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아바타3 여전히 촬영 진행 중 개봉일 정보 출연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 시리즈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1편 이후 무려 13년 만에 나오는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을 통해 시리즈의 건재함을 증명해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2편과 함께 계획되었던 3편이 세상 밖으로 나오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영화 아바타3는 당초 2편과 동시 제작을 진행하면서 지난 2020년, 이미 촬영이 끝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예고편 하나 없는 상황이죠. ▲ 제이크 설리 / 샘 워싱 실체적인 정보 없이 기다림만 길어지면서 팬들은 애가 탈 노릇인데요. 아바타 시리즈의 주인공 제이크 설리 역을 맡은 샘 워싱턴이 제작 근황을 밝혔습니다. 최근 샘 워싱턴은 자신이 주연 출연한 신작 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의 영화 아바타3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아직 촬영 중이다. 그들(제작진)은 뉴질랜드에서 3편의 추가 촬영을 하고 있다. 아마 나도 내일 촬영장에 가서 합류할 것 같다. 그러니까 일단 계속 촬영해야 된다." 일단 주요 촬영은 이미 끝난 상태지만 추가 촬영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2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화 아바타3의 촬영이 2~3% 정도 남았다고 밝혔는데요. 참고로 4년 전에는 이미 3편의 촬영이 95% 가량 끝났다고 말했던 바 있습니다. 그럼 4년 동안 고작 2~3% 내외의...
혹한기 훈련을 앞두고 외박을 나왔었습니다. 원래 휴가를 나왔어야 했는데 출타율 초과로 휴가가 짤리면서 아쉬운대로 아껴두었던 외박을 썼습니다. 나오면 하고 싶은게 많았는데 외박은 확실히 시간이 너무 짧더라고요. 맛난 것도 많이 먹고, 술도 마시고 그랬는데 도중에 뜬금없이 영화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생각해보면 입대하고 나서 극장에서 영화를 봐본 적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요즘 <아바타: 물의 길>을 비롯해 재밌어보이는 영화가 많길래 참지 못하고 외박의 짧은 시간을 영화에 투자했습니다. 그것도 두 편이나요. <아바타: 물의 길>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입니다. <아바타: 물의 길> - 카메론의 고집 7/10 개봉한 지 1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전 세계 흥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바타>의 속편인 만큼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대에 부합한 작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영화 자체는 재밌었는데 왜일까 마음 한 켠에 아쉬움이 계속 맴돌던 작품이었네요. 여러모로 러닝타임과 관련해 얘기를 할 수 밖에 없겠는데, 많은 분들이 극찬하던 영상미는 분명 수려하다 느꼈지만 이걸 3시간이나 보고 있노라면 황홀한 감흥보단 피로감이 들더군요. 그리고 3시간이나 투자해놓고도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을 별로 못했습니다. 가뜩이나 별 거 없는 내용인데 그 기반이 되는 캐릭터들 묘사도 빈약하거나 식상한 것은 너무했네요. 카메론이 바다 좋아하는 것은 알겠는데 바다...
<아바타 2: 물의 길> 아이맥스 예고편 © IMAX 유튜브 ▲ 아바타 2: 물의 길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역작 <아바타>의 속편이 13년 만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아바타 2: 물의 길>은 수차례의 개봉 연기를 거듭하다 지난달 초, 드디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 앞에 처음 모습을 보였습니다. 압도적인 영상미가 강점인 시리즈인 만큼 <아바타 2: 물의 길>은 일반관에서 즐기기에는 아까운 작품이 될 것 같은데요. 기왕이면 아이맥스 3D(IMAX 3D)로 즐기면 더욱 좋겠죠. 마침 영화 개봉 전에 아이맥스의 느낌을 맛볼 수 있는 아이맥스 버전 예고편이 공개되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아래는 일반 vs 아이맥스 비교 캡쳐 스크린샷들입니다. ▲ 아바타 2: 물의 길 기존 티저 예고편에서 영상 구성은 달라진 게 없는 아이맥스 예고편인데요. 그럼에도 레터박스가 없으니 시야가 탁 트인 게 쾌적하고 몰입감이 비교가 안되네요. 4K 화질의 쨍쨍한 느낌도 좋고요. 벌써부터 치열한 용아맥 예매 경쟁이 눈앞에 그려지네요. ▲ 아바타 2: 물의 길 <아바타 2: 물의 길>은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 각본을 맡았습니다. 본작에서 제이크 설리는 네이티리와 부부가 되어 판도라 행성에 가족을 꾸려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익숙한 위협이 다시 그들을 덮치고, 제이크는 판도라 행성과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