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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육십춘기부부 편 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결혼 생활 40년 동안 쌓인 마음의 상처를 갱년기와 함께 표출하는 아내와 그로 인해 고통받는 남편 육십춘기 부부가 등장했습니다 사춘기보다 더 무섭다는 갱년기 방송으로나마 간접적으로 느꼈는데, 갱년기가 오면 정말 힘들것 같더라구요 ;; 아내는 10년째 식당을 운영 중이었습니다 이른 새벽에 일어나 홀로 일하러 나섰고 남편도 뒤따라 나와 두 사람은 밭에서 감자 캐기에 열중했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감자캐기 실력에 잔소리를 늘어놨고 남편은 호미를 툭 던지고 일을 못 하겠다고 자리를 떠버렸습니다 아내는 예약 손님을 앞두고 손이 바빴지만 남편은 느긋하게 커피와 담배를 즐겨 아내의 분노를 증폭시켰습니다 느린 남편과 빠른 아내 두분의 갈등이 심상치 않더라구요 아내는 결혼 생활 중 천안으로 오게 된 계기를 말했는데요 시어머니가 치매와 풍이 왔고 고향에 내려오자고 설득해 100번을 졸랐다고.. 남편이 자기 주장만 펼치고 일방적으로 결정해버리는 것에 질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집살이가 시작되었고 아내는 한이 맺힌것 같더라구요 남편은 “17년 전 일을 지금 와서 내 탓을 하면 내 입장에선 어떻겠냐. 나는 당신 잘못에 일체 말 안 한다”고 응수했습니다 아내는 시집살이 생활을 떠올리며 월급 탄 걸 다 가져다드렸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큰일이 났다고 합니다 그날그날 장 볼 돈을 아버님이 주셨...

결혼지옥 스파링 부부 아내 유희정 남편 배영길 결혼지옥에 출연한 스파링부부의 남편 배영길씨는 2004년 제31회 MBC 전국신인왕전 라이트플라이급 우승을 시작으로 WBC(세계복싱평의회) 아시아 동양 챔피언, WBO(세계복싱기구), 챔피언에 오른 뒤 현재는 은퇴 후 복싱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아내 유희정씨는 2012년 IFBA(국제 여자복싱협회) 슈퍼플라이급 세계 챔피언에 오른 뒤, 현 WBC 챔피언으로 복싱 챔피언 부부였는데요 스파링 부부는 자녀들도 복싱선수로 키우고 있다고. 그러나 자녀를 키우는 가치관이 달라도 너무 달라 이혼얘기까지 나왔다고 해요 ;; 일상을 살펴보니 아내는 게임하는 아들에게 밥을 직접 가져다주고, 다 먹은 그릇까지 치워주는등 아이들에게 살갑게 대했습니다 반면 남편은 아들을 야! 라고 부르며 열심히, 절실하게 운동할것을 지시했는데요 남편은 아들이 대회에 나가면 무조건 1등 해야 하고, 엄마 아빠가 챔피언이니까 잘해야한다며 헝그리 복서 정신으로 아들이 중무장하길 바라더라구요 아들은 뜻대로 되지 않자 눈물이 터졌고, 영상을 보던 아내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들은 인터뷰에서 아빠는 못하면 되게 뭐라 하시고, 엄마는 괜찮다고 해주신다. 처음엔 칭찬 듣고 싶어서 복싱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재미는 살짝 없긴 한데, 그런 걸 말하면 아빠가 운동하지 말라고 한다. 중학교 2학년 때 운동 안 한다고 했다가 집 나가란 말을 들었...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강자 부부 2편 강압적으로 하지 마 VS 자유 뒤에 숨지 마 - 강자 부부' 두번째 이야기가 공개되었습니다 결혼지옥 제작진은 극단적인 모자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둘째 아들에게 연락했는데요 지난주 1편을 볼때는 아들이 마냥 패륜아처럼 보였는데, 알고보니 상처와 사연이 가득하더라구요 ㅠㅠ 아들은 "평소에 부모님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솔직히 부모라고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답했고 "어릴 때부터 학원을 되게 많이 다녔다. 새벽 12시에서 1시에 들어왔는데 학원에서 열심히 했으니 스트레스를 풀어야겠어서 게임을 했다. 엄마는 게임을 조금이라도 하면 진짜 미친 사람이 되는 줄 알고 혼을 많이 냈다고 합니다 엄마가 조금 나쁜 점이 욕을 한다. 