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카메라: 라이카 D-Lux8 주말에 인사동에 다녀왔습니다. 인사동 갈 때마다 둘러보는 쌈지길입니다. 매번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데, 그래도 여기는 익선동에 비하면 상업화가 심하게 되지 않아서 좋습니다. 오늘의 모든 사진들은 RAW 자동보정 결과물입니다. 쌈지길 쌈지길 사이사이로 한옥이 보입니다. 다른 분들도 한 번씩 지나가다가 풍경에 감탄하고 가네요. 맨 꼭대기층에서 내려다본 모습은 참 멋집니다. 이 좁은 공간을 이렇게나 아름답게 잘 활용한 곳이 또 있나 싶네요. 아, 불현듯 도쿄 하라주쿠의 오모테산도 힐즈가 생각나긴 합니다. 이날 참 흐렸는데 아주 잠깐씩 햇빛이 내리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 찰나의 따스한 풍경은 라이카가 참 잘 담아내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쌈지길 언덕을 내려가는 중입니다. 보정을 하지 않으면 JPG에서는 하늘도 하얗게 타서 날아가있더라고요. 보정을 거치니 좀 더 다이나믹한 사진이 나옵니다. 아름다운 차 박물관 인사동에서는 커피보다는 차를 마셔야 제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아내가 발견한 차 박물관입니다. 기둥에서도 왠지 전통적인 디자인의 냄새가 풀풀 납니다. 차 박물관이라고 하긴 했지만, 박물관을 구경하진 않았습니다. 어디 있는지 크게 궁금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이곳의 메인은 차입니다. 저는 여러 찻집을 다녀봤는데 이렇게 진하게 우려서 나오는 차는 처음 마셔봅니다. 색깔도 곱고 향도 맛도 정말 좋...

촬영 카메라: 아이폰16프로 아이폰을 장만한지 얼마 안 되었던 작년, 2024년 12월 22일의 주말, 아내를 따라 동네 백화점에 들렀습니다. 그리고 그냥 있자니 심심해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촬영했습니다. 귀여운 캉골입니다. 약간 억울하게 생겨서 더 귀엽군요. 후아유는 곰돌이가 마스코트죠. 저 인형과 키링도 별도로 판매하나봅니다. 가격이 엄두가 나지 않아 필름생활은 시작도 할 생각이 없지만, 필름을 보면 괜히 설렙니다. 이 파스퇴르 아이스크림도 필름만큼 설렙니다. 또 먹고 싶네요.

촬영 카메라: 아이폰 16 프로 하나는 JPG 무보정 하나는 RAW 보정 하나는 JPG 인스타그램 보정 셋다 각자의 개성이 느껴집니다. #성수동 #성수역 #사진 #거리스냅 #스냅사진 #풍경스냅 #아이폰16프로

촬영 카메라: 아이폰 16 프로 아내의 추천으로 들른 피리어드라는 카페입니다. 에그타르트가 그렇게나 맛있다고 합니다. 에그타르트가 많이 있습니다. 작년쯤부터 유행하고 있는 페이스트리 방식의 에그타르트입니다. 입으로 베어물어 먹으면 참 바삭하고 재미있습니다. 사람이 없을 때 내부 갬성샷도 한 번 남겨서 보정해주고요. 근데 다시 보니 하나도 갬성없네요. 에그타르트도 맛있지만 이 집은 라떼도 맛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그냥 평범무난합니다. 다음에 들른다면 무조건 라떼로 갑니다. 뒤집어져있는 사진 같지만 매장안에서 찍었으니 저게 정상입니다. Period 하니 자꾸 강철의 연금술사 주제가가 생각나는 저도 정상이겠죠? 피리어드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2길 19-17 1층 피리어드 #피리어드 #period #성수동카페 #성수동핫플 #아이폰16프로

