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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남자 패션 블로거 인프피 구름파입니다. 오늘은 차분하고 댄디한 올그레이톤 30대 남자 겨울 코디를 준비해 봤는데요. 아울러 직장인 남성 큐레이션 댄블(DANBLE) 도슨트 3기에 이어 4기 활동도 이어나가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늘 소개 드리는 아우터와 상의, 하의 아이템 모두 11월 14일 시작되는 댄블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구요. 그럼 댄블과 함께한 오늘의 데일리룩 아이템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 OUTER 먼저 아우터는 브랜드 TNGT(티엔지티)의 24FW 그레이 REDFORD 대디핏 헤링본 싱글브레스트 코트입니다. TNGT의 24FW 컬렉션은 전통적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시대를 초월한 테일러링에 초점을 맞췄다고 하는데요. 고급스러운 헤링본 원단에 깊은 V존과 맥시한 기장감 그리고 각진 어깨 패드 디테일이 한데 어우러져 남성적인 실루엣과 정교한 테일러링을 경험하실 수 있는 멋진 코트입니다. 뒤에서 봤을 때도 기장감이 꽤 느껴지는데요. 저같이 마른 체형이신 분들은 완벽하게 체형 보완이 가능한 제품일 듯 싶구요. 키 181 몸무게 74인 제가 105 사이즈를 착용했습니다. 셔츠와 두께감 있는 니트를 이너로 착용했을 때 적당한 사이즈감이었구요. 좀 더 얇은 이너를 선택한다면 제 스펙...

안녕하세요. 남자 패션 블로거 인프피 구름파입니다. 오늘은 겨울 아우터의 강자 브랜드 토니웩(Tonywack) 코트 착용 후기로 인사드려요. 저는 겨울 코트를 구매할 때 원단, 무게감, 핏, 디자인 순으로 살펴보는데요. 개인적으로 토니웩 코트는 원단보다는 핏과 디자인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슬림한 핏으로 어깨부터 발끝까지 떨어지는 실루엣이 세련되고 도회적이죠. 한남동 토니웩 매장에 코트 진열 모습이구요. 울 캐시 코트는 디피된 상품이 보풀이 심해 착용은 헤링본 코트 위주로만 했어요. Herringbone Wool Tailored Single Coat_ Beige/Grey 408,000 원 먼저 토니웩 헤링본 울 테일러드 싱글 코트(베이지/그레이)입니다. 키 181, 몸무게 74인 제가 L 사이즈를 착용한 모습이구요. 테일러드란 제품명처럼 제 몸에 맞춘 듯이 딱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코트 중에서 간혹 A자 형태가 심하게 벌어지는 것들이 있는데 토니웩 코트는 멀리서 봤을 때도 군더더기 없이 아래로 떨어지는 실루엣과 핏을 갖고 있습니다. 히든 버튼이기 때문에 더욱 깔끔하게 겨울 코디 연출하실 수 있는 코트구요. 헤링본 코트는 개인적으로 원단이 조금 거친 것들이 많다는 생각인데 토니웩 헤링본 코트는 맨살에 닿는 촉감도 부드러운 편이고 무게감도 무겁지 않고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착용 모습을 영상으로도 담아봤으니 토니웩 헤링본 싱...

