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엘 데포>는 그래픽노블(만화) 최초로 뉴베리 아너상(2015년)을 받은 작품이다. <El Deafo>에서 el은 the와 같은 뜻이고 deafo는 귀머거리를 뜻한다. 작가 시시 벨의 실제 경험담을 글과 그림으로 엮은 책이다. 그림체가 귀엽고 만화형식이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반면 내용은 제목처럼 장애우에 관한 스토리로 결코 가볍지 않고 뉴베리에 걸맞는 책이다. 작가 Cece Bell과 주인공 Cece(El Deafo) 대상연령 초등 중학년에게 적합하지만 저학년이 읽기에도 충분하다. 어른들이 읽기에도 내용이 좋다. 북레벨은 AR 2.7, 쪽수는 248쪽이다. 출처_arbookfind.com 내용 책의 주인공은 작가의 이름인 시시이고 주변인물들도 실제 인물이다. 4살 때 뇌수막염으로 청각을 잃은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렸다. 주인공 시시는 4살에 갑자기 청력을 잃고 커다란 보청장치를 달고 일반학교를 다닌다. 시시는 청각장애가 있지만 그림에서 보듯 명랑한 성격이다. 장애가 있다고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시시가 1학년부터 6학년 때까지 느꼈을 외로움, 좌절감, 행복감 등의 감정들을 에피소드에 유쾌하게 담아냈다. 보청장치와 선생님의 마이크가 연동되어 일어나는 일들, 친구들과의 갈등과 진정한 우정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그려냈다. 작가 시시 벨(Cece Bell) 저자 시시 벨은 미국 버지니아에 살면서 남편 톰...
9엉뚱한 스토리로 찐이가 낄낄 거리며 재밌게 본 책을 소개할게요. 이름부터 <배리 루저>라니 내용이 짐작 가시죠? Barry Loser AR4.7-5.8 출판사 Egmont 작가 Jim Smith(짐 스미스) 짐 스미스는 영국의 아동문학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입니다. 예술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커피 브랜드와 카드, 포장지를 디자인한 디자이너출신입니다. <배리 루저>로 2013년 로알드 달 상을 받았어요. 책 구성 1. I am not a loser 2. I am still not a loser 🏅 The Roald Dahl Funny Prize 3. I am so over being a loser 4. I am sort of a loser 5. Barry Loser and the holiday doom 6. Barry Loser and the case of the crumpled carton 7. Barry Loser hates half term! 8. Barry Loser and the birthday billions 9. Worst school trip EVER 10. Barry Loser is the best at football NOT! 11. Barry Loser and the trouble with PETS + Barry Loser's christmas joke book + My Dad is a Loser...
28찐이(초2)가 3개월 동안 재미있게 집중듣기 하고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미 초등학생들 사이에 한글번역본으로 인기가 많은 책이예요. 영국작가 David Walliams 베스트 10권을 보여 드릴게요. The World of David Walliams (Best 10 Books) AR4.1-5.2 작가 소개 David Walliams(데이비드 윌리엄스) 국적 : 영국 출생 : 1971.8.21 영국의 희극인, 배우, 아동문학작가, 극작가,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로알드 달을 잇는 최고의 이야기꾼이라는 별명이 있어요. 자신이 쓴 책을 영화로도 제작했어요. 출처_worldofdavidwalliams.com 출판사 HarperCollins 책 특징 유머 , 감동 , 교훈이 있는 스토리 예쁜 삽화와 서체 변화의 특별함 작가가 직접 읽어 주는 오디오 전 세계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제 2의 로알드 달' 이라 불릴 만큼 David Walliams의 책은 유머가 가득해요. 쥐로 만든 버거를 먹거나 할머니가 갱으로 등장하는 등 엉뚱하고 엽기적인 상황들이 펼쳐져요. 재미와 위트가 넘치는 책엔 감동도 실려 있어 탄탄한 내용이 책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David Walliams의 책은 53개국어로 번역되어 3,500만부가 팔리며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작품들이예요. 영국에서만 400만부 이상이 팔렸다고 하네요. David...
