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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고 태동을 느끼기 시작할 때는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내 뱃속에 아기가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꼬미의 경우 임신 중기부터 태동이 활발해지기 시작하면서 태아 딸꾹질도 엄청 많이 하더라고요 이럴 때 딱 동영상 찍으려고 키면 바로 동작 그만! 처음에는 태동이 일정하게 움직이길래 심장박동으로 착각했는데 알고 보니 딸꾹질이었어요 귀엽기도 하지만 심할 때는 아기가 뱃속에서 잘못되는 건 아닌지 '딸꾹질 자주 하는데 괜찮을까?' 하며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그리하여 오늘은 태아 딸꾹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태아 딸꾹질 왜 하는 걸까? 딸꾹질은 태아의 신경계가 발달하면서 반사작용이 완성되어갈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성장과정이에요 딸꾹질은 가슴과 배의 경계에 있는 횡경막 근육 그리고 갈비뼈 사이의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하는데 어른인 저도 제 의지와 상관없이 발생하더라고요 1. 폐로 숨 쉬는 연습 중인 태아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양수 속에서 폐를 통하여 자기 호흡을 연습하게 됩니다 이때 딸꾹질을 한다는 건 숨 쉬는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D 2. 양수를 잘못 들이마셨을 때 임신 30주 차 되면 호흡기관이 발달하여 양수를 마시고 뱉는 활동을 하는데 간혹 잘 못 마셨을 때 횡격막이 수축하면 딸꾹질을 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엄마 몸이 차가울 때 신생아도 갑작스러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