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111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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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에리마밍
2,105육아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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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물놀이터 (79개월 육아일기)

24.07.08~07.21 +2370~2383 유치원생활 유치원 물놀이터 물놀이 가자! 정말 신나보이는 하엘이에요. 반 친구들과 다 같이 갔으니 얼마나 재미있었을까요?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견학 하엘이가 이날 정말 재미있었는지 웃는 사진도 많고 ㅎ 주말에 또 가자고 하더라구요. ㄷ똘망똘망해보이는구나 딸래미 ㅋㅋㅋ 7/8 아침 등원전 찰칵 매주 월요일 등원전 셀카~ 7/13 주말엔 역시나 물놀이터 왔고요~ 자리 잡고 기다리는중 예나네가 오기로 했거든요. 놀 준비 되었는가? 신나게 놀아 놀앗! 역시 여름엔 물놀이터다! 신나게 놀기 놀기 여기저기 참방 참방~ 7/18 집에 와보니 써있는 쪽지 아빠는 골프쟁이 할머니는 티비쟁이 엄마는 일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0 사촌 정윤이집에 놀러갔어요 놀이터에서 같이 좀 놀고~ 집에서도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7/21 어린이 박물관 꼭 가고싶다고 해서 급하게 예약하고 고고고 유치원견학에서 재미있었나봐요. 라엘이에게 알려주며 열심히 설명중 ㅋ 두번재 오니 더 재미있니? 엘자매 잘 노는구나~ 이렇게 2주간 일기 끝! 여름 좋아 좋아~~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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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 육아일기 수박 재배!

24.06.24~07.03 +1036~1045 6/24 +1036 언니 친구들과 키즈펜션 역시 모든 아이들을 설레게 만든다는 비눗방울 틀어주시니.. 사진이 백배 잘나오는듯 ㅋㅋ 6/25 +1037 놀이터에서 놀고 누가 아픈가요? 의사떤땡님? 열 재고 있는 중 통 굴리기 통통통~~ 공을 통과시켜보자! 쓧 꼬올! 6/26 ++1038 영차영차 하나씩 쌓아보자아~ 만들어서 기차를 탔네요 츄츄츄~ 오늘은 숲체험이 있는날 반 친구들과 전체 나와서 여기저기 탐색하는 아이들 넘 귀엽다요. 이 손짓 뭔데? ㅋㅋㅋㅋ 오감수업은.. 음.. 이거 왠 터번을 두르셨나 아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7 +1038 끼적이기 하고 어제 친구들과 만든 기차 운전도 하고요. 오늘은 잭과 콩나무다! 영차영차 영차 하늘에서 만났니? 못된영감 ㅋㅋㅋㅋ 6/28 +1038 병원놀이 합니다. 지금은 환자~ 이제 의사 차례 아 해보세요~ 다시 역할바꾸어 환자 ㅋㅋ 의사 환자 의사 환자 바뿌심 이 닦는거 치료해줄꺼지? 근데 왜 가위들고있는건데....... 무섭짜나...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모습 6/29 +1041 언니 친구들과 성교육 인형극보기로 한날 먼저 도착해서 찰칵 6/30 +1042 일요일은 역시 놀이터! 물풍선 가지고 신나게 놀았지요. 7/1 +1043 월요일 등원전 찰칵! 손가락으로 오리고 붙이고~ 7/2 +1044 투명우산 꾸미기 매짐ㄱ으로 열심히 열...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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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아이스크림 럽럽! (78개월 육아일기)

24.06.24~ 07.07 +2356~2369 유치원생활 밥으로 인절미 만들기! 프로젝트 쌀 수업의 하이라이트 바로 밥으로 인절미 만들기 입니다. 밥이 인절미 된다고요? 신나게 절구질 열심히 해보는 귀염둥이들~ 인절미 동그랗게 만들어서 콩고물 뭍혀서 맛있게 냠냠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안입는 옷으로 에코백 만들기 - 긴팔 옷으로 가방을 만들어왔어요. 열심히 꾸미고 짜잔! 이거 만들어오더니 엄마! 마트갈때 내 가방 빌려줄게! 라고 말하는 하엘이입니다. 6/24 월 키즈펜션 퇴실 날 아침부터 신나게 노는 우리 공주님들 퇴실하고도 한참을 이렇게 놀았어요. 펜션 사장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나도 노년에 저런 즐거운 일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음. 사장님 멋져! 퇴실 전 한컷! 즐거웠어~ 우리 겨울에 또 놀자! 6/27 목 영불스 종강날 모기퇴치 행잉 만들기! 즐겁게 잘 활동했습니다. 6/29 토 - 성교육 인형극 보러 왔어요. 일찍 도착해서 여기저기 탐색중 포토존 너희들 시선강탈이야 ㅋㅋㅋ 인항극 앉아서 준비하고.. 봤습니다. 난자와 정자가 만난다~~~ 이런 이야기였어요. 다 끝나고는 라현이네가서 신나게 놀고요~~ 6/30 일 문센 - 조향사 체험 향기 좋은 냄새를 맡아보고 했다고 해요. 그날 오후에 물풍선과 놀이터! 여름에 역시 물풍선입니다~~~ 신나게 만지고 터트리고~~ 저녁엔 오랜만에 에릭칼 책을 읽었어요. 7/6 토 백화점 놀...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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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링이 좋아요 (78개월 육아일기)

