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봄꽃 가득한 계절입니다. 살포시 부는 바람에 꽃잎이 날리고, 낮에는 조금 덥다는 느낌과 밤에는 쌀쌀한 기온이 공존하여 캠핑하기 좋은 시간입니다. 이번 캠핑은 토요일 아침 창밖의 맑은 날씨를 보고 급 캠핑을 결정하고 안지기와 함께 떠난 부부 캠핑이랍니다. 산책을 하면서 봄꽃 구경도 하고 맛있는 로컬 식당에 가서 식도락도 즐긴 주말이었습니다. 캠핑장 가는 길. 벚꽃이 다 졌는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공주 시골길에는 화창하게 피어있는 곳이 있습니다. 잠시 차를 세우고 꽃 사진 한 장 찰칵... 꽃 사진 좋아하면 나이 먹었다고 하던데요. 봄 캠핑은 이런 봄꽃 구경하는 재미가 최고인듯합니다. 이날 길가에 핀 들꽃부터 노란색의 개다리, 바람에 휘날리는 벚꽃까지 분위기 최고입니다. Chungnam Gongju Heosuabi Camping 공주 시골 느낌 허수아비 캠핑장 넓은 잔디밭에서 편하게 세팅하고 보낼 수 있는 캠핑장 날씨가 참 묘합니다. 햇빛에 있으면 덥고, 그늘에 있으면 쌀쌀하고 반드시 보온대책을 해서 와야 할 계절입니다. 구니도 간만에 타프 세팅했습니다. 프리모리 별타프로 설치했습니다. 블랙 면 타프로 간지 + 실용성 좋은 타프입니다. 투머치 감성캠핑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구니. 안지기의 투머치라고 타박하지만 절대로 굴하지 않고 항상 투머치 세팅을 즐긴답니다. 타보지는 못하더라도 눈으로라도 대리만족하고싶어 폭스바겐 캠핑카 모형도 세팅....
29벼도 익어가는 늦가을 연휴. 가을 날씨 흠뻑 느끼고 싶어서 급하게 캠핑 결정. 구니의 아이들은 워낙 바뻐서 사전예약을 안하면 함께 하기 어렵기에 부부캠을 가기로.. 요즘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만큼 어렵다는 캠핑장을 수소문 끝에 한 자리 냉큼 예약. 충남 공주 밤나무 가득한 시골길 한 쪽에 위치한 잔디밭이 넓은 시골집 느낌의 캠핑장에서 조용히 보내고 온 부부캠핑 일기. Chungnam Gongju Heosuabi Camping 고즈넉한 시골 잔디밭 느낌 캠핑 하늘의 별도 많고 넓은 잔디밭에서 조용히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 주말 장인어른 고희연을 가족과 조촐하게 지낸 시간. 가족의 화목함을 느끼면서 남은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다 공주에 위치한 알려지지 않은 작은 캠핑장으로 급 부부캠. 캠핑장비 : 어라운드 캠핑 우드 인디언 행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조용한 캠핑장. 아는 사람들만 찾는 고른 잔디밭이 좋은 10사이트 남짓한 소형 캠핑장으로, 구니의 캠우이신 어른왕자님의 추천으로 알게된 곳. 브리츠(Britz) BA-MK2 블루투스 스피커 간만에 가져온 브리츠 나팔관 모양 블루투스 스피커. 요즘 캠핑장에서 블루투스 음악에 대한 소음이다 괜찮다 찬반이 많은데. 이곳은 사이트마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걱정은 접어두고... 분위기 좋은 가을 음악을 들으며 여유를 즐기려는데 '배고파~' 윽박하는 안지기의 외침소리에 여유로운 캠핑은 접고 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