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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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교대역 이자카야 술집 히아지 안주의 천국

    -교대역 이자카야 술집으로 핫하다는 히아지에 드디어 방문- 동생 회사에서 점심식사로 간단하게 중식으로 해결한 후 뒤풀이를 위해 찾았던 곳은 교대역 이자카야 히아지입니다. 친한 이웃님들도 여러 차례 다녀갔던 곳으로 내심 눈여겨 봐두었다가 가볍게 한잔하기 위해 히아지를 찾았는데요. 가성비 좋은 사시미 모리아와세를 비롯하여 즉석으로 구워주는 닭꼬치구이, 쫀득한 어묵이 가득했던 오뎅탕, 1,000cc 짜리 대형 하이볼 등등 웃음꽃을 피워줄 메뉴들이 다채로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강동구청역에서 남부터미널까지 지하철로 이동을 하였고,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에서 매장까지 도보로 5분 정도 걸리더군요. 교통 편의성도 상당히 좋은 곳이었습니다. 외관 배너에 각종 메뉴들이 빼곡하게 적혀있었습니다. 특히 숯불 꼬치구이의 경우 부위별로 세분화해놓아서 입맛에 맞는 걸 고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었죠. 은은한 조명과 다찌석, 2인석, 4인석 등으로 테이블이 나누어져 있어 일본의 고급 이자카야에 온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경이었는데, 이 때만 해도 한산한 분위기였으나 커플 혹은 주변 직장인들이 밀려들어오는 바람에 북적거리는 술맛 나는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이볼에 최적화되어있다는 산토리 위스키로 장식을 해놓았는데, 그저 빈병이었을 뿐이었지만 술심을 자극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더군요. 숯불 꼬치구이를 만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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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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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Q 황금올리브(황올 반+양념 반) 콤보 세트 할인 이벤트 배달 후기

    지난 삼일절 연휴 기간 동안 제주도엔 태풍급 바람이 강타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집 안에서 꼼짝 없이 갇혀있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그 때 정말 오랜만에 배달을 시켰답니다. 서귀포 월드컵점입니다. 저는 후라이드/ 와이프는 양념 계열이라서 어떤 걸 주문할까 고민하다가 BBQ 황양반 콤보(황올 반+양념 반)를 주문하였죠. 옵션으로 콤보(+4,000원 닭다리5& 윙5& 봉5)를 선택하였습니다. 특히 해당 기간엔 BBQ내에서 3,000원 할인을 하고 있어서 쿠폰을 받아 사용하였죠. 치킨무는 항상 그렇듯이 국물은 버린 후 이렇게 무만 집어 먹습니다. 기본 서비스로 주셨던 코카콜라 씬캔. 나중에 갈비 잴 때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뷰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선택을 해봤는데요. 치즈볼 2개 서비스였습니다. 아마 BBQ를 주문하시는 분들은 높은 확률로 이걸 선택하실 것 같습니다. BBQ 광고 모델이 변요한 씨 맞죠? 솔직히 지금 네이버 검색을 통해 알아낸 거랍니다. 누가 누군지도 잘 몰라요 ㅜㅜ 드디어 언박싱을 합니다. 배달도 생각보다 빨리 와주셔서 온기가 살아있어 마음에 쏙 들었죠. 양념 반/ 황올 반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다리가 총 5개였는데 양념 쪽으로 3개가 가 있더군요. 밝은 색감을 띠는 것이 특징인 BBQ 황올입니다. 너무 크리스피하지 않아 오히려 식감이 더 좋은 듯합니다. 저는 진짜 깜짝 놀란 것이 양념 소스를 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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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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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피자 맛집 아메리칸 스타일~ 우피후피

