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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방가 즐거운 새해입니다. 저는 올해로 8년 차 전세로 신혼집에 쭉 눌러 살고 있어요. 처음에 들어올 때 셀프로 설치를 했던 중문이 아직도 튼실하게 잘 세워져있어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전세에 구형 아파트라서 중문이 없었고 굉장히 휑한 집이었어요. 남편과 고심 끝에 80만 원의 예산을 들여서 원목 중문을 들이기로 하였고 셀프로 설치하여 아직도 잘 쓰고 있답니다. 구매처는 잘 기억이 안 나요. 예산은 80만 원 들었다는 것뿐이 기억이 안 나네요. 남편이 찾고 찾아서 튼실한 원목으로 정말 괜찮은 제품을 찾아서 주문했고 직접 가벽을 세웠거든요. 집에 오시는 분들마다 인테리어 했냐.. 향이 너무 좋다..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전세라서 현관 중문을 설치를 하기에는 좀... 내 집도 아닌데 왜 투자를 하나 싶고요. 또 이사 갈 때 가지고 갈 수 있을 만한 것으로 꾸미고 싶었어요. 현재 설치한 가벽의 장점은 이사 갈 때 분리해서 가져갈 수 있고 내가 설치하고 싶은 곳에 세울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효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원목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나중에 첫째가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때 이 가벽을 이용해 공간을 분리해 주고자 합니다. 우리 가족은 좁은 집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집을 잘 활용하고 있어요. 실제로 같은 평수로 옆 단지 사는 지인도 오면 같은 집 맞나고 그럴 정도로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된 집이라고 칭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