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책추천
178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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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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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스티븐 핑거 강력 추천!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
재생수 22.9만+2021.09.13
01:15
강금실 변호사의 〈지구를 위한 변론〉 북 트레일러
재생수 7432021.09.10
9
빌 게이츠가 가장 사랑하는 사상가 ‘바츨라프 스밀’

바츨라프 스밀만큼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작가는 없다. 빌 게이츠 바츨라프 스밀은 에너지, 환경, 식량, 인구, 경제, 역사, 공공 정책까지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50여 년간 광범위한 분야의 연구를 선도해온 환경과학자이자 경제사학자입니다. 세계 발달사를 꿰뚫는 통계분석의 대가로 손꼽히며, 빌 게이츠뿐만 아니라 유력 언론에서 주목을 받아온 그가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로 국내 독자를 찾아옵니다. “이 책은 사실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서 썼다. 우리 세계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하려면 숫자를 적절한 맥락에 대입해야 한다. 내 목표는 숫자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걸 증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숫자에 어떤 진실이 담겨 있는지 찾아내는 것이다.” 바츨라프 스밀 사실 기반의 명확한 데이터와 입체적인 통계분석으로 밝히는 세상에 관한 71가지 진실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 9월 9일 출간합니다! 빌 게이츠 추천의 말 보러 가기 빌 게이츠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바츨라프 스밀’의 책을 소개합니다! 얼마 전 빌 게이츠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바츨라프 스밀’의 책을 소개했는데요. ... blog.naver.com

2021.09.03
4
빌 게이츠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바츨라프 스밀’의 책을 소개합니다!

얼마 전 빌 게이츠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바츨라프 스밀’의 책을 소개했는데요. 어떤 작가의 어떤 책이기에 빌 게이츠가 직접 책을 들고 나와 열렬히 추천했을까요? 궁금하실 독자 여러분을 위해 빌 게이츠가 유튜브에 올렸던 소개말 전문을 번역해 가져왔습니다! 함께 읽어보실까요? 땀과 포도주와 전기가 인간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줄 수 있을까? 바츨라프 스밀이 지금까지 쓴 책 중 가장 대중적인 책 빌 게이츠 유튜브·블로그 바츨라프 스밀은 내가 좋아하는 저자이지만, 그의 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기가 망설여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의 글은 훌륭하지만, 일반 독자가 읽기에는 지나치게 상세하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모호하기 때문이다. 일본인의 식습관이나 천연가스를 깊이 파고든 글은 영리하고 생각이 깊은 독자도 읽어내기가 쉽지 않다. 그렇지만 나는 친구들과 동료들이 내 추천에 응하지 않을 걸 알면서도 그의 책을 끊임없이 말할 정도로 그의 열혈 팬이다. 이런 이유에서, 바츨라프가 지난가을에 발표(*원서 출간 기준)한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를 읽고 나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글솜씨도 훌륭했지만, 읽기 쉽게 짜여진 구성 때문이었다. 그래서 배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주저 없이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바츨라프가 쓴 책 중 가장 방대한 정보를 담았지만, 단연코 가장 소화하기 쉽다. 각 장이 4페이지(*국...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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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예고편]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은 왜 다를까? 김경일 교수가 읽어주는 <생각의 지도>

tvN STORY 시사/교양 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에서 <생각의 지도>가 소개된다는 소식입니다!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는 들어는 봤지만 읽지는 못해서 궁금했던 책만 골라서 대신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요. 바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 김경일 교수님이 소개해주는 이번 <생각의 지도> 편은 다음주 화요일(8/3) 저녁 7시에 tvN STORY에서 방송된다고 합니다! 예고편에서 동서양 사람들의 생각의 차이를 보여주는 유명한 실험이 나왔는데요. 굉장히 흥미로우니 여러분도 보시면서 어떤 것을 고를지 직접 선택해보세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리처드 니스벳의 <생각의 지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법은 어느 사회에서나 똑같을까? 고대 중국과 고대 그리스의 전통을 이어받은 동양과 서양은 서로 다른 자연환경, 사회구조, 철학사상, 교육제도로 인하여 매우 다른 사고방식과 지각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양은 좀더 ‘종합적’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부분보다는 전체에 주의를 더 기울이고, 사물을 독립적으로 파악하기보다는 그 사물이 다른 사물들과 맺고 있는 ‘관계’를 통하여 파악합니다. 서양의 ‘분석적’인 사고방식은 사물과 사람 자체에 주의를 돌리고, 형식논리나 규칙을 사용하여 추리합니다. <생각의 지도>는 니스벳 교수의 독보적이고 흥미진진한 비교문화 연구를 망라하고 있...