공부를 그만큼 열심히 하는데 집에 와서 게임 좀 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해도 말이 안 통하고 욕만 한다. 부모는 욕을 해도 된다고 하면서 2년간 퍼부었다고 그러다가 컴퓨터를 치워버렸고 도저히 못 참아서 한 두번씩 욕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이어 아들은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던 고통을 고백했는데요 "중3 때 6개월 가까이 당한 것 같다. 패드립, 음담패설 섞어서 학교에 가기 싫었다. 정신이 나가 아빠에게도 욕하고 했다. 그랬더니 아빠가 너 보기 싫고 이혼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고 ㅠㅠ 아들입장에선 철이 없던 건 맞지만 아빠를 되게 좋아했고 해달...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 강자부부 편 1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강자부부, 아내의 강압적태도가 불편한 남편과 자유라는 이름뒤에 남편이 숨지 않길 바라는 아내가 등장했습니다 아내는 새벽 네 시 반에 일어나 하루를 준비했고 부동산 중개 보조원을 비롯해 논 2천 평, 임야 11만 평 규모의 하우스 관리 및 판매도 하고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33년 근무 후 퇴직하여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강자부부의 첫째 아들은 자폐 1급 판정을 받았고, 남편이 발달장애 학교 등하교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아내입장은 “공부도 가르치고 그림책도 읽어줘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 한다. 원래부터 게으르다”라며 “아이 뜯어진 옷을 그냥 입혀 보낸다. 청소 좀 하면 안 되냐. 아들이 쓰레기를 쑤셔 넣는데 아무것도 안 한다”며 남편의 방임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아내는 큰아들을 위해 악착같이 돈을 벌고 있었지만 남편은 계획 보단 이 순간만 즐거우면 된다는 가치관이었는데요 아내는 첫째 아들이 스스로 면도할 때까지 회초리를 들고 서 있었고 남편은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자기 생각도 좀 생길 거 아니냐. 제가 좀 말할라치면 묵살과 동시에 공격을 한다며 아내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첫째아들에겐 강압적인 아내의 교육방식이 맞지 않는데 아내때문에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다가 남편이 노력한 덕에 그런 성향이 좀 사라졌다라고 말했...

오은영 결혼지옥 과녁부부 편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서는 과녁부부 편이 방송되었는데요 남편이 자신은 이해하고 공감해 주지 않으면서 불특정 다수의 여성과 감정 교류를 하는 등 정신적 외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아내와 싸우다 못해 대화 불통까지 왔다는 남편, 결혼 13년 차 과녁 부부는 이미 이혼 판결을 받은 상태였고 소송을 제기한 남편은 아내가 변호사 선임비를 내달라고하자 내줬다고 하네요 소송을 통해 개인의 억울함을 풀고자 한 남편, 이에 오은영은 “이 행동은 재판부를 우습게 보는 것이며 공권력과 공공재에 대해 아주 쉽게 생각한다며 따끔하게 지적했습니다 과녁부부의 일상을 보니 부부의 언성이 높아지자 아들은 옷장에 숨었고 딸은 불을 끈 채 미동도 없었습니다 ㅠㅠ 급기야 아내는 경찰을 불렀고 (그동안 경찰도 몇십 번 정도 불렀다고하네요, 경찰들은 뭔 죄입니까? ) 아내는 냉장고, 벽돌 사건을 언급하며 “아이가 자는데 남편이 화난다고 냉장고를 엎었다. 결혼 전부터 화나면 벽돌로 절 위협했다. 예전부터 화가 나면 분노 조절을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냉장고 엎은 사건에 대해 “대화를 그만하자는 말을 수십 번 했다. 자리를 옮겼는데도 계속 말을 해서 화가 나서 냉장고를 밀쳤고, 벽돌에 대해선 아내가 문을 안 열어줘서 잘못인건 알지만 겁박하려 그런 행동을 했다고 하네요 이에 오박사는 가정 폭력은 범죄라는 거 아시죠? 옥신각신하다 수시...

