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봄나물요리. 취나물무침과 취나물김밥 만드는 법

프로필

2022. 4. 21. 12:00

이웃추가

제철 봄나물 요리 . 취나물 무침과 취나물 김밥 만드는 법.


봄에는 역시 제철에 나오는 봄나물을 꼭! 먹어야 하지 않나요? ^^ ㅎㅎㅎ

새로이 자라는 새 잎, 봄의 기운을 즐기려면 역시 제철 봄나물요리는 꼭! 먹어줘야죠.

농수산시장에서 구입해 온 취나물 한 근.

한 근에 3천원인 자연산 취나물로 봄을 느끼기 위해 취나물무침과 취나물 김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두릅 사오면서 같이 사왔던 터라 ㅋㅋ 두릅김밥 만들면서 한 줄은 취나물 김밥으로 싸봤는데

역시 취나물의 향긋함이 최고!!!!

밑반찬으로 먹은 취나물무침은 향긋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

약간 쌉사름한 맛도 좋구 말이죠.

취나물.

한 근의 양이 제법 많죠?

취나물에는 알싸한 향과 맛이 식욕을 돋궈주고

체내의 염분을 배출 시켜주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해요.

제가 구입해 온 취나물은 참취나물이구요,

잎이 넓은 것은 곰취죠.

다양한 취나물 종류가 있는데 제가 만든 나물무침은 참취였어요.

취나물무침 만드는 법.

취나물무침 재료.

취나물, 대파조금, 소금1~2스푼, 다진마늘 1스푼, 국간장 1~2스푼, 참기름 1~2스푼, 통깨조금.

우선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줍니다.

사실 취나물을 데칠 때 물에 굳이 씻지 않아도 되는게

다 데친 뒤에 여러번 헹궈주어도 상관없거든요 ^^

취나물을 데칠 물에 소금을 한 스푼 넣어주고 물을 끓여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취나물을 넣고 골고루 섞어가면서 데쳐줍니다.

잘 데쳐진 취나물은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줍니다.

깨끗하게 씻어낸 취나물은 물기를 꼭 짜주구요~

혹시 데쳐진 취나물의 줄기부분에 질긴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한번 체크하면서 다듬어 줍니다.

저는 줄기를 다듬으면서 정리를 해 주었어요.

잘 다듬어진 취나물을 도마위에 올려준 뒤,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이 때 대파도 송송썰어서 같이 준비해 줍니다.

이제 취나물무침을 위한 양념을 준비해볼게요.

넓은 볼에 취나물과 대파를 넣어준 뒤,

소금 반스푼과 국간장 한스푼, 다진마늘 한스푼과 참기름 한스푼을 넣어준 뒤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간을 보고 소금 반스푼과 국간장 한스푼, 참기름 한스푼을 더 넣어주었어요.

잘 무쳐진 취나물에 통깨를 뿌려주면 끝!~

먹기좋게 접시에 옮겨담아주면 끝!

취나물무침 완성입니다.

그리고 두릅김밥 만들면서 함께 만들어본 취나물김밥.

김밥재료를 넣고, 양념이 되지 않은, 데친 취나물을 길쭉길쭉하게 김밥재료에 함께 넣어주었어요.

시금치나 오이 대신 넣어준 취나물의 향도 엄청 좋더라구요?

맛있게 만들어낸 취나물김밥도 정말 맛있어요~

또 먹고 싶어지는 취나물무침과 취나물김밥.

내일은 또 무얼 만들어볼까요?

오늘도 봄나물로 맛있는 한상차림 잘 만들어 잘 먹었습니다~!

#봄나물 #봄나물요리 #취나물 #제철취나물 #제철나물 #제철재료 #취나물무침 #취나물무침만드는법 #취나물데치는법 #취나물요리하는법 #취나물요리 #취나물김밥 #취나물김밥만드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