2021.07.29
5
KBS 역사저널에 출연한 김성곤 교수님

역사와 이야기가 만난 재미있는 교양 프로그램 KBS 역사저널 그날! 주로 우리 역사를 다루지만 여름방학 특집으로 특별히 ‘삼국지’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바로 이 특집에 김성곤 교수님이 출연하셨습니다. KBS 역사저널 그날 방송 캡처 김성곤 교수님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교 교수이자 EBS세계테마기행 중국 편을 9년 간 이끈 중국 전문가입니다. 특히 중국 고전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근 30년간 인문고전 연구를 지속해온 학자입니다. 오래 쌓아온 지식에 특유의 힘 있고 재미있는 언변으로 이끌어주신 김성곤 교수님 덕분에 한 시간이 무척 짧게 느껴지는 방송이었습니다. KBS 역사저널 그날 방송 캡처 KBS 역사저널 그날 방송 캡처 “삼국지 읽어보셨나요?” “저는 평화주의자라 싸움 얘기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 KBS 역사저널 그날 방송 캡처 사회자의 질문에 농담으로 시작하는 김성곤 교수님! :D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어놓으시고 바로 <삼국지>와 <삼국지연의> 설명으로 들어갑니다. <삼국지>는 중국 진나라 학자 진수가 편찬한 역사서이고, <삼국지연의>는 <삼국지> 편찬 1000년 후에 나온 역사소설로 그 차이를 알고 시작해야 한다고요. 역시 정확한 김성곤 교수님! 이후 펼쳐지는 삼국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KBS 역사저널 홈페이지로 들어가보세요~ 처음부터 끝까지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무료라니! '0' 역사저널 그날 - K...

2021.07.14
7
#새책 :: “됐고, 그래서 너는 누구 편인데?” 극렬 대립 시대, 매거진 G의 두 번째 질문 <매거진 G 2호 적의 적은 내 친구인가?>

무규칙 이종 지식교양잡지 매거진 G의 두 번째 질문 “적의 적은 내 친구인가?” 세계는 좁아졌고 우리는 가까워졌습니다. 소셜미디어 덕분입니다. 그러나 이해보다 편견이, 소통보다 불통이 파다합니다. 혐오, 차별, 배제의 언사가 세 불리기, 정쟁의 도구로 쓰입니다. 내 편이 아니라면 네 편과 다름없다는 사고방식이 곳곳에 만연합니다. ‘나’를 묻는 것에서 출발한 <매거진 G>의 두 번째 질문은 “적의 적은 내 친구인가?”입니다. 적과 친구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무엇이 나와 너를 가까워지게 하고, 반대로 멀어지게 할까요? 편은 왜, 어떻게 나뉠까요? 네 편과 내 편의 공존은 불가능한 것일까요? 감정으로만 좌지우지되는 편 가르기 문제는 스무 가지 갈래로 탐구됩니다. 역사적 사건부터 임상 심리 사례까지, 약육강식의 식물 생태계에서 최신 인공지능 기술 생태계까지, 가장 내밀한 관계인 가족부터 공적 거리 유지가 필요한 직장 동료까지. 적과 친구, 편 가르기에 대한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나 ‘네 편 내 편’의 경계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됐고, 그래서 너는 누구 편인데? 내 편 아니면 네 편이 되는 극렬 대립 시대 불통과 편견의 벽을 깨트릴 Good and General Questions 세계는 좁아졌고 우리는 가까워졌습니다. 나의 생각, 너의 일상, 우리 혹은 그들의 행동이 실시간으로 교환되며 전 지구 규모로 확산됩니다. 소셜미디어를...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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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여섯 가지 사고의 힘,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인문학은 지식이 아니라 사고력이다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여섯 가지 사고의 힘, 6I 속도와 효율의 20세기에서 ‘창조·혁신·융합’의 21세기.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고, 형태도 없는 콘텐츠의 시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에 올라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콘텐츠의 시대에 우리가 인문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은 바로 주어진 팩트를 넘어 본질과 맥락을 이해하는 주체적이고 유연한 사고의 힘입니다. ‘창조·혁신·융합’을 통한 6I 사고야말로 미래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데 가장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콘텐츠의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당신을 위한 6가지 크리에이티브 레슨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고, 형태도 없는 콘텐츠를 어떻게 손안에 넣을 것인가? 바야흐로 글로벌 한류의 시대입니다. BTS의 노래가 빌보드 차트 1위에 등극하고, <기생충>이 아카데미를 석권하는 등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전 세계의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20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변화이자 콘텐츠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주는 극적인 사건들입니다. 대통령에서부터 재벌 회장까지 앞다투어 콘텐츠의 중요성을 부르짖을 만큼 21세기는 콘텐츠의 시대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은연중 여전히 20세기의 방식으로 사고하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위에서는 명령을 내리고 아래에서는 명령을 일사불란하게 수행하는 방식으로는 미래...