13윔피키드 윔피키드는 초등학생들에게 베스트셀러 책이다. 한글번역서도 인기가 있고 미국에서도 초등 중고학년에게 많이 읽힌다고 한다. 뭣도 모르고 산 책이었는데 짖궂은 개구쟁이들 스토리라 9살이 읽어도 되나 망설였지만 아들은 윔피키드 시리즈 14권과 무비다이어리 2권까지 모두 재미있게 읽었다. 윔피키드는 15권의 스토리북 외에 무비다이어리 2권, 주인공 친구 롤리가 쓴 책 2권, 아이들이 다이어리처럼 쓸 수 있는 책 1권이 있다. 📕 책 구성 🔹️Diary of a Wimpy Kid #1 : Diary Of A Wimpy Kid #2 : Rodrick Rules #3 : The Last Straw #4 : Dog Days #5 : The Ugly Truth #6 : Cabin Fever #7 : The Third Wheel #8 : Hard Luck #9 : The Long Haul #10 : Old School #11 : Double Down #12 : The Getaway #13 : The Meltdown #14 : Wrecking Ball #15 : The Deep End(2020.10.27 발간예정) Diary of a Wimpy Kid: Do-It-Yourself Book 🔹️Movie Dairy The Wimpy Kid Movie Diary The Wimpy Kid Movie Diary : The Next Day 🔹️Ro...
6소설 입문용으로 좋은 짧은 원서이다. 엄마표영어를 하다 하면 모를 수 없는 작가, 주디 블룸의 책을 처음 접하기에 적합하다. 47페이지로 휘리릭 읽을 수 있는 양이다. 북레벨은 3.2이다. 줄거리 앤드류는 얼굴과 목에 주근깨가 있는 닉키가 부럽다. 주근깨가 있으면 씻지 않아도 티도 안나고 지각하지도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친구 샤론은 주근깨가 생기는 주스가 있다며 앤드류에게 50센트를 받고 비법을 전수한다. 앤드류는 마요네즈, 식초, 포도 주스 등을 섞어서 주근깨주스를 마시지만 배만 부글부글 끓는 악몽에 시달린다. 결국 펜으로 얼굴에 주근깨를 그려서 학교에 간다. 켈리선생님은 다정하게 주근깨를 없애는 방법을 앤드류에게 쪽지에 적어 준다. 앤드류는 쪽지에 적힌대로 마법의 비누로 얼굴을 씻고 돌아오자 닉키는 주근깨가 어떻게 없어졌냐며 궁금해 하는데... 작가_주디 블룸 미국 도서관 협회가 주관하는 마거릿 에드워드상, 미국 문학에 크게 기여하는 책에 수여하는 내셔널 북 파운데이션 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호주, 영국, 독일에서 어린이들이 선정하는 최우수작가상도 받았다. 아이들이 가지는 고민이나 일상의 이야기를 그대로 묘사한다. 소장하고 있는 책은 중고책이어서 예전 표지이다. Freckle Juice (Paperback) Freckle Juice (Paperback) www.aladin.co.kr 유쾌한 내용과 짧은 양으로 갱지의 두려움...
10아홉살 아들이 Roald Dahl 작품과 함께 읽은 짧은 소설책이다. Chocolate Fever는 우리말로는 <걸어다니는 초콜릿>으로 번역되어 발행되었다. 93페이지로 페이지 수가 적고, 중간에 그림도 있어 소설을 맛보기에 좋은 책이다. 초콜릿을 너무 좋아해서 밥 대신 초콜릿을 먹고, 시도 때도 없이 초콜릿을 먹는 Henry Green이 주인공이다. 어느날 몸에 초콜릿 수포가 생기며 학교를 뛰쳐나와 도망을 다니는데 마음씨 좋은 트럭운전사를 만나며 모험을 떠나게 된다. 짧은 스토리지만 빠른 내용 전개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마지막엔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교훈을 주며 마무리 되는데 아이들이 읽기에도 건전한 내용이 마음에 든다. 드라마틱한 재미는 없지만 자극적이지 않아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도 좋은 내용이다. 소설 입문하기에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출처_New York Times 소설시도(80쪽내외)_ 로알드 달(ar3.1-4.7) 챕터북을 진행하다 처음 시도했던 소설책은 로알드 달 시리즈이다. 이 책들은 80쪽 내외로 챕터북에서 소설... m.blog.naver.com
4근래에 영어 원서를 여러가지 사서 그런가 한 시리즈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 책, 저 책 읽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 마음엔 한 시리즈 끝나고 다음 시리즈로 같으면 좋으련만 읽다마는 것이 아쉬웠다. 그건 엄마의 고민일 뿐 아이에겐 쿨한척 읽고 싶은 거 읽으라고 했다. 지난 주 가장 큰 수확은 일요일 잠자리 시간에 윔피키드(ar5.2)를 자발적으로 40분동안 읽었다는 것이다. 책은 엄마가 정해둔 미션 시간에만 읽는 아이가 갑자기 북레벨도 높은 걸 집고 깔깔대며 읽으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100%이해는 안되겠지만 자발적인 시도 칭찬해~ 한글책 글밥을 늘리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다. 엄마욕심에 시간도 조금만 더 보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건 엄마의 고민일뿐, 책의 바다에 빠져 종일 읽는 아이도 있다는데 첫째는 그런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기타도 쳐야 되고, 소설도 써야 되고, 코딩도 해야 되고, 뮤직비디오도 만들어야 하고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아이다. 이번주부터는 수학은 핀란드교과서를 그만하고 디딤돌로 교과수학을 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교과수학문제집을 풀어봐야할 듯 하다. 이번주도 건강하고 성실하게 지내보자!