포스팅에 앞서… 이거 사진을 찍고 그대로 묵혀놨던지라 기억이 잘 안 납니다. 벌써 이게 2달 전이라니! 벌써 팀에 퇴사자가 발생한지가 2달이나 됐다니!! 아무튼 너무 바빠서 연말이 다 되도록 쓰지 못한 워크샵비와 회식비를 몰아서 쓰게 된 곳입니다. 청담에 위치한 벽제갈비라는 곳인데 유명한가보더라고요.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은 그냥 사진 기록 목적입니다. 이쁩니다. 이뻐서 더 잘 찍고 싶었지만 동료들이 있어서 사진을 거의 순간포착이고요. 용진이형의 키소주라고 합니다. 전 안 마셨던 것 같은데 맛없다고 합니다. 저는 둘 중 하나를 고르자면 맥주파입니다. 에피타이저로 이런 것들이 나왔습니다. 사실 제가 주문한 게 아니라 뭘 주문했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갈비를 거의 2kg은 주문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잠시 기다리고 있으면 이렇게 갈비해체쇼를 보여주십니다. 양이 많아보이지만 아저씨들 6명이 출동한다면 뚝딱입니다. 갈비는 이렇게 잘 구워서 먹고요. 구워주셨던가? 중간에 이것저것 코스로 계속 나와줍니다. 이건 하나 남았다는 상술에 당해 주문한 제주도산 옥돔이었나? 뭐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생선조림이었는데 이것도 기가맥히더라고요. 여기 벽제갈비 말고 벽제생선으로 이름 바꿔야할듯요. 새우전은 거의 완자수준으로 새우만 덩어리로 나오더라고요. 이것도 꽤나 별미였습니다. 물냉이 평냉일줄이야.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묘한 맛이었...

남부터미널역 도착하자마자 먹은 맛피아버거입니다. 발사믹 바질 버거라는 녀석인데 짜거나 느끼하지 않고 발사믹 맛이 스치듯 지나가는 담백하면서도 치즈의 풍미가 느껴지는 그런 버거였습니다. 야근하면서 회사 돈으로 또 먹고 싶은데 저녁엔 이미 품절이라 주말 낮에 내돈내산으로 먹어야겠네요. 언제 와도 두근거리는 국전입니다. 겜덕들의 성지인 곳이죠. 하지만 요즘은 덕후들의 성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공황이 올 것 같은 두근거림이네요. 게임회사 다니는 겜돌이는 이런 걸 보면 못 참습니다. 바로 뽑아버린 원더스완 컬러 미니어처입니다. 물론 저는 알고만 있고 실물을 본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가슴이 시키는 가챠인걸요. 요즘음 이치방쿠지도 많이도 생겼습니다. 매장들을 둘러보면 다 비슷한 것들이 있지만, 상황판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잘 보면서 내가 원하는 물건이 뽑힐 확률이 높은 판에 도전하시면 됩니다. 저는 꽝이 없는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 이치방쿠지에 도전햐봤습니다. 꼴등이지만 득템한 것 같은 보상입니다. 생긴 건 양주잔 같은데 양주를 안 마시니 아이스커피 마실때 써야겠네요. 원래는 살 계획이 없었지만 구매해버린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입니다. 왕눈이가 너무 어려워서 그냥 포기해버렸는데 이건 좀 할만하네요. 재미있습니다. 분명 층별 안내에 게임과 캐릭터는 9층만 적혀있지만, 이제는 2층, 3층, 8층, 9층에 생겨버린 가챠샵들입니다. 이러다가 건...

오픈형 무선 이어폰의 최강자가 나타났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분명 세상 어딘가에 또 최강자가 있겠죠. 그래서 부득이하게 제가 보유중인 3종의 이어폰 중에서만 최강자를 가려보겠습니다. 아니지, 아쉬우니까 예전에 잠깐 쓰다가 방출한 제품 1개도 깍두기로 껴서 비교해볼게요. 에어팟 4세대 ANC vs 에어팟 3세대(방출) vs 갤럭시 버즈3 vs 갤럭시 버즈 라이브 막 세세한 스펙 비교는 아니고요. 착용감이나 음질, 노캔 성능 같은 제가 사용한 경험적인 이야기들이니 참고해주세요. 착용감과 안정성 에어팟 4세대 ANC > 버즈 라이브 > > 버즈3 >>>> 에어팟 3세대 사실 착용 안정성은 버즈 라이브가 더 좋습니다. 일단 한 번 착용하면 귀에 단단하게 붙어있거든요. 문제는 오래 꼈을때입니다. 이게 딱 맞게 끼워지는만큼 장시간 착용하면 귀가 아프더라고요. 반면 에어팟 4세대는 귀가 안 아픕니다. 3세대에 비해 납작해졌는데요. 그 덕분인지 굉장히 착용감이 좋아졌습니다. 심지어 착용도 편합니다. 빙글 한 번이면 끝입니다. 귀에 딱 맞아서 잘 빠지지도 않고요. 에어팟 3세대에 비하면 진짜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에어팟 3세대는 정말 여러 번 떨궜습니다. 왜 옛날에 하수도 구멍에 에어팟을 그렇게들 빠뜨리셨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저는 다행히 잃어버리진 않았지만 그 참을 수 없는 구린 착용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팔아버렸습니다...

