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트레일러닝화는 스피드고트 이전과 이후로 나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스피드고트3를 처음 접하고 지금까지 쭉 스피드고트를 메인 트레일러닝화로 신고 있습니다. 스피드고트를 신기 전에는 다운힐에서 허벅지에 쌓이는 충격 때문에 후반에 몸이 굳어서 고생하였지만 스피드고트를 신고부터는 충격을 쿠션이 막아줘서 끝까지 좋은 컨디션으로 달릴 수 있었습니다. 트레일러닝 외에도 종주산행 같이 장거리 산행이나 가벼운 등산과 험한 산행까지 봄, 여름, 가을 삼계절은 항상 스피드고트와 함께 했습니다. 스피드고트를 처음 접한게 2019년이니 5년 간 함께 많은 아웃도어 활동을 했네요. 이제는 산에서 스피드고트를 착용한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트레닝러닝 대회에서는 당연히 많이 볼 수 있고 등산하시는 분들도 경등산화나 트레킹화를 대신해서 신기도 하고 종주산행을 하시는 분들도 편해서 선호하고 있습니다. 좋은 평가을 받았던 스피드고트였지만 스피드고트6는 크고 작은 부분에서 변화가 있었습니다. 리뷰에서는 외관상의 차이와 2주간 테스트를 해보면서 경험했던 이전 모델과의 착용감의 차이에 대해서 작성해보도록하겠습니다. 호카 스피드고트6 : 외관 스피드고트6는 형태는 전작과 유사해보이고 크게 달라진 점은 우븐 텍스타일 매쉬로 갑피 소재가 달라진게 보입니다. 스피드고트6도 이전과 동일하게 와이드모델을 판매합니다. 발볼이 넓다는 트레닝러닝화들은 있지만 와이드모델보다 넓...
작년초에 의뢰를 받아서 러닝화 계급도를 만드는데 자문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만들고 기사가 올라가고 한참이 지난뒤에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해서 신기했던 경험이 있어서 올해는 직접 올립니다! 몇번 포스팅했던 해외 메이져 마라톤 러닝화 점유율과 개인적인 생각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습니다. 공동 1위. 나이키 알파플라이 3,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3 3위. 아식스 메타스피드스카이 파리 4위. 아디다스 아디오스 프로 3 5위. 써코니 엔돌핀 엘리트 6위. 써코니 엔돌핀 프로4 7위. 호카 로켓 X 2 8위. 뉴발란스 퓨어셀 엘리트 V4 9위. 호카 씨엘로 X 1 Tier 1 6대 마라톤 서브3 주자 러닝화 중 넘사벽 점유율 작년 6대 마라톤 러닝화 점유율에서 서브3이하 주자의 러닝화 점유율의 약 60%가 나이키였습니다. 그말은 모든 브랜드를 합쳐도 나이키가 점유율이 높다는 말입니다. 전체주자 점유율도 높은 편이라 항상 1위였습니다. 공동1위. 나이키 알파플라이 3 나이키 알파플라이 3는 올해 발매되어서 아직도 공급이 부족합니다. 카본이 넓어지면서도 안정성을 확보하고도 전작보다 가벼워지고 줌포드가 들어가서 반발력이 우수하며 쿠션이 좋은 줌엑스 미드솔이 적용되어서 쿠션도 우수합니다. 작년에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러닝화이기도 합니다. 토캡이 낮아서 발톱이 갑피에 닿아서 멍이든다는 이슈가 있지만 그 외에는 별다른 단점이 없습니다. 물론 살 수 없다는게 ...
