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영화 킬링 디어 해석 평점 결말 그리스 신화 이피게네이아 모티브 마틴은 어떻게 복수했을까? 선생님이 제 가족을 죽였으니 선생님 가족도 죽어야 균형이 맞겠죠? 누굴 죽일지는 직접 결정하시는데 안 죽이면 모두 앓다가 죽어요 '더 랍스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제70회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영화 '킬링 디어'는 한마디로 괴물 같다. 대부분의 영화들은 클라이맥스를 향해 정점으로 치닫다가 결말을 향해 긴장을 풀어주기도 하지만 이 영화는 결말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하며 하나의 질문을 계속 던지게 한다. '어떻게 마틴은 아이들을 죽이는가?"이다. 그리고 영화가 끝난 후에도 머릿속에 남은 잔인한 긴 여운이 인물들의 표정과 장면 장면마다 머릿속을 파고들었던 신경질적인 음악 효과를 떠올리게 한다. 영화 '킬링 디어'는 제70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는데 '더 랍스터'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대표 작품이기도 하다. 헐리우드의 베테랑 연기자인 콜렌 파렐과 니콜 키드먼의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덩케르트에서 얼굴을 알린 베리 케오간의 신들린 듯한 연기는 조커의 히스레저를 능가한 빌런이 탄생했다고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극중 미스터리한 소년으로 등장하는 베리 케오간은 그야말로 평범하지만 비밀이 가득하고 선과 악이 뚜렷하지 않은 모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영화를 더욱 섬뜩하고 공포스럽게 만든다. 영화 킬링 디어는 나름 해석을 통해 이해를 하고 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