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집의 기본 뼈대와 샷시부분만 빼고 모두 리모델링 공사를 한 후에 이사를 했어요^^;; 워낙 연식이 된 아파트라서 올수리가 불가피한 상황이였지만 다행히 샷시는 튼튼하게 시공이 되어있는 편이였기에 그대로 살려두었는데.... 그게 그렇게 저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줄이야;;; 사실 주방과 연결이 되어있는 다용도실은 세탁실겸 보조주방으로 저의 잡동사니가 모두 모여있는 곳이거든요 ㅎㅎㅎ 그래서 잡다구리한것들이 늘 늘어져있는데 ㅋㅋ 기존 샷시문은 너무 정직하게 바깥풍경을 보여주기 때문에 민망한 마음에 커튼을 달아 사용하고 있었어요^^;; 게다가 '멋'이라고는 1도 없는 화이트 샷시문은 왠지 주방인테리어를 자꾸 망치는 느낌이 들어서 늘 마음한구석이 불편...했답니다 참고로 주방과 연결되어있는 다용도실에는 이렇게 세탁기와 건조기를 두었고 반대쪽에는 수납장을 두어서 주방용품을 쭈욱 늘어놓고 살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게다가 냉장고 바로 옆에 커튼을 달아서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안전상으로도 좋을 것 같지 않더라구요 가끔 냉장고문을 여닫을때마다 문에 커튼이 끼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고민고민끝에 이 곳을 시공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실측부터 차근차근 제가 문을 바꾸기로 한 곳은 바로 두현창호였어요^^ 폴딩도어 잘 알려진 두현창호가 알고보니 슬림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중문제품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발빠르게 알아보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