많은 기대를 모았던 킵초게 선수의 도쿄마라톤은 아쉽게 끝났습니다. 하지만 킵초게 선수가 신고 나온 다른 버전의 알파플라이3는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도쿄마라톤에서 킵초게가 착용한 알파플라이3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발매했던 나이키 알파플라이3 볼트 색상과 같은 모델처럼 보이지만 2가지가 다릅니다. 갑피가 다른거까지는 알 수 없지만 아일렛이 다릅니다. 알파플라이3의 아일렛은 측면에서 옆으로 통과해서 신발끈을 넣는 방식인데, 킵초게가 착용한 알파플라이3의 아일렛은 일반적인 아일렛의 형태로 위에서 아래로 신발끈을 넣는 방식으로 착용했습니다. 또 다른 부분은 아웃솔입니다. 일반적인 알파플라이3의 아웃솔과는 다른 형태로 타공된 얇은 아웃솔이 부착된 형태로 보입니다. 해당 버전은 일반 버전보다 약20g 정도 가벼웠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이 알파플라이3가 새로운 프로토 타입일거다 알파플라이 엘리트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알파플라이3의 커스텀버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이걸 파리올림픽에서 착용하려면 나이키 바이 유를 통해서 커스텀 버전 또한 구매가 가능해야합니다. 이전에도 베이퍼플라이를 나이키 바이 유를 통해서 커스텀으로 판매한적이 있으니 알파플라이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새로운 버전일지 알파플라이3의 커스텀 버전일지는 파리 올림픽을 기다려보면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식스도 파리올림픽을 위한 신제품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대놓고 파리올림픽을 겨냥한듯한 모델명인 메타스피드 스카이 파리와 메타스피드 엣지 파리 각각 2가지 모델을 3월 8일에 한국에서 출시합니다. 가격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발매하지만 한국 출시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올초에 나왔던 메타스피드 스카이+ 에 새로운 색상이 299,000원에 발매되었기에 같은 가격인 299,000원에 발매되지 않았을까 추측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 베이퍼플라이3가 299,000원으로 가격을 조정하자 다들 비슷하게 맞추는 추세입니다. 국내에는 아직 상세페이지 공개 전이라 일본 아식스 홈페이지에 상세페이지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아식스 메타스피드 스카이 파리와 메타스피드 엣지 파리의 주목할 부분은 무게입니다. 서브3 이하의 빠른 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러닝화는 베이퍼플라이였습니다. 베이퍼플라이가 선호도가 높았던 이유 중에 하나는 무게였습니다. 베이퍼플라이보다 약간 가벼운 무게로 나와서 아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거 같습니다. 하지만 경량화로 인한 외관상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스카이 파리와 엣지 파리는 아웃솔 색상이 다른점도 재밋는 부분입니다. 메타스피드 스카이 파리. 메타스피드 엣지 파리. 기존 모델과 비교해서 사진상으로는 아웃솔 부분이 좁아진것으로 보입니다. 베이퍼플라이의 경우 초기 모델에 비해서 베이퍼플라이3의 경우에는 바닥면적이 많이 넓어진 편입...
호카의 데일리 트레이너 중에서 국내 러너들과 잘 맞아서 인기가 좋았던 마하가 돌아왔습니다. 호카의 대표적인 데일리 트레이너라면 클리프톤이 떠오르실텐데, 클리프톤이 쿠션이 좋은 트레이너라면 마하는 반발력이 좋은 트레이너이고 서양인에 비해서 체중이 가볍고 빠르게 달리기를 선호하는 국내 러닝문화와 맞물려서 많은 사람들이 호평했던 러닝화가 마하 시리즈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던 시리즈라 기대가 컷고 특히 이번에 새로운 미드솔을 사용하면서 기존의 마하에서 다양한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테스트 해보면서 많이 놀랬던 제품입니다. HOKA MACH 6 : 호카 마하 6 새로운 크릴 자카드 메쉬 갑피와 새로운 미드솔과 기존과 다른 미드솔 형태가 눈에 들어옵니다. 마하 6 는 다른 호카의 트레이너처럼 보통발볼(D)과 넓은발볼(2E)의 두가지 발볼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길이는 기존 호카러닝화와 유사하니 사이즈 선택에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미드솔 형태가 마치 씨엘로 X1(리뷰)를 떠오르게 만드는 디자인입니다. 미드솔 바깥쪽이 앞쪽에서 한번 뒤쪽에서 다시 한번 올라와서 발을 감싸줘서 착지시 바깥쪽으로 밀리지 않게 잡아주는 형태입니다. 남성용 - 앞: 32mm, 뒤: 37mm / 여성용 - 앞: 30mm, 뒤: 35mm / 드랍 - 5mm 미드솔 드랍은 기존과 같은 5mm로 포어풋, 미드풋 주자가 편하게 신기 좋은 높이차이입니다. 미드솔은 전...