스테디에브리웨어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로3길 26 1~2층 연남동에 위치한 스테디에브리웨어 매장에 두 번째로 다녀왔다. 오늘은 나 홀로. 가끔 옷은 혼자 집중하면서 들여다보고 싶을 때가 있다. 오늘이 그런 날이었다. 첫 방문은 지난여름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이었는데, 덕분에 옷이 쫄딱 젖었지만 그래도 와이프와 함께여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브랜드 유튜브 채널 성장세가 워낙 가파르고(디렉터분을 비롯한 직원들이 모두 셀럽화(?)가 진행 중이다) 주말엔 가뜩이나 북적이는 동네라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매장 앞에 다다르니 통유리 안으로 상당한 인파가 느껴졌다. 주로 젊은 20, 30대 커플 아니면 나 같은 옷 좋아하는 남자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혹은 혼자 방문한 듯 보였고 간혹 부모님과 방문한 학생들도 보였다. (옷은 안 보고 관찰질을;;) 아무튼 재방문인지라 1층보단 2층에 내 취향에 맞는 제품들이 많다는 것을 이미 잘 아는 바. 입장과 동시에 2층으로 올라갔다. 참고로 1층은 가성비 있는 대중적인 아이템 위주고 2층에 아우터를 비롯한 고가의 SEW 라인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SEW 라인으로 출시되는 제품들은 항상 눈여겨보고 있다. 원단과 공임에 신경을 많이 쓴 제품들이라 확실히 물건이라고 느껴지는 것들이 많다. 사실 오늘 방문 목적은 피코트를 보고 싶어서였는데 아직 미출시인지 디피된 상품이 보이질 않았다. 왠지 유튜브 ...

안녕하세요. 남자 패션 블로거 인프피 구름파입니다. 아직 가을 추위도 크게 느껴지지 않아 이른 감이 있지만...^^;; 오늘은 다가오는 겨울 시즌 남성분들이 데일리 하게 입기 좋은 코트를 하나 소개 드릴까 하는데요. 원래 진짜 멋쟁이들은 계절을 앞서 미리 다음 시즌 패션을 준비하는 법이죠.(??) 그럼 가넷옴므 6버튼 더블 롱코트 리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남자 더블 6버튼 롱코트 가넷 옴므 Garnet Homme 가넷 옴므는 2022년 론칭한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개인적으론 포멀함과 캐주얼함이 공존해 위트 있고 옷 입는 재미가 쏠쏠한 브랜드란 생각인데요. 정장부터 셔츠, 코트 등 격식의 아이템부터 숏 트렌치코트 같은 변칙적인 제품들도 함께 출시해 센스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 착장을 완성하기 더할 나위 없는 브랜드입니다. 오늘 리뷰할 6버튼 더블 롱코트 역시 스타일링 방법에 따라 포멀한 착장부터 캐주얼한 착장까지 다양하게 연출 가능한 활용도 높은 제품이라고 보실 수 있겠는데요. 오늘 저는 가넷옴므 코트를 중심으로 블랙 티셔츠, 슬랙스, 더비 슈즈를 매치해 심플하지만 꾸안꾸 느낌의 남자 올블랙 코디 무드로 소화해보았습니다.ㅎㅎ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선글라스까지 착용했더니 지금 보니 영화 매트릭스가 생각나기도 하네요...ㅋㅋ 존윅도 좋지만 키아누 리브스 형님은 역시 네오죠...!! 색상 & 원단 저는 색상과 원단이 이 ...

출처 - 토니웩(TONYWACK) 공식 홈페이지 토니웩 한남동 쇼룸 위치 TONYWACK HANNAM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28가길 19 안녕하세요. 패션 인플루언서 인프피 구름파입니다. 오늘은 토니웩(Tonywack) 23fw 코트 제품 착용 후기로 인사드립니다. 01. Cashmere Double - Breasted Tailored Coat_Dark Camel PRICE : 398,000 won 23fw 토니웩 스웨이드 가죽자켓 착용 후기에 이어 오늘은 토니웩 두 번째 시리즈 코트 착용 후기입니다. 아우터 중에서 '코트'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카테고리인데요. 더욱이 코트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토니웩이기에 큰 기대를 안고 한남동 쇼룸에 방문했습니다. :-) 첫 번째로 착용한 토니웩 코트는 '캐시미어 더블브레스트 테일러드 코트(다크 카멜)'입니다. 제품 특징으로는 피크드 라펠과 전면부 플랩 포켓 그리고 긴 기장감을 들 수 있는데요. 제가 착용한 L 사이즈 기준, 총장이 무려 120cm로 롱 코트에 속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혼용률은 울 85%, 나일론 5%, 캐시미어 10%이며 탄탄하고 촤르르하게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촉감은 제 기준에서 '엄청 부드럽다'까지는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싸구려 부직포 느낌은 아니었구요. 캐시미어 함유량이 30~40%에 육박하는 코트에 비해 살짝 뻣뻣한 촉감이라는 말씀...(당연한 소릴....