타로부부 편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타로를 맹신하는 남편과 그를 이해할 수 없는 아내 타로부부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이날 아내는 모든 것을 타로로 결정하는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고 타로에 밀려 집안 대소사에 대한 의사 결정권이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알고보니 타로 부부 남편은 아내를 인터넷 사주 카페 정모에서 만나 인연이 되어 결혼을 했더라구요 아내는 연애할 때는 이정도로 타로를 많이 보는 줄은 몰랐다면서 "결혼 준비를 할 때 타로를 엄청 보더라. 모든 것을 타로로 결정한다. 그러니까 저와는 상의도 없이 의사를 결정한다"면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타로부부 남편은 “아내가 싸울 때마다 하나에 꽂히면 물고 늘어지니까 힘들다”라며 아내의 ‘삼천포로 빠지는 화법’과 ‘한 단어에 집착하는 화법’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신혼초부터 10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갈등이 있었는데 바로 결혼 전, 시아버지는 상견례 자리에서 아내에게 집을 자가로 마련해주겠다고 약속한것 하지만, 집을 마련하기 위해선 이전에 남편의 대출과 시아버지의 도움으로 매매해두었던 잠실의 아파트를 팔아야 했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부동산이 오르는 추세이기에 시아버지는 남편에게 당분간 보증금 2000만 원, 월세 60만 원으로 월세살이를 하는 것이 어떠냐 제안했고, 이를 알게 된 아내가 격분했다고 합니다 남편은 결국 아내의 뜻대로 집 매매를 했는데도 아...

결혼지옥 돈줄부부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돈으로 부부의 끈을 이어가고 있는 ‘돈줄 부부’가 등장했습니다 아파트와 빌라, 땅까지 소유하고 있지만, 재산이 무색하게 소액으로 양보 없는 싸움을 이어가는 돈줄 부부 아내는 4인 가족 생활비로 130만 원밖에 받지 못한다며 힘듦을 호소했고 남편에게 분명 숨겨둔 돈이 있을 거라고 짐작하며 자신을 싫어해 주지 않는 거라고 말했는데요? 반면, 남편은 아내에게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계속 돈을 요구하는지 모르겠다며 급기야 “내가 은행이야? 더 달라고 하면 더 주게?”라고 언성을 높였는데요 아내는 남편에게 분명 숨겨둔 돈이 있을 거라고 짐작하며 자신을 싫어해 주지 않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고 돈줄부부 남편은 아내에게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계속 돈을 요구하는지 모르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결혼생활 25년 동안 가족을 위해 열심히 자산을 쌓아도 결국 매번 돈으로 싸워 헤어질 뻔한 위기만 세 번째라고 할만큼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어보였는데요 부부라기보다 채무 관계에 가깝게 느껴지더라구요 돈줄부부의 남편은 수산물 유통업자로 아침 일찍 일터에 나와 군산에서 인천까지 부지런히 수산물을 옮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반면 아내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부동산 사장님을 만나 주 관심사인 재테크 정보를 빠삭하게 읊으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사실 아내의 직업은 전문 투자자가 아닌 30년 차 미용사였고 약...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 -태엽부부 편 결혼지옥에 과거의 상처에 머물러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태엽 부부’가 등장했습니다 결혼 전, 우울감 때문에 스스로 감옥에 갇힌 느낌이었다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처음 남편을 만났을 때 누가 잡아주지 않으면 잘못된 길로 빠지겠다고 생각했고, “예전 내 모습 같아서 잡아줘야겠다”라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태엽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보니 아들 둘을 포함해 4명이 사는 집은 온갖 물건들로 발 디딜 공간 조차 없었습니다 외벌이를 하는 남편은 “아내는 집 안에 뭔가 꽉 차야 하나 보다. 