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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풀빌라펜션/ 지가 리조트 여행을 좋아하는 저같은 경우는 펜션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요. 특히 최근들어 강원도에서 부터 제주도까지 여러곳을 다니면서 정말 많은 풀빌라펜션을 경험했었고 이제는 펜션이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오랫동안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서의 역활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배우고 있습니다. 대략 몇년전부터 였던가요.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대중적인 숙소의 대명사였던 펜션은 럭셔리한 시설의 풀빌라펜션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고 최근에는 첨예한 보건위기 속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는 분위기를 반영하듯이 유명 풀빌라펜션의 경우 몇달분의 숙박이 예약되는 등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제가 얼마전에 다녀온 문경 풀빌라펜션 "지가리조트"의 경우는 그 특별함이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해서 제 블로그에 글을 남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문경 풀빌라펜션 "지가리조트"는 제가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엄청난 규모가 정말 놀라웠습니다. 문경시 가은읍 원장리의 선유동계곡방면 오르막길에서 부터 지가리조트로 진입하는 교량을 만나게 되었고 바로 이 지점부터는 지가리조트 소유의 사유지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붉은 선이 빙둘러 그려져 있는 길다란 바리게트는 사전에 안내받은 암호로 본호키를 해제하고 들어갈 수 있는 방식이어서 이런 스타일을 처음 접하는 저는 촌스럽게도 엄청~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리게이트가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