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찜질방 서귀포 제주 참숯가마 비오는날 24시간 힐링타임 글, 사진 /슈크림 제자 요즘 몸이 찌뿌둥 하니 사우나를 가자고 해서 친구 2명과 함께 찾은 제주도 찜질방은 성산과 가까운 삼달리 참숯 찜방입니다. 시에서 1시간을 달려 도착을 하니 주차장 도 굉장히 크고 찜방 또한 규모도 굉장히 컸어요. 여행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널찍해서 주차하기도 편했고 사우나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 거 같아 더 좋겠다 싶었어요. 서귀포 찜방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을 하는 곳이랍니다. 입구에서 신발을 갈아 신고 보관함에 신발을 보관하고 키를 갖고 카운터로 이동을 했어요. 카운터에는 직원분이 한 분 계셨고 친구가 3명의 이용료를 지불했어요. 성인 13,000원인데 11월 1일부터는 15,000원으로 오른다고 합니다. 이용료 안에는 찜질 복비와 사우나비가 포함된 가격이에요. 기본으로 핑크색 찜질복과 수건 두 장을 주시는데 여자들은 수건 3장은 있어야 할 거 같은데 두 장만 주셔서 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전에 나이가 어릴 때는 여행하면서 24시간 찜질을 하고 잠을 잤던 기억이 나네요. 이곳은 최근에 지어진 곳이라 시설도 굉장히 깨끗하고 3층 구조에 엘리베이터까지 있어 좋더라고요.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탈의실에 가서 찜질복으로 갈아입었어요. 통째로 빌린 거 마냥 아무도 없어 목욕탕 안까지 사진 촬영을 할 수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