매니아층이 많은 써코니 엔돌핀 프로4가 2월14일에 출시됩니다. 발매가는 26.9만원이고 미국현지 발매가는 225불로 약 1,196원의 환율을 적용해서 저렴하게 나온 편입니다. (참고로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역시 1,196원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PEBA미드솔을 사용하는 레이싱화 중에서는 저렴한 편이지만 가격이 조금씩 오르면서 가성비가 좋다고 하기에는 애매한 수준까지 올라온거 같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도 대부분에 레이싱화가 250불이라 상대적으로 225불인 엔돌핀 프로가 저렴하지만 국내에서는 적용환율이 더 낮은 모델도 많고 세일이나 쿠폰으로 더 저렴하게 좋은 조건이 많아서 가격적인 측면에서 이제는 더 이상 메리트가 없는거 같습니다. 바닥면이 넓은 구조로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써코니는 신어보면 항상 조금씩 모자라고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서 구매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엔돌핀 스피드4도 함께 발매된다고 합니다. 이번 스피드4는 커브가 커서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변경된 사항을 보면 엘리트에 사용되는 PWRRUN HG 미드솔은 안쪽에 배치하여 전작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쿠션감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가성비가 많이 안좋아졌지만 워낙 팬이 많은 써코니라 시장의 반응은 어떨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023년도 호카의 가장 큰 변화는 PEBA미드솔의 도입이지 않나 싶습니다. 마라톤 레이싱화 시장에서 모든 브랜드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대세는 PEBA폼으로 기울고 있는 형국입니다. 호카는 로켓X2 와 마하X라는 두개의 PEBA미드솔이 적용된 러닝화를 발표하였고 둘 다 호평을 받으며 PEBA미드솔을 성공적으로 도입했습니다. 23'베를린마라톤에서는 서브3 주자의 러닝화 점유율 탑10 안에 로켓X2가 들어갔었습니다. 탑10 안에 들어가는 브랜드는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써코니 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변화도 적고 항상 같은 러닝화들이 순위만 조금씩 바뀌는 형국이였습니다. 호카 로켓 X 2 가 PEBA미드솔이 적용된 카본플레이트 러닝화의 정석을 보여준 러닝화라면 호카의 2024 신제품 씨엘로 X1은 PEBA미드솔과 카본플레이트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입니다. 화려한 색상과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인 레이싱화였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새로운 요소를 하였는지 테스트를 하면서 살펴보았습니다. HOKA Cielo X1 : 외관 새로운 니트 갑피와 두가지 레이어의 PEBA미드솔 그리고 날개가 날린 카본플레이트가 살짝 보이고 아래로는 아웃솔이 보입니다. 사이즈는 평소에 착용하는 255mm 정사이즈로 착용하였고 발볼은 보통(D)사이즈로 나왔습니다. 토박스가 좌, 우로는 약간 여유가 있었고 위, 아래로는 넉넉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길이는 다른 호카 러...
뉴발란스 퓨어셀 엘리트 V4가 2월 1일에 발매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시즌부터 뉴발란스도 PEBA미드솔을 사용해서 엘리트를 시작으로 트레이너, 레벨 등 다양한 라인업에 PEBA폼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엘리트만 순수하게 PEBA미드솔을 사용하고 다른 제품의 경우에는 EVA와 혼합해서 내구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반적인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이 말은 같은 퓨어셀이라는 이름으로 나오지만 모든 신발에 미드솔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같은 미드솔이라 생각하고 구입하면 낭패를 볼 수 있는 구성이고 용도에 따라 미드솔이 다른게 장점일 수 있는 구성이기도 합니다. 뉴발란스의 장점인 와이드모델도 같이 발매됩니다. 남녀 모두 일반과 와이드버전이 나옵니다. 발매가격은 30.9만원으로 인상되었지만 현지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250불 입니다. 나이키가 지난 시즌에 베이퍼플라이의 가격을 인상했기에 아마 다른 브랜드들도 새로운 러닝화에는 인상된 가격을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브랜드들도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위해서 2월에 신상을 발매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스토어 (nbkorea.com)
아디다스 관련 포스팅을 하니깐 귀신같이 응모가 시작됫네요. 아디다스 아디오스 프로 에보1가 추첨발매됩니다. 아디다스 어플을 설치하고 응모해야하고 1월 30일 16시30분까지 입니다. 올림픽전에 간보는거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조금씩 발매하면서 우리는 발매했으니 신어도 문제 없다고 하려고 하는건지 정식 발매 전 홍보목적의 마케팅인지 아디다스의 의도가 궁금하네요. 참고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는 프로토 타입이나 특정선수들만 신을 수 있는 러닝화를 착용하는게 규정위반입니다. 이거 당첨되도 1회용이라 과연 신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ㅋㅋㅋ 또 서울마라톤 동마 참가권도 끼워서 파네요..
