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할머니댁이 그리 시골은 아니였어서 추억할 만한 시골 할머니댁의 풍경은 없어요. 제겐~ 하지만 제주 우도에서 만난 우도펜션 제주작은별 숙소에 하룻밤 묵고는 내 머릿속 상상속의 할머니댁에서 포근하게 자고 온 추억이 생겼다는~^^ 우도의 해안이 아닌 우도의 중간길을 가로질러 가니 나오던 제주펜션 우도펜션 제주작은별 이름부터 벌써 감성을 자극하네요 기존 살고 계시던 집을 부분부분 리모델링한 느낌을 받았어요. 전체는 그대로 놔두고 필요한 부분만 손 본듯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더 정감있게 느껴졌나 봐요🤗 담벼락에도 이리 멋스럽게 무심한듯 턱하니 올려 놓으셨고요^^ ㅎㅎ여긴 포토죤 맞죠 바베큐할 수 있는 곳과 마주보게 놔 두셔서 이곳에 앉아 전체를 다 볼 수 있었어요 정겨운 돌담도 시골집의 풍경도 여기서 앉아 보니 더 또렷함이 느껴졌어요 마당 한 켠에는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넓직히 있고요 옆에 파라솔🏖 ⛱도 큰 거 두개가 있던데 펼쳐 놓고 있노라면 이 사랑스런 공간 안에서 모든게 이루어질거 같아요 저희가 우도에 간 날은 비가 왔어요 우도는 날씨만 좋음 사진은 그냥 절로 화보이지만 언제 비오는 우도에서 하룻밤을 보내겠어요 확률적으로 비오는 날이 훨 적으니 그냥 특별한 날 우도펜션에서 멋진 하룻밤을 보낸 거예요 우린🤗 넓직한 나무 수영장도 있는 데 지금은 아쉽게도 너무 추워 운영되고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여기서 섭섭해하기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