2021.05.21
10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불행한 현실에 대한 극단적 해결책이자 고차원의 사고실험

우리에게는 꿈이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더 나은 사회와 국가를 만들고자 하는 희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행복한 사회나 국가가 어떤 모습인지 깊이 사고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행복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막연하기 짝이 없습니다. 나와 우리 모두가 조화롭게 행복을 누리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꿈! 우리가 이 책에서 유토피아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주경철, <어떻게 이상 국가를 만들까?> 매일 만나는 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역사 편, <어떻게 이상 국가를 만들까?> #새책 ::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출간! 매일 만나는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지식 라이브러리<굿모닝 굿나잇&g... blog.naver.com 어떻게 이상 국가를 만들까?(굿모닝 굿나잇(Good morning Good night)) 저자 주경철 출판 김영사 발매 2021.03.01.

2021.04.08
10
새로운 민주주의의 탄생: 빅데이터에 기반한 헤테라키 민주주의

민주주의 4.0으로 떠오르는 '헤테라키 민주주의'를 알아봅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치인과 시민에게 대량의 정보가 동시에 공급되며, 이를 통해 시민이 정부 기구와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되는 '안에 들어가 들여다보는' 정보 민주주의의 실현! 주권자인 국민이 '프로슈머'를 넘어 정책의 생산자이자 사용자인 '프로유저prouser'가 되는 헤테라키 민주주의를 염원합니다. 임혁백, <민주주의의 발전과 위기> 매일 만나는 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정치 편, <민주주의의 발전과 위기> #새책 ::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출간! 매일 만나는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지식 라이브러리<굿모닝 굿나잇&g... blog.naver.com 민주주의의 발전과 위기 저자 임혁백 출판 김영사 발매 2021.03.01.

2021.03.31
9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는 앞으로 극단적인 홍수와 가뭄을 번갈아 겪을 것이다.

2020년 장마는 지금까지 가장 길었던 2013년 49일 장마기록을 넘어섰다. 중부 지방의 경우 무려 54일 동안 계속됐다. 기상이변은 워낙 원인을 규명하기가 쉽지 않지만, 이번 경우는 북극 지방의 때아닌 이상 고온 때문에 일어난 명백한 기후변화 현상이다. 한반도 날씨가 예전 같지 않다. 나는 이미 우리가 앞으로 코로나19 같은 대재앙을 수시로 겪을 것이라 경고했다. 기후변화에 관해서도 똑같은 경고를 내릴 수 있다. 우리나라처럼 어정쩡하게 여러 기후대에 걸쳐 있는 나라는 앞으로 극단적인 홍수와 가뭄을 번갈아 겪을 것이다. 최재천,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매일 만나는 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환경 편,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새책 ::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출간! 매일 만나는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지식 라이브러리<굿모닝 굿나잇&g... blog.naver.com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저자 최재천 출판 김영사 발매 2021.03.01.