뭐든지 사서 채워 넣는다. 택배로 문이 막히기도 했다”고 폭로했고 아내는 촬영을 위해 몇 시간에 걸쳐 집을 정리했고, 퇴근하고 온 남편에게 청소기를 돌리라고 했는데 그말투가 마치... 부하에게 시키듯 다소 강압적이었어요 남편은 “아내 자체가 군대식이다. 많이 무섭다”며 “결혼 초기에는 폭력이 심했다. 심리적인 타격이 오면 저는 피한다. 성질이 났는지 누워 있는 제 머리를 밟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습니다 식사 시간, 아이가 나물 먹기를 거부하자 아내는 파리채를 들고 ‘먹어’라며 명령했고, 아이가 밥을 먹는 순서까지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감정 조절 하는 것을 힘들어했고, 이는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쳤는데요 첫째는 아내의 명령적인 말과 말투를 따라 했고, 둘째는 1년째 발달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만...

결혼지옥 계약부부 편 모든것을 반반으로 나누는 성향때문에 갈등이 깊어져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의 문을 두드리게 된 계약 부부 그들의 일상을 살펴보니 남편이 퇴근하면 아내는 운동하러 나갔고, 외출한 아내가 다시 돌아오면, 남편이 운동하러 나가고 아내가 집안일을 하는 일명 바톤터치 생활을 했습니다 이처럼 집안일과 개인 시간을 철저하게 반반 나눈 모습에 분업이 잘되어 있더라구요 ㅋㅋ 또한 요즘 대세라는 공동통장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나, 그 모습도 잠시. 반반 일상을 넘어 '육아 휴직비'와 '생일 선물'까지 반반 결혼에 포함되어있더라구요 ;;; 이건 일상을 공유하는 부부의 모습이 아니라 서로의 손익만을 따지기 바빠 보였고 크고 작은 사건에서 다툼이 일어나면 항상 결혼생활 합의서라는 것을 꺼내어 새로운 항목을 추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문제가 크게 발생한 건 새 집으로의 이사였습니다 남편이 공동 명의로 함께 집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반면 아내는 본인이 집을 사는 대신 남편이 혼수를 해오길 바랐는데요 아내는 “내가 원했던 가정과 너무 다르니까 우리가 가족이 맞나 싶고 언제 깨질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꾸 남편에게 선을 긋게 된다”라고 털어놓았고 남편은 “집 분양권을 2천만 원에 손해 보고 판 거 나도 한이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남편왈: 청약 받은 아파트가 있었고, 8천만 원 계약금을 넣어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결혼지옥 맞불부부 편 2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집안일부터 육아까지 섭렵한 아내와 다르게 가정에 무관심한 남편, '맞불 부부'가 등장했습니다 돌싱모임앱을 통해 연애 6개월만에 함께 살게 됐다는 부부. 남편은 "아내가 예뻐서 좋았다"고 했고, 아내는 "저한테 맞춰주는 모습이 좋았다"고 연애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4년차, 연애시절의 감정은 사라진지 오래, 서로를 감시하기 위해 집에 CCTV도 설치하는 등 살벌하게 싸우는 모습으로 충격을 줬습니다 CCTV설치이유는 더욱 놀라운데요 서로의 양육 부족을 감시하고 신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재혼 부부인 맞불부부 아내에게는 딸 한명, 남편에게는 아들 두명이 있었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17개월 된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남편은 일하고 돌아와 침대에 누워있고 육아를 전혀 하지 않는 모습이었는데요 아내 혼자 육아를 하던 중 아내의 조카들이 집에 찾아왔고, 자연스럽게 17개월 된 부부의 아이를 돌보는 모습이었습니다 부부는 이후 아이와 조카들과 함께 외식을 나섰고, 조카들에게 아이를 맡긴 채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내의 딸이 가출한 것이 밝혀졌는데요 아내는 딸이 쉼터에서 지내는 걸로 알고있는데, 걱정보단 분노가 치민다고 말했고, 남편은 가출한 딸이 자신에게 연락이 와서 막내를 보러 와도 되는지 물었지...