출처 - 마마가리(MAMAGARI) 공식 홈페이지 키워드챌린지 #남자코트 1등 기념으로 무턱대고 꺼내보는 한여름의 남자코트 이야기 필자는 한 겨울에도 무조건 패딩보다 코트인 얼죽코. 내가 얼죽코인 이유는 상당히 현실적이고 자기객관화적인 것으로 마른 체형에 어느 정도의 키만 있다면 비루한 얼굴 능력치를 카바(?)칠 수 있기 때문 제아무리 패완얼이라지만 라떼는 원빈, 강동원 요즘mz세대들의 차은우급이 아닌 이상 남성들도 자신의 강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는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성찰이 필수인 시대.. 출처 - 마마가리(MAMAGARI) 공식 홈페이지 그런 의미에서 오랜만에 접속해본 마마가리. 이미 한달도 더 전부터 역시즌 세일 때리고 있다. 마마가리는 매년 여름 역시즌 세일을 진행하는데 옷쟁이들은 알람 딱 켜놓고 대기 탈만큼 갸꿀. 마마가리 코트는 내 블로그 초창기의 개국공신으로 누차 말씀드렸지만 남자코트 뭐살지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마마가리가 답이라고 생각.. 디자인, 캐시미어혼용률, 촉감, 관리 등 어느 하나 안빠지는 현존 최고 코트맛집이다. 무신사 레베루7 웬만한 도메스틱 코트 다 사본 아재가 전하는 피같은 조언.. 입문이다 머다 10~20만원 코트 살바에 알바 조금 더 뛰어서 30이상 마마가리 ㄱㄱ 필자 개인견해지만 갑부가 아닌 이상 솔타시 코트를 구지 구매할 필요는 없고 20대 알바몬이라고 괜히 저렴이 코트샀다가 금방 버릴 바에 ...

안녕하세요. 패션 인플루언서 인프피 구름파입니다. 오늘은 이전에 반팔 제품으로 소개드린 플라스틱 프로덕트(PLASTIC PRODUCT) 성수 쇼룸에서 기록한 데일리룩으로 인사드립니다! 입구에 있는 표지판에도 빗물이 흥건할 정도로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뚫고 도착! 쇼룸 위치는 성수동 연무장길89 건물 4층. 겉에서 봐선 그냥 공장 단지처럼 보이는 곳에 있기 때문에 쇼룸 방문 의사가 있으신 분들은 지도를 확인하며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플라스틱프로덕트 성수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길 89 4층 그래도 1층 계단이 있는 건물 입구에 포스터가 있어서 일단 단지 내로 들어가시면 올라가는 곳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네요!! Outer : 가먼트레이블 트렌치코트 Top : 에스피오나지 피그먼트 반팔 Bottom : 브랜디드 데님 Shoes : 살로몬xt6 고어텍스 Glasses : 앰버옵티컬 레토클래식 Bag : 포터 히트숄더백 비가 오는 날이면 저는 어김없이 트렌치 코트를 꺼내 입는데요. 기장이 길어서 젖기는 쉽지만 군대에서 입었던 판초우의 착용감(?)이 생각나 손이 자주 갑니다 (무슨 말??) 아무튼 오늘 패션의 화룡점정은 주황색의 살로몬xt6 인데요. 이렇게 비가 오는 날 신기 위해 일부러 구매한 고어텍스 제품이기에 냉큼 신고 나왔습니다. 포스터만 봐도 단순히 의류만 전시하는 쇼룸이 아니라 어떤 조형물이나 설치 미술이 있을 것만 같아 매...