2021.03.22
9
경제 발전은 네거티브섬 게임? 제로섬 게임? 포지티브섬 게임?

경제 발전은 인류 사회가 성취한 가장 중요한 포지티브섬 게임positive sum game이다. 다시 말해 경제 발전은 공동체 구성원이 나눠 가질 수 있는 과실의 양을 늘리고 질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안이다. 경제가 성장하면 모든 사람의 몫을 늘릴 수 있다. 반대로 경제가 성장을 멈췄을 때 어떤 사람의 몫을 늘리려면 다른 누군가의 몫을 줄여야 한다. 경제가 퇴보할 경우 나눠 가질 몫은 자연히 줄어든다. 이지순, <너와 나의 경제학> 매일 만나는 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경제 편, <너와 나의 경제학> #새책 ::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출간! 매일 만나는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지식 라이브러리<굿모닝 굿나잇&g... blog.naver.com 너와 나의 경제학 저자 이지순 출판 김영사 발매 2021.03.01.

2021.03.17
10
왜 인간은 괴물을 상상하기 시작한 것일까?

선하지 않은 세상을 설명하기 위해 우리는 괴물을 상상해냈고, 영웅과 괴물의 싸움은 선과 악의 존재적 투쟁이 되어버렸다. 괴물의 죽음은 세상이 언젠가 다시 정의로워질 수 있다는 신의 약속을 상징하기에, 우리는 오늘 저녁 또다시 방송과 인터넷에서 좀비와 싸우고 연쇄살인마를 찾아다닐 것이다. <김대식의 키워드> 中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펼쳐보이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교양 <김대식의 키워드> #새책 ::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펼쳐보이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교양, <김대식의 키워드: 미래를 여는 34가지 질문>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교양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첨단 신경과학과 고대문헌... blog.naver.com 김대식의 키워드 저자 김대식 출판 김영사 발매 2021.02.17.

2021.03.13
10
평등은 하향 평준화로, 공정은 상향 평준화로 가는 길이다.

공정은 공명정대公明正大의 준말로, 투명성과 올바름을 뜻한다. 누가 봐도 명명백백하고 속임이 없는 것, 편파적이거나 차별 없이 공평하고 정의로운 것을 의미한다. 현실적으로 단순하게 말한다면, 특정한 사람이 자신의 배경이나 소위 끈을 사용해 특혜를 받는 일 없이 모든 사람이 동등한 기회를 가지며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것이 공정이다. 공정은 규칙을 지키면서 더 많이 노력하면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약속을 의미하며, 이는 평등과 다른 개념이다. 박지향, <평등을 넘어 공정으로> 매일 만나는 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역사 편, <평등을 넘어 공정으로> #새책 ::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출간! 매일 만나는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지식 라이브러리<굿모닝 굿나잇&g... blog.naver.com 평등을 넘어 공정으로 저자 박지향 출판 김영사 발매 2021.03.01.

2021.03.12
10
진실은 단 하나인 반면 거짓은 무한히 다양할 수 있다.

진실이 무엇인지 정의하긴 어렵지만, 중요한 것은 진실은 단 하나인 반면 거짓은 무한히 다양할 수 있다는 점이겠다. 지금까진 진실과 거짓 모두 사람을 통해서만 만들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인공지능과 GAN으로 이젠 거짓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진실은 여전히 사람을 통해 만들어지는 단 하나의 독특한 현상이지만, 기계가 만들어낸 거짓은 무한히 반복되며 무한한 다양성을 지닐 수 있다. 단 하나의 진실과 무한의 거짓이 경쟁할 미래 인터넷 공간. 이 싸움에서의 승자가 누구일지 예측 가능하지 않은가? <김대식의 키워드> 中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펼쳐보이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교양 <김대식의 키워드> #새책 ::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펼쳐보이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교양, <김대식의 키워드: 미래를 여는 34가지 질문>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교양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첨단 신경과학과 고대문헌... blog.naver.com 김대식의 키워드 저자 김대식 출판 김영사 발매 2021.02.17.