24.06.10~06.23 유치원생활 해피데이 - 인사이드 아웃 영화보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유치원 소풍 - 과천 어린이미술관 단체사진 너희들 넘 귀엽구나~ 할머니가 싸준 김밥! 냠냠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하엘이 오구오구 좋아쪄~ 유치원에서 1분기 결과물을 가져왔어요. 개미 프로젝트 - 개미 관찰한 그림 주말지낸이야기 ㅎ 아쿠아리움가서 인어공주 그린거 왜이렇게 귀여워. 너희 그림을 엄마는 너무 사랑해. 킥보드 타고 ㅎ 하엘이 그림에는 늘 무지개나 꽃이 있습니다. 무지개와 꽃을 사랑하는 하엘이 미래의 자동차도 그려보고요.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언제쯤 나올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어릴때도 이거 그렸던거 같은데... 6/15 오랜만에 색모래 가지고 놀기 살살살 뿌려려려렷~ 6/16 일 과천 동물원 나들이 날이 정말 좋았어요. (너무 더웠어요...ㅠ_) 덕분에 처음으로 리프트도 타고~ 삼각대가 낮으니.. 꽤 짧아보이는 우리의 비쥬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하늘은 푸르르고~ 사진 찍기 딱 좋다아아 여기저기 동물 구경하고~ 정말 더웠지만 내려서 잘 봤지이. 집에올땐 둘째는 더위에 지쳐 잠들어버림. 동생 무릎에 재우는 착한 언니 6/20 퍼즐을 만들었다면서 자랑하는 딸래미. 사용방법은 잘 섞어주고 다시 맞춰주면 된데요. 6/21 이날 저녁은 루나쇼 보러 호수공원 갔던 날 - 밤에 즐거웠다 그치? 6/22 양파링 먹으며 장...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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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월 육아일기 상추키우기

24.06.04~06.13 +1016~+1025 6/4 +1016 쓱싹쓱싹 끼적이기 앗 충치가 생겼어요! 어떡하죠? 체육시간에 열심히 건너고 뛰고! 바닥에 분필로 그리기~ 6/5 +1017 저기요.. 할머니? ㅋㅋㅋㅋㅋㅋㅋ 모자가 왜이렇게 할머니 스럽죠? 잘어울리는데요? 자~ 상추에 물주자! 어린이집에서 키우는 상추 이를 쓱싹쓱싹 닦아요~ 열심히 세균을 없애주자구! 아침에 엄마랑 꽁냥꽁냥 귀여워~ 6/7 +1019 가위로 자르기 좋아하고요~ 친구랑 버스 운전 붕붕붕 신났쪄~ 오늘도 상추 물주기는 계속 된다. 잘 자라렴~~ 운전하고 어디가세요??? 오늘 주제는 공주인가..? 마녀 빗자루 같기도 하고... 옷도 다려봅니다 ㅋㅋㅋ 6/8 +1020 히히히 꺄르르 꺄르 6/10 +1022 부릉 부릉 반친구들 전체 차 운전중 ㅋㅋㅋ 자기차 한대씩 모시는 중입니다. 귀여워라~ 6/11 +1023 앗? 너희들 모하는거야? 알고보니 병원놀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즐거운 체육시간 평균대 열심히 가보기 바깥놀이 하면서 달팽이 관찰중 6/12 +1024 오늘도 친구들과 운전하며 교통놀이 퍼즐도 만지고 오늘은 수의사? 털 잘 말려주자아! 6/13 +1025 블럭놀이 신나게 와플블럭에 운전대만 놓으면.. 빠방이로 변신 오감놀이 수업 손에 밀가루 반죽 묻히고 뭐지? 하는 이표정 ㅋㅋㅋ 신났네요~ 얼마나 신기할까요~ 집에서 하기 힘든활동 하는 어린이집 넘 감사감사...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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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월 육아일기 꼬마탐험가

