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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영화 하이 라이프(High Life) 결말 줄거리 해석 평점, 죄수들의 인권 인간의 욕망 가치있는 삶이란? 영화 하이 라이프(High Life)는 난해하다. 그래서일까. 기자, 평론가의 평점은 대체로 높지만 관객들은 다소 낮은 평점을 부여한다. 그러나 인권에 대한, 인류의 본능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조금 더 몰입하게 만든다. 로버트 패틴슨이라는 배우에 몰입하게 되고 우주 미아가 된 아버지와 갓난 아기의 삶에 마음이 쏠린다. 분명한 것은 재미는 없다. 그러나 한 번 보게 되면 끝까지 끊을 수 없다. 영화 하이 라이프(High Life)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한참 동안 로버트 패틴슨의 대사가 떠나지 않고 머릿속을 맴돈다. 그리고 이들이 떠나온 과정과 마지막으로 향하는 미지의 세계는 과연 어떤 것일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든다. 분명한 것은 이들은 지구에서 버려진 탕아들이었고 우주에 쏘아 올려진 실험실에 자진해서 참여한 실험체들이었다. 그들이 생각했던 에덴동산에서 마주한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망에 충실하는 것이었고, 인류의 종의 번식이라는 기본 명제에 대한 궁극의 질문이었다. 어쩌면... 이 두 가지 문제는 인권의 가장 기본이면서도 인류를 존재하게 하는 이유일지 모른다. 하이 라이프(High Life) SF, 모험, 스릴러, 미스터리, 공포 개봉일 / 2019. 10. 30. 러닝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