촬영 카메라: 라이카 D-Lux8, 아이폰 16 프로 경포호 D-Lux8 JPG 원본 경포호에는 수달이 살고 있나봅니다. 대포렌즈를 들고 오면 만날 수 있을까요? D-Lux8 JPG 원본 차를 끌고 숙소를 나오다가 발견한 절경입니다. 감탄을 금치 못하고 근처에 차를 세운 뒤 경포호 끝자락까지만 걸어가봤습니다. D-Lux8 JPG 원본 D-Lux8 JPG 원본 저 멀리 멋지게 펼쳐져있는 설산이 정말 서울경기권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인 것 같습니다. 겨울의 경포호는 정말 사진찍기 좋은 곳인 것 같네요. 강릉역옹막 안목점 D-Lux8 JPG 원본 D-Lux8 JPG 원본 D-Lux8 JPG 원본 1일차에 초당순두부짬뽕에서 매콤하게 배신당한 마음을 달래고자 담백하고 맛있는 옹심이집에 방문했습니다. 에피타이저 보리밥도 고소했고 옹심이는 아주 쫀득했습니다. 만두는 잘 기억이 안 나는 걸 보니 무난했던 모양입니다. D-Lux8 JPG 원본 이벤트로 받아온 감자쫀드기인데 아직도 안 먹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안목역 선물상점 D-Lux8 JPG 원본 좌: D-Lux8 JPG 원본 / 우: 아이폰 16 프로 JPG 원본 안목해변쪽에 들를 일이 있으면 방문하는 곳입니다. 안목역 선물상점인데요. 저번에는 2호점만 봤던 것 같은데 어느 샌가 3호점도 생겼습니다. 세 곳 모두 각각의 컨셉이 명확해서 좋습니다. 2호점에서 아내에게 그로밋 맥...

촬영 카메라: 라이카 D-Lux8, 아이폰 16 프로 D-Lux8 JPG 원본 흔들림만큼 설렌 강릉여행의 출발 뿌옇게 나와준 덕분에 번호판 블러처리 할 수고를 덜었습니다. D-Lux8 JPG 원본 여행 가는 데 휴게소를 안 들를 수가 없습니다. 공차에서도 커피를 파네요. 얼그레이 커피를 주문했는데요. 그 맛은? 커피+얼그레이였습니다. D-Lux8 JPG 원본 아내가 좋아하는 유리공방 소품샵입니다. 다양한 유리공예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 커피콩은 꽤나 탐났지만 막상 사면 쓰임새가 묘연하다 보니 포기했습니다. D-Lux8 JPG 원본 유리 공예들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이렇게 감자에 미친 어느 작가님의 판매 공간도 있고요. D-Lux8 JPG 원본 놀란 햄찌도 캔들로 있습니다. D-Lux8 JPG 원본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카메라 배지도 보이네요. 근데 결국 안 사고 그냥 지나침 아이폰 16 프로 JPG 원본 저녁밥으로 먹은 짬뽕순두부입니다. 매워서 혼났습니다. 저도 주방장을 혼내주고 싶습니다. (맵기조절 불가 이슈) D-Lux8 JPG 원본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발견했습니다. 건물 2층에 에펠탑 구조물이 있는데 저기서 인스타 감성의 사진을 남기나봅니다. 저는 멀리서 블로그 감성의 사진만 남겨봤습니다. D-Lux8 JPG 원본 여기는 어쩌다 보니 간판만 찍었습니다. “난 여기 닭강정이 맛있다!” 저도요. D-Lux8 DNG 보정 얘만...