    -진한 맛의 피자를 먹고 싶다면 들러봄직한 서귀포 피자 맛집 우피후피- 1박2일의 짧은 서울 출장을 다녀온 후 늦게까지 저녁식사를 하지 않은 와이프를 위해 우피후피를 찾았습니다. 워낙 네이버 후기가 좋았기도 하고, 듬직한 수제 소시지와 치즈의 모양새를 보곤 꼭 와보고 싶더라고요. 참고로 네이버 예약을 하면 무려 "맥앤치즈"를 서비스로 주고 있어서 집으로 오는 도중에 갓길에 차를 세운 후 네이버 예약으로 일단 피자만 골라놓았답니다. 커다란 주차장이 건물 오른쪽으로 이어져 있어 무리 없이 주차를 할 수 있었고, 저녁 8시라는 늦은 시간에 찾았기 때문인지 한산한 분위기에서 이 집의 음식에 몰입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저도 첫 방문이기 때문에 가격표를 모두 올려놓겠습니다. 이유는 제가 나중에 참고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런치 세트 및 패밀리 세트, 해피아워 디저트 증정 등 재미있게 메뉴 세팅을 해놓으셨더라고요. 우피후피에는 피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스파게티와 버팔로 핫윙, 감자튀김 등등 여러 가지 사이드 메뉴도 있으니 잘 골라 드시길 바랍니다. 네이버 예약을 할 때 여러분들이 올려놓은 후기를 참고하기도 했고, 또한 입맛에 잘 맞을만한 걸 고르다 보니 결국 텍사스 불도저/ 트러플 머쉬룸 반반(하프&하프) 피자(12인치)를 선택하였답니다. 가격은 하프&하프 22,000원에 각각의 토핑 가격 3,000원씩이 붙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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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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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청역 맛집 동네 터줏대감이라는 후아닝 중화요리

    -동생이 이틀 연속 식사를 하게 된 강동구청역 맛집 후아닝 중화요리- 친한 동생 녀석이 남양주에 있던 사무실을 강동구청역 근처로 이전을 했다고 해서 위로차 방문을 했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점심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하길래 형이 밥 사줄게~라고 이야기했더니 중국집에 가자고 하네요. 그래서 오게 된 곳이 바로 후아닝입니다. 업력이 있어 보이는 집이었습니다. 오후 2시 30분쯤 방문을 했더니 자리가 많이 있더군요. 왼쪽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집이 아주 인기있는 집이라는 확신이 들었던 것이 밖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 때문인데요. 무려 6대가 세워져 있더라고요. 식사를 하는 내내 주문 전화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짜장면 가격이 5천 원입니다. 이 정도면 서울권에선 꽤 저렴한 가격 맞죠? 아침 식사로 동태탕을 먹었더니 조금 느끼한 게 먹고 싶더군요. 그래서 선택한 것은 삼선볶음밥(9,000원 보통)입니다. 동생은 이틀 연속으로 간짜장을 주문 ㅋㅋ 요일 메뉴를 저렴하게 판매하시더라고요. 시간이 지난 줄도 모르고 삼선잡채밥(수요일이었음)을 시켰더니 오후 2시까지만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볶음밥보다 간짜장이 늦게 나오는 집은 또 오랜만에 봅니다. 그것은 간짜장을 주문과 동시에 볶았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일단 맛있어 보이는 삼선볶음밥의 비주얼을 잠시 감상해보았습니다. 새우와 해삼, 오징어가 토핑으로 올라가 있었고, 밥은 당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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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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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오는정김밥 포장 후기 예약 및 웨이팅 방법 참치김밥은 별로

    바쁜 날이어서 집에서 식사를 못하고 돌아다니다 퇴근을 했더니 와이프님께서 오는정김밥에 직접 가셔서 포장을 해오셨더라고요 ㅋ 몇 번 먹어본 제주도 오는정김밥이지만 솔직히 저는 크게 좋은 점을 찾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맛없다는 것은 아니니 궁금하신 분들은 드셔보세요. 기본 오는정김밥 5줄에 참치김밥 1줄을 포장해오셨습니다. 참치김밥은 처음 먹어보네요. 뭔가 좀 럭셔리한 걸까? 기본 오는정김밥의 단면입니다. 재료는 간단한 편인데요. 계란, 햄, 게맛살, 당근, 시금치, 단무지가 가운데 박혀있는 주재료이고 여기에 분홍소시지와 유부튀김은 밥에 섞어서 넣습니다. 분홍소시지를 잘게 다져 볶아내고, 유부는 약간의 간을 하여 역시 튀기듯 볶아낸 걸 밥에 넣고 비벼서 김밥을 만드는 것이 제주도 오는정김밥이랍니다. 제주도 오는정김밥은 일반 워크인으로는 구입이 안 됩니다. 무조건 매장에 가서 예약을 하거나 전화 064-762-8927 를 하셔서 시간과 포장 개수를 이야기하면 되는데, 문제는 김밥 몇 줄 포장을 하러 매장에 직접 가서 예약을 해야 하거나, 전화 예약은 연결이 참 힘들다는 것입니다. 물론 전화기를 붙잡고 수 십분 정도(재수가 좋으면 단 번에도 가능)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 작업(?)을 하고 있으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지?'라는 현타가 오게 됩니다. 만약 결과물이 오지게 좋다면 이해할만도 한데,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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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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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연동 제원맛집 무한으로 생갈비를 즐기는 돈보따리