26찐이가 요즘 재미있게 집중듣기 하고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미 영국에서는 유명한 Mr. Gum입니다. 한글 번역서는 <황당하고 고약하고 어설픈 악당 미스터 검>입니다. 제목부터 웃음 빵빵한 책의 분위기가 느껴지시죠? 출처_mrgum.co.uk 출판사 EGMONT 작가 소개 Andy Stanton(앤디 스탠튼) 앤디 스탠튼(1973.11.14)은 영국 런던에서 자랐으며 옥스포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어요. 졸업은 하지 못하고 스탠드업 코미디언, 영화 대본 검토자, 만화가 등으로 활동했어요. 특히 만화와 음악, 책에 관심이 많았어요. 영국 동화 작가 Roald Dahl(로알드 달)과 Enid Blyton(에니드 블라이튼)의 영향을 받아 책을 썼다고 하네요. 사진만 봐도 유쾌함이 묻어 나네요.(출처_mrgum.co.uk) * 일러스트레이터 : David Tazzyman Mr. Gum 구성(총 8권) 1. You're a Bad Man, Mr. Gum! ( AR 5.4 ) 2. Mr Gum and the Biscuit Billionaire ( AR 5.3 ) 3. Mr. Gum and the Goblins ( AR 5.0 ) 4. Mr Gum and the Power Crystals ( AR 5.5 ) 5. Mr Gum and the Dancing Bear ( AR 5.6 ) 6. What's for Dinner, Mr Gum? ( AR...
7첫째(초2)가 요즘 읽고 있는 책 Timmy Failure 이름이 failure(실패)라니.. 재미있는 책일 것 같은 느낌은 들어 맞았다! 총 7권의 챕터북이고 한 권당 250페이지가 넘는게 대부분이다. 윔피키드 작가도 "Timmy Failure is a winner"라고 이 책을 칭찬했다. Timmy 는 원래 Fayleure가 진짜 이름인데 어쩌다 Failure가 되었고, 그의 북금곰 Total과 함께 Total Failure 탐정 사무소를 차린다. 우리말 책은 몽땅실패주식회사라 한다. 탐정 사무소를 차려 규모를 키우려고 애쓴다. 사건들을 엉뚱하게 해결해 나가려는 재미있는 스토리가 중심이다. 작가 Stephan Pasitis는 원래 변호사였는데 뉴욕타임즈에 글과 그림을 실으며 인기를 얻었단다. Timmy Failure는 작가의 재치있는 유머들이 녹아있는 책이다. 올해 디즈니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제목은 Timmy Failure (Mistakes were made) 우리나라에서는 개봉하지 않았지만 영화는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감동 스토리가 섞여 있다. 아들말로는 책과는 내용이 비슷한 면도 있지만 다른 점이 많다고 한다. 특이하기만 한 아들을 홀로 키우는 엄마가 Timmy를 존중해 주며 항상 해주는 말이 있다. Normal is for normal people 출처 Timmy Failure 이 영화의 주제인듯. 책도 영화도 재미있게...