촬영 카메라: 아이폰 16 프로 오늘의 포스팅은 워커힐에 있는 피자힐이라는 곳입니다. 아내의 생일을 맞이해서 금요일 빠퇴 후 방문을 했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올라가니 처음 보는 동물이 맞이해주네요. 처음엔 스누피인가 했는데 누구냐 넌. 1층에서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2층으로 입장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예약하는 사람에게는 최대한 창가 자리를 안내해주고 있다고 하는데 금요일 저녁 6시 반 기준으로는 워크인도 바로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식사 시간은 1시간 반! 하지만 뷔페도 아니기 때문에 차고 넘치는 시간입니다. 창가 자리에서 보이는 뷰는… 보기엔 좋은데 사진을 찍기엔 유리창에 내부가 다 반사되어 비치기 때문에 꼭 촬영하고 싶다면 CPL필터를 따로 챙겨야할 것 같은데, 그냥 눈으로 직접 경치를 감상하도록 합시다. 저희는 2인 커플 세트를 예약해두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면 10% 할인이 됩니다. 그 외 할인방법들을 잠깐 찾아봤는데 엄청 비싼 워커힐 멤버십 비용을 내거나 플래티넘급의 제휴 카드를 써야하는 것 같으니 그만 알아보도록 합시다. 해산물 샐러드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양이 더 많았습니다. 바질 소스 베이스의 샐러드였는데요. 해산물도 제법 많이 있었고 드레싱도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피자힐이니 피자가 메인이겠죠? 대망의 피자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피자는 마르게리따 피자입니다. 피자의 치즈는 거의 쏟아지듯이 많았습니다....

출처: Samsung Youtube 우선 포스팅에 앞서 본인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작년 1월부터 갤럭시 S24 울트라를 사용하다가 12월 중순부터 아이폰 16프로로 넘어왔습니다. 그리고 보유 카메라는 소니 A7C2, 라이카 D-Lux8, 제껀 아니고 아내꺼지만 같이 사용하는 캐논 EOS R10, G7X Mark3가 있는 취미 사진쟁이입니다. 자, 그럼 설명은 이 정도로 충분한 것 같으니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사진쟁이 기준으로 갤럭시 S25 울트라를 살 필요가 있을까? 입니다. S25에서 달라진 점 출처: Samsung Youtube 우선 스펙인데요. 저는 이런 스펙 얘기는 안하고 넘어갈게요. 전작보다 엄청 좋아졌다고 하는데 S23, S24가 그럼 실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정도로 느리고 답답하냐? 라고 묻는다면 그건 또 아니라서요. 전작들에서 AI가 얼마나 잘 동작할지가 관건이긴 하나, 개개인의 사용 필요성에 따라 선택될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펙 얘기는 여기서 끝! 사진 출처: Samsung Youtube 50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카메라 렌즈는 전작과 딱 하나 달라졌습니다. 초광각 렌즈가 12MP(1200만 화소)에서 50MP(5000만 화소)로 올라갔습니다. 이로써 초광각 렌즈는 아이폰과 동급이 되었네요. 이것 자체만 놓고 보면 되게 차이가 날 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 생각보다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

아이폰 16 프로 1.5배 (35mm) 보정본 출근길에 항상 만나는 곳입니다. 항상 볼 때마다 사진을 찍곤 하는데 참 신기한 디자인의 장소입니다. 차바이오컴플렉스라는 곳인데 이 장면 하나를 촬영하기 위해 일부러 들를 정도는 아닙니다. 아이폰 16 프로 5배 망원(120mm) 보정본 빛이 예쁘게 산란하길래 촬영해봤습니다. 아이폰은 5배 망원렌즈가 특히 좋은 걸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도 그런 것 같네요. 인물모드가 특히 엄청나다고 정평이 나있긴 한데 일반 사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촬영 카메라: 아이폰 16 프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아이폰16프로 #아이폰사진

