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에어로해지기 위한 봉지걸이 자르기 요즘 잘 타고 있는 자전거인 자이언트 프로펠 하나 아쉬운점이 있었으니.. 핸들바가 너무 높다는거였다. 이런 세팅으로 타고 있었는데 크게 불편한 건 아니지만, 핸들바를 좀 더 낮추면 더 편할것 같다는 생각을 계속 했다. 오른쪽도 내자전거인데, 이렇게 보니 별 차이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 확실히 높은 느낌이 있음. 그래서 핸들을 낮추기로 합니다. 안에 선 때문에 낮추는게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저 스티어러에 껴있는 물건이(이름을 모르겠음..) 원형으로 이어져 있는게 아니라서 그냥 뺄 수 있었음! 빼니까 후련하다!!! 2cm 뺐음. 그런데 2cm 빼니까 이렇게 봉지걸이가 생김 ㅠㅠ 아,,안돼!!! 참을 수 없는 비쥬얼... 2cm가 조금 많다고 생각해서 피팅이 안맞을 것을 고려하여 일단 그냥 타보려고 했으나, 참을 수 없는 비쥬얼에 스티어러를 커팅하기로 결정. 일단 다 빼고 커팅 기기 세팅. 어떻게 정확하게 자르려나 싶었는데 고정해주는 물건이 있어서 고정하고 그 사이로 톱질하면 문제 없이 잘리는거였다. 슥삭슥삭 원래는 포크도 빼고(?) 자르는거라는데 좀 위험해보였지만 프로들이니 .. 손 다칠까봐 조마조마 손가락도 스티어러도 문제 없이 잘 잘렸다! 깔끔하게 갈아주기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조립. 더 자를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ㅋㅋㅋ 싹둑 잘려버린 카본,, 스티어러! 2센티나 잘랐는데 다행히...
투어용으로 좋은 수티스미스 자전거 백팩 추천 요즘 투어 갈 때나, 해외 라이딩을 나갈 때도 유용하게 사용 중인 자전거용 백팩인 수티스미스 투어 백. 자전거 여행을 할 때면 헬멧, 클릿슈즈, 빕숏, 져지, 속도계, 물통 등등등... 챙겨야 할 물건들이 많다. 자전거를 오래 타다 보니 필요한 물건들은 잘 챙기게 되었지만 용도별로 분류하여 넣을 마땅한 가방이 잘 없다고 늘 생각하던 와중에 수티스미스에서 자전거 가방이 나왔다고 해서 사용해 보게 되었다. 매장 디피 컷 가방 사이즈는 가로 28cm 세로 64cm 폭 18cm으로 물건들이 넉넉히 들어갈만한 크기. 색상은 블랙, 레드 두 가지고 나는 무난하게 블랙 선택. 가방 측면에 메시와 지퍼 주머니가 있어서 수납에 용이하고, 상단 공간에는 헬멧, 하단 공간에는 클릿슈즈, 중간에는 옷과 기타 물건들을 놓으면 딱이다. 헬멧과 슈즈를 요렇게 요렇게 중간에 공간은 이렇게 칸막이로 공간을 분리할수도 있고, 공간 분리가 필요 없다면 칸막이를 뗄 수도 있게 되어있어서 정말 편하다. 나는 칸막이를 세워두고 의류와 세면도구, 전자기기를 나누어 놓는 편. 너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수티스미스 자전거가방 튼튼해서 오래 잘 쓸 듯! 매장 구경 가보니 요즘엔 러닝 의류도 출시하는 것 같다.
지방시, 끌로에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 유니클로 : C 2024 FW컬렉션 유니클로에서 24FW : C 컬렉션을 출시하였습니다. 지금은 출시되어 판매 중인 걸로 아는데요, 출시일 전날 쇼룸에 초대되어 구경도 하고 시착도 해 볼 수 있었어요. 정말 예쁘고도 클래식한 옷들이 많아 가지고 싶은 옷들이 많더라고요. UNIQLO : C 컬렉션은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인 클레어 웨이트 캘러의 컬렉션인데요, 클레어 웨이트 캘러는 지방시, 끌로에의 디자이너였다고 해요. 유니클로와의 시즌제 협력을 넘어 앞으로는 유니클로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로 활동한다고 해요. 유니클로 C 컬렉션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도시의 이미지를 반영한 현대적인 데일리 웨어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유니클로 컬렉션을 살펴보기 위해 종로의 쇼룸으로 방문했습니다.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직접 착용도 해보았습니다. 이번 컬렉션의 새로운 점은 ‘맨즈 라인’이 추가된 것인데요, 우먼 라인에서 맨즈 라인, 유니섹스 라인도 추가되었고 중성적으로 착용해도 좋을 것 같은 제품들이 많았어요. 깔끔하게 꾸며진 쇼룸. 들어가자마자 깔끔하고 클래식한 디자인들의 옷들이 눈을 사로잡았어요. 여성 라인, 맨즈 라인, 유니섹스 라인의 세 가지 존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맨즈 라인 존 한쪽에는 핑거푸드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옷 입어보다가 지치면 핑거푸드로 ...
강화도 순환코스 라이딩 일시 2024.08.24 거리 76km 획득 고도 508m 지난 8월 24일 스파이더 라이딩으로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강화도는 종종 라이딩하러 가는 곳인데 한 바퀴를 크게 돌면 100킬로 가까이도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80킬로 정도 타려 했는데 날이 더워서 코스를 조금 줄여 76km 정도로 한 바퀴 돌고 왔어요. 코스 파일은 검색해 보면 많이 나올 텐데 저희가 탄 코스도 마지막에 추가해둘게요. 초지진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초지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라이딩 준비. 강화도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올해 향기와 제가 한조가 되어 스파이더 사이클 라이드 리더로 활동하고 있어요. 강화도는 좀 멀어서 많이들 안 오실 줄 알았는데 그래도 6명의 멤버가 모여 딱 좋은 인원으로 강화도를 돌았습니다. 라이딩 참여는 스트라바 클럽에서~ 사진은 역시 규해피. 라이딩 때마다 멋진 사진 남겨주는 스파이더 사이클 포토그래퍼 @kyu_happy ! 고퀄 사진들 그냥 혼자 간직하기엔 아까워서 라이딩 기록도 블로그에 다시 남겨보려고 해요. (요즘 유튜브 기록 남기기에 흥미가 떨어지게도 함..) 호윤 님이 선두에서 안전하게 많이 끌어주셨어요. 저는 올해 여름 열 적응을 전혀 못한 건지 폭염 날씨에는 라이딩을 나갈 때마다 정말 죽겠더라고요. 이날도 역시 덥고 습도가 굉장히 높은 날이었는데 죽을 맛이었습니다..ㅋㅋ 라이딩 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