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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어느 날 갑자기 옆구리에서 몽글몽글 무언가 몽우리가 만져지면 너무 무섭고 큰 질병은 아니인지 걱정이 되는데요. 몇 년 전 신랑 허리 쪽에 구슬만 한 몽우리가 잡혀서 검사를 했던 적이 있어요. 정말 다행히도 흔한 지방종이었고 아직 흉터는 남았지만 그날 바로 절개 후 제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강아지도 지방종이 자주 생기게 되요. 사람은 간단하게 제거가 가능하지만 강아지는 검사를 통해 질병유무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답니다. 오늘은 강아지 지방종 발생 원인과 치료과정, 치료비용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드려볼게요. 동생 강아지 이름은 초코 견종은 푸들 지금은 나이가 벌써 10살이고 사람 나이로 따지면 벌써 환갑이 지나고도 4살이 더 먹은 셈이죠. 말 그대로 어르신이 노령 견인 초코는 일 년 전쯤부터 뒷다리 허벅지 슬개골 위쪽에 아주 작은 무언가가 잡히기 시작했어요. 우린 별스럽지 않게 생각했고 시간이 점차 지나가면서 자꾸 사이즈가 커가는 게 느껴지고 육안으로도 확인이 될 정도였어요. 커지면서 동생이 동물 병원에서 미세 흡입 검사 [세침] 검사를 통해서 흔하게 생기는 지방종으로 확인이 되었지만, 악성종양은 다행히 아니어서 안도를 했지만 그땐 이미 근육에 유착이 시작되어서 깨끗하게 지방종만 제거하는 건 불가능하고 이대로 살아야 한다는 결과를 듣고 너무 안타까웠었어요. 강아지 지방종이란? 의학 용어로 '종괴' - Massa, Lump 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