안녕하세요. 패션 인플루언서 인프피 구름파입니다. 4월 중으로 트렌치코트를 다시 입을 날이 있을까 싶었는데 어제는 비가 내려 하루 종일 기온이 꽤나 쌀쌀했던 덕분에 옷장 한켠으로 점점 깊숙이 파묻혀 가던 트렌치코트를 냉큼 다시 꺼내 입었습니다. 오늘의 데일리룩(Daily Look)은 비 오는 날, 꺼내 입는 트렌치코트 코디입니다! :-) 매년 느끼지만 1년 중 트렌치코트 입을 수 있는 날... . . . 정말 적은 것 같습니다... 가을을 제외하고, 봄만 생각해 봤을 때 기껏해야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만 입을 수 있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이마저도 변덕이 심한 봄 날씨 특성상 지나치게 덥거나, 추운 날이 발생하여 입지 못하게 되면 체감상, 거의 한 달을 채 입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게 트렌치코트는 매년 '조금만 더 입고 싶다'라는 작은 아쉬움이 남는,, 그런 애틋한 아이템이네요. :-) 비에 더해 바람까지 부는 이런 날에는 깃을 세워주면 방풍 기능뿐만 아니라 멋도 챙길 수 있습니다! 최근 식기류에 관심이 많아진 터라 방문한 카페마다 컵과 그릇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요즘입니다. 😎 오늘 제가 착용한 베이지 톤의 트렌치코트는 봄, 가을 길거리에서 정말 자주 보이는 아이템인데요. 거의 복제한 수준으로 흔히 보이는 스타일을 의미하는 소위 클론(clon)룩의 대표적인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o^ . . . 20대 때는 무언가 ...

안녕하세요. 인프피 구름파입니다. 오늘은 블랙 트렌치 코트 데일리룩(Daily Look) 코디로 인사드립니다. Outer : 가먼트레이블 트렌치 코트 Top : 아트이프액츠 셔츠 Bottom : 브랜디드 데님 Shoes : 나이키 줌보메로5 오늘은 날씨가 우중충해서 베이지 말고 블랙 트렌치 코트를 입고 구름이 산책을 나왔습니다. 퍼푸치노?! . . .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에 잠시 들어왔는데 댕댕이 전용 음료가 있어서 냉큼 주문해봤습니다. 구름이를 닮은 귀여운 댕댕이 데코. 구름이가 입이 짧은 소녀라 안 먹을지도 모르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엄청 잘 먹어서 놀랐네요ㅎㅎ 입술에 우유거품을 잔뜩 묻힐 정도로 흡입한 구름. 요즘처럼 날씨가 오락가락할 때 뽕을 뽑아야 하는 옷 중 하나가 바로 트렌치 코트입니다.. 트랜치 코트는 1년 365일 중에서 간절기에만 짧게 착용하는 옷.. 미루다 미루다 여차하면 또다시 가을로 기약해야만 합니다. 4월부터는 또 더워서 못 입을 거 같으니 저는 3월이 가기 전, 부지런히 입어야 겠습니다. 구름구름 나이키 줌보메로5는 나이키 모든 제품을 통틀어도 착화감이 베스트.. 어쩌면 뉴발, 살로몬 등 타 브랜드와 비교해봐도 베스트.. (뇌피셜) 아무튼 신을 때마다 엄청난 착화감이 느껴지는 운동화입니다.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노래가 절로 나오는 운동화. 현재 크림에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뛴 걸보니 묵혀 둘껄 싶...

