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황달
154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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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황달로 소아과 병원 3번 방문한 썰

신생아 황달로 맘고생을 많이 한 썰.. 소아과 병원을 3번이나 들락날락... ㅠㅜ 금쪽같은 둘째의 두 돌이 다가옵니다. 둘째를 낳고 코로나가 터져서 꽃 피는 봄부터 문화센터에 다니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무산되었던 슬픈 기억과 신생아황달이 오래 지속되어서 멘붕의 연속과 단유로 심적 힘듦이 굉장히 컸었답니다. 첫째를 완모한 엄마로서 당연히 모유 수유 경험도 있고 고생도 많이 해보았으니 괜찮겠지 싶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요. 신생아 황달 수치가요. 많이 높았답니다. 한 달 이후에 병원 검진으로 들렸는데 아이 얼굴이 너무 노랗다고 피검을 해보시자고 하시는 거예요. 신생아 때는 아무도 말씀을 안 하셔서 몰랐는데 원래 이런 피부인가~ 살짝 황달기가 있어도 조리원 퇴소하면 모른다고 좋아진다고 걱정 안 해도 된다는 소리도 들었고.. 별 걱정 없이 있었습니다. 조리원 있을 때 피부가 이 정도.. 집에서도 이 정도... 좀 노란 기는 있지만 모유 수유를 하니까 살짝 노란 가보다 싶었는데요. 이 즈음 소아과를 갔다가 선생님이 그러 시더 하고요. 피검사를 하자고요. 신생아황달을 한 달이 지나면 없어져야 하는데 좀 많이 노란 것 같다고 보시더라고요. 수치를 재어보니 정상수치는 아니었고요. 대학병원에 가보거나, 며칠 더 이상 징후를 보자고 하셨는데 웬만하면 대학병원에 가보길 권유를 하셨어요. 신생아 황달이 뭐야? 혈액 속에 빌리루빈 농도가 높아지는 것인데...

202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