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계곡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 일박이일 가족여행으로 횡성을 다녀 오며 들른 양평 계곡 이야기. 이번엔 아양만 데리고 가서 다른 아이들이 생각나 아쉬웠던 것만 빼고 다 좋았다. 글램핑도 좋았고 담날 갔던 경기도 양평의 중원 계곡이랑 폭포가 장마 직후라 물도 많고 넘 깨끗해서 마음속까지 상쾌해지며 힐링 되는 느낌적인 느낌.. 여름엔 역시 계곡이구나 싶던 ㅎ 전날은 흐렸던 날씨가 담날엔 이렇게 쨍하며 아침부터 푹푹 쪄서 집에 오는길에 어딜 들려 올까 생각하다가 계곡을 가기로 결정했다. 폭풍 검색을 통해 알아낸 중원 계곡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넘나 좋아서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ㅎ 이날은 월요일이지만 임시 공휴일로 지정이 됐던 때여서 우리가 12시쯤 도착했을때 이미 계곡 앞 무료 주차장은 만차였고 여긴 10분쯤 걸어야 하는 주차장이었는데 그나마 자리가 있어서 다행이라며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갔다. 계곡물에 수영을 할 생각은 안해서 돗자리랑 간단히 필요한 것들 몇가지만 챙겨서 걷기 시작~ 덥긴 하자민, 보랏빛 여름 꽃들이 예뻐서 남기고~ 유료 주차장도 있으니 자리가 없으면 이런 곳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여기가 계곡 바로 앞 주차장인데 운이 좋게 이곳에 주차를 할 수 있으면 넘 편했을뻔.. 매점에서 간식들이랑 커피. 얼음 등을 구입할 수 있고. 컵라면을 사가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집에서 먹을 것들을 싸오고 부족한 것들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