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들어낸 이미지와 텍스트를 가지고 와서 이리저리 짜맞춘 후에 전자책, 책, 문서 등의 형태로 만들어내는 DTP프로그램 입니다. 안녕하세요, 교육분야 인플루언서 Juliet입니다. 오늘은 쿼크익스프레스와 경쟁을 하고 있는 Adobe의 인디자인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도 레이아웃이나 출력에 관련되어 있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레이아웃이라고 하기 보다는 이미지 요소를 제작하는 것이 더욱 집중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반면에 인디자인은 레이아웃과 전자 출판, 출판, 인쇄에 집중을 하는데요. 두 페이지 정도의 디자인 작업물이나 팜플렛 같은 정도면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제작이 가능하지만, 여러 쪽을 넘어가게 되는 인쇄물은 인디자인으로 작업을 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DTP프로그램으로써 어도비의 제품군 중에서 인쇄와 풀판 후반작업을 위한 지원은 거의 인디자인이 전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레이아웃과 텍스트 처리 영역에 있어서는 어도비의 다른 툴과 비교를 해보더라도 훨씬 강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단의 간격이나, 정렬, 장평, 행간, 자간 등의 타이포그라피의 여러 요소들을 소수점 이하 단위로 미세하게 수정할 수고 있고, 로렘 입숨과 같이 기본적으로 예시를 삼은 문장을 채워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넘치는 텍스트들을 자동으로 흘리는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