요즘 많은 분들이 궁금하 하는 소식은 아디다스의 레이싱화 아디오스 프로4가 언제 나올까인거 같습니다. 보통은 출시전에 대회에서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프로토 타입으로 승인을 받고 테스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리뷰어들이 유출된 사진과 프로토타입 허가기간등을 살펴보고 출시일을 예측하거나 이 제품이 어떤 용도이고 어떤 제품에 후속일지 추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는 올해 1월12일자 세계육상연맹 허가된 러닝화 리스트입니다. 아디다스는 현재 허가된 프로토 타입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 올림픽 대표 선발전이 2월에 있어서 후원하는 선수들이 신도록 2월에 미국쪽 브랜드들은 대거 신제품이 발매됩니다. 예를 들면 뉴발란스 퓨어셀 엘리트 4가 정식으로 공개되서 2월에 출시를 앞두고 있죠. 아디다스 아디다스는 주로 아프리카 선수들을 후원해서 미국 올림픽대표 선발전에 크게 관심이 있을거 않지만 프로토 타입도 없고 유출된 적이 없어서 당분간 아디오스 프로4의 출시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보1도 갑자기 발매해서 발매에 동시에 리스트에 올렸던 아디다스라 갑작스럽게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선수들이 신고 있는게 유출된적은 없습니다. 아디오스 프로 에보1과 에보1 v2가 작년에 동시에 리스트에 올라갔기에 출시한다면 올림픽을 겨냥해서 아디오스 프로 에보1 나 v2 정식 발매하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엘리트의 경우에도...
호카 러닝화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모델들이 전반적으로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점입니다. 호카는 대표적인 맥시멀리스트 러닝화 브랜드로 대부분의 모델들이 와이드베이스를 기본으로 제작되기에 안정성이 좋습니다. 물론 가장 큰 장점은 맥시멀리스트로서 편안한 쿠션입니다. 호카 아라히는 안정성이 좋은 호카에서도 가장 안정성이 요구되는 안정화입니다. 아라히는 호카 특유의 J-Frame을 사용해서 안정적인 주행감을 보여주는 시리즈 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발매된 새로운 호카 아라히 7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OKA Arahi 7 : 호카 아라히 7 용도 : 데일리 트레이너, 워킹 호카 아라히7은 니트갑피에 CMEVA미드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호카 아라히 7은 와이드 모델이 있어서 발볼이 넓은 러너도 사이즈업 없이 정사이즈 착용이 가능합니다. 외관상으로는 기존 아라히와 유사해보이지만 살펴보면 조금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측면 바깥쪽입니다. 남성용 아라히7은 앞쪽 29mm, 뒤쪽 34mm로 5mm의 드랍을 가지고 있습니다. 높이 차이는 전작과 동일하며 미드솔의 높이는 유사합니다. 낮은 드랍으로 미드풋에 유리하고 편안한 주행감을 보여줍니다. 기존의 아라히와는 다르게 J-Frame도 동일한 미드솔 색상을 사용해서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측면 안쪽에는 전체적으로 J-Frame이 들어갔지만 외관상으로는 통일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기존 아라히와 차이...
어제 밤 늦게 나이키 알파플라이 3의 발매날짜가 오피셜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발매일은 2024/01/04 로 기존에 알려져있던 24일보다 앞당겨졌습니다. 육상연맹에 등록된 알파플라이 3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 허가기간이 12월까지여서 하반기에는 발매되지 않을까 했었지만 대회가 없는 12월은 그냥 보내고 1월에 발매 되었네요. 남성용, 여성용 둘 다 발매되고 1월 4일 10시에 발매됩니다. 구매팁을 드리면 카드등록을 하시고 나이키앱에서 빠르게 터치하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공식홈페이지에서도 발매되는 것으로 보이고 공식홈페이지도 마찬가지로 카드등록을 하시는게 가장 빠르게 결제하는 방법입니다. 결제순이라 빠른 클릭이 필수입니다. 나이키 알파플라이 3 구매링크 : 남성용 , 여성용 나이키 알파플라이 3 프로토 프리뷰 나이키의 베이퍼플라이와 알파플라이는 선수와 동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레이싱화입니다. 서브3주자 러닝화 점유율을 살펴보면 베이퍼플라이가 가장 점유율이 높고 그 다음은 알파플라이 순이고 아디다스 아디오스 프로와 아식스 메타스피트 스카이+ 가 3위 경쟁을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아디다스가 1회용 레이싱화까지 만들어서 베를린마라톤에서 기술적 우위를 보여주려 시도했지만 킵초게가 우승하면 물거품이 되고 시카고마라톤에서 킴툼이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면서 나이키가 기술적 우위에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알파플라이3에서 변경된 부분을 보면 가장 눈...