2021.03.05
10
나는 박쥐를 먹지도 않았는데? 나는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나는 아무도 해치지 않았는데?

굶주림과 전쟁과 전염병의 끝없는 반복이었던 중세기. 유럽인들은 본인의 불행을 타인의 존재를 통해 설명하기 시작한다. 바로 유대인들이었다. 농사를 망치면 유대인 때문이고, 마을에서 병이 돌면 유대인들이 우물에 독을 넣었기 때문이란다. 혹시 이 모든 것들이 서로 연결된 것은 아닐까? 이 세상 모든 전쟁과 대공황과 질병 뒤에는 유럽인들을 노예화하려는 유대인들의 음모가 있지 않을까? 엄청난 패턴이 보이기 시작한다. 음모의 증거가 없으면 만들어내면 된다. (중략) 인간의 뇌가 지닌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은 아름다움과 상상력의 기반이지만, 동시에 반인류적 대학살과 비이성적 음모론의 기원이 되기도 한다. 백신을 통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빌 게이츠 재단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퍼트렸다는 황당한 음모론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늘날. 점점 더 복잡해지는 사회와 함께 더 거시적으로 얽힌 인과관계들로 가득할 미래 세상의 인류는, 존재하지 않는 의도와 패턴을 보기 위해 더 초현실적인 가짜뉴스와 음모론에 집착할 수 있다는 말이다. <김대식의 키워드> 中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펼쳐보이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교양 <김대식의 키워드> #새책 ::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펼쳐보이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교양, <김대식의 키워드: 미래를 여는 34가지 질문>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교양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가 첨단 신...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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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한국출판문화상 교양 저술 부문 수상! <물질의 물리학> (feat. '저자에게 질문하기' 이벤트)

한정훈 교수님의 <물질의 물리학>이 제61회 한국출판문화상 교양 저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물질의 물리학>은 얼마 전 APCTP 올해의 과학도서로도 선정된 바 있는데요. 이렇게 멋진 수상 소식을 연달아 전할 수 있어서 신입 홍실이도 정말 기쁩니다. 한정훈 교수님의 재치 넘치는 수상 기념 인터뷰,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한국일보 왕나경 인턴기자 ‘물질의 물리학’은 한정훈(51)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의 첫 책이다. 과학자가 논문이 아닌 대중 교양서를 쓰겠다고 마음먹게 된 건, ‘옆방의 라이벌(?)’ 덕분이었다. 같은 학교의 김범준 교수가 5년 전 통계물리학을 쉽게 풀어낸 ‘세상물정의 물리학’(제56회 한국출판문화상 교양 수상작)으로 대박을 내면서, 우주(천체물리학)나 입자(입자물리학)가 주류를 차지하던 물리학 교양서에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것. “통계물리학도 통하는데, 물질물리학이라고 못할 것 없잖아! 도전의식이 생겼죠.”(웃음) 한 교수의 전공은 정확히, 응집물질물리학이다. ‘응집물질’이란 입자 간 상호작용이 강한 물질로, 반도체, 금속 등을 떠올리면 쉽다. 다만 물질의 세계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한 교수는 우리의 몸과 빛조차도 양자물질로 이뤄졌다고 말한다. 세상을 구성하는 기본단위가 물질인 셈. 물질이 사라지면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 교수는 "당연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우고 싶어서" 책을 썼다. “답 없...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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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 “한국에 과학은 존재하는가?” 가장 논쟁적인 과학자 김우재 교수가 던지는 논쟁적 질문! <과학의 자리>

