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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도쿄 여행 갔다가 정말 우연히 마주친 비비안웨스트우드 레드라벨 매장 요 디자인의 가디건이 화이트랑 핑크로 딱 00 사이즈로 하나씩 밖에 안 남아있기도 했고 하필 그렇게 하나 남아 있던 게 내 스타일이라 고민 안 하고 바로 집어왔잖아.... 도쿄 쇼핑 (아주) 성공적 비비안웨스트우드 가디건 살 때는 지금보다 3, 4kg 더 나가서 핏이 완전 맘에 들지도 않았고, 너무 빨리 더워져서 사두고 못 입고 있다가 요즘 날씨 쌀쌀해졌길래 간절기가디건으로 딱이라 찍어둔 사진 모아 모아 쇼핑 후기 들고 왔지 엔화로 얼마였는지 기억 안 나는데 한화로 31만원 정도였던 듯?! (술로거 친구들한테 생일선물로 받았지^^) 어떤 후기 보면 매장에서 텍스리펀 받았다는데 모냐... 난 물어보니 안된다고 했는데, 아무튼 그래도 맘에 들어... 내 스타일이야....^^ 단추 두 개 여분으로 들어 있다. orb 단추 하나와 기본 단추 하나 근데 난 늘 여분단추 어디에 챙겨두고 그 어디가 어디인지 잊어버려서 필요할 때 안 보이더라?ㅠㅜ 새하얀 화이트 컬러에 레드 포인트.. 이거 그냥 내 거잖아...?♥ 사라는 거잖아 이거는...? 여기까지는 도쿄에서 집으로 돌아와 캐리어 풀고 바로 찍어둔 사진들 이제 비비안웨스트우드 레드라벨 가디건 착용샷▼▼▼ 9월 초만 해도 더워죽겠다..였는데 요즘 아침저녁은 쌀쌀해서 간절기가디건으로 이거 딱~ (물론 나는 땀 많은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