호카 클리프톤은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자주신고 있는 데일리 트레이너입니다. 무게도 가볍고 쿠션도 좋아서 발이 편해서 가볍게 조깅할때 챙겨서 신게되는 모델입니다. 이번에 클리프톤9에 고어텍스가 적용된 클리프톤9 GTX가 출시되었습니다. 다양한 날씨에 활용하는 전천후 러닝화로 발매되었는데, 러닝화용 고어텍스인 인비저블 핏이 적용되서 착용감이 어떨지 기대되었습니다. 테스트를 해보고 리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HOKA CLIFTON9 GTX : 외관 올블랙의 심플한 디자인에 고어텍스가 적용되서 플랫한 갑피가 눈에 들어오고 곳곳에 리플렉티브 디자인이 적용된게 보입니다. 바깥쪽 측면에서 보면 심플해서 너무 이쁜거 같아요. 기존 클리프톤과 미드솔 사양은 동일합니다. 호카의 시그니처인 메타로커의 형태가 적용되었고 쿠션감 있는 부드러운 미드솔도 동일합니다. 클리프톤9부터 미드솔이 조금 높아지고 쿠션의 밸런스가 조정되어서 기존 클리프톤 사용자가 신었을때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남성용 앞쪽 27mm, 뒤쪽 32mm, 힐토드랍 5mm 의 미드솔 사양을 가집니다. 호카는 낮은 드랍으로 미드풋이나 포어풋주자가 신었을때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는게 큰 장점입니다. 아치를 받쳐주고 중간부위를 감싸주는 형태의 미드솔 구조를 가지고 있고 바닥면 미드솔에 사선패턴이 들어가서 직진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아일렛스테이와 호카로고와 뒤쪽에 리플렉티브가 적용되어서 야간에 눈에 ...
안정화 하면 어떤 느낌이냐고 물어본다면 이물감이라고 대답할거 같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안정화는 내측 미드솔의 밀도를 높여서 안정적인 구조를 만드는데 초점을 두어서 처음 신는다면 어색한 느낌을 받기 쉽고 각각의 브랜드는 이러한 착용감을 개선하려고 다양한 시도를 해왔습니다. 호카 가비오타 5는 호카의 안정화 중에서도 쿠셔닝에 초점을 맞춘 안정화입니다. 기존의 J프레임에서 이번에 새롭게 H-프레임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형태에 큰 변화가 있어서 착용감도 기대되었습니다!! 호카 가비오타 5 : 외관 가비오타5는 본디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가비오타4와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발볼은 보통이지만 가비오타5는 와이드버전도 있는게 장점입니다. 미드솔은 하나의 미드솔 같지만 색이 있는 상단부의 미드솔과 흰색의 하단부의 미드솔이 결합된 구조입니다. 상단부 미드솔에 H-Frame이 적용되어서 안정감을 줍니다. 미드솔은 남성용 앞 30mm, 뒤 36mm / 여성용 앞 28mm, 뒤 34mm / 드랍 6mm 입니다. 호카의 쿠션 러닝화인 본디보다도 미드솔이 더 두껍습니다. 미드솔은 중간부를 지나서 뒤쪽으로 가면서 살짝 올라와서 뒤꿈치쪽을 감싸서 안정감을 줍니다. 메타로커가 적용된 모델로 앞쪽과 뒤쪽이 올라간 둥근 형태입니다. 바닥면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태의 미드솔로 안정감을 높였고 발바닥 아래부분도 넓은 편입니다. 뒤쪽도 아래로 갈수록 넓...