11지난번 웬디북 세일 바로 전전날 사서 가격이 더 떨어지면 어떡하나 했지만 더 떨어지지 않아 저렴한 가격에 산 챕터북이다. 8권에 29,800원이라니! 저렴하면서 재미있기 까지! Stick Dog(AR4.0-4.6) 총 8권으로 든든하다. 아이 책을 진행하다 보면 책 골라주는 것도 일인데 재미있는 책이 여러 권씩 있는 챕터북은 엄마마음을 든든하게 해 준다. 스틱을 좋아해서 스틱독이 아니라 스틱처럼 생겨서 스틱독이란다. 우리로 치면 졸라맨같은 개념이랄까? 출처 웬디북 노트에 쓴 것 마냥 책의 레이아웃도 재미있고 귀엽고 엉뚱한 그림들이 글 사이사이에 있어 책장 넘기기가 쉽다. 첫째가 이 책을 읽고 강아지가 갖고 싶다는;; 강아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 흥미있게 볼 책이다. 작가 Tom Watson 할아버지?가 그려주는 Stick Dog 1분만에 그리는 거라 첫째가 재미있게 따라 그렸다. 코로나로 집콕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작가님이 직접 책을 읽어주었다. Stick Dog 홈페이지도 있어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다. http://stickdogbooks.com/ (링크가 왜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출처 stickdogbooks.com 자매품 Stick Cat도 있어요! 출처 stickdogbook.com
21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읽은 그림책과 단행본(챕터북 낱권)을 정리해 본다.(약 67권) 코로나로 도서관에서 책을 자유롭게 빌릴 수 없어 무료 전자책(archive.org)을 이용하는데 정말 만족한다. 유명한 그림책을 손쉽게 집에서 볼 수 있다. 그림책이라고 만만히 볼 것이 아니다. AR4가 넘는 것도 있으니 말이다. 그림책은 예쁜 일러스트레이션이 있고 일반 소설책보다 짧아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스토리의 함축적인 내용을 유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그림책원서를 읽으면 소설책으로 넘어가는 데도 도움이 된다.(잠수네영어공부비법 참조) 출처_archive.org 캡처 출처_archive.org 캡처 출처_archive.org 캡처 출처_archive.org 캡처 출처_archive.org 캡처 출처_archive.org 캡처 출처_archive.org 캡처 출처_archive.org 캡처 출처_archive.org 캡처 출처_archive.org 캡처 출처_archive.org 캡처 출처_archive.org 캡처 출처_archive.org 캡처 출처_archive.org 캡처 출처_archive.org 캡처 출처_archive.org 캡처 출처_archive.org 캡처 영어원서 전자책 무료 대여 Archive.org 비영리전자도서관 간단하게 구글이메일로 회원가입한 후 메일로 온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유... m.blog....
15첫째가 2019년 9-12월쯤 읽었던 원서를 기록해 본다. 무식함이 용감했지. 엄마표영어를 잘못 이해했을 때 AR1단계 몇 권정도 읽으면 AR2, AR3 이렇게 올려 읽으면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아이에게 Curious George, Arthur Adventure 몇 권 읽어준 후 바로 Horrid Henrry(AR3.1-3.8)를 줬는데 어려웠을 텐데 너무 좋아했다. 그 때 음원으로 집중듣기를 처음 했다.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책장을 휘리릭 넘겼다. 그 때가 1학년 8월 말 이었다. 엄마표 공부_무기록 실천(영어) 엄마표영어 소모임전은 무기록 대충 실천워밍업이라 해두자.☆엄마표영어-매일 1권 읽어주기+리틀팍스 영... m.blog.naver.com 그 이후 Magic School Bus(AR3.7-4.4)를 집중듣기하고 My Weird School을 집중듣기, 낭독, 묵독하였다. 여기서도 엄마가 무지해서 묵독, 낭독 책은 집중듣기 책보다 수준 낮은 책을 해야함을 모르고 그냥 시켰다. 그런데, 어렵단 얘기 없이 잘 따라와 주었다. My Weird School AR3.3-4.3 괴짜 선생님들의 이야기로 웃긴 요소들이 많아 아이가 엄청 좋아했다. 21권이라 비슷한 어휘와 문구가 계속 나와 자연스럽게 내용을 이해하게 된다. 하지만 반복은 하지 않았다. 첫째가 제일 좋아하던 시리즈 다음, Mighty Robot AR2.9-4.1 로봇이 주...
