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은 서구 탄방동 빌라입니다. 건물 외등 타이머 좀 봐달라네요. 주변 건물들이 높아서 그런지 이 건물이 어둠침침하네요. 건물주 왈, 퇴근하고 집에 오면서 건물을 쳐다보면 외등이 한번도 켜진 적이 없데요. 이건 또 뭔소리여?? 오버하지 마라ㅋ 진짜 한번도 켜진 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건물 외벽 전등이 제대로 작동 되는지도 같이 살펴봐달라고 해서 일단 출동합니다. 1층 로비 건물 전기함에 타이머가 있네요. 건물주는 타이머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니 제가 그냥 찾았습니다. (대부분 1층 로비에 통신함과 공용전기함이 있으니 참고들 하세요.) 일반적으로 타이머 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들은 종류가 참 많죠. 요즘은 제품들이 빨리 단종되고 신제품이 잘 나오는 시대잖아요. 전 그래서 제품에 대해서 물어보면 잘 모릅니다. 그걸 내가 어떻게 다 아나요ㅎㅎ 맨날 시공하는 업자도 본인이 자주 쓰는 제품만 익숙하지 첨보는 것들은 다 잘은 몰라요^^ 그래도 전 어떤 현장이든 다 처리가 가능하답니다^^ 뭐든 외우지 않고, 머리로 이해하고 숙지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만 살펴 보면 다 할 수 있는거죠. 타이머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리만 이해하면 되요~^^ 굳이 외우려고 하지 마세요♡ 자!! 타이머 좀 봅시다!! 현재 세팅은 저녁 7시 30분 즈음에 작동 ON 되게 설정되어 있네요 그리고 새벽 4시 45분 즈음 꺼지고. 저녁에 늦게 켜지니 사람들이 퇴근하고 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