24.05.24~06.03 +1005~1015 5/24 +1005 냠냠~ 딸기를 썰고 썰고 반친구들과 오손도손 귀여워라 크레커 위에 딸기 얹고~ 딸기잼 샤라락 맛이 없을수가 없드아. 5/25 +1006 공원나들이~ 가서 풀구경 풀떼기 구경 재일 재미있쥬 풀떼기 + 물!!! 물에 나뭇잎 적셔 적셔 놀이를 한참했습니다. 언니랑 언니친구랑 다 같이 소풍 느낌 근데 하엘이 표정 왜그래? ㅋㅋㅋㅋㅋ 주스 먹고 신난 둘째 ㅎㅎㅎ 해가 쨍쨍쨍 이날도 너무 더웠다! 5/27 +1008 어린이집에서 교구 가지고 놀고 바깥 산택하면서 요리저리~ 탐색 중 친구들하고 교구 가지고 놀기 말랑 말랑 찰흙으로 만지고 자르고~ 5/28 +1009 요즘 꽃구경 제철!!! 와~~ 이쁘다 이뻐 산책시간은 늘 즐겁습니다. 체육시간에 왜이렇게 신난거야? 균형대에서 열심히 서보는 아가님 헛둘 헛둘 앞으로 향해 건너어어 힘들면 선생님 도움 받고 친구랑 손잡고 건너지요. 5/29 +1010 오늘은 해적선이다! 다부진 포스로 배를 모는 자는 뚜둥 저 멀리 누가 있느 살펴볼까요? 보석도 많이 많이 받아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0 +1011 어린이집 숲체험 가는날 오늘은 운동화신고 긴바지 입고 갔어요. 흙도 만지고~줄건너기도 하고. 영차 영차 밧줄 밧줄 표정 왜케 귀여워? ㅋㅋㅋㅋ 두둥 두드리며 소리내기 5/31 +1012 아가야 우유 먹자~~ 누가 아가니? 오늘은 빠방이 ...

2024.06.24
26
즐거운 모래놀이(77개월 육아일기)

24.05.27~06.09 D+2328~2341 유치원생활 유치원에서 미니카 주제로 활동하면서 물위에 차가 가는지 실험해 보았네요. 이번 부모참여수업에도 이 주제로 재미있게 활동해서 좋았어요. 미니카 주제가 끝나고 지금 하고 있는것은 "벼" 입니다. 미꾸라지를 ㅎㅎㅎㅎㅎㅎ 잡았다고 하네요...? 대단해 그리고 벼를 심어보았어요. 모내기!!!! 5/28 아빠랑 쎄쎄쎄 특훈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형제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싸바 싸바~ 아이싸바~~ 얼마나 울었을까? 이걸 남편이 특훈으로 가르쳐줬는데 역시나 아직 어려운 7세 ㅋㅋㅋ 푸른하늘 은하수 안한게 어디냐며.. 아빠의 특훈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5/30 참관수업 유치원 참관수업에 다녀왔어요. 1시간 30분정도 진행되었고 과학-코딩-영어수업을 함께 했어요. 갈때마다 느끼는데 선생님들 진짜 수고 많으십니다 ㅠ.ㅠ 늘 감사해요. 과학실험은 자동차가 어떤길에 잘갈지 추측하고 실험해보는거였어요. 뽁뽁이길인지, 흙밭인지~ 어떤게 맞나? ㅎㅎㅎ 재미있게 활동하고 왔습니다. 6/1 이렇게 멋진 샌드아트가 있는 모래놀이터 카페로 고고~ 정말 멋졌어요. 이 앞에서 모래놀이 하니 뭔가 모르게 경건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 포토존도 충분~ 샵인샵 슬라임가게에서 이것 저것 만져보는 우리 엘자매. 14000원주고 슬라임으로 처음 만져보고 놀아보았어요. 둘이 귀여워잉 6/2 용인 상상의...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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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 마음 읽기, 아이는 정말 풍선이 갖고 싶었던 걸까?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지난 주말일을 생각해보게 된다. 왜, 첫째는 그때 생떼를 부렸을까? 왜 그랬지? 뭐가 불편했지? 생각해보고 결론은 잘 안났지만 (지금도...) 그래도 이런 일과와 이야기를 블로그에 남기면서 아이 마음을 읽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작하는 "아이마음읽기" (라고 쓰고 엄마의 감정훈련 이라고 읽는다) 미키마우스 풍선이 갖고싶어 ▷일시: 3/5 일요일 오전 ▷장소: 마트 안, 미술활동 키카 아이템샵 ▷사건의 발단: 풍선 일요일 오전 대형마트 안 스타벅스에 갔다. 사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나갈계획이 없었다. 그런데 하엘이는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했고, 그럼 겸사겸사 자전거를 타고 도보 5분 마트 안 스타벅스에 갈까? 하며 아이 둘을 데리고 나왔다. 마트 안에서 음료를 시키고 조금 마시다가 답답해하는 둘째를 위해 마트 안을 걸어다니기로 했다. 남편은 잠시 쉬라고 했고, 내가 하엘이와 라엘이를 데리고 양손을 잡고 한바퀴 돌았다. 우리도 마트를 자세히 본건 처음이다. 라엘이는 그저 신났고 하엘이도 신이 났다. 지나다 미술놀이 키즈카페를 보았다. 그 앞에는 여러가지 미술재료들과 풍선을 팔고 있었다. 하엘이는 풍선이 맘에 들었는지, "미키마우스 풍선 갖고싶어." 라고 이야기 했다. 사실 그냥 사줘도 될 것 같았다. 하지만 한켠엔 이런 생각이 든다. 매번 주말만 만났던 우리는 아이에게 뭘 사주는것에 관대했다. ...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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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의 장거리육아 끝! 완전체 가족이 되다 (ft.우리에게 실거주 집의 의미)

