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카페 일리 지난주 #제주도여행 의 마지막날은 이전과는 다르게 조금 일찍 #제주공항 을 떠나 #김포공항 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항상 늦은 저녁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떠났었지만 최근에 제주관련 항공권이 워낙 비싸졌던 터라서 오후 비행기 중 가장 저렴한 티켓을 구매하다 보니 오후 4시경에 출발하는 편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한 낮의 제주공항 출국장은 저의 예상과는 다르게 의외로 사람들로 가득했고 저는 공항에 늦게 도착하여 발권이 늦었던 탓에 창가자리를 얻지 못하고 통로자리에서 불편하고 지루하게 한시간을 보내며 #김포공항 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김포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다섯시반 경... 아직은 겨울이어서 그런지 해넘이는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비행기의 트랩을 걸어서 내려와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감상할 수 있었던 붉게 물들은 활주로의 풍경은 이전에 만날 수 없었던 색다른 풍경이어서 보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편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던 우리들은 3층 출국장 위의 푸드코트를 지나 #김포공항전망대 를 찾아 이동을 했는데요. 몇달 전에도 이곳에서 일몰을 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익숙한 장소였고 이번에는 그 앞의 카페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김포공항에서 보는 해넘이도 즐기고 버스시간에 맞추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본 영상은 갤럭시S20으로...
서울여행코스/ 김포공항 전망대 꽤 오랜세월 동안 #제주도여행 매달 한차례 이상 다니는 생활을 하고 있는 저에게 있어서 #김포공항 은 옆집같이 편안한 공간에 다름아닙니다. 하지만 매번 이른 아침에 #제주 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하고 돌아올때는 늦은 저녁 비행기를 타고 김포로 돌아오기 때문에 이른 새벽의 어두컴컴한 하늘을 보며 출발해서 또 다시 어둠속을 뚫고 집으로 돌아오는 방식을 반복하다 보니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을 제대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공항의 규모에 있어서 비교가 불가한 #인천국제공항 의 다양한 볼거리와 거의 쇼핑몰에 버금가는 시설에 비하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나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너무나 늦게 알게 되어 뒤늦게 나마 다녀오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날의 비행기편은 늘~ 늦은 저녁시간이었던 것에 비하여 지난 9월에는 가장 저렴한 항공편을 이용하기 위해서 이른 아침에 제주를 떠나 김포로 향하는 #에어서울 의 항공기를 이용했는데요. 매번 새벽의 어두운 하늘을 보며 출발해서 늦은 밤 하늘을 보고 도착하는 것과 다르게 한낮의 맑고 푸른 하늘을 보며 도착한 김포공항은 저에게 무척 낮설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서울의 하늘 위에서 거대도시의 위용을 제대로 살펴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너무나 이른 시간에 도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