신뢰는 어렵고 용서는 더 힘든 신용 부부 편 어젯밤밤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경제적 관념이 없는 남편을 신뢰할 수 없는 아내와 부부간 깨진 믿음을 되돌리려 아내에게 계속 용서를 구하는 남편, 결혼 19년 차 '신용 부부'가 출연했습니다 역대급으로 심각한 사연의 부부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 신용부부 아내는 초등학교 교통안전 지킴이부터 아이돌봄 아르바이트, 가정집 청소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엔잡러였습니다 쉬는 날에도 어플을 통해 청소나 서빙, 심부름 등의 시간제 아르바이트도 할 정도로 쉬는날 없이 바쁘게 지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가 청소 일을 해 건당 받는 수당은 1만2000원~1만5000원이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꽉 채워 일했을 때 하루 15만원을 번다고 합니다 ( 한달 평균 수입은 200만원~400만원 사이) 아내는 지하철 이동 중에도 아이들 간식비를 벌기 위해 캐시 적립에 매진했고, 식사도 지하철역 안 의자에 앉아서 빵이나 과자로 해결했습니다 제일 비싸게 먹은 음식이 3500원짜리 김밥이라고 ㅠㅠㅠ 심지어 신용부부의 아내는 비가 오는데도 차비를 아끼기 위해 강남구청에서 건대입구까지 50분 넘게 걸어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신용부부 남편은 값비싼 외제차를 타고 5분 만에 출근을 했는데요 17년간 의류 도·소매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남편은, 매출을 월 1천만원에서 2천만원이지만, 고정비로만 최소 800만원이 나가고 판매...

결혼지옥 시크릿부부편 불법사채까지 손댄 아내 어젯밤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서는 감당하기 힘든 이자와 독촉에 두려움에 떠는 시크릿 부부의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아내 이은영 42세 남편 오재홍 45세 결혼 18년차 남편은 통장의 잔고가 1원인 상황에 아내의 통신비 미납, 그리고 아파트 관리비 미납금을 마주하고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가압류를 막기 위해 제작진에게까지 도움을 요청한 남편. 심지어 아내는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기가지 했는데요 대부업체 독촉 통화녹음을 들어보니 아내는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대부업체측은 아내를 가리키며 이렇게 거짓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ㅠ ) 과연, 시크릿부부 아내는 대체 이 많은 돈을 어디에 사용했을까?? 아내는 “처음에 남편이랑 말다툼하며 싸우다가 가방을 들고나갔는데 주부대출이라는 게 있더라. 한도가 3백만 원이었는데 그걸 받게 되면서 원룸을 구했다. 원금과 이자를 내야 하는데 돈이 없으니 또 다른 대출을 받았고, 그렇게 대출 돌려 막기가 시작됐다”고 답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3백만원을 빌린 게 어떻게 8천만 원이 된 건지 이해가 잘 안되고 남편이 그동안 쉬지 않고 돈을 벌었고 집까지 있어서 빚을 갚고 생활하는데 큰 무리가 없어보였는데 대체 왜 이렇게 빚이 늘어났냐고 아내에게 묻자 아내는 “처음에 한 회사를 1년 넘게 다녔는데 제가 적응을 못 ...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는 홧김에 던지는 말로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고슴도치 부부'가 등장했습니다 오남매를 슬하에 둔 고슴도치 부부 처음엔 3명을 계획했지만 아들을 낳고 싶어 다섯째로 아들을 낳게되었다고 하네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는데요 고슴도치 부부의 아내는 “15년을 육아만 하다 보니 많이 힘들다. 건조기 2대, 냉장고 3대여도 부족하다. 쌀 20kg을 8일 만에 먹는다. 휴지도 대형 롤휴지를 쓴다. 모든 면에서 많이 필요하다고 생활비 고충을 털어놓았고 주변에서 ‘돈도 없는 것들이 애들만 많이 낳아서’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며 속상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최근까지도 육아와 살림에 매여 있던 아내는 친구들과 만나 육아 스트레스를 풀었고 술자리에 흥이 오른 듯 계산까지 나서서 했고 결제 문자를 본 남편은 답답해했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너는 생각이 있냐 없냐’ 잔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상해 돈을 더 쓰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슴도치 부부의 남편이 이렇게 잔소리하는 속사정이 있었는데요 남편은 파산 신청도 했고 개인회생도 해봤다며 현재 빚은 6천~7천만 원 정도 있다며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아내는 15년 동안 5남매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며 살았으니, 이제는 술도 마시며 즐기고 싶다며 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갈증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그런 아내의 술자리를 이해하지 못했는데요 그 이유는 아내가 남편의 전화도 ...

