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자연휴양림
272023.06.08
인플루언서 
아직푸름
4,650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4
31
[오토캠핑] 유명산 자연휴양림 2야영장(2023. 6. 2~3)

프롤로그 날씨 너~~~무 좋다. 이런 날 그냥 집에 가긴 아깝지. 내 이럴 줄 알고 유명산 자연휴양림 야영데크 하나를 예약해 두었지. ㅡㅡv 칼퇴근 후 유명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달렸다. 6월 2일(금) 캠핑 100만 원이면 할 수 있다? 오늘 묵을 자리는 227번 데크. 이 자리는 처음 묵어 보는데 나쁘지 않다. 제일 좋은 점은 오토캠핑장 수준으로 주차장이 가깝다. 대신 뷰는 주차장이다. ^^;; 세팅하고 나니 하늘에서 뭔가 떨어진다. 수액인가 싶었는데 먹구름이 밀려온다. 다행히 비는 몇 방울 내리고 말았다. 화장실 다녀오는 길..... 요즘 모토 캠핑하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고딩 때 VF(너무 뇐넨가?ㅋㅋㅋ)를 타던 선배 얘기로는 오토바이는 엔진이 다리 사이에 있어 스로틀을 당길 때마다 생명체를 다루는 느낌이라던데 반 백 살이 된 지금도 그 느낌이 전혀 궁금하지 않다. ^^;; 얌전한 냥이들. 급히 차에 가서 츄르를 찾는데 안 보인다.ㅠ.ㅠ 차를 바꾸면서 잘 챙겨둔 것 같은데 어디에 뒀는지 모르겠다. 금요일 이른 시간이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야영장을 채우고 있었다. 오늘도 초간단 모드. 쉘터 : 160,000원. 테이블 : 148,000원. 의자 : 70,000원. 버너 : 35,000원. 쿨러 : 59,000원. 모기장 텐트 : 50,000원. 매트 : 59,000원. 침낭 : 리뷰 이벤트 60% 할인받아 382,000...

2023.06.05
39
[오토캠핑] 또 유명산 자연휴양림(2023. 5. 13~14)

프롤로그 캠핑 한 번 하셔야죠? 매년 반복되는 멘트에 우리는 다시 유명산 자연휴양림에 모였다. 최강덩달님이 못 오셔서 아쉽지만 그래도 우린 재밌게 놀 자신이 있다. 5월 13일(토) 유명산 등산 수지아범님과 등산을 한 건지, 전지훈련을 한 건지, 극기훈련을 한 건지 모를 산행을 마치고 야영장으로 돌아왔다. [등산] 100대 명산 유명산 등산 코스(2023. 5. 13) 개요 산행일자 : 2023. 5. 13 장소 : 유명산 위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교통편 : 자가차량 내비코드 : 유... blog.naver.com 하산주 언털님이 어제 쉘터까지 쳐 놓아 이번 캠핑은 날로 먹게 생겼다. 사진 제공 : 언털님 어제저녁 언털님이 이런 사진을 보내오셨다. 그래서 캐빈텐트를 갖고 어제저녁에 야영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사진 제공 : 언털님 멋지게 텐트를 세우셨다. 그럼! 캠핑 경력이 몇 년인데.... ^^b 덕분에 금요일 저녁에 여유 있게 음식을 준비할 수 있었다. 우리 자리는 131, 132번. 131번엔 내 엘찰텐을 펼쳤고, 수지아범님과 언털님은 차박이다. 이 귀한걸..... 소문으로만 듣던 그 맥주다. 뚜껑을 통째로 따버리는 생각을 우리는 왜 하지 못했을까? 거기에 따진 뚜껑은 둘레가 날카로운 부분 하나 없다. 손을 베이려야 베일 수 없게.... 우리나라 참치캔은 딸 때도 조심해야 하고, 버릴 때도 정말 조심해야 하는데 이건 국...

2023.05.18
28
[오토캠핑] 유명산 자연휴양림 1야영장(2023. 4. 22~23)

프롤로그 4월 휴양림 추첨은 친구들을 위해 쓰기로 했다. 순성이는 가끔 만났는데 경환이는 작년 8월 같이 캠핑을 하고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장소는 만만한 유명산 자연휴양림. 워낙에 데크 수도 많고, 그만큼 예약 취소분도 많이 나오는 곳이다. 4월 22일(토) 유명산 등산 친구들은 오후에 들어온다 하여 홀로 유명산에 올랐다. 연둣빛 가득한 유명산 계곡은 또 다른 맛이었다. [등산] 유명산 북릉~계곡길 코스(2023. 4. 22) 개요 산행일자 : 2023. 4. 22 장소 : 유명산 위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교통편 : 자가차량 내비코드 : 유... blog.naver.com 캐빈 텐트의 재발견 오늘은 키가 큰 경환이를 위해 캐빈 텐트를 가져왔다. 이 텐트의 모델명은 프로 스펙스 MTT-X14 2004년형이다. 보통 친구들이 도착하기 전에 사이트 구성을 마치고 기다렸는데 오늘은 의자만 펴 놓고 친구들이 오기를 기다렸다. 이 녀석을 혼자 치기에는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셋이 힘을 합치니 캐빈 텐트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특히 키가 큰 경환이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경환이와 여러 텐트에서 같이 캠핑을 해 봤지만 키가 194cm인 경환이가 허리를 펼 수 있는 텐트는 이 텐트가 유일했다. 가장 높은 곳이 2m쯤 되는 것 같다. 3.6m X 3.6m 데크에 이렇게 올라가는 걸 보니 텐트 크기는 3.0m x 3.6m 정도 되나 보다. 무...

2023.04.27
40
[오토캠핑] 유명산 자연휴양림 1야영장(2022. 8. 12~13)

프롤로그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었다. 퇴근시간 무렵 내비를 찍어 보니 집까지 무려 2시간 30분이 걸린다. 내 이럴 줄 알고 유명산 휴양림을 예약해 두었다. 유명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1박 후 토요일에 귀가할 생각이다. 8월 12일(금) 유명산 자연휴양림 1야영장 퇴근 후 간단히 장을 보고 들어왔는데도 19시가 채 되지 않았다. 휴가철답게 유명산 자연휴양림 1야영장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131번 데크에 후다닥 세팅. 이 자리는 처음 묵어보는데 앞쪽 데크(왼쪽에 보이는 렉타 타프)와 거리가 너무 가깝다. 오늘은 ODC 바이저 돔에 모기장 텐트로 구성했다. 이렇게 구성하면 주차장에서 한 방에 짐을 옮길 수 있다. 간만에 텐트를 하나 질렀다. K2 메쉬 솔로를 구하다 구하다 못 구해서 이 녀석을 구입했다. 텐트 이름은 '마크 디자인 모노 폴 이너텐트 메쉬' 다. 이름 겁나 기네.... 폴 구조가 독특하다. 릿지 폴이 있어 머리 공간이 여유로운 반면 릿지 폴 덕분에 이너텐트를 쉘터 벽 쪽으로 바싹 붙일 수 없다. 그 덕에 죽는 공간이 이만큼 생긴다. 이 텐트의 최대 단점은 폴이 유리섬유라는 점이다. 몇 번 사용해 보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알루미늄 폴로 바꿀 생각이다. 세팅하고 샤워까지 했는데 19시 30분 밖에 되지 않았다. 물회가 땡기던 날. 홍천에 '청솔 횟집'이라고 물회가 맛있는 집이 있는데 그 횟집 사장님도 휴가를 떠...

202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