실로 오랜만에 올려보는 카메라 리뷰입니다. 원래는 나름 그래도 소소하게 카메라 리뷰어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요새는 본업이 너무 바쁘기도 하고, 작년에는 또 반려햄스터 유튜브도 마무리하느라 계속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정리가 돼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그 처음을 장식하는 것은 바로! 감성의 빨간딱지 라이카 D-Lux 8입니다. 사실 이 카메라는 예전 라이카 D-Lux 7, 파나소닉 LX100 M2 시절부터 관심이 있던 제품인데요. 성능 대비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게 커서 섣불리 구매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D-Lux 8 출시 소식을 보고 고심 끝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얘도 가성비랑은 거리거 멀어서 좀 부담스럽긴 했어요. 그러다가 아내가 명품가방 지르는 걸 보고 나도 명품카메라 하나 질러보자 하고 구매를 했습니다. 부부가 나란히 첫 명품을 구매한 순간이었습니다. 아무튼 이제 2개월쯤 사용한 이 D-Lux 8, 실사용 후기에 대해 한 번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디자인&빨간딱지 사실 라이카 하면 카메라 좋아하는 사람들의 워너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 번쯤 갖고 싶어지는 그런 마성의 매력이 있죠. 근데 이게 너무 비써서 엄두가 안 나요. 그돈씨가 절로 나오는 그런 카메라거든요. 그래서 저도 엄청 고민을 한 기억이 납니다. 바디값이 이미 제 메인카메라인 소니 A7C2보다 비쌉니다. 동급 똑딱이 디카 ...

촬영 카메라: 아이폰 16 프로 이건 이브날 먹은 크리스마스 케이크입니다. 아직 냉동실에 두 덩이 남아있는데, 당 섭취를 줄이다 보니 이제 많이 못 먹겠습니다. 이날 아이폰을 처음 세팅하고 신나게 촬영해본 건데, 꽤 그럴싸합니다. 언뜻 보면 카메라로 찍은 것 같네요.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광화문에 들렀습니다. 광화문에 왔으니 세종대왕님도 한 번 찍어드리고요. 구름도 한 번 담아봅니다. 색감이 진득하죠? 이 사진들만 보정했습니다. 나머지는 귀찮아서.. 이날의 메인이벤트입니다. 호두까기인형 발레공연을 인생 처음으로 봤습니다. 연애하던 시절부터 아내가 노래를 불렀는데 결혼하고도 3년이나 지나서야 보게 됩니다. 쥐돌이만 보면 언제나 설레는 이 마음 호두까기 인형도 하나 사줬습니다. 집에 고이 모셔놨어요. 쥐돌이는 아니고 그냥 무난한 친구로요. 반짝반짝하니 참 예쁩니다. 역시 암만 집에 트리를 설치해놔도 밖에서 빛나는 것들이 최곱니다. 그나저나 사람이 참 많더라고요. 매의 눈을 만들어줄 도구입니다. 폰카로 줌을 당긴 건데, 육안으로는 얼굴도 거의 안 보이기 때문에 몸동작으로 감정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도 배우분들의 표현력이 워낙 좋아서인지 몰입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2부는 스토리가 없어서 거의 잤습니다. 다시는 발레 공연은 보지 않으리. 그래도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요새는 만성피로를 달고 살아서 그런지 무슨 공연을 봐도 중간에 졸거나 자네...

전사휴무날 근무를 해서 받은 포상휴가를 금요일에 썼는데, 그날 또 오후부터 일을 했습니다. 정말이지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편하게 쉴 수 있는 날이 없네요. 주말에 빠질 수 없는 가족 행사도 있어서 그것까지 하고 났더니 너무너무 피곤했지만, 그래도 못 놀았던 걸 보상받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몸을 이끌고 성수동 나들이를 갔습니다. 저는 덕후이고 종종 가챠를 돌립니다. 촬영 카메라: Leica D-Lux8 나나가챠 나나가챠는 서울숲역, 뚝섬역 근처에 있습니다. 걸어서 금방이에요. 홍대나 국전에서 보지 못한 독특한 가챠들이 있다고 해서 한 번 가봤습니다. 매장은 엄청 넓은 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구경할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종류는 저 가챠의 2~2.5배 정도 머신이 배치되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품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그런 가챠는 없었습니다. 다만 기대했던 것보다는 사고 싶은 취향의 가챠가 적었다는 게 아쉬웠다고나 할까요? 요새는 햄스터도 가챠가 나옵니다. 카메라도 가챠가 나오는데 저렇게 쌈마이한 레트로 카메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근본 있는 레트로 카메라 가챠라면 관심이 있을 것 같네요. 혹은 최신 카메라의 미니어처 버전이라거나요. 미니어처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요새는 이렇게 단독 키링이 아닌 미니어처 가챠들을 담아서 다닐 수 있는 투명 파우치 형태의 키링이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미니...

