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하고 단짠한 간장 알감자조림 만드는 법
맛있는 알감자조림 레시피
알싸한 꽈리고추 간장감자조림 만들기
여름 제철 반찬 제철 요리 알감자 요리
오늘은 여름 제철 반찬 알감자를 가지고 왔어요
감자의 동생뻘이라고 하네요
알감자는 감자보다 작아서 먹기도 편하고 껍찔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서
탄수화물을 비롯한 여러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있는 건강식품입니다
거기에 비타민 듬뿍 들어간 꽈리고추가 들어가면 질리지 않고 알싸하면서
단짠단짠 너무 맛있는
알감자조림을 만들어진답니다
웰빙 건강식품인 알감자는 여름이 제철인 제철 요리입니다
봉자어무이가 늘~~강조하지만 제철 반찬이 보약인겁니다
거기다가 제철이니 가격은 또 얼마나 착한지
이렇게 착할때 안만들면 언제 만들겠어요
요즘 식재료 구매할때 찾아보기 힘든 가격이지요
감자는 속을 편안하게 하는 식품이기도 한데요
특히 봉자 오빠들이 위가 많이 약해서 여름 감자면 딱 알맞은 반찬입니다
준비물
알감자 1봉·꽈리고추 반 봉
마늘 1스푼, 물엿 3스푼, 간장 6스푼 (자극적이지 않게)
물 800ml (종이컵 4컵), 참기름, 들기름 1스푼 씩
좀 더 강한 맛을 원하시면 물엿과, 간장, 고춧가루 등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감자조림에는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넣지만 봉자어무이는
꽈리고추를 무척 좋아해서 고춧가루 대신 꽈리고추를 넣을 거예요
취향에 따라서 고춧가루를 넣고 간장과 물엿을 추가해서 조금 더 자극적으로 드셔도 됩니다
제철 요리는 식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는 것도 좋아서 봉자어무이는 약하게 간을 할겁니다
솔로 빡빡 문지른 알감자를 깨끗이 세척하고
못난 곳이나 혹시 싹이 있다면 긁어내주세요
세척한 알감자는 끓는 물에 소금 한 스푼 넣고 5분간 삶아줍니다
굵으면 좀 더 시간을 6~8분 정도 더 삶아 주세요
5분 삶은 알감자는 한 번 더 헹구어서 흙냄새를 없에 준 후에
마늘 1스푼을 넣고 약불의 기름에 볶다가
알감자를 넣고 한 번 더 볶아줍니다
볶아준 알감자에 간장, 물엿을 넣어주세요
간장 6스푼ㆍ물엿 3스푼
간이 약한 편이니 좀더 자극적이게 설탕, 고춧가루 등을 추가하셔도 됩니다
달달한 맛을 원하시면 물엿 2스푼을 추가하시구요
물엿을 제일 먼저 넣어야 달달한 맛이 알감자에 베여서 더 맛있어요
간장과 물엿을 넣었으면 한번 저은 후 물 800ml를 부어 삶아요
알감자가 익는 동안 꽈리고추를 손질할게요
희한하게 생긴 꽈리고추예요
요건 봉자어무이 꺼 입니다 ㅋㅋ
먼지가 없도록 깨끗이 세척하고 꼭지를 따주어야 겠지요
감자조림에 물이 자박자박해지면 거의 익었으므로
감자가 익었을 때 꽈리고추를 넣고 휘휘 저어주세요
꽈리고추는 너무 익으면 물러지므로 살짝만 익힐게요
아삭한 맛이 더 좋더라구요
불을 끄고 들기름·참기름을 한스푼씩 넣으면
알감자조림이 완성됩니다
그릇에 알감자와 꽈리고추를 담아주고 깨소금을 뿌려줍니다
봉자어무이는 자극적이지 않게 부드럽게 간을 하였답니다
제철 식재료는 언제나 우리들에게 건강한 맛을 선사해 주므로 간을 조금만 해도 맛이 좋아요
사실 봉자어무이가 어디다가 정신줄을 놓았는지 주말에 해둔 여러 요리 사진을 몽땅 날렸답니다
주말에 쫄면이며 새우구이며 별거별거 다했는데 어디로 사라졌어요
머리뚜껑이 열릴뻔 했지만 어쩌겠어요
이미 없어진거~~예전 자료 끌고 왔어요
그래도 맛있는 여름 제철 반찬이니 부족하나마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으로 행복한 요리를 하는
요리사 봉자어무이였습니다
오랜만에 노묘 고봉달 사진 투척합니다
정말 이뻤는데 많이 늙었어요.... 공장에서 구조해서 11년을 함께 살았네요
남은 시간도 편안하게 아프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