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영수증은 없어yo 왜냐하면 남자친구한테 춥다고 옷 빌렸다가 나의 옷장에서 2년 이상 있었으니까 이건 나의 옷이야 이제..^^ 미아내 내가 가질게..... ♥ 목이 짧은 편이라 목을 가리는 니트나 맨투맨보다도 가디건을 너무 선호하는 사람이라서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아주 잘 입고 다녔는데, 요거 입은 날마다 민낯이었니...? 꼼데가르송 가디건 네이비 컬러는 유독 사진으로 남아 있지 않네? 아무튼 어제 오늘 날 너무 추워져서 옷장 정리하다 발견해서 4월에 도쿄에 입고 갔던 게 생각나서 써보는 꼼데가르송 가디건 후기 ♡룰루 메종도 그렇고 꼼데도 그렇고 늘 친구들이랑 웃으며 말했던 게 여우 와펜 하트 와펜 떼고 나면 유니클로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이 집 가디건들 가격은 와펜 가격 아니냐고... ^^ 아무튼 꼼데가르송 가디건은 하트가 나의 취향은 아니라 메종에 빠져 있으면서도 꼼데 구매하고 싶단 생각 못 했는데, 남자친구가 입고 다니는 거 보니 또 나름 귀엽더라고요? 보다 보면 귀여워 하트 와펜 ㅋㅋ 디자인도 무난하고 컬러도 무난해서 여기저기 휘뚤 마뚤 입기 좋은데, 하트 포인트가 볼수록 귀여워서! 인기가 많은 거 같기도. 제가 입고 있는 건 XL 사이즈에 남자가디건이라 브이넥 디자인이에요. 늘 U넥만 구입해 본 사람이라 처음에 낯설었는데 XL 사이즈라 박시하게 입을 수 있어서 오히려 내 살 가려주는 느낌이라 다음번에 살 타이밍이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