카메라 가방으로 슬링백 추천하지 않는 이유, 그리고 NX Sling2, NG W2250 리뷰 안녕하세요. 먹꾸름입니다. 당연히 올린줄 알았는데 미처 올리지 않았던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카메라 가방... blog.naver.com 슬링백 사지 마세요,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셋업으로 출사를 나가기엔 역시 슬링백만한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구매한 것이 바로 노매틱 피터매키넌 슬링백 8L입니다. 저는 와디즈에서 펀딩할 때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날짜를 보니까 2023년 9월이네요. 외관 가방 재질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편입니다. 저는 이것 외에 사용중인 슬링백으로 피지테크 가방이 2개 있는데요. 이 두 가방 모두 재질이 약간 싼티가 납니다. 반면 노매틱피터매키넌 슬링백은 겉면에서 느껴지는 질감이 아, 이게 바로 고급의 맛이구나 하고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사용된 소재는 타폴린이라고 합니다. 내구성이 좋은 방수 원단이라고 하네요. 덕분에 비가 올 때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몸에 착 달라 붙는 착용감도 상당한 장점입니다. 어깨끈도 도톰해서 무리가 가지 않고요. 등허리와 닿는 면도 폭신폭신하고요. 전반적으로 외부의 두께가 있는 편입니다. 덕분에 안에 보관된 카메라를 잘 보호해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좀 더 나가면 픽디자인 슬링백들이 있는데, 제가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그 슬링백들은 너무 두꺼워서 표시된 동일 ...

촬영 카메라: 애플 아이폰 16 Pro 요즘 눈이 참 많이도 쌓입니다. 눈이 오는 건지 비가 오는 건지 알기 어렵게도 내려서 바닥이 잘도 젖네요. 바닥이 미끄러워서 출근하기가 참 어렵지만, 그래도 돈을 벌어야 맛있는 걸 사먹고 맛있는 걸 사먹어야 인생이 즐겁습니다. 촬영 카메라: Leica D-Lux8 원래 라이카 D-Lux8을 구매하기 전에 함께 고민하면서 눈독들였던 X-M5입니다. 물론 지금은 관심이 사라졌습니다. 라이카를 사버렸거든요.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압구정로데오에 갈 일이 있으니 괜히 파티클에 방문은 하게 되네요. 그리고 저 카메라를 찍은 카메라가 라이카입니다. 촬영 카메라: 애플 아이폰 16 Pro 핸드타올 대신 핸드드라이어로 엉덩이를 닦고 말려주세요. 구리유통종합시장은 비위가 강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곳입니다. 촬영 카메라: 갤럭시 S22 울트라 햄구리가 햄구리 명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포스팅 하다가 잠깐 제 자리 명패를 바라봤습니다. 저도 햄구리를 본받아 제 스스로를 잘 챙겨야겠습니다. 24년도 말과 25년도 초에는 정말 일이 많았습니다. 많아도 너무 많아서 야근과 주말출근을 밥먹듯이 했습니다. 엄청 예민해지고 화도 많이 내고 심리상태도 엉망이 되었죠. 덕분에 이직하고 싶다는 욕구가 샘솟았습니다. 근데 저는 실패했고요. 팀원 중에는 두 분이나 먼저 퇴사를 해버리게 되었습니다. 한 분은 좋은 곳으로...