7이번주 첫째와 함께한 책은 Franny K.Stein 한글 번역본 엽기과학자 프래니로도 이미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총 7권 구성으로 그림도 큼직하고 스토리도 짧아서 부담없는데 ar은 4.5-5.3으로 낮지만은 않은 레벨이다. 보는 그림책에서 읽는 소설책으로 넘어갈 때 읽으면 좋을 책이다. 프레니가 만든 엽기적인 발명품들과 흥미로운 실험들이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아 미국어린이들에게 베스트셀러란다. 미국 아동 권장 도서로 선정한 적도 있고 국내 영어도서관에도 필수로 있는 챕터북이다. 유명한 책은 그래도 아이에게 실패할 확률이 적다. 작년에 사두어 미리 익숙하게 해 놓은 후 지난주부터 프래니가 엄청 유명하다, 재밌다고 상품평을 보여주고 호감을 갖도록 했다. 다행히 재미있게 보았다. 집중듣기와 묵독으로 진행하였다. 톰 게이츠가 별 다섯개에 다섯개 프래니도 다섯개에 다섯개라는데 반복은 싫다고 한다. 톰 게이츠는 그렇게 반복하더니 프래니는 그정도는 아닌걸로~ 가끔 원서를 음원도 주고 가격도 저렴해서 중국판으로 사기도 하는데 이번 프레니 주문한 곳은 다시는 이용하지 않는다. 종이질이 너무 안좋다. 톰 게이츠 원서 10권 산 곳은 완전 강추! 원본이랑 차이도 거의 없고 음원도 깔끔, 가격은 더 좋다.
9요즘 첫째가 집중듣기로 보고 있는 책 Captain Underpants 워낙에 유명한 책으로 미국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 우리나라에도 빤스왕으로 번역되어 나왔다. 총 12권으로 ar이 4.3-5.3이지만 삽화가 많고 내용도 제목처럼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다. 표지는 이런 느낌. 주인공 조지와 헤롤드가 만화책을 그리고, 교장선생님을 빤스왕으로 만들어 악당?들에게서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이다. 내지는 이런 느낌 웃긴 그림들과 웃긴 스토리. 만화도 나오고 플립오라마도 나오고 아이들이 안좋아할 수가 없구나.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있으면 이해가 더 쉽다. 첫째가 책을 보다 달려와서는 깔깔 웃는다. 목차 제목들이 패러디가 된 것들이란다. Honey, I Shrunk the School은 영화 <애들이 줄었어요> Honey, I Shrunk the Kids를. The Drapes of Wrath는 고전 <분노의 포도>인 The Gapes of Wraft를 바꾼 거라고. ( 엄마는 봐도 모르겠구나;;) 책을 읽는 중간에도 눈에 띄는 책 제목 뉴베리 수상작 <Sarah, Plain and Tall>이 있다며. 우리집에 있는 책이잖아라고 하며 익숙함을 표현한다. 미국애들은 이거 많이 읽나봐. 그런데 지루할 것 같다고. 모든 책이 그렇겠지만 이런 웃기기만 한 책에도 배경지식이 있으면 더욱 더 책을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오늘 마...
14챕터북을 진행하다 처음 시도했던 소설책은 로알드 달 시리즈이다. 이 책들은 80쪽 내외로 챕터북에서 소설책으로 넘어갈 때 시도하면 좋은 책이다. The magic finger _ar3.1 George's marvelous medicine _ar4.0 The enormous crocodile _ar4.0 Fantastic Mr Fox_ar4.1 Esio Trot _ar4.4 The Twits_ar4.7 The Giraffee and the Pelly and me_ar4.7 로알드 달은 현대 동화에서 "가장 대담하고, 흥미롭고, 유쾌하고, 신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옛날 미국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힌다. (위키백과) 집에 요 책은 없어서 도서관에서 이용. 내지도 컬러판!(그림책) 책을 읽고 영화로 연계해서 보여주면 좋다. who was 책으로도 연결해 주기 Who Was Roald Dahl? (Paperback) Who Was Roald Dahl? (Paperback) www.aladin.co.kr 로알드 달 책은 상상력과 유머가 대단한 만큼 200쪽 내외의 책들도 기대가 된다. 천천히 시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