엄마! 빨리 와야해! 번개맨 시작하기 전에 올꺼지? 하엘이가 들떠서 내게 물었다. 이번 주말을 더욱 기다린 이유는, 4년간의 장거리육아를 끝내고 이사를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하엘이를 친정 시골에 맡기고 주말에 내려가서 아이를 만난지 만4년이 지났다. 14개월쯤부터 시골살이를 시작한 하엘이는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을 듬뿍 받으며 만4년을 거기서 살았다. 우리 하엘이도 이렇게 작았던 시절이 있었다 아장 아장 할머니랑 걸음마 연습하던 시절 말을 잘 못하던 두 살 때부터, 쫑알쫑알 말하기 시작하고 동생도 생긴, 그런 순간들을 시골에서 보냈다. 하엘이는 매주 우리와 헤어짐을 겪었던 터라 좋게 말해 감수성이 풍부하게 자랐다. 매주 헤어짐이 싫어서 한번도 빼놓지 않고 우리가 떠날때면 울었다. 울면서 다음 토요일에 빨리 와야 한다며 약속하라던 아이였다. 그로인해 하엘이는 요일개념이 확실한 아이다. 월화수목금은 유치원에 가고, 토요일엔 엄마아빠가 오는 주말과 주중의 경계를 정확히 알 수 밖에 없는 아이다. 하엘이를 5살때 데려올 계획이었는데, 둘째가 생기면서 계획이 1년 더 연장되었다. 둘째가 조금 크고, 우리가 직접 실거주로 이사하는 집으로 다 같이 이사하기로 한 것. 그 날이 드디어 온것이다! 이사 전 주 토요일에 시골 짐을 정리했다. 싸보니 정말 만만치가 않은거다. 하엘이 짐만해도 엄청난데, 둘째때문에 아직 버리지 못한 놀잇감, 옷등등.. 4년...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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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손 꼭 잡기 (61개월육아일기)

23.2.12~2.19 D+1858~1865 2/12 #주말엔카페 오늘도 우리 사랑 카페에 왔습니다. 오랜만에 오는 카페 나들이. 일요일엔 브런치처럼 빵과 커피를 먹어줘야합니다. 애들도 빵을 너무 좋아하는 빵순이들이라 ㅋㅋㅋㅋ 온 가족이 빵하나로 행복해지는 마법. 오늘도 경건히 빵 뜯기를 기다리는 중 ㅎㅎㅎㅎ 할미와 아빠는 너희들 떼어주느라 바쁘구나~ 우리 이쁜이들 셋이 셀카 한번 찍으려면 난리부르스. 완전체 사진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ㅋㅋㅋㅋ 안에선 싸우다가도 바깥에선 둘밖에 없는 ㅎㅎㅎ 애정어린 그림 ㅋㅋㅋ 바깥에선 더 잘챙기는 하엘언니랍니다. 동생 손 꼭 붙잡고 가기! 카페 밖으로 나와서 잔디에서 비행기 날리기~ 아빠랑 같이 누가 멀~~리 날리나 해봐요. 자꾸 아래로 꼬꾸라지는 비행기 ㅋㅋ 자 다시 해보자~ 준비됐나요?! 슝~~~ 날려날려~ 오 점점 좋아지는 비행기 날리기 실력입니다. 아빠랑 놀라고 하고 카페에 들어와서... 하엘이 티니핑 가방을 보니 왜케 귀여운지 ㅋㅋㅋ 이 하츄핑 가방.. 머리만 뒷면이 열리는데.. 정말 넣을수있는게 없는.. 활용도 o 인 가방 인데 하엘이는 좋다네요. 티니핑 사랑 2/18 이모가 사준 엘사 립밤들고 무지 신난 하엘이입니다. 엄마 나도 입술 바르는거 사죠~~~ 하곤 했죠. 그 진심이 통했는지 ㅋㅋㅋㅋ 사촌이모가 사다줬어요. 엘사 림밤! 꺄올~ 짐 정리하면서 찾은 드럼 신나게 둥둥 거리면서...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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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생일파티 (60개월육아일기)