안녕하세요 인프피 구름파입니다. 오늘은 남자 코트 데일리룩(Daily Look) 코디로 인사드립니다! 착용한 코트는 마마가리(Mamagari)의 브라운 더블 브레스트 제품입니다. 마마가리(Mamagari)의 브라운 더블 브레스트 코트의 이너로 베르노(Verno)의 아이보리 색상 모크넥을 착용했습니다. 모크넥(Mock neck)은 일반적인 터틀넥보다 목의 길이가 짧은 것이 특징인데요. 체질적으로 몸에 열이 많거나 목을 다 덮는 터틀넥이 답답해서 싫으신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방문한 카페에 전신 거울이 있어 몇 장 찍어봤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네요..^^; Outer : 마마가리 더블 브레스트 Top : 베르노 모크넥 Bottom : 아트이프액츠 코튼 팬츠 Shoes : 뉴발란스 991 모크넥이 터틀넥보다 목 길이가 짧아서 보온성이 의심되는 분들은 12gauge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게이지(gauge)는 니트의 두께를 나타내는 표현인데요. 저는 모크넥은 12gauge, 터틀넥은 14gauge가 착용감과 보온성을 생각했을 때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10여년 전 제가 막 패션에 관심을 가지던 시기에 두꺼울수록 따뜻하고 좋을 것이란 막연한 생각으로 아주 두꺼운 니트부터 구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추운 겨울, 집 밖을 나서자마자 두꺼운 니트 덕분에 느껴지는 온기에 '니트는 확실히 두꺼울 수록 좋구나'라고 잠시 생각이 ...

안녕하세요. 인프피 구름파입니다. 오늘은 제가 대망의 드레스 투어를 다녀온 날입니다.^^ 웨딩 드레스를 입은 예신을 보니 여러 생각들이 교차하고 (+ 감동)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실감났습니다. . . . Outer : 셔터 피코트 카멜 Top : 베르노 모크넥 아이보리 Bottoom : 아트이프액츠 코튼팬츠 Shoes : 뉴발란스 991 UK 블랙 드레스 샵은 총 3군데를 방문하기로 했고 모두 한 지역에 위치한 샵들이 아니라 이동할 것을 고려하여 발이 편한 뉴발란스 991을 착용했습니다. (격식을 갖춰 구두를 신을까도 고민했지만 투어를 모두 마친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운동화 신길 참 잘했네요.^^) 웨딩 드레스 또한 의복이기에 나름 패션 블로그를 운영하는 제가 매의 눈빛으로 날카롭게 드레스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_+) !!! 저 나름대로 까다롭게 따져보겠지만 드레스만큼은 예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생각입니다. (이웃님들 중 기혼자이신 선배님들의 칭찬 댓글 받고 싶네요. ^^;) 데일리룩 포스팅이지만 그래도 드레스 투어를 무사히 마친 기념으로 제가 느낀 '드레스 투어 꿀팁'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드레스 투어 Tip(1) : "절대 신랑 혼자 가지 마십시오.." 반드시 가족 혹은 지인 여성분과 동행할 것! 저 스스로 나름 남자치고는 꼼꼼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놓치는 부분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오...

안녕하세요. 인프피 구름파입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봄을 위한 아우터 트렌치 코트 리뷰로 인사드립니다. 가먼트 레이블 Garment Lable 트렌치 코트는 가먼트 레이블의 제품입니다. 트렌치 코트 하면 보통 베이지 컬러를 많이 생각하실 텐데요. 저 역시 베이지 컬러 트렌치 코트를 가지고 있지만 봄 가을 길거리에서 10명 중 9명은 입는 것 같아서 조금 색다른 컬러 제품이 없나 찾던 중 바로 이 블랙 트렌치 코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색상 뿐만 아니라 원단의 느낌도 조금 독특합니다. 광택감이 느껴지고 드레이프성이 좋습니다. 드레이프(drape)는 원단이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떨어져 느슨하고 우아한 주름이 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빛을 받았을 때 생기는 광택이 아주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부자재로 리얼 소뿔 단추가 사용되었습니다. 버클의 소재도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트렌치 코트 하면 버클 이야기를 빼먹을 수 없는데요. 트렌치 코트는 바로 이 버클을 이용해 허리춤을 묶었을 때 생기는 잘록한 핏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이즈 표기가 아시아, 유럽, 미국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 출시 당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뒷트임이 있어 활동성이 좋습니다. 성분표를 보니 울 97% + 스판덱스 3% 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착용샷 블로그 시작하고 사진첩을 자주 정리하게 되었는데요. 옛날 사진들을 볼 때마다 잊고 있던 추억들이 떠...