    -제주 제원맛집 연동 돈보따리 무한리필 생갈비가 굿- 여행 오시는 분들이야 유명 흑돼지 맛집들을 찾아다니시겠지만, 거주하는 사람들은 그런 곳들은 잘 안 가게 됩니다. 오늘은 숙성도 본점 등 유명 고깃집이 연이어 몰려있는 제원길에 위치한 돈보따리를 소개해드릴게요. 연식도 아주 오래된 곳이고 도민들에겐 맛집으로 각인된 곳입니다. 특히 무한리필로 나오는 생갈비와 돼지갈비가 맛있어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들리게 되는 곳이라 포스팅을 해봅니다. 이 집은 흑돼지 전문점입니다만, 무한 리필 코스도 있어서 도민들이 많이 찾습니다. 가볍게 드실 것이라면 고기만 먹을 수 있는 17,900원 코스를 선택하시면 되겠고, 뜨끈한 국물(샤브샤브)까지 원하신다면 22,900원짜리 샤브 코스를 드시면 됩니다. 이날은 인원이 좀 많은 관계로 22,900원짜리 샤브 코스로 주문했습니다. 물론 처음 세팅 이외엔 셀프로 가져다가 굽고 끓이고 해야 합니다. 이쪽은 샤브 코너입니다. 알배추, 숙주, 청경채, 버섯 등등 흔히 볼 수 있는 샤브집의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습니다. 이쪽은 고기 코너입니다. 가짓수가 많지는 않은데 하나같이 맛이 좋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소보다 매우 좋은 퀄리티의 고기를 먹을 수 있어 이 집의 인기가 높은 것 같습니다. 그 외 컵라면 등 셀프로 얼마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부재료들도 있었고요. 물론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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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이미지 수25
    제주 안덕면 맛집 한라산 아래 첫마을 웨이팅 정보 등

    성수기였으면 아예 갈 생각도 하지 않았을 제주 안덕면 맛집 한라산 아래 첫 마을 방문기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캐치 테이블로 찍어봤더니 대기가 하나도 걸려있지 않더라고요. 웨이팅이 없어 이게 웬일이냐 싶다가도, 제주도 불경기의 여파가 고스란히 느껴져서 살짝 우울해지기도 하더군요. 제주도가 다시 활성화되려면 여러 가지 면에서 손을 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항공권, 렌트비 등을 안정화하고 제주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등을 확충하는 등 다각도로 연구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뉴스를 보다 보면 "바가지" "비계 삼겹살" 등의 자극적인 문구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는 극소수의 이야기이지, 잘 찾아보신다면 정말 싸고 맛있고 푸짐한 집들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너무 핫하고 예쁜 곳만 찾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워낙 생뚱맞은(?) 곳에 위치한 곳이라 부지가 널찍합니다. 당연히 주차장 사이즈도 장난이 아니고요. 도착을 해보니 테이블은 만석이었습니다. 대기는 없었고요. 잠시 테이블을 치울 시간 동안만 기다린 후 곧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이날 손님 비율은 여행객 8 도민 2 정도로 보였습니다. 저도 첫 방문이라 베스트 메뉴라 할 수 있는 메밀 물냉면과 메밀 비비작작면 이렇게 2가지를 선택하였습니다. 메밀만두도 판매를 하고 있었지만, 시판 제품이라 패스했고요. 따뜻한 메밀차를 마시며 몸을 녹여봅니다.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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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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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더블쿼터파운드 치즈버거 포장 후기