23.1.9~1.21 D+1824~1836 1/14 토 설날 선물로 들어온 한과를 하엘이 선물로 줬더니 아주 신나하네요 ㅋㅋㅋ 역시 선물은 스케일인거니?ㅋㅋ 과대포장이라고 뜯으면서 궁시렁댔는데 이럴때 필요한가 봅니다.ㅋㅋㅋㅋㅋ 하엘이 생일이 이틀 지났지만, 우린 아직 하엘이 생일파티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ㅎㅎㅎㅎ #오늘도생일파티 생일축하합니다~~~!! 오늘의 케이크는 머핀 ㅋㅋㅋ 케이크 사도 먹을사람이 없어요.(하엘이 혼자...) 그래서 머핀을 샀더니 하엘이 왈 "엄마 난 큰케이크 사서 다 같이 먹고 싶단 말이야." 그래그래 엄마가 너의 마음을 모르는건 아닌데... 케이크는 ㅠㅠㅠ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잔니 ㅠㅠ 엄마가 그래서 조각케이크도 사왔다 ㅎㅎㅎㅎ 생일을 축하해요 우리 공주님~ 티니핑 가방선물 받고 자랑하며 사진 찍어요. 저긔여 언니!! 아부지 저도 안아주셔야져? 언니가 안기면 자동 발사 하시는 우리 막내님 스티커 붙이기 하고 놀고~ 자르기도 열심히 해봐요. 1/15 일 아침에 꽁냥꽁냥 *일시적 사이 좋음 주의 ㅎㅎ #인어공주 인어공주 스티커를 붙여서 생각나서 다시 인어공주 이야기를 읽었어요. 거품이 되어버린 인어공주 내용이 슬프다며 하엘이는 책을 다시 읽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T.T 슬프긴 하다 인어공주 이야기~ 스티커 떼다가 손가락에 메니큐어처럼 짜잔! 오후엔 놀이터 나와서 그네 조금 탔습니다. 근데 너무 추워서 얼...

2023.01.31
7
400km 장거리이동 - 두 아이와의 알찬 설 연휴

고난의 이동 설 연휴 시댁은 강원도, 친정은 전라도 인 탓에 이동이 참 쉽지 않았다. 아이들이 친정에 있기 때문에 시댁 한번 가려면 이동거리가 힘들어 여태껏 전라도 - 서울 - 강원도 이렇게 1박 2일에 걸쳐 이동하곤 했다. 즉 명절 연휴 전날 휴가를 내고 전라도에서 서울로 아이를 데리고 오고, 연휴 첫날 서울에서 강원도로 이동하는 일정. 다시 친정에 갈때도 마찬가지였다. 이번에는 이래저래 연차사정이 안되어 친정으로 돌아갈때 강원도 -> 전라도로 한번에 이동하기로 했다. 400km, 예상 소요시간 안막힐시 4시간 30분. (이건 안막혔을때 ㅋㅋ) 가능한 일정일까 두려움에 떨었 ㅋㅋㅋ 특히 둘째가 아직 어리고 장거리 이동을 힘들어한다. 한참 맘에 안들면 들어누워버리는 마의 17개월...T.T 그래, 그래도 해야만 한다. 단단히 각오하고 떠난 설연휴였다. 아니나 다를까 ㅋㅋㅋㅋ 라엘이 징징징 시작 카시트에서 내리겠다, 잠깐 내려서 내 무릎에 두면 다시 카시트 앉혀달라, 옆에 있는 하엘이도 덩달아 배아파서 카시트 못앉겠다고 하고. 누워있고 싶다고 한다. 아......신이시여...... 최후의 보류로 준비해온 태블릿을 하엘이에게 쥐어주고, 둘째는 DVD 플레이어를 틀어주니 조금의 평화가 찾아왔다. 1인 1 미디어 필수 시대 교육적으로 둘째에게 노출하고 싶지 않지만 정말 어쩔수 없는 상황이다. 아...이론과 실체는 왜이리 다른가 ㅠㅠ 현장상황...

2023.01.25
5
유치원 생일파티 (육아일기, 6세가 되었어요)

2018. 1. 12 하엘이가 태어나던 날, 내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었던 날이었다. 3.25kg으로 태어나 열심히 커서 한달, 돌잔치.. 벌써 5번째 맞이하는 생일. 2023. 1. 12 여섯살이 되는 하엘이 생일이 돌아왔다. 하엘이네 유치원에서는 한달에 한번 생일파티를 하는데, 생일인 여자친구는 예쁜 드레스를 입고 남자친구는 턱시도를 입은 뒤 사진을 찍는다고 했다. 생일인 친구들은 이렇게 예쁜 드레스를 입는다 유치원 상담갔을때 원장님께서 아이들이 생일잔치를 무척이나 기다린다고 했다. 예쁜옷입고 사진찍는게 좋아서 라고 ㅎ 이 말은 진짜였다. 늘 자기 생일은 언제오냐며 묻던 하엘이도 기다리고 또기다렸다. 3월에 신학기가 시작하니 1,2월 생은 기다리기 참 힘들어한다 ㅋㅋㅋㅋ 1월생인 하엘이는 대체 자기생일은 언제오는거냐며 ㅎㅎㅎㅎ 몇번이나 묻곤했다. 드디어 1월이 왔다. 하엘이가 생일파티를 할 수 있는 1월. 이번 생일이 평일이었던 지라 우리 가족은 주말에 생일 파티를 미리했다. 그리고 유치원 생일파티날이 다가왔다. 담임선생님께서 "치킨"을 주문해달라고 연락이 오셔서 파티날에 맞춰 유치원으로 배송을 시켰다. 전 주 주말에 하엘이에게 치킨 이야기를 하며, "하엘이 좋겠네! 이제 생일파티 하니까! 엄마는 치킨을 사서 유치원으로 보낼거야." 라고 말하니 베시시 웃는다. "하엘아 생일파티날 치킨이랑 또 뭐먹어?" "케이크!" "아 케이크...

