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가볼만한곳
3582021.11.18
인플루언서 
호우 정영욱
1.2만+스냅샷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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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가볼만한곳 경암동 철길마을, 근대역사박물관, 고군산군도 대장봉 선유도 여행 외

◈ 군산 가볼만한곳 -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 째보선창 - 군산 공설시장 -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 군산 고군산군도 대장봉 - 군산 선유도 여행 사진 & 글 : 호우 정영욱 군산 여행을 떠나기 전날부터 이어진 비가 당일까지 이어진다. 군산은 나의 아이와 어릴 적 기차 타고 다녀왔던 여행지이기에 아이와 함께 갔던 장소를 방문하게 되면 당시의 추억이 떠오를 것 같다. 오늘은 비록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지만 아이와 군산 가볼만한곳으로 다녀왔던 곳을 설렘을 안고 다시금 여행한다.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에 도착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은 군산 주변의 농작물을 비롯한 물자들을 수탈하기 위해 도로와 철도, 항만 등을 건설했다. 군산 곳곳에는 이때 만들어진 건축물과 시설들이 그대로 남아있어 당시의 역사를 여행객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44년, 신문 용지를 실어 나르기 위해 군산역과 페이퍼코리아 사이 2.5km 구간에 철로가 놓이며 기차가 운행되기 시작했다. 1970년대 철로 주변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2008년 철로가 폐쇄된 이후 영화에 나오고, 매체를 통해 여행지로 소개되면서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철로 주변으로는 지난 과거를 연상시키는 정겨운 풍경들이 펼쳐져 있다. 상점에서는 내가 어릴 적 사 먹었던 불량식품들이 판매되고 있고, 동네 친구들과 놀던 모습을...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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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가볼만한곳 고군산군도 드라이브 코스

◈ 전북 군산 가볼만한곳 고군산군도 드라이브 코스 섬여행 사진 & 글 : 정영욱 배가 아니면 갈 수 없던 곳 전북 군산 고군산군도, 새만금이 건설되면서 이제는 육지에서 연결된 도로를 따라 섬에서 섬으로 이어진 길을 언제든 편하게 오갈 수 있게 되었다. 새만금은 전북의 군산과 부안, 김제에 걸쳐 있다. 이 세지역은 우리나라 김제평야와 만경평야가 있는 곡창지대로 두 평야를 합쳐 금만평야라 불렸다. '금만'의 앞뒤를 바꾸고 앞에 '새'를 여 '새만금'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고군산군도는 새만금 방조제 가운데 있는 섬 신시도에서 출발해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로 이어진다. 짧은 시간 군산 가볼만한곳을 여행하다 보니 이번에는 전북 드라이브코스로 섬여행을 떠난다. 신시도를 출발해 고군산대교를 건너니 무녀도이다. 차창 너머로 바다에 떠있는 작은 섬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 섬의 이름은 쥐똥섬이다. 참 얄궂은 이름이다. 바위로 이루어진 섬에 숲을 이루듯 나무들이 모여 서있다. 선유교를 건너며 바라본 선유도에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섬 둘레를 걷기에 편하도록 설치한 해변데크 산책로가 있었다. 관광안내도를 펼쳐보니 아름다운 곳들로 구성된 자전거 코스와 도보여행 코스가 소개되어 있다. 마음 같아선 차에서 내려 산책로를 걸어 한 바퀴 돌아오고픈 마음 간절하다. 선유도는 참 아름다...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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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여행 가볼만한곳 망해사 전망대 군산 새만금 심포항

◈ 전북 김제 여행 가볼만한곳 망해사 전망대, 군산, 새만금, 심포항 사진 & 영상 & 글 : 정영욱 주말마다 단비가 내린다. 하필이면 나는 주말마다 국내 여행을 떠난다. 지난 주말에는 전북 여행으로 한국 인터넷 언론인 연대 소속 회원사 기자님들과 함께 새만금에서 2023 세계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김제, 부안, 군산으로 1박 2일 팸투어를 다녀왔다. 밤잠을 설치고 이른 새벽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서 첫차를 타고 모임 장소에 도착하니 이미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버스 안 좌석은 가로 3열의 리무진이다. 집이 먼 탓에 출발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인지 버스안은 여유로워 내가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았다. 좌석을 뒤로 젖히고 발판을 들어 올리니 거의 침대 수준으로 누울 수 있다. 가는 동안 미뤄둔 단잠을 자기에 더없이 좋을 것 같다. 출발시간이 지나 참가 인원이 모두 탑승을 완료하고 버스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잠을 못 자고 이른 새벽 집을 나서다 보니 나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었다. 단잠에 빠져 있는 동안 고속도로를 달리고, 중간에 휴게소를 들른 것 같은데 어느새 전북에 접어들었다. 차창 밖은 여전히 비가 내리고, 앞 유리의 빗물을 닦는 와이퍼는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다. 그렇게 3시간을 달려 첫 번째 여행지인 전북 김제 가볼만한곳 망해사에 도착했다. 서둘러 카메라와 가방, 우산 등을 챙겨 차에서 내린다. 너른 김제 만경평야에서 ...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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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행 시내 군산 짬뽕 거리 빈해원

◈ 군산 여행 시내 군산 짬뽕 거리 빈해원 사진 & 글 : 정영욱 아이와 처음 기차여행으로 군산을 다녀간 이후 매년 군산 여행하는 것 같다. 그만큼 근대문화유산이 그대로 남아있는 군산은 꼭 가봐야 하는 국내 여행지이다. 나처럼 근대 역사에 관심이 많은 가족여행지로 이곳은 참 의미가 있는 도시이다. 2023 세계 잼보리 대회가 새만금에서 열리는 현장을 돌아보기 위해 한국 인터넷 언론인 연대 회원사 기자님들과 함께 1박 2일 김제, 부안, 군산을 여행했다. 새만금의 세 지역 중 마지막으로 군산을 여행하면서 특별한 거리를 알게 되었다. 바로 시내에 있는 군산 짬뽕 거리이다. 우리의 길 안내를 해주신 군산 해설사님으로부터 처음 거리 이름을 들었을 때 정말 그런 거리가 있단 말이야 하는 생각이 들어 나도 모르게 참 신기한 표정을 지었었다. 정말 있었다. 거리 곳곳에 세워진 커다란 조형물은 특별한 테마의 거리를 알려주고 있었다. 와우. 정말 재밌는데 하며 나의 흥미를 유발한다. 이제 이 거리는 군산 여행으로 모두의 입에 오르내리는 날이 멀지 않을듯싶다. 군산 짬뽕 거리는 군산 근대 건축관 맞은편에서부터 시작한다. 군산 근대건축관 맞으편으로 눈에 띄는 범상치 않은 벽화가 그려져있다. 이 벽화를 보았다면 오늘 소개하는 군산 짬뽕거리의 입구에 도착한 것이다. 이 담벼락이 바로 소개할 빈해원이다. 해설사님의 안내로 한국 인터넷 언론인 연대 회원사 기자...

202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