    늦은 저녁 시간. 퇴근하는 길에 확인한 바로는 와이프님께서 저녁 식사를 하지 못하셨다고. 황급히 차를 돌려 서귀포 월드컵스타디움DT점에 들러 더블쿼터파운드 치즈버거 세트(9,700원)을 포장하여 귀가를 했습니다. 항상 빅맥 세트를 좋아하는 와이프였지만, 더블쿼퍼파운드 치즈버거는 안 먹어봤다고 해서 이걸로 선택을 했지요. 세트 구성이야 잘 아시겠지만 음료수와 감자튀김이 포함된 것입니다. 세트 하나를 구입하면 저희 부부에겐 충분한 양입니다. 왜냐하면 와이프는 소식을 하고, 저는 이런 류의 음식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씩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되거든요. 스키니 한 감자튀김은 맥도날드 것이 가장 맛있는 듯합니다. 별다른 기교 없이 잘 튀겨내고 소금 탁탁~ 쳐서 내어주기 때문에 원형의 맛을 잘 나타내주어서 그렇게 여겨지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 사진 몇 장 찍어보게 되네요. 일단 패티가 2장 들어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을 뿐 그 외의 정보는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감자튀김에 토마토케첩보다 더 잘 어울리는 소스가 있을까요? 누가 만들었는지 참 잘 만들었단 말이죠 ㅎ 아직 따끈한 온기가 남아있었고, 숨이 죽지 않은 상태여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맥도날드 더블쿼터파운드 치즈버거의 듬직한 모습입니다. 일단 패티가 2장이 들어있어 바디감이 있어 보였고, 다만 양상추 등의 채소가 거의 들어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두께는 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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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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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대정 맛집 기본기가 탄탄한 타이음식점 반양

    -좋은 재료와 똑 떨어지는 메인 메뉴가 있는 제주 대정 맛집 반양 타이음식점-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어제(토) 점심식사를 하러 방문한 곳은 제주 서쪽 오지(?)에 자리한 타이음식점 반양입니다. 베트남 쌀국수를 하는 집은 많지만, 타이 음식점이 흔치 않은 제주이기에 오랜만에 추억도 살려볼 겸 먼 거리를 달려갔었죠.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조만간 다시 찾을 용의가 있을 정도로 음식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홀은 만석이었고, 대기 2팀이 있었습니다. 일단 웨이팅을 위해 전화번호를 입력 후 기다리면 카톡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바로 옆에 태국에서 건너온 물건들로 채워진 무인 편집샵이 있는데, 그곳에서 기다려달라는 문구도 있어 그쪽으로 가봤습니다. 방콕 아시안티크에서 보던 코끼리 바지 등 반가운 제품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향초, 지갑, 라탄백 등등 지극히 태국스러운 물건들이 많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였습니다. 한 7~8분 기다렸을까? 곧바로 입장해달라는 카톡이 옵니다. 실내가 아주 쾌적하고 깨끗합니다. 인테리어는 심플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주었는데, 벽면엔 방콕의 헤비 트래픽 사진이 걸려있는 등 태국스러운 모습들이 연출되어 있었습니다. 급히 치운 듯한 흔적이 있는 멋진 테이블에 안착을 해봅니다. 아직 테이블 위에 물기가 남아있어 티슈로 조금 닦아봤는데, 테이블 칠이 좀 약해졌는지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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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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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감자탕 맛집 명품 뼈해장국 야들야들한 뼈고기