나이키 인피니티 런은 안정성을 강조한 새로운 라인업으로 줌스트럭처와 대조실험으로 부상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면서 발매를 하였고 꾸준히 인기가 있는 모델이였습니다. 그리고 리액트폼은 개발 이후 다양한 운동화에 사용되면서 많은 나이키 운동화의 미드솔에 사용되었습니다. 이번에 나이키 리액트 인피니티 런 4가 공개되면서 기존의 리액트 미드솔을 업그레이드한 리액트X를 함께 발표하였습니다. 새로운 미드솔의 적용은 러닝화 성능에 대한 기대를 올려주는거 같습니다. 리액트 X는 기존 리액트 대비 43% 탄소배출량 감소와 13%의 반발력 상승을 이루었다고 하여서 친환경과 성능향상이라는 함께하기 어려운 부분을 이뤄냈습니다. 인피니트 런 4는 새로운 리액트X와 함께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어서 과연 성능은 어떨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나이키 리액트 인피니티 런 4 나이키 인피니티 런 4와 시딩 패키지. 나이키 리액트 인피니티 런 4의 키워드는 'Support Is All Around You' 인데, 인피니티 런 4를 착용하고 달려보니 알겠더라구요! 패키지 구성은 나이키스러운 디자인으로 귀여웠습니다. 나이키 쿨 다운 타월은 오래전에 구매하셔 사용하고 있는 타월와 같은 제품인데, 작고 가벼워서 운동하고 씻고 사용하면 딱 좋아서 매장에서 보시면 꼭 구매하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나이키 리액트 인피니티 런 4 : 외관 전체적으로 보면 플라이니트 갑피와...
나이키에서 나오지만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제품이 육상용 스파이크인거 같습니다. 국내 동호인들은 거의 신지 않고 선수들이나 단거리 체력검정 준비하시는 분들이 주로 찾으시는거 같은데, 사진찍을 기회가 생겨서 찍어봤네요ㅎㅎ 나이키 업템포의 디자인을 따온 이번 맥스플라이 입니다!! 2개의 줌에어와 카본플레이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강력한 힘으로 달리는 단거리 주자용 신발이라 갑피도 튼튼합니다. 스파이크가 들어가고 바닥면 자체도 그립감이 좋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아일렛도 많아서 단단히 묶을 수 있겠네요 설포 상단에서 제품명이 들어가고 갑피 이름도 적혀있네요. 나이키 스파이크는 구경하기 힘든데 좋은 구경 했네요!! 가볍기도 가볍고 발아래 카본플레이트에 앞쪽 미드솔에는 줌에어가 들어가고 바닥 플레이트가 한번 더 있는 구조라 힘을 잘 받고 잘 튕겨줄거 같은 스파이크입니다.
요즘 러닝화를 많이 사서 또 쓰는 러닝화 첫인상입니다. 예전에는 아디다스를 좋아해서 대회나 트레이닝용으로 많이 신었었습니다. 아디오스 부스트는 대회용으로 좋았고 타쿠미센은 트랙 인터벌 훈련용으로 자주 신었었습니다. 아디오스 부스트 이후에 차세대 레이싱화 개발에서 아디다스는 더 얇고 가벼운 러닝화를 개발하는 방향을 가지고 서브2를 개발하였고 나이키는 줌스트리크에서 조금 더 쿠션이 좋아서 발이 편안한 레이싱화 개발하는 방향으로 베이퍼플라이를 개발하면서 두 브랜드의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오랜기간 가지고 있었던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들의 러닝화라는 타이틀을 전부 나이키에 빼앗겼습니다. 아디다스도 결국 맥시멀 카본레이싱화로 방향을 돌렸고 아디오스 프로를 개발해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이퍼플라이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보단 어느정도 따라왔다는 평이 주를 이루면서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지만 많은 분들한테 추천을 하긴 했는데 막상 저는 신어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한번 신어보려고 구매했습니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아디다스 매장을 지나가는데 온라인에서는 품절된 흰색이 사이즈가 있어서 구매했네요! 255mm를 주고 신기에 착용해보니 딱 좋아서 구매한다고 말하니 직원분이 이건 사이즈가 작은거 같다고 한치수 올려야된다고 말씀하셔서 이게 맞는거라고 말했지만 직원분은 계속 작은거라고 말씀하시면서 반대편도 신어보라고 하시더나 반대편은 ...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시리즈는 제가 믿고 신는 가장 좋아하는 레이싱화 시리즈입니다. 이번에 베이퍼플라이 넥스트%3가 나온다고 해서 프로토 타입 컬러웨이 발매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발매가 정해지고 나이키 앱에서 구매에 성공하였습니다!! 본 리뷰를 쓰기전에 살펴보고 신어봤던 간단한 첫인상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넥스트%1 이후로 쭉 사선형으로 아일렛 스테이가 구성되네요. 갑피는 새로운 플라이니트로 신축성이 없는 형태입니다. 토박스쪽 큰 구멍들로 통기성은 역대 베이퍼플라이 중에서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힐컵 안쪽 패딩도 여전하네요. 넥스트3에서 가장 큰 변화는 미드솔 형태가 변경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중간에 파인 부분에서 살짝 카본플레이트가 보입니다. 미드솔이 측면에서 올라오면서 발 중간과 뒤쪽 사이를 잡아줘서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토캡쪽은 갑피 패턴이 달라지면서 보강한 모습입니다. 안쪽을 보면 갑피에 보강패턴을 잘 보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러닝화를 봤지만 니트갑피의 기술력은 나이키가 가장 앞서있는거 같아요. 이런 보강된 패턴으로 토박스의 공간을 확실히 확보합니다. 얇은 니트갑피이지만 토박스 공간을 보면 볼륨감이 있습니다. 아웃솔 또한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와플패턴에 아웃솔에 중간중간 타공이 들어가면서 무게를 줄였고 아웃솔 자체도 기존의 베이퍼플라이 시리즈보다 훨씬 얇아졌습니다. 단위면적 당 무게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요소가 아웃솔이라...
