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살기를 잘했다 싶은 순간들이 있어요.
예쁜 문장을 만났을 때, 멋진 노을을 마주했을 때,
마음이 맞는 인연이 닿았을 때.
제주에서의 삶이 후회되었던 잠깐의 시간이 무색해지리만큼,
요즘의 저는, 오늘의 하은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하루, 어떤 오늘을 살고 계신가요?
부디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