    -식감 좋은 등뼈를 푸짐히 먹을 수 있는 서귀포 감자탕 맛집 명품 뼈해장국- 서귀포 신시가지에 국물 맛이 아주 좋은 감자탕집이 있습니다. 국물 맛은 정말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한데, 그 집에 잘 가지 않는 이유가 바로 등뼈에 붙은 살점이 너무나 퍽퍽하고 맛이 없어서였는데요(동네 주민이라면 어딘지 아실 겁니다) 최근 네이버 후기를 검색하다가 오늘 소개해드릴 명품 뼈해장국집을 발견하였습니다. 부들부들한 등뼈의 식감이 참 좋았고, 푸짐한 인심까지 더해진 곳이라 자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매장 크기가 상당합니다. 전에 고깃집을 운영하던 자리였는데, 꽤 오랜 기간 동안 공실로 남아있다가 이 집이 들어온 것입니다. 평상시 같으면 뼈해장국 2개를 주문했겠지만, 부들부들하다는 소식에 감자탕(소-3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남기는 한이 있어도 뼈를 좀 발라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날. 테이블 위엔 후추와 와사비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급히 상을 치운 흔적이 있었는데, 컵에 붙어있던 고춧가루 정도는 시크하게 넘어갑니다. 잠시 후 커다란 냄비에 그득하게 담겨 나온 감자탕이 가스버너와 함께 등장합니다.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양파&청양고추가 전부였는데, 모자란 반찬은 셀프 코너를 이용하여 가져오면 됩니다. 이 집 깍두기가 좀 강렬합니다. 새우젓 대신 멜젓을 넣은 것으로 보였는데요. 저는 입에 잘 맞았지만 와이프는 한 개도 못 먹더라고요 ㅎ 둘이 먹기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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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동홍동 중국집마씸 퓨전 중식

    -한경면 최고의 중국집으로 명성을 날렸던 중국집마씸이 서귀포 동홍동으로 이전- 수 년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중국집마씸. 한 달 전쯤 일부러 한경면(신창)으로 달려갔더니 이전 한다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더군요. 그래서 언제쯤 이전이 될까 싶어 네이버 검색을 해봤더니 동홍동 매장에 다녀오신 분이 남겨놓은 방문 리뷰가 있길래 확인 후 곧바로 들러보았습니다. 이전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깨끗하고 쾌적한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룸도 있어서 모임하기 좋을 것 같더군요. 화끈하게 오픈된 주방의 모습. 스테인리스로 전체 마감을 하였기 때문인지 아주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이더군요. 80년대에 볼 수 있었던 8각 도자기 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밑반찬은 양파&무 절임이 전부였는데 단무지나 양파는 요청을 해야 주시는 듯하였으나(없을 수도 있음) 필요치 않아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첫방문이었으므로 나중에 참고하기 위해 테이블 오더에 기록된 메뉴들을 전부 올려봅니다. 일단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점심특선 2인이었습니다. 사실 이곳에 오기 전엔 회(사)장님 짬뽕과 환불탕수육을 먹으려 했으나. 여러 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있어 그걸 주문해보았죠. 점심 특선 메뉴를 주문하게 되면 반드시 밑의 "식사"란을 통해 후식으로 먹을 음식을 골라야합니다. 홀 담당 직원분이 아직 일이 손에 익지 않았는지 알려주시지 않아 처음엔 조금 당황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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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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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임성반점 유명 맛집이지만 고추짬뽕이..

    제주 임성반점 하면 제주도에서 알아주는 노포 중국집 중 한 곳으로 정말 수많은 분들이 다녀간 곳이죠. 실로 오랜만에(7~8년 정도?) 방문을 했는데, 절반은 성공, 절반은 쓴맛을 봐야 했습니다. 오후 4시경 하루 종일 굶은 상태에서 잠깐의 시간이 생겨 서울에서 온 동생과 함께 임성반점을 찾았습니다. 사실은 보성시장의 순대국을 먹으러 그곳까지 가긴 했는데, 15분 동안 주차할 자리를 찾느라 뺑뺑 돌았지만 결국 실패;;; 결국 약속 장소로 오는 동선에 걸쳐있는 이곳을 찾게 된 것이었죠. 저녁 약속이 되어있었지만, 둘 다 너무 배가 고파 애매한 시간에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처음 온 동생에게 고추짬뽕과 간짜장이 유명하다고 이야길 했더니 간짜장(8,000원)을 고르더군요. 그래서 저는 고추짬뽕(9,500원)으로 ㅋ 아 참! 이곳은 선불 결제를 해야 합니다. 그걸 모르고 있었는데, 그 사이 동생이 이미 계산을 했더라고요. 결국 비싼 저녁은 제가 사게 되었죠 ㅋㅋ 반찬은 단양춘입니다. 한 2~3분 지났을까? "간짜장이 먼저 나왔어요~"라며 간짜장을 가져오시는 겁니다. 뭐 대충 눈치채셨을 겁니다. 이 시간에 간짜장이 나온다는 건 미리 짜장 소스를 볶아놓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양파를 볶은 후 그 소스를 부어 데우기만 하는 스타일. 그래도 냄새는 아주 좋았습니다. 갓 볶아낸 양파가 듬뿍 들어있던 간짜장 소스. 저녁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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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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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낙지볶음 맛집 연동길 소문대로 맛있네요