안녕하세요. 인프피 구름파입니다. 오늘은 남자 히든 싱글 코트 데일리룩 코디로 인사드립니다. 착용한 코트는 마마가리(Mamagari)의 제품이며 키 181, 몸무게 73인 제가 50사이즈 착용했습니다. 그냥 '싱글 코트'가 아니라 '싱글 코트' 앞에 '히든(hidden)'이란 수식어가 붙은 이유는 단추를 보이지 않게 잠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추 그까이거 보이든 안보이든 큰 차이가 있나 싶지만 옷이라는게 바로 이 작은 디테일에 의해서 '잘 입고 못 입고'가 판가름나기도 합니다. 확실히 단추가 보이지 않는 히든 싱글코트가 그냥 싱글코트보다 미니멀하고 깔끔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 멍~ ) 그런 의미에서 코트와 같은 블랙 색상이지만 광택이 있는 가죽 재킷과 스트랩 가방을 착용해봤습니다. 블랙 색상 의류는 자칫 무겁고 우중충하게 보일 수 있는데 (올블랙 코디는 '저승사자'냐는 질문 받음) 유광 가죽재킷과 가방끈이 룩의 전체 무게감을 덜어줍니다. Outer (1) : 마마가리 히든 싱글코트 Outer (2) : 도프 제이슨 트러커 가죽재킷 Top : 베르노 모크넥 블랙 Bottom : 브랜디드 연청 데님 Shoes : 뉴발란스 991 UK 블랙 Bag : 포터 히트 숄더백 잠실 롯타에 위치한 도토리 숲이라는 곳입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굿즈를 판매하는 곳으로 내부에 구경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지브리 작품 ...

안녕하세요. 인프피 구름파입니다. 오늘은 '남자 피코트' 데일리룩 코디로 인사드립니다. 오늘 제가 착용한 피코트는 셔터(Shirter)의 제품입니다. 아마도 이 제품이 저의 22fw 시즌 마지막 구매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많은 브랜드들이 23ss 새 시즌 룩북을 선보이거나 제품을 출시했고 절기상으로도 입춘이 지나 오래 못입을 것 같아 구매를 망설였지만 마음에 드는 피코트를 찾기가 여간 쉽지 않다는 20대 때부터 쌓인 저 나름대로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구매만이 정답이라는 결과값을 도출하여 결국 구매했습니다^^; (쇼핑의 미덕은 자기 합리화) Outer : 셔터(Shirter) 피코트 Top : 베르노(Verno) 모크넥 블랙 Bottom : 브랜디드(Branded) 흑청데님 Shoes : 킨치(kinchi) 233 20대 때 한 도메스틱 브랜드에서 피코트를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제게는 첫 피코트였기에 피코트하면 떠오르는 정석의 컬러 네이비 색상으로 구매했었죠. 부푼 마음으로 언박싱을 하자마자 다시 박싱,, 아니 패키징.. 첫 피코트가 그리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유를 지금에야 돌이켜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니 다음과 같습니다. 1. 재질 - 캐시미어가 혼용되지 않은 제품임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부직포'스러운 푸석하고 꺼칠한 촉감. (마마가리 코트를 통해 울100% 제품도 촉감이 뛰어날 수 있음을 깨달음.) 2. 핏 - 기...

