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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동을 나갈 때 빠짐없이 챙겨가는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무선 이어폰 소니 링크버즈입니다. 노래를 듣지 않고 하는 운동을 상상도 하기 싫기에 무조건 소지를 하고 나가곤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등산과 런닝, 사이클링 등 여러 운동을 링크버즈와 함께 하며, 경험했던 부분을 공유해볼까 해요. 무선 이어폰으로써 링크버즈의 강점은 가볍고, 오픈형인 점을 먼저 말씀드려보고 싶어요. 먼저, 충전 케이스를 제외하고, 좌/우 유닛 무게는 4g 정도로 라이트 합니다. 귀에 착용하고 있어도 무게감이 거진 느껴지지 않아 운동 중에 '혹시 빠진거 아닌가?'라며 착각 아닌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귀를 가득 메우는 커널형이 아닌 오픈형 이어폰의 구조를 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귀 외이도 안쪽에 끼워 착용을 하게 되며, 착용 시 걸리적거림이 적다는 점이 운동에 있어서 큰 강점으로 발휘합니다. 런닝이나 사이클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다보면, 얼굴 바깥쪽과 구렛나루 아래로 땀이 흘러서 이것을 닦느라 계속 손이 가기 마련인데요. 바깥쪽으로 길게 나온 이어폰 제품들은 이럴 때 마다 한번 씩 툭툭 건드려서 빠지거나, 다시 손이 가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링크버즈는 외이도로 쏙 들어가는 형태라 걸리적거리지 않은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런닝을 비롯한 운동을 하다보면 집중하랴, 땀닦으랴 신경을 써야 할 것들이 많은데 무선 이어폰까지 생각을 할 겨를이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