러닝화 끈을 묶는 방법인 러너스루프라는 방법이 있는데,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입문자분들은 대부분 모르시는 경우가 많아서 작성해봅니다. 러닝화 끈 묶는 방법 신발을 구매하시면 보통 이렇게 신발끈이 묶여있습니다. 앞쪽 첫번째칸은 신발끈이 끈이 통과하는 아일렛 위로 묶여있고 그 뒤로는 신발끈이 아일렛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형태로 묶여있습니다. 이건 신발에 따라 다른데 장단점이 있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통과해서 묶는 경우 : 신발 끈을 풀고 묶기 편하지만 반대의 경우보단 타이트하게 묶기에 반대의 경우보다 조금 어렵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통과해서 묶는 경우 : 신발 끈이 설포 가까이 위치해서 조금 더 타이트하게 묶기 쉽지만 신발 끈을 풀때 조금 더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신발이 발볼이 넓거나 잡아주는게 약하다 싶거나 레이싱화는 아일렛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묶고 보통 편하게 신는 러닝화는 사진과 같이 위에서 아래로 지나가는 방식으로 묶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아일렛은 전부 위에서 아래로 통과하는 방식으로 묶고 있습니다. 러닝화를 신을때는 항상 신발끈을 강하게 당겨서 발을 러닝화에 단단히 고정하며 신기에 묶고 풀기 편한 방식으로 묶고 대신 하나하나 강하게 당겨서 단단히 고정하는 편입니다. 신발끈을 단단히 묶지 않으면 발목에 안정성이 좋지 않은 분들은 흔히 내전이라고 불리는 회내현상이 심하게 나타나서 몸에 ...
예전에 쓰려다가 말았다가 사진찍은게 남아서 간단하게 사진들과 엔돌핀 스피드를 구매하려는 분들께 주의사항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금은 엔돌핀 스피드3까지 나와있고 크게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거 같아서 아마도 특이사항은 동일할거 같습니다. 엔돌핀 스피드에 가장 큰 문제는 내측안정성이 최악이라는 겁니다. 외관을 보면 설계상 안정적일거 같지만 내측 안정성이 매우 안좋습니다. 이 신발을 신고 신스프린트를 경험했다면 바로 다른 신발을 신으시길 추천합니다. 앞발 착지를 하는 저도 엔돌핀 스피드를 신으면 정강이 안쪽에 미세하게 데미지가 있는게 느껴집니다.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1, 2의 경우에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고 엔돌핀 스피드3 또한 업체에서 추천을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완벽하게 중립러너이거나 아치가 높은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 러닝화입니다. 그리고 이런 플레이트가 삽입된 맥시멀리스트 러닝화를 발볼이 넓다고 사이즈업 시켜서 파는 경우가 많은데 발볼이 넓으면 사이즈 업하는게 아니라 발볼사이즈를 업해서 신으셔야합니다. 이런류의 러닝화는 해부학적으로 중족골의 위치가 신발에 정위치에 위치해야 제대로 성능을 발휘합니다. 엔돌핀 스피드가 초기에 나왔을때 기대하고 샀었지만 그냥 소소하다고 느껴서 딱히 리뷰를 작성하진 않았는데, 업체에서 추천을 하며 판매하고 구매한 사람들이 신스프린트와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후기들을 보고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