2023.01.20
46
16개월 육아일기 나들이가 좋아요

22.12.24~23.01.10 D+488~505 12/24 D488 크리스마스! 언니랑 맞이하는 두번째 크리스마스네요. 100일때는 범보의자에 앉아있던 꼬꼬마였는데, 어느덧 이제 곧 걸을 준비를 하는 두번째 크리스마스. 언니랑 같이 산타모자 씌워놓으니 참 귀엽 ㅎ 어린이집에서 만들어온 산타 꼬마산타님 ㅋㅋ 왜이렇게 귀엽죠? 정말 어린이집 선생님 존경합니다. 언니 나도 나도 실로폰 칠래! 언니 옆에서 한자리 차지하심 자 이렇게 치는건데!! 힘조절 실패..귀가 찢어질꺼 같구나 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이브 - 고기 먹으러 왔습니다. 얼마만에 식당에서 먹는 고기인가! 우리 두 공주님들도 잘 드시구요~ 맛있따아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케이크도 잘랐어요. 생크림 케이크를 처음 먹어본 그녀! 띠용~~~~ 입이 쩍쩍 벌어지는 맛입니다. 12/25 D489 언니는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 받았는데, 엄마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땅콩샌드 주고가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포장된거 뜯어서 그거라도 하나 갖은 그녀. 사랑스러워~ (미안해 둘째 ㅋㅋㅋㅋ 너도 내년부턴 챙겨줄게) 아침엔 실로폰 합창~ 요구르트 먹기 요구르트에 푹 빠져있어요. 언니 먹을때 자기도 달라 난리 난리 치시더니 하나 뚝딱! 달달~하니 맛있쬬잉 오후엔 카페 카페 나왔습니다. 유모차 언니꺼 얻어타고 신남 ㅋㅋ 나들이가 좋아요 자 엄마~ 나는 저 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빵을 고르는듯한...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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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할머니는 날 혼내? 난 할머니 싫어 (5세 육아일기, 황혼육아)

5세의 말 5세 육아일기 왜 할머니는 날 혼내? 난 할머니 싫어 20019년 3월. 하엘이 육아휴직 1년 후 회사 복직하고 본격적인 장거리 육아를 시작한 때다. 어느덧 2023년 1월. 꼬박 4년차가 되어가는 우리. 평일엔 할머니, 할아버지와 지내고 주말엔 엄마 아빠를 만나는 이 생활이 벌써 4년이 되었다. 이제 곧 이 생활을 끝날때가 왔다. 돌이켜 보면, 행복한 일도 속상한 일도 있었다. 하엘이는 그만큼 감수성이 큰 아이로 자랐다. 매주 엄마아빠와의 헤어짐을 느꼈고 슬퍼했기 때문에 지금도 누군가가 자기곁을 있다가 간다고 하면 슬프게 울곤 한다. ㅠ.ㅠ 평일 낮엔 친정엄마와 통화하며 지난 밤 아이가 잘 잤는지, 유치원에서 별일 없었는지 묻곤한다. 친정엄마가 하엘이가 어젯 밤 황당한 이야기를 했다며 입을 여신다. 상황을 설명하자면, 라엘이- 할머니 - 하엘이 이렇게 셋이 누워서 자는데, 라엘이가 잠을 자지 않고 장난을 쳤다. 빨대컵으로 물을 마셨다 뱉었다 하는 장난을 치느라 옷이 젖었고 그걸 본 할머니는 "라엘아 이렇게 하는 거 아니야! 옷이 다 젖었잖아." 라고 한마디 했는데 갑자기 누워있는 하엘이가 엉엉 울면서 벌떡 앉더니 "할머니! 라엘이 혼내지마! 왜 엄마는 안혼내는데 할머니는 혼내? 나 할머니가 그렇게 혼내면 무서워!" 하면서 엉엉 울더라는 것이다. 갑자기 너무 당황한 할머니는 "하엘아 할머니가 라엘이 혼낸게 아니라, 가르쳐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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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6세 언니 (59개월 육아일기)