결혼지옥에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애프터특집 2 많은 부부들의 근황을 살펴보았습니다 퍼즐 부부 근황 남편을 많이 의심해 하루종일 전화하고 직장까지 졸졸 따라다니던 퍼즐 부부의 근황이 공개되었는데요 그러던 아내는 “많이 좋아졌다. 마음이 편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의심하는 것도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남편은 “쓰레기 버리는 곳 까지 전에는 항상 같이 갔는데 이제는 아내의 의심이 많이 줄어들었고.. 방송후 확실히 아내가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 남편은 “예전에는 아내한테 연락이 올 수도 있으니 휴대폰을 많이 봤다. 아내도 일할 때 직장에 자주 왔는데 이제는 한 달에 한 번 올 때도 있고 안 올 때도 있다. 예전처럼 의심하지 않고 혼자 있기 심심해서 나오는 정도다. 전화도 자주 안 하고 퇴근 시간에 한 번? 많이 바뀌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요즘 아내는 장애복지센터에서 수업을 받는중이었는데요 과거 아내는 남편의 권유로 받은 검사에서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아내는 창피하고 원망스럽다는 마음이었는데 지금의 아내는 “원망이 많이 컸는데 속 시원하게 가슴에 담고 있던 말들을 다 털어놓으니까 마음이 편해졌다”라며 수업에 더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과거 아내는 불면증이 있었는데 방송 후 잠도 잘 잔다고 하네요 퍼즐 부부의 남편 역시 과거 학교폭력에 시달려 트라우마가심했는데 지속적인 상담 후 지금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

오은영 결혼지옥 외톨이부부 편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남편만 믿고 한국으로 왔으나 무시당하며 살고 있다는 베트남 아내와 되려 자신이 아내에게 무시당한다는 남편, 외톨이 부부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아내: 민소희 35세 남편 : 김경률 53세 결혼17년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출근했던 남편이 집으로 돌아오자 아내의 무신경한 반응, 남편은 “아침 7시에 나가서 저녁 깜깜할 때 들어왔는데 밥 좀 줘..라며 서운한 감정을 표출했고, 아내는 “나도 일한다. 여기서 살려면 나한테 생활비 달라고 하지 않았냐. 생활비랑 애들 교육비 낼 거냐??라고 반응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외톨이부부 아내는 인터뷰를 통해 “남편의 월급이 얼마인지 모른다. 17년 동안 생활비 3, 4번밖에 안 줬다며 폭로했는데요 남편은 그동안 번 돈을 못 준 이유에 대해 급여통장 압류까지 들어온 상황이라 어머니 동생한테까지 빌리기도 했다며 둘째 아들 휴대폰 요금이 6개월 밀렸는데 어머니가 다 내주셨다. 아내한테는 창피하니까 솔직히 표를 낼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톨이부부의 아내는 모든 일에서 남편이 혼자 결정하고 이후 자신에게 통보하는 이런 상황에 대해 자신을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편은 “내세울 것도 없고 이룬 것도 없고. 창피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오은영은 아내분의 마음은 나한테 자세히 얘기 안 해주는 건 나를 무시하는 거야....