한국에 과학은 존재하는가? 과학인의 자리는 있는가? 도구가 아닌 사유의 방식으로,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삶의 양식으로서 ‘과학의 자리’를 찾기 위한 과학자의 지적 여정 과학의 쓸모는 무엇일까요? 과학은 우리 삶에 어떻게 존재할까요? 과학의 사회적 의미와 역할에 대해 성찰하고, 새로운 과학문화 정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과학의 자리>가 출간되었습니다. 과학지식인으로서 사회적 논의에 활발히 참여해온 김우재 교수는 17세기 과학혁명부터 이어지는 역사적, 철학적 탐구를 통해 과학이 사회 변화를 추동하는 엔진 역할을 해왔음을 밝혀내고, 과학이라는 축이 사라져버린 한국 학계의 ‘인문학 우월주의’와 ‘서구 이론에 대한 종속성’ 문제를 제기합니다. 과학과 인문학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서로 다른 도구임을 보여주면서 ‘과정으로서의 과학’에 대한 인식 전환과 새로운 과학기술 체제의 조감도를 제시합니다. 과학기술 시대, 한국에는 과학이 없다! 한국 과학계의 패스파인더, 가장 논쟁적인 과학자 김우재 교수가 던지는 도발적 문제 제기 바야흐로 과학의 시대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가 바라보고 있는 대상은 정치 지도자가 아니라 정은경, 앤서니 파우치 같은 과학자인데요. 그동안 우리는 정치권력과 가짜뉴스가 어떻게 과학을 왜곡하고, 전 세계를 미증유의 위기로 내몰았는지 목도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는 우리 모두...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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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생각 :: 콘텐츠의 시대, ‘인문학적 사유’를 묻다! 인문학자 김경집의 작가생각!

이번 ‘작가생각’ 코너에는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저자 인문학자 김경집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25년을 배우고, 25년을 가르치고 나머지 25년은 생각하고 나누고 싶어 글을 쓰신다는 인문학자 김경집 선생님! 인문학적 사유란 무엇일까? 어떤 과목 어떤 분야든지 그 대상, 목적, 주제, 주체가 ‘인간’으로 귀결되는 것…! 우리 사회의 인문학 열풍 자기계발, 위로, 힐링으로 이어지는 도서 트렌드에 대한 놀라운 분석! 인문학적 시선에서 미래에 필요한 능력 “길들여지지 말고 싸웠으면… 순응보다 도전이 필요한 시대” 우리를 미래로 이끌어줄 인문학의 힘 인문학은 고상하고 상냥한 게 아니라 거칠고 도전적이고 대들고 따지는 것! 등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인문학을 명확히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알찬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답니다. 인문학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콘텐츠로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번 ‘작가생각’ 영상을 놓치지 마세요!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저자 김경집 출판 김영사 발매 2021.05.17.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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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 이성의 수호자, 미신의 적, 촌철살인의 논객 도킨스의 면면을 보여주는 41편의 글 <리처드 도킨스의 영혼이 숨 쉬는 과학>

이성의 수호자, 미신의 적, 촌철살인의 논객이자 감탄하는 영혼, 유머러스한 작가, 믿음직한 안내자 도킨스의 면면을 보여주는 41편의 글 도킨스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출판한 글들을 포함하여 30년간 쓴 강연문, 칼럼, 에세이 등 41편을 엮은 모음집. 리처드 도킨스라는 한 인간을 가장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선집이자, “도킨스의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책”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 저술가이자 진화생물학자인 그는 무엇을 연구하고 쓰고 말해왔을까요? 또 그에게 과학자로, 합리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세계 시민이자 지구인으로, 또 누군가의 제자나 가족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 책은 도킨스가 기존에 자주 다루던 주제(진화론, 자연선택, 종교, 과학철학)부터 정치·사회·문화적이고 개인적인 이슈까지를, 다양한 형식으로 폭넓게 다루면서 그 질문에 답합니다. <이기적 유전자>와 공격적인 무신론자로만 리처드 도킨스를 알았던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의 색다른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도킨스의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책. <커쿠스 리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 저술가 리처드 도킨스를 가장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선집 수십 년간, 도킨스는 끊임없이 자연의 신비를 밝히고 잘못된 논리를 공격하는 가장 뛰어난 과학 저술가였습니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모두 그런 도킨스 특유의 박식함과 위트, 자연에 대해 늘 새롭게...

202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