22.12.26~23.01.08 12/26 토 넘버블럭스 오랜만에 가지고 놀기 이 날은 왜 이 사진 밖에 없는지.... ㅋㅋㅋㅋㅋ 1/1 일 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제부터 6세 언니님. 이제는 6세 언니 저긔여. 유모차는 이제 졸업하시쥬? ㅋㅋㅋㅋㅋㅋㅋ 유모차를 너무나 사랑하는 하엘입니다. 졸업해야지.... 유모차 언제 졸업할래.... (동생이 타야 한다구...ㅠㅠ) 이제는 6세 언니 아빠랑 사진도 찍고~ 짜잔 이제는 6세 언니 우리가 애정하는 카페에 와서 빵으로 시작해 보아요! 새해는 빵과 함께 ㅋㅋㅋ 23년 1월 1일은 맛있는 빵과 함께 하는 것이야~~ 경건히 아빠가 잘라주는 빵 기다리는중. feat. 경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이란 건 그런거죠. 경건하게 만들어줍니다. 두 엘자매가 아빠 손만 바라보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셀카도 찍고~ 신이난 하엘입니다. 아직 하~얀 세상 눈이 녹지 않았어요. 춥지만 그네는 타야한다! 그네 열심히 타고 비행기 날리기 시작~ 아빠랑 비행기 날리며 놀아요 이렇게 새해가 지나갔습니다. 23년도에 6살이 되었으니 동생과 더 사이좋게 지내는 언니가 되길 바래! 우리 하엘이! 엄마, 아빠가 많이 많이 사랑해!!! 1/7 토 토요일 이모가 왔어요. 이모랑 꽁냥 꽁냥 놀기. 한글을 부쩍 쓰기 시작하는 하엘이. 가족 이라고 썼네요. 곧 하엘이 생일이라 이모가 선물 가지고 등장! 선...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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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유모차 빌려줄테니 장난감 사줄래? (5세 육아일기, 5세의 말)

5세 육아일기 5세의 말 엄마 유모차 빌려줄테니 장난감 사줄래? 유모차사랑이 정말 각별한 하엘이. 유모차 거부 있는 친구들은 돌 지나고부터는 거의 안탄다는데 하엘이는 유모차를 정말 좋아했다. 걷는게 귀찮고 힘들다고 느껴서인가 ㅋㅋㅋㅋ 늘 유모차 탈래! 하면서 유모차를 탔다. 5세가 된 지금도 유모차를 타곤 한다. 휴대용 유모차 20만원인가 주고 사서 진짜 여태까지 타고있으니 뽕을 뽑고도 남았다, 가끔 킥보드 탄다고 안타기도 하지만 그래도 유모차를 사랑한다. 둘째가 태어나면서 유모차를 빌려달라고 몇 번 말한 적 있는데 절대 빌려줄 수 없는 하엘이였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이렇게 아끼고 좋아하는데 어찌 줄 수 있겠나 싶다. 결국 라엘이는 아기띠로 안고 하엘이가 유모차를 타고 가는 그런 상황이 늘 그려지곤 한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하엘이에게 유모차 빌려줄 수 있어? 라고 물어보곤 하는데, 거의 안된다고 하다가 가끔 그래! 할때가 있다. 갑자기 동생에게 해주고 싶은때가 있나보다. 그래서 동생이 얻어 타곤한다. 동생에게 유모차 빌려줄때는 놀이터에서이다. 놀이터에서 자신이 그네타고 놀때, 유모차를 안타도되니 그때는 타도 된다는 거였다. 우와~~~ 그래도 이렇게 양보도 해주고, 동생이 적응된건지 기특하기도 하다. 가끔 이렇게 잘 얻어타게 된 둘째 지난 번 놀이터 이동할때는 본인이 유모차를 타고 도착해서는 그네타고 놀아야 하니 유모차를 동생에...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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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육아일기 - 이제 우유 마시는 아가님

15개월육아일기 D+474 2022.12.10~12.23 12/10 D474 즐거운 토요일 아침 꽁냥꽁냥 하는 우리 자매. 언니 나가려고 준비중인데 장난을 칩니다. 언니 뭐하는거야? 엄마!! 언니가 내 발꾸락 냄새 맡엉~~ ㅋㅋㅋ둘이 장난 치는거 왜케 귀엽니? 흔들말타기 많이 큰게 느껴지네요. 이제 스스로 흔들말타고 흔들~~흔들~~ 이 표정 모야 ㅋㅋㅋ 힝~~~ 귀여워라 언니바라기 언니 뭐 써? 나도 해보면 안될까? 라엘아~ 아니지~~ 저기!! 라엘아~~~ 깽판치는데 1등 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저기여~~~ 저기여~~~~ 내려가셔야 합니다 ㅠ 12/11 D475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김장 김치.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넘 귀여워용 ㅋㅋㅋㅋ 12/12 D476 어린이집에서 색칠 놀이를 했나봅니다. 늘 끝은 여보떼여? ㅋㅋㅋㅋㅋㅋ 12/14 D478 쉐이커 흔들기 놀이~~ 흔들 흔들~ 난생 처음 눈을 밟아보았습니다. 생애첫눈. 아직 걸을줄 모르는 우리 아기님 ㅎ 선생님 도움없이 아직 안되용 12/16 D480 눈꽃놀이 중 던져 던져~~~ 눈꽃을 느껴보아 애미야~~ 거기 뭐 없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벽에도 눈꽃을 붙여보았네요. 12/17 D481 즐거운 주말 둘이 붙어서 보니 좀 닮았네? ㅋㅋㅋㅋ 안닮았다고 생각햇는데. 우리 엘자매. 빠방이 타기 흔들말도 좋아하고 빠방이도 좋아해요. 부릉부릉 자..걷는거니? 한발 떼기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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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59개월육아일기)