오랜만에 우리 구름이와 함께 언박싱 리뷰 진행합니다ㅎㅎ 셔터 (shirter) 좋은 소재, 좋은 부자재의 컨템포러리 의류 제작 브랜드 구름아 비켜주겠니...? 어서 비켜줘... 드디어 개봉! 엇.. 음... 롱코트도 아닌데...!! 비닐 길이가 코트보다 짧네요. 언박싱 시작부터 이건 분명한 마이너스였습니다. 패키징이 중요한 시대... 셔터 관계자분들이 보고 계시다면 개선해주십쇼... 비닐 호로록 전면부는 요런 깜찍 발랄한 느낌. 피코트는 은근히 마음에 드는 제품 찾기 힘든 제품입니다. 저 역시 반품의 역사가 긴 편이라 이번 셔터 피코트도 별로면 반품할 생각으로 주문. 구름이의 '킁킁' 점검 시작 안감은 요런 색으로 되어 있네요. 저는 L사이즈입니다. 안주머니는 단추로 결속 가능하구요. 뒷트임이 있습니다. 저는 코트 구매시 트임이 있는걸 선호합니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트임이 없는 것보다 있는 코트들이 편하더라구요. 착용샷 유명하다 못해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독립군 핏...? (or 독립투사핏 or 안중근의사핏...) 겨울 끝자락에 봄옷을 안사고 마지막으로 산 겨울아우터인데.. ..반품각인가요? 생각보다 짙은 컬러네요. 좀 더 밝은 카멜로 예상햇는데.. HAHA #셔터 #셔터코트 #셔터피코트 #남자피코트 #남자피코트추천 #shirter #겨울남자코트 #독립군코트 #독립군핏 #독립투사 #독립투사핏 #안중근의사 #안중근의사핏 #언박싱 #...

마마가리 싱글코트 (그레이) (MAMAGARI) 앤드지(AND Z)의 정장 위에 '마마가리 싱글코트(그레이)'를 걸치고 오늘 대학 동기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앤드지(AND Z)는 지오지아(ZIOZIA)의 산하 브랜드 격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10~30만)로 지오지아의 디자인과 핏을 경험할 수 있기에 정장을 처음 구매하는 사회초년생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가성비 좋은 정장 브랜드입니다! '마마가리 싱글 코트'는 최근 스스로 브라운 계열보다 무채색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보유한 마마가리 코트 중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코트입니다. 캐시미어가 없는 울 100 소재인데 신기하게도 목에 닿을 때 까칠함이 없고 탄탄하기까지 해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이 가는 코트입니다. 이전에 리뷰한 '마마가리 코트' 정보는 아래링크로 이동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 https://blog.naver.com/gooroomfa/222977614239 [아우터] 마마가리 MAMAGARI 코트 3컬러 간단리뷰 및 착장&썰 아재 특성상 썰이나 풀며 시작해보겠다. 요즘에도 이런 말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무신사가 지금처럼 대한민... blog.naver.com 결혼식 때문에 멀리왔는데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근처에 갈만한 곳을 찾아봤더니 오이도가 가까웠습니다. 바람도 쐴겸 바로 점프했습니다. 썰물 시간대라 갯벌만 보였지만 나름 갯벌 갬성(?)이 나쁘지 않았고 그레이 컬러...

아재 특성상 썰이나 풀며 시작해보겠다. 요즘에도 이런 말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무신사가 지금처럼 대한민국 쇼핑계를 평정하기 전 '황금보세'라는 표현을 패션 커뮤니티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벌써 10년도 훨씬 지난 이야기다. 당시 나도 20대 초반이었던 터라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이 없고 정식론칭(?)을 한 브랜드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퀄리티가 준수한 제품을 자체제작하여 판매하는 사이트들이 있었다. (부정적으로는 유명 브랜드를 카피하는 레플리카사이트라고도 불렀었다.) 아무리 직접 제작한다해도 당시에는 just 보세로 분류되는 제품들을 판매하는 사이트들이었다. 하지만 동대문에서 그냥저냥 쉽게 볼 수 있는 저퀄리티의 보세와는 차별화가 되었고 나름대로 퀄리티를 갖춘 제품만을 다년간 꾸준히 판매하여 언젠가부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었다. 나도 시급 5000원 하던 당시 알바비를 열심히 모아 그 팬층을 형성하는데 일조했던 사람중 하나였다. 아무튼 이러한 고퀄 보세 의류 판매업체들만을 가리켜 '황금보세'라고 불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한 황금보세 업체들 가운데 //현재 2023년 기준// 무신사, OCO, 29CM 등의 쇼핑어플리케이션에 당당히 입점하거나 합정, 성수 등에 위치한 유명 편집샵에 진입하여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브랜드들도 많다. 20대때부터 같이 성장한 친구? 동료? 처럼 느껴져 왠지 쓸데없이 내가 다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