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않는영혼
12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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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마음이 상처받았다면 구급약같은 책 《상처받지 않는 영혼》

#분당독서모임 #위미독 #상처받지않는영혼 #마이클싱어 #이균형 #성해영 #라이팅하우스 마이클 A. 싱어 작가의 책《상처받지 않는 영혼》이 분당독서모임 위미독 3기 2차 모임 도서로 선정되어 재독하였다. 책에는 내가 기존에 읽었던 흔적들이 가득했다. 여러 문장에 밑줄이 쳐있고, 당시 떠올랐던 생각이나 느껴졌던 감정에 대한 메모도 군데군데 남아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문장들이 내게 다가왔다.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다르기 때문이다. Part 1 잠든 의식을 일깨우기 '나는 누구인가? 눈에 보이는 이것을 누가 보는가? 귀에 들리는 이것을 누가 듣는가? 인식한다는 것을 누가 인식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49 이 질문들에 명료하게 답을 할 수 있다면, 스스로 느낄 수 있다면 이 책은 읽지 않아도 된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나는 뿌연 안갯속을 걷는 기분이었다. 모든 게 모호했고 아리송했다. 이후 여러 자기 계발서와 영성 책 그리고 고전 문학들을 읽고 다시 이 책을 만났다. 여전히 내 안의 '참나'를 온전히 알아차리고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처음보다 시야가 밝아졌음을 느낀다. 삼독, 사독을 할 때쯤 내가 또 얼마나 성장하고 '참나'에 가까워 질지 기대도 된다. '나는 보는 자입니다. 나는 이 안의 어딘가에서, 내 앞을 지나가는 사건과 생각과 감정들을 내다보고 인식합니다.' 59 당신이 그 생각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아차려...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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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주는 사람과 상황 알아차리기 《상처받지 않는 영혼》

#두려움 #불편함 #알아차라기 #놓아주기 #정화 #상처받지않는영혼 매일 읽고 쓰는 성장문답 마이클 싱어《상처받지 않는 영혼》 2일차 대안은, 삶과 싸우지 않기로 결심하는 것이다. 삶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받아들여라. 삶은 끊임없이 변화해 가고, 그것을 통제하려고 해서는 결코 삶을 온전히 살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은 삶을 사는 대신 삶을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삶과 싸우지 않기로 한다면 당신을 싸우게끔 부추긴 그 두려움을 직면해야 하게 될 것이다. 126p 난임의 과정을 겪으면서 삶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임을 절실하게 느꼈다. 난임의 과정을 지나 시험관 시술을 통해 딸을 출산한 미셸 오바마 역시 임신은 노력과 의지로 결코 이루어낼 수 없는 문제라고 그녀의 자서전에서 고백하였다. 지적으로 도덕적으로 성숙하고 아름다운 커플이었지만 그들의 행복에 깊은 구김살을 지닌 채 살아가는 것 같았다고 했다. 개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삶을 좌지우지할 수 없다는 한계를 경험하고 나면 사람은 겸허해진다. 앞으로의 삶이 두려워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삶은 당신의 성장을 자극해 줄 사람들과 상황들로 당신을 둘러싼다. 거기서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를 당신이 판단할 필요가 없다.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당신이 걱정해야 할 필요가 없다. 당신은 어떤 상황에서나 가슴을 기꺼이 열어젖히기만 하면 된다. ...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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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속한 삶 《상처받지 않는 영혼》

#스트레스 #저항 #죽음 #상처받지않는영혼 #마이클싱어 #라이팅하우스 매일 읽고 쓰는 성장문답 상처받지 않는 영혼 3일차 스트레스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삶의 사건들이 아니다. 그런 경험을 일으키는 것은 그것에 대한 당신의 저항이다. 삶의 현실이 당신을 지나가지 못하도록 저항하는 데 의지력을 씀으로써 문제가 일어난 것이므로, 해결책은 분명하다. 저항을 멈추는 것이다. 어떤 일에 굳이 저항하겠다면 최소한 그에 대한 합리적인 이유를 댈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몰이성적이게도 귀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247~248p 한동안 회사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표정이 변하면서 인상도 어두워졌다. 몸 이곳저곳에서 신호를 보내왔고 안구건조증과 만성두통을 달고 살았다. 눈이 건조해서 두통이 있는 건지,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서 눈이 건조한지 알 수 없었다.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회사 밖으로까지 이어졌고, 뾰족하고 날카로운 가시들이 사람들이 다가오는 것을 막았다. 나는 왜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았던 걸까? 일은 이렇게 돌아가야만 한다는 나만의 고정관념에 맞지 않는 것들에 저항하는 것에서 스트레스가 비롯된다는 마이클 싱어 작가의 의견에 반박을 할 수가 없다. 고정관념이 많았다. 책임을 지지 않고 느슨하게 일을 하는 사람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상대에 따라 태도와 논지가 달라지는 이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 몫의 ...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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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 빛의 근원이 되자 《상처받지 않는 영혼》

#마음열기 #빛의근원 #에너지원 #상처받지않는영혼 #마이클A싱어 매일 읽고 쓰는 성장문답 마이클 A싱어《상처받지 않는 영혼》 1일차 우리는 과거 경험의 인상에 의해 프로그램 되어 있어서, 거기에 사사건건 반응하여 마음이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 하는 것이다. 주의 깊게 살펴보면 그런 일이 날이면 날마다 판에 박은 듯이 일어나고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83p 20대의 나는 스노보드에 빠져있었다. 그래서 소개팅을 할 때도 상대가 스노보드 취미가 있는지가 매우 중요했다. 그 남자는 스노보드는 타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유머감각도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았다. 내가 그리던 연애 상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들면서 여느 때처럼 마음의 문이 닫힐 참이었다. 그때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아버렸다면 나는 배려심 많은 곰 남편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소개팅 상대를 만나는 순간 시각, 청각, 후각 등 우리의 감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몇 가지 것들을 과거 경험의 인상으로 판단하여 1차 당락을 결정한다. 얼마나 판에 박힌 결정인가? 마음공부를 한 것도 아니었고, 마음을 열고 받아들여야겠다는 다짐을 했던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날 나는 그에게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지 않았다. 아마도 무의식중에 그가 보내는 에너지가 나쁘지 않았나 보다. 자신이 마음을 닫기 시작할 때마다 정말 에너지를 차단하기를 원하는지를 스스로 물어보라. 왜냐하면, 원하기만 한다면 세상...

202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