2024년 봄에 A7C2를 구매했었습니다. 당시에 사고 나니까 이것저것 같이 추가로 사야할 것들이 눈에 하나 둘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한 번에 몰아서 구매를 했고, 지금까지도 아주 잘 사용중입니다. 그래서 제가 산 것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카메라 살 때 필요한 액세서리, 그리고 살만한 액세서리를 추천드려보는 포스팅입니다. 아래 쇼핑몰 링크가 덕지덕지 붙어있긴 할 건데, 제가 다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본 내돈내산 제품들이고요. 제품 링크만 남겨놓는 것이니 오해 마시길 바랍니다. 물론 링크 타고 들어가서 구매해주시면 더 좋고요. 액정보호필름 저는 A7M4때도 그렇고 A7C2때도 그렇고 항상 글린트 제품을 사용합니다. 강화유리필름이고요. 이게 강화유리필름이 두껍거나 하면 또 액정이 잘 안 닫힐 수 았는데 그런 것도 전혀 없습니다. 간섭이 없다 보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요. 액정 스크래치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요즘은 붙박이식이나 틸트 스크린보다는 스위블이 더 많다 보니 없이 사용해도 상관은 없는데요. 뷰파인더를 안 보고 액정 위주로 촬영하는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붙어있는 게 더 안심이 될 것입니다. 글린트 강화유리필름: https://link.coupang.com/a/b9Bl82 글린트 소니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세트 A7C2 / A7CR / A7M4 / ZV-E1 / A6700 - 보호필름 | 쿠팡 쿠팡에...

잠실 롯데타워의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석촌호수로 가는 길에 항상 만날 수 있습니다. 날씨는 엄청 추운데 빛은 또 쨍해서 윤슬을 담기가 좋았습니다. 석촌호수는 항상 그냥 산책을 하는 게 고작이었는데, 이제는 카메라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D-Lux8의 조리개를 조이고 촬영해봤습니다. 빛갈라짐도 제법 예쁘고 윤슬의 빛갈라짐 표현까지 잘 되네요. 무지개빛 플레어는 덤입니다. 석촌호수에서는 정말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꽥꽥 시끄러운 오리떼도 그렇고요. 낯잠 늘어지게 자는 고양이도 만날 수 있습니다. 주인과 함께 산책 나온 토끼도 볼 수 있고요. 인간 대신 앉아있는 비둘기떼도 볼 수 있습니다. 꽤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모습이 예뻐서 촬영해봤습니다. 크게 한 바퀴 도는 게 고작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예쁜 모습들을 많이 담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워낙 날씨가 추워서 호수 근처까지 가버리면 얼음장 같이 추운 날씨일 수밖에 없긴 한데요. 날이 좀 풀리면 다시 한 번 들러보고 싶습니다. 벚꽃이 필 때 한 번 들러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석촌호수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촬영 카메라: Leica D-Lux8 #석촌호수 #석촌 #석촌역 #라이카 #dlux8 #디룩스8

촬영 카메라: 아이폰 16 프로 닥터로빈은 처음 방문해봅니다. 아내는 예전에 많이 방문했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크리스마스에 용감하게도 사람 많은 광화문에 방문했습니다. 이브도 아닌데 예약 가능한 곳이 많이 없더라고요. 가격도 크리스마스 프라이스였고요. 그래서 닥터로빈이 뭐하는 곳인가 찾아보니 엄청난 곳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제로 슈가와 콩크림을 사용하는 곳이었습니다. 꽤나 자연주의에 당류까지 빠져있는 건강한 곳이었습니다. 이 닥터로빈이 2006년부터 시작됐다는 게 더 놀랍고요. 요새들어 제로슈거 열풍인데 저때 시작이면 대체 얼마나 앞서간 건가요. 사람은 많았지만 예약을 통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빠네 크림 파스타에는 콩크림이 들어있었는데 이것도 맛있더라고요. 단맛도 천연 스테비아를 사용한 것 치고는 상당히 위화감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피자도 음료도 다 좋았어요. 여담으로 이날 처음 아이폰 16 프로로 촬영해본 건데 블로그 촬영용으로만 놓고 보면 뭐 똑딱이 카메라에 뒤지지 않을 정도네요.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닥터로빈의 음식들은 모두 맛있었습니다. 당류에 걱정이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들를 수 있을만한 곳이라 추천해볼 수 있겠습니다. 닥터로빈 광화문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5층 #닥터로빈 #닥터로빈광화문점 #제로슈가 #제로슈거 #콩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