22.12.19~12.25 D+1803~1809 12/24 토 온 세상 눈이 하~얗게 왔어요. 정~말 눈이 많이 왔습니다. 휴휴 눈이 많이 내린 크리스마스 이브 우리 집에도 두 명의 귀여운 산타 꼬마들이 짜잔~ 모자 씌워놓으니 왜케 귀엽죠~ 둘 사랑스러워~~~ 하엘이 그리기 하면서 글씨 쓰는걸 연습중인 하엘이. 한참 한글에 관심이 있어서 인지 글씨 보고 따라쓰기를 해보고 있어요. 두 딸 사이 아빠 ㅋㅋㅋ 일단 정신없으심. 오후엔 카페 카페 나들이 - 추워서 식물원 카페 왔어요. 오랜만에 와서 인지 즐거운 하엘이. 의자그네부터 차지 하고 앉으심 오랜만에 와서 눈 정화중~ 예쁘다. 봄같아요. (바깥은 한겨울 주의) 이렇게 사진도 찰칵 찍고요~ 엄마랑 셀카도 찰칵! 여기 저기 걸어다니며 구경해보아요. 한라봉 같은게 있더라구요. 이 사진만 보면 제주도인줄 ㅋㅋㅋㅋ 여기가 제주도다! 아빠랑 그네의자 앉아서 그네 타는중 엄마 폰에 찍어둔 셀카 ㅋㅋㅋ 한숨 자고 싶다고 저리 누우심 ㅋㅋㅋ 잠도 그네에서 자고 싶니? ㅋㅋ 못말리는 그네 사랑. 안된다~~~ 우리 가야지~ 동생이 있는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실로폰 연주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실로폰 연주로 노래 부르고 싶다고 하네요. 실로폰을 처음 본 동생은 달려들었음 ㅋㅋㅋㅋㅋ 자기도 하겠데 ㅋㅋㅋ 메리 크리스마스 초에 불끄려고 하는 순간... 울고불고 난리난 하엘이. 실로폰 연주를 하며 노래 부...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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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내려요 (59개월육아일기)

22.12.04~12.18 D+1788~1802 유치원 생활 바야흐로 김장시즌입니다! 유치원에서 김장 담아왔네요!! 체험이 재미있었는지 표정이 신나 보여요. 그 다음엔 깍두기도 담고요 ㅋㅋㅋ 우리 공주님 신났네요. 문화예술촌 소풍 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이것 저것 그리기 활동부터 외부에 있는 전시물 구경까지!! 신난 활동이었습니다. 12/3 토 토요일 아침 - 엄마 새 구두를 보더니 본인이 신겠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어른 구두 신고 좋아하는 보면 저 어릴때가 생각나요. 저도 그렇게 엄마신발이 신고 싶었는데 ㅎㅎㅎㅎ 나름 패셔니스타 썬그라스 끼구 ㅋㅋㅋㅋ 안경위에 썬그라스 끼는 장난도 치구요 ㅋㅋ 이제 이렇게 본인 이름은 쓸 수 있게 된 하엘이. 기특하네요. '엘'의 ㄹ이 어려운지 힘겨워해요. 끝에 하트는 꼭 들어감 ㅋㅋ 12/4 일 소미한테 선물받은 티니핑 자석 옷입히기로 신나게 놀아보고요~ 12/10 토 즐거운 주말 아침 가짜 돈 가지고 놀기 #아빠육아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 뭐 달라고 할까~? 요즘 최고의 관심사는 산타죠 ㅋㅋㅋ 아빠는 쿠팡을 열어주고 산타에게 받고 싶은 선물이 뭔지 구경하자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보 이거 너무 티나는거 아니여?? 그럼 하엘이가 꽤나 진지하게 구경하며 하트(위시리스트)를 눌러요 ㅋㅋㅋㅋ 하엘이 글씨 써보는데 자꾸 동생 방해하고 있어요. 동생아~~~ 언니 좀 놔두렴 ㅠㅠ ...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