    -술 한잔 마시기 참 좋았던 제주도 낙지볶음 맛집 연동길- 묵은지 친구들과 맛있게 한잔했던 날.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이날 참석했던 토박이 동생에게 물어봤더니 일요일 애매한 시간대에 한잔 마시기 좋은 곳으로 여기를 추천하더군요. 제주시에 3대 낙지볶음집이라 불리는 시골길, 연동길, 경일낙지 를 아직까지 단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는 사실! 이유는 워낙 강렬한 포스의 낙지집을 서울에 있을 때 단골로 찜하고 다녔기 때문에 그 정도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낙지집을 전혀 다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연동길 구성을 한 번 보시죠. 술 생각이 절로 나오는 구성에 저희도 크게 만족하였답니다. 카운터가 있는 입구부터 조그만 룸이 연달아 2개가 더 있습니다. 우리 일행은 시끄러울 것을 대비하여 가장 안쪽 자리로 들어왔고요.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곳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올드하지만 아주 정겹게 느껴지더군요. 이날 총 4명이 자리를 하였는데, 일단 낙지볶음 4인분에 LA갈비 반접시(250g-17,0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갈비는 반신반의 마음으로 주문했던 것인데, 맛이 아주 훌륭하더군요. 쌀쌀한 날이어서인지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따끈한 단호박죽을 먼저 내어주셨습니다. 색감이 아주 예뻤던 단호박죽. 단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훌훌 떠마시기 좋았습니다. 여성 참석자들이 꽤 좋아하더군요. 기본 서비스로 나오는 황게장입니다.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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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이미지 수18
    도두항 맛집 담백한 삼선짬뽕이 매력적인 진영루

    -모든 음식이 전부 다 맛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두항 맛집 진영루- 오랜만에 이 근처에서 일을 마친 후 해장 겸 점심식사를 하기 위에 네이버를 급검색. 도두항 맛집과 도두동 중국집을 검색하다 보니 칭찬 일색인 진영루를 발견하게 됩니다. 명호돗갈비 공항점을 끼고 안쪽으로 들어오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약 12시 15분경)에 방문을 했더니 인근 직장인들로 만석입니다. 약 5분 정도 밖에서 기다리다가 입장을 했고요. 가족으로 보이는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드시고 있던 음식은 빨간 짬뽕(삼선 고추짬뽕)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먹어볼까 하다가, 전날의 내장도 있고 해서 좀 더 담백한 것이 나을 것 같아 삼선짬뽕(이곳은 하얀 백짬뽕 형태로 나옵니다)을 주문했습니다. 배가 고팠기 때문에 곱빼기를 선택했고요 곱빼기는 1천 원의 가격이 추가됩니다. 테이블 옆에는 기본 양념(간장, 식초, 고춧가루)가 준비되어있었고요. 손님이 많았는데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따뜻한 재스민 차를 한 잔 마시며 음식이 나오길 기다려봅니다. 소란스럽지 않은 분위기에 식사하기도 편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죠. 말갛게 볶아낸 삼선짬뽕의 단아한 모습. 주문과 동시에 웍질하는 모습을 자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백짬뽕의 경우 너무 강하게 조리를 하면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는 측면이 있어서인지, 채소를 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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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꼭 가봐야할 곳 관음사

