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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세상이 뒤숭숭하다 새조개 샤브샤브를 먹고 싶어하는 아들로 인해 여수 여행을 계획해 놓았지만 고민이 앞선다 그래도 전라권은 경상권에 비해 피해가 크지않아 일단 캐리어를 챙겨 집을 나서본다 여수 국가대표 패러글라이딩 여수는 한차례 방문한적이 있기에 새로운 꺼리를 찾던 중 '패러글라이딩'이 눈에 띄었다 몇 해전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을 보고 꼭 아들과 함께 체험해보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패러글라이딩 비행 동의서. 안전수칙 조금 겁이 났는지 체험하기 싫다는 환이를 설득에 설득에 그리고 또 설득하여 동의서에 서명하고 안전수칙을 읽어본다 '약한척 / 귀여운척 금지'란다 ㅎㅎㅎ 핸드폰과 같은 소지품은 집사람에게 맡겨두고 천성산 활공장으로 차량을 이용해 이동한다 https://m.blog.naver.com/giga007/221750350674 20191225 - [MTB] 포항 곤륜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자이언트레인 크리스마스 ... 세식구 모두 집에서 뒹굴뒹굴 그런데 날씨가 얼마나 따뜻한지 완전 봄 날 수준! 나 이외의 ... m.blog.naver.com 지난번 잔차로 올랐던 곤륜산 활공장이 생각났다 산과 바다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다른듯 비슷한 풍경이였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강사의 지시에 맞춰 걷다가 뛴다 글라이더의 저항에 앞으로 나아가기가 힘들다 한발이 땅에서 떨어진다 나머지 발도 이내 허공을 내젓는다 여수 패러글라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