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오어사
2021.03.09
인플루언서 
구니캠핑여행
3,862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
42
포항 오어사(吾魚寺)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머문 곳.

경상북도 포항시 오천읍 운제산에 위치한 삼국시대 신라 제26대 진평왕 당시 창건한 사찰로 당시 항사사(恒沙寺)라 불리었는데 그 뒤 역사에서 많은 들었던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이 곳에서 도를 닦으며 서로 개천의 물고기를 산채로 먹고, 대변으로 물고기가 산채로 나오는 시합을 하였는데, 한 마리는 죽고 한 마리는 살아서 움직이는데, 그 살아있는 물고기가 서로 자기가 살린 물고기라고 하여 "나 오(吾)", "물고기 어(魚)"를 써서 오어사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행을 하는 분들이 내기나 하다니 풋 하고 웃어봅니다. 이번 포스팅은 오어사(吾魚寺)와 서쪽에 위치한 원효암을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간단하게 트래킹하기 좋은 곳이고 출렁다리도 있어서 가족 나들이에도 좋은 듯 합니다. 원효대사와 혜공선사의 수도한 오어사(吾魚寺) 호수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곳 경상북도 포항시 오천읍 운제산 네이게이션을 오어사로 찍고 가면 1km전에 공용 주차장이 있고, 더 가면 임시주차장이있습니다. 공휴일과 주말에는 차량 출입이 안된다는 간판이 도로 중앙에 있어서 옆에 임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900m 정도 걸어야합니다. 그런데 걸어가는 도중에 들어오는 차량이 무척 많더라구요. 이 부분은 물어봐야할 듯 합니다. 차로 바로 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걷다보면 오어지의 멋진 호수경치도 볼 수 있답니다. 운제산 오어사 입구가 나옵니다. 한 참 더 걸어올라가야 한다는게...

202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