    구렁이가 가장 좋아하는 제주도 꼭 가봐야할 곳 중에서 지인들에게 늘 이야기해드리는 장소가 바로 관음사입니다. 한라산 기슭 해발 650미터에 자리한 관음사는 1909년에 건립이 된 제주 불교의 중심지입니다. 사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연등 행사가 있는 5월에 찾는다면 더욱 멋스러운 모습을 담을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다만 사찰이기 때문에 요란한 복장이나 소란스러운 모습은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리고요. 오늘은 경건한 마음을 담아 사진을 위주로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뜬금없이 관음사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3월 31일까지 기존 툴에서 포스팅을 할 수 있다는 네이버의 메시지가 있기 때문이고요. 주차장 앞 쪽에 연못이 하나 잇는데 연못 중앙에 관음상이 우뚝 솟아있습니다. 주변으로는 연등이 빙~ 둘러져 있어 알록달록한 모습을 연출해 주었고요. 일주문으로부터 천왕문까지 길게 이어진 연등입니다. 양옆으로는 수 백 개의 석불이 정좌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천왕문을 지나 대웅전 쪽으로 가봅니다. 사찰은 개(犬)과 매우 친화적인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서귀포에선 약천사를 주로 찾고 있는데, 그곳에도 뭉치를 꼭 데리고 갑니다. 연등줄이 아주 길게 이어져 있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갓을 쓰고 계신 부처님이시군요. 아주 인자하신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너무나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있습니다. 이런 곳에 설마 쓰레기를 버리거나 하시진 않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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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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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국밥 맛집 김인복 국밥 증말 너무 잘 나온다

    -나와도 너무 잘 나오는 국밥 한상! 제주도 국밥 맛집 김인복 국밥- 그저 11.000원짜리 돼지국밥 한 그릇을 주문했을 뿐인데, 상다리가 부러질 듯 엄청나게 올라오는 정갈한 밑반찬의 향연에 감동과 감탄을 연발할 수밖에 없었던 김인복 국밥. 오후 2시가 넘어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도착한 이곳은 예상외로 밀려드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지인들로부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지라 오랜만에 연동 시내로 나간 김에 무작정 방문! 결과는 초초초초초대박!!! 이미 점심시간이 지난 시점이라 느긋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했으나, 가족 단위 단체 손님들부터 혼밥족까지 끊임없이 밀려들어오는 걸 목격하고 이미 소문이 많이 나긴 했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음식을 받아보면 소문이 날 집인지 아닌지 금세 아실 수 있으실 듯. 고급스럽고 쾌적한 홀의 모습은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넓은 좌석 간의 간격, 1인 테이블 등등 식사를 하기에 최적의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었습니다. 정돈이 잘 되어있는 오픈 주방 역시 신뢰감을 확실하게 전달해주었고요. 자리에 앉으니 보온통에 들어있는 따끈한 차를 내어주셨습니다. 이 물은 나중에 솥밥에 부어 사용하게 됩니다. 첫 방문이기에 보이는 메뉴들은 전부 올려봅니다. 나중에 참고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네이버 후기에 많이 올라온 내용은 돼지국밥과 "오늘의 직원식"인데, 혼자 오기도 했고, 난축맛돈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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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신시가지 포차올레 백골뱅이 세트에 한잔하기 좋은 곳

    -백골뱅이 세트 메뉴가 메인인 서귀포 신시가지 포차올레- 매우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들과 소주 한잔했습니다. 만나기 전 어디에서 먹을까?라며 여러 곳의 후보군을 문자로 남겼지만, 흑돼지 등이 질린 듯 민속주점과 포차 중 하나로 하자고 이야기를 하네요. 그중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포차올레는 제가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 백골뱅이도 간만에 맛보고 싶어 여기로 정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술 마실 분위기도 나는 게 가끔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자리 배치를 한 모습입니다. 총 테이블 개수는 5~6개 정도입니다. 총 3명이어서 뭘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여러 종류의 음식이 포함된 동해산 백골뱅이 스페셜 A(62,000원)을 선택했습니다. 백통골뱅이탕에다 골뱅이무침+소면, 백통골뱅이 숙회, 제주산 한방 족발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3명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메인 음식들이 나오기 전에 나오는 기본 안주들입니다. 꽤나 실하죠? 따뜻한 수프(한 대접 나오는데 셋이 균일하게 나누었습니다)와 알새우칩, 분홍 소시지, 어묵볶음, 콘샐러드가 나옵니다. 이것만 있어도 두어 병은 가능하겠더라고요. 바삭한 알새우칩. 맥주, 소주를 가리지 않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바삭바삭한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의외로 인기가 많았던 수프. 돈까스집에서 나오는 그런 수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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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전 오늘] [소백산/비로사/비로봉] 이런 살인적인 칼바람은 처음이야~~~!! 모든것을 얼어붙게 만드는 블리자드의 위용을 느껴보다

