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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테크 초보 엄마의 경제공부 이야기를 하는 양이양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 봅니다. 작년과 올해 초 경제적자유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하며 꾸며왔던 제 공간인데도 오랜만에 들어오니 정말 낯설고 어색합니다. 인플루언서도 되보고 아이들과 함께하며 출근하지 않고도 노동수익보다 많이 벌어보겠다고 다짐하고 노력했었지요. 또, 자그마한 애드포스트 수익이 큰 기쁨이 되기도 했고 이렇게 하다가 정말 경제적 자유가 생기기는 할까 하는 불안함에 조급함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저에게 온 큰 변화가 저의 취업이었습니다. 실은 근무기한이 정해진 계약직이지만 4년 넘게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며 간간히 아르바이트만 하던 저에게는 큰 변환점이었지요. 그렇게 다시 월급이라는 걸 받아보니 아직은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집에 있을 나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 나이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저는 나가서 일을 해야 힘이 생기는 사람이라는 것을 오랜만에 느끼게 되었어요. 이 직장에 나서기 전 누군가가 저에게 조언하길 경력이 자리를 만든다며 나가지 않으면 앞으로는 더 나갈곳이 없을거라는 말이 저를 한발짝 나가게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정말 사회에 다시 나가니 생각지도 못한 정보를 많이 듣게 되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재테크 공부를 손에서 놓치는 않았어요. 요즘 저는 공부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대신 메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