결혼지옥 잠귀부부 편 하루 종일 잠만 자는 남편과의 갈등에 아내는 "일도 내팽개치고, 가장으로 역할도 못하고, 이혼을 하든 누가 죽든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겠다며 출연 신청을 했습니다 잠귀 부부의 남편은 결혼 전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해 아산에서 용인까지 약 140km의 거리를 매일 왕복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고 합니다 남편은 카페를 빌려 깜짝 프러포즈할 만큼 아내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신혼여행 때부터 하루 종일 자는 것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평소 하루 수면시간은 약 20시간이며 최장 수면시간은 무려 3일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루종일 잠든 남편을 대신해서 가정의 모든 일을 책임지는 잠귀부부의 아내 ㅠ 남편은 축사를 운영중이었는데,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아 아내는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90마리의 소를 돌봤습니다 사실 아내는 축사 일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남편의 권유로 약 2년 전부터 축사 일을 돕게 되었고 고된 업무에 남편이 일을 하지 않으니 시아버지가 등장해 일을 도우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해가 뜨자 부부의 아들이 2층에서 내려오고 그 소리에 잠깐 잠이 깬 남편은 아들이 자고 있던 침대로 가서 누워 버리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은 축사를 시작하고 사기를 당해 부모님, 친척, 처가 돈까지 빌려 현재 빚이 14억 2천만이고 이자만 450만원이라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잠귀부부의 시어머니는 아들의 이미지를 생각해서 방송출연을 ...

결혼지옥 불협화음 부부 편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최초로 트로트계 셀럽 부부 가수 이영재와 MC 만송이 부부가 출연했습니다 그들의 일상을 살펴봤습니다 트로트계의 유명인사인 이영재는 주말 아침 축구 모임을 가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고 모임에 함께 가야하는 아내 만송이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지 "아프다"는 말을 여러번 했지만, 이영재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는데요 아프다는 아내를 뒤로하고 준비를 끝낸 이영재는 먼저 내려가 차에서 만송이를 기다렸습니다 남편 이영재씨는 "축구 경기 시간은 정해져있지 않냐. 같이 가려면 빨리 나오라고 한다. 그런데 늦게 나온다. 그걸로 티격태격한다"고 했고, 만송이는 "혹시 근사한 곳에서 밥을 먹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간다"면서 이영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토까지 한 후 겨우 준비를 끝내고 차에 올라탄 만송이는 다시 한 번 몸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이영재는 "몸 관리는 스스로 잘 해야지"라며 아내에게 전혀 ~ 공감하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아내 만송이 반응없는 이영재에게 계속해서 아프다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이어 '나한테 관심이 없다. 많이 아팠어?' 이 말 한마디면 되는데 남편이 그런 말 한마디를 안한다며 지금도 외로운데 나이 먹으면 얼마나 더 외로워질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트로트 가수인 남편은 무대 도중에도 백스테이지로 들어가 아내의 무대를 위한 엔지니어 업무를...

