여행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멋진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캐논 EOS M6 Mark2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이 카메라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말하고자 합니다. 사용하면서 카메라에 대해서 느낀 것에 대해서 솔직하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리뷰에는 캐논코리아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음을 알립니다. 외관 정말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미러리스 카메라에 비하면 정말 작고 가볍죠. 사실 미러리스가 이처럼 작고 가벼워야 하는데, 고사양 시장으로 넘어가면서 DSLR처럼 커지고 무거워지고 있는 듯합니다. 오래간만에 아담한 사이즈의 카메라를 손에 쥐니 기분이 좋습니다. 캐논 EOS M6 Mark2는 361g의 무게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사진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매트 한 블랙 색상이 참 마음에 드네요. 캐논 특유의 텍스처도 고...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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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EOS M6 MARK2 VS 소니 A6400 사용 후기

캐논 EOS M6 MARK2 VS 소니 A6400 프롤로그 이 두 카메라는 최근 브이로그 카메라 또는 유튜브 카메라로 항상 비교가 되고 있는 크롭바디의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사람마다 경험하는 것이 달라 어떤 카메라가 더 우위에 있다고 말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분명 서로 지향하는 바가 다른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카메라 리뷰는 이 두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경험했던 사실과 어떤 카메라가 어느 분야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캐논 EOS M6 MARK2와 소니 A6400 카메라는 유저의 취향과 성향에 따라 구분되는 카메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래 설명과 샘플 이미지 그리고 샘플 동영상은 제품을 선택하는데 참고로 생각해 주길 바라며, 이 리뷰는 객관적인 측면보다는 제가 사용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주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미리 밝혀둡니다. 여러 카메라를 리뷰하면서 가지고 있는 소신과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뢰해도 좋을 것이라고 저 개인적으로 자부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할게요. 사양 제품 사양은 두 브랜드의 홈페이지에 가면 매우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굳이 사양을 나열하지는 않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두 제품의 사양을 비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두 제품이 서로 비교되는 이유는 아마도 비슷한 사양에 따른 동일한 포지션을 놓고 경쟁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따라서 중요...

2020.08.07
28
캐논 EOS M6 MARK2 브이로그 카메라로 사용해본 후기

Canon EOS M6 MARK2 프롤로그. 유튜브 그리고 브이로그(V-LOG). 정말 하고 싶은 장르이긴 하지만 선뜻 용기를 내어 하고 있진 않습니다. 정말 자신감이 필요한 분야인 것 같습니다. 만들어 놓은 채널은 현재까지도 놀고 있고 몇 가지 콘텐츠를 적어 놓은 노트에는 먼지만 쌓여가고 있죠. 아마 제 구독자분들 대부분도 저와 비슷한 생각과 경험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영상은 결코 쉽지 않은 장르죠. 심지어 저는 모든 장비를 갖추고 있음에도 머뭇거리고 있답니다. 언젠가는 해야 된다는 소심함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이 생각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습니다. 캐논에서 EOS M6 MARK2 리뷰를 제안했을 때 이번에는 브이로그 한 편 정도는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카메라가 마침 저처럼 브이로그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타깃으로 출시된 제품이기 때문에 조금은 자신감을 갖고 리뷰를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사진보다는 영상을 중심으로 카메라를 사용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죠. 어설프지만 저의 첫 브이로그는 이 카메라로 시작해 보렵니다. 사양 요즘 카메라들 사양을 소개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보급기부터 고급기까지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습니다. 마치 스마트폰과 비슷한 현상이죠. 처음 EOS M6가 출시했을 때와는 매우 다른 사양을 보여줍니다. 괜히 MARK2를 달고 나오는 게 아니죠. 디직 8 엔진을...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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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옵틱스 XP 10mm F3.5 일주일 사용 후기

Samyang XP 10mm F3.5 프롤로그 삼양옵틱스에서 XP 10mm 초광각 단렌즈 리뷰어를 모집했을 때 화각의 흥미로움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냉큼 지원서를 작성했는데요. 처음 이 렌즈를 수령받아서 사진을 찍어보는데, 너무 놀라기도 했고 당황스러웠습니다. 10mm 화각은 마치 제가 다룰 수 있는 화각이 아니었고 심지어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리뷰 준비 자체를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 또한 겨우 일주일 정도라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저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리뷰하는 제 블로그 성격상 좋은 정보를 드리기에 많이 힘들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 그렇고요. 일주일 동안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 렌즈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리뷰할 렌즈는 삼양옵틱스 XP 10mm F3.5 단렌즈입니다. 니콘 마운트 저는 니콘 마운트로 선택했습니다. 마침 아내에게 사줬던 카메라 니콘 D750이 있었기 때문에 이 마운트를 선택했는데요. 와이드한 풍경 사진을 멋지게 촬영해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마운트는 캐논과 니콘 마운트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동 렌즈 수동입니다. 따라서 피킹 레벨을 지원하는 카메라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니콘 D750에는 피킹 레벨을 표시해 주는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촬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네요. 저는 디지털에 익숙한 사람인지라 수동 렌즈는 피킹 ...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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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캐논 EOS 850D 리뷰 (일주일 사용 후기)

Canon EOS 850D 프롤로그. 요즘 누가 보급기를 추천한다고 리뷰 의뢰가 들어왔을 때 조금 고민했지만 브랜드 '캐논'이라는 이름 때문에 덜컥 수락했습니다. 캐논과 오랜 인연도 있고 신제품 카메라를 만져보는 것에 대한 흥미도 가득하기 때문에 카메라 리뷰는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캐논 EOS 850D는 우리가 흔히 '보급기'라고 부르는 라인업입니다. 그 예전 EOS 400D, 450D, 800D 등의 계보를 잇고 있는 카메라죠. 미러리스가 등장하기 전에는 매우 큰 사랑을 받아왔던 캐논의 효자 상품이기도 했습니다. 요즘 카메라 시장은 매우 힘들지만 캐논은 EOS 800D에 이은 후속작을 출시했습니다. 비록 한국 시장에는 늦게 들어왔지만 말이죠. 이번 리뷰에서는 이 카메라를 다뤄 볼까 합니다. 바로 캐논 EOS 850D. 사양 어쨌든 캐논의 최근 기술을 많이 담아냈습니다. 디직 8 엔진을 탑재했고, 듀얼 픽셀 AF에 4K 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약 2,410만 화소의 크롭 센서를 채용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딱 보급기 라인업의 사양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 이제 EOS 세 자릿수의 카메라들도 꽤나 많이 상향 평준화가 된 것 같습니다. 캐논 EOS 850의 자세한 사양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제 리뷰는 이런 사양을 다루는 글은 아닙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캐논의 EF렌즈 정보 뿐만 아니라 렌즈 사용후...

202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