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4월의 숲은 정말 말할 필요가 없어요. 이토록 싱그러운 신록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의 혜택에 그저 감사할 뿐이죠. 그래서, 여행지기는 4월을 넘흐넘흐 사랑한답니다. 휴양림 투어를 즐기기 위해서 특히 4월 예약은 많은 고민(?)을 했어요. 신록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만 해야지 싶어서요.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4월 17일 횡성에 있는 국립 청태산자연휴양림을 찾은 건! 진짜 행복했거든요. 강원도 횡성엔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지만, 그 중에 청태산 휴양림은 너무 애정하는 곳이라서 벌써 3번째네요. 지난번 찾았을 때 숲속의 집 리모델링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찜해 두었었죠. 리모델링 끝난 후 싱그런 4월에 다시 꼬옥 와야지. 4월 17일 미리 예약해 두었던 청태산 휴양림 '낙엽송(4인실) 숲속의 집'으로 신나게 달려갔죠. 체크인 시간 따악 맞춰서!! 그래야 실컷 오래오래 즐기거든요. 청태산자연휴양림관리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 610 숲속의집 낙엽송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청태산로 610 청태산자연휴양림 2 휴양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청태산로 610 청태산자연휴양림 예약은 요기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6주차 월요일까지 예약 가능 숲나들e 숲나들e, 자연휴양림, 휴양림, 자연, 휴식 www.foresttrip.go.kr 리모델링한 숲속의 집은 6인실 편백, 주목, 전나무, 잣나무, 5인...
43청태산 휴양림에는 걷기 좋은 나무데크길이 있어요. 땀을 흘릴만큼 걷다보면, 숲의 향기를 옷으로 입은 듯 청랑해지구요, 눈으로는 온통 초록만 보니까 마음이 맑아지구요, 귀로는 새소리 나뭇잎 소리만 들으니까 머릿속까지 맑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1시간이 넘는 길을 신나게 걸어본답니다. 나무데크길은 숲속의 집으로 이어지거든요. 그렇게 신나는 산책을 마치면 이제 숲에 왔구나 실감하게 된답니다.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 610 전국 휴양림의 검색과 예약은 요기서 숲나들e 숲나들e, 자연휴양림, 휴양림, 자연, 휴식 www.foresttrip.go.kr 청태산 휴양림 입구예요. 잘자란 나무들이 열병식을 하듯 서서 반갑게 맞아 주는 듯하죠 이 풍경을보는 순간부터 기분이 엄청 좋아진답니다. 나무데크길이에요. 잘 자란 나무들이 쭉쭉 뻗어 있어서 하늘은 보이지 않아요. 한 여름에 와도 여기선 서늘하고 좋더라구요. 나무 나무 나무들 나무들이 뿜어내는 좋은 향기에 온 세포가 활짝 깨어나는 듯 합니다. 숲속의 집 분비나무(4인실) 비수기 평일 45,000원 성수기와 주말은82,000원 정말 숲 한 가운데 있어요. 숲으로 둘러쌓여서 아주 안정감 있죠. 푸르름이 가득하니 나도 푸르러지는 듯... 가을이 되어서 단풍이 가득하면 아마도 단풍처럼 붉은 마음으로 물들어 가겠죠. 오래된 시설이지만 관리를 잘 해 놓으셔서 아주 깔끔해요. 화장실이 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