결혼지옥 잠수부부 편 어젯밤 결혼지옥에서는 결혼 13년차 잠수부부 17시간 동안 잠만 자는 남편 vs 수다가 필요한 아내가 등장해 사연을 들려줬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긴 수면시간 문제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는데요 쉬는 날 남편의 평균 수면 시간은 18~19시간이고, “남편은 한 번 자면 화장실도 가지 않고, 밥과 물도 먹지 않은 채 오로지 잠만 잔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도 “18시간은 신생아가 자는 시간인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반면, 집에서는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는 남편은 평소 기운이 없고, 어디서든 축 처져있다며 무기력한 모습이었습니다 심지어 부부의 아이가 6살 때 “엄마는 돼지처럼 일만 하고, 아빠는 개구리처럼 잠만 잔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ㅠㅠ (육아는 모두 아내의 몫) 관찰 영상에 포착된 부부의 주말모습 8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열심히 놀아주는 아내와 해가 중천인 시간에도 깊은 잠에 빠진 남편의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잠수부부의 남편은 밤 11시~12시에 잠들어 다음 날 낮 2시 30분에 일어나는 게 최소로 자는 시간이고, 최대로 자는 시간은 그다음 날까지 잠을 잔다고 하네요 심지어 아이가 장난을 치자 아빠는 짜증으로 대응하는 모습이 놀라웠습니다. 아이와 놀러 가기 전, 잠깐 기다리는 시간에도 조는 모습을 보이고 쉬는 날 아이와 놀러 갈 생각도 없고 잠만 오로지 자려는 남편분이 처...

결혼지옥 등대부부 ‘길을 찾는 ADHD 아내와 24살 남편’ 이야기 아내 박성혜 97년생, 남편 임주헌 00년생 20대 연상연하 커플 등대부부로 출연한 두 사람은 모두 외롭고 힘든 시절 교회에서 만나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내는 “아이만 없었으면 이혼했을 거라며.. 남편이 답답하고 철이 없어 불만”이라고 말했고 남편은 아내가 늘 명령하듯 말해서 부부 싸움이 잦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등대부부의 일상모습은?? 철물점과 건설 현장에 자재 배달을 하는 남편은 새벽부터 일어나 집을 나섰고 초코과자와 우유로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12시간을 일하고 집으로 돌아온 남편을 반기는 건 엉망진창인 집ㅠㅠ 남편이 들어오자마자 아내는 미뤄왔던 가구 처분을 해 달라고 말했는데요 하루 종일 일하느라 피곤했던 남편은 “나도 12시간을 일하고 왔다. 나는 쉬는 시간도 없냐”고 토로하지만 했고, 아내는 “미리 했으면 됐지 않냐. 여보가 해야 할 일인 거 몰랐냐”고 대응했는데요? 이에 남편은 “그걸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냐. 나는 집안일을 네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한 적 없다. 필요하면 나는 항상 부탁했다”고 말했고, 인터뷰를 통해 “네가 해야 할 일이라고 하는 말이 거슬려 안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남편은 아이방의 형광등을 갈기 위해 드라이버 부품을 찾다 어질러진 방을 보며 폭발해버렸는데요 와~ 정말 발디딜 틈이없다는 말이 딱이었네요 ...

결혼지옥 자물쇠 부부 편 남편: 이성만 (48세) 아내: 정환희(33세) 8일밤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일거수일투족 따라다니며 통제하는 아내인 '자물쇠 부부'의 등장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자물쇠 부부는 남편이 48세, 아내가 33세로 무려 15살 차이가 났는데요 두 사람은 남편의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그렇게 첫눈에 반해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동거를 시작했고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만 하고 살게 되었습니다 자물쇠부부의 아내는 남편을 의심하는게 있다며, 남편의 태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오은영의 결혼지옥 상담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물쇠부부의 남편은 "아내의 의심이 매일 반복된다"며 "의심하는 상대는 불특정 다수의 여자들이다"고 했습니다 이에 아내는 본인 스스로도 의심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하던데... (그럼 멈추면 될텐데요 ㅠㅠ ) 두 사람의 일상을 살펴보니 .. 남편이 새벽 출근을 준비하자 아내는 아이까지 챙겨 나와 함께 출근을 하려 했습니다 아내는 과거 남편이 일을 하러 갔다가 일을 하지 않고 도망을 간 적이 있다고 했고 혹시 여자 만나러 갈지도 몰라 직장까지 따라 나선것인데요 급기야 남편 회사 동료에게 전화를 해 남편이 일하고 있는지 확인전화까지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남편은 휴대폰이 없어서 공중전화를 통해 아내에게 전화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아내의 의심에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