    2013.2.18. 12년 전 오늘 [소백산/비로사/비로봉] 이런 살인적인 칼바람은 처음이야~~~!! 모든것을 얼어붙게 만드는 블리자드의 위용을 느껴보다 명절 연휴 마지막 휴일인(저는 하루 더 쉬었습니다) 2월12일(화) 소백산 산행기 입니다 전날 천마산에서 보았던, 멋진 조망과 파란 하늘에 들뜬 구렁이! 당연히 이날에도 그런 조망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건만.. 원정 산행만 가면 날씨가 이상해지는 징크스가 있는 구렁이 생전 처음 만나보는 무식한 블리자드에...다시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소백산 칼바람이 그리워 예전 포스팅을 끌어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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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이미지 수25
    따종디엔핑 샤오홍슈 중국 마케팅을 왜 해야 할까요?

    * 따종디엔핑 샤오홍슈 중국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2025년은 더욱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서울, 제주도를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매출이 잘 오르지 않고 있는 상태인데요.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빛이 나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늘 말씀드릴 핵심 포인트인 "중국 마케팅"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텐데요. 우선 한국에서 진행할 수 있는 중국 마케팅은 따종디엔핑 / 샤오홍슈 2가지로 나뉩니다. 구글, 유튜브, 네이버, 틱톡(중국에서 도우인) 등은 중국 내에서 차단이 되어있기 때문에 마케팅에 도움이 되지 않아 현실적으로 따종디엔핑과 샤오홍슈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촬영이나 매장의 사진들은 제가 직접 촬영한 것입니다. ) *짧은 영상이나 사진 등을 샤오홍슈 리뷰로 올릴 때 최대한 마음에 와닿는 느낌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현장 분위기나 해당 매장에 대한 장점 등을 부각시켜 조금이라도 유저가 더 오래 머물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죠. 현재 한국을 방문하는 주소비층인 2~30대 여성의 경우 95% 이상은 샤오홍슈에 소개된 여행지, 맛집, 병원, 쇼핑몰, 미용실 등을 검색하고 찾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우리 가게를 알리고 싶으면 반드시 활용을 해야만 합니다. 이미 업주님들과 촬영하기로 약속이 되어있는 음식에 관해 미리 촬영 콘티를 짜고, 그것을 중국어로 번역한 후 인쇄하여 인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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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렁이의 味行 旅行 山行~
    이미지 수34
    제주 한경면 맛집 저지해장국 도가니탕과 내장탕 훌륭

    *제주 한경면 맛집 저지해장국 주차장이 넓어요* 집 근처에 있는 산지해장국 서귀포점을 가장 자주 다니지만, 매일 똑같은 곳을 올릴 수는 없기에 맛있다고 소문난 저지해장국까지 점심식사를 하러 일부러 다녀왔답니다. 제주도 내의 대부분의 해장국집들은 소고기와 내장탕 위주이지만, 이 집은 무려 도가니탕까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그리고 이 집은 인심이 아주 좋은 집입니다. 밑에서 사진을 곁들여 말씀드릴게요. 도착한 시간은 토요일 오후 1시 10분 경. 한 사이클이 지나갔을 법한데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여행 오시는 분들보다는 대부분 도민분들이 찾는 곳인데, 요즘은 알음알음 소문이 많이 났는지 네이버 후기에도 자주 소개가 되더라고요. 일반 해장국집보다 종류가 많습니다. 소고기 해장국과 내장탕 이외에 굴해장국과 도가니탕까지 있어서 선택 장애가 있으신 분들껜 다소 어려움이 있을 듯. 저희 부부 역시 잠시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내장탕(11,000원) 과 도가니탕(13,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내장탕은 많은 후기가 검증을 해주었지만, 도가니탕은 잘 보이지 않아 약간은 모험적인 선택이었죠. 주문을 하면 직원분께서 밑반찬을 가져다주십니다. 양파절임과 깍두기, 배추김치인데요. 이 때까지만 해도 이게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셀프 코너를 가보니 오징어젓갈 등 곁들이기 좋은 품목들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고추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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