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협찬 겨울엔 자고로 보일러 씨게 틀어놓고 바닥에 누워서 이불 뒤집어 쓰고 티비 보며 잉여력을 발산해줘야 하는데.... 티비도 있고 이불도 있지만 바닥이 너무 딱딱하다🤣 예전에는 바닥에서도 잘자고 심지어 침대가 있는데도 굳이 바닥에 이불 깔고 잘 때도 있었는데 편한 침대에 너무 적응이 되어 그런가 이제 바닥에 누워 자면 허리가 너무 아프다. 원룸 슬로우 토퍼 매트리스 사용 후기 그러나 짜잔~ 나도 slou 토퍼 매트리스!!! 안그래도 친구들 집에 올 때마다 허름한 이불 하나 깔아주고 나는 침대에서 잘 때마다 왠지 미안했었는데... 싱글매트리스로 할 까 고민하다가 친구들 놀러오면 바닥에서 구르며 자라고 퀸으로!! 당장 친구들 불러서 저 위에서 고스톱도 치고 같이 누워서 영화도 보고 싶다. 슬로우토퍼 크지 않은 박스에 저렇게 돌돌돌 작게 말려서 와서 퀸이 맞나 했는데 비닐을 뜯고 펼쳐보니 제대로 왔다 ㅎㅎ 비닐은 다행히 자연 분해된다고 한다. 요즘은 물건이 좋아도 포장이 과하거나 환경 파괴적이면 그 브랜드는 좀 꺼리게 된다. 그리고 귀여운 라벨. 고급짐은 이런 작은 것을 신경쓰는 것부터 시작인 것 같다. 슬로우 토퍼 매트리스 나는 풀패키지라 토퍼, 보관자루, 겉커버 외에도 방수커버까지 같이 왔다. 사실 겉커버가 아기 베넷저고리에도 사용된다는 유기농 목화솜에서 추출한 원사라서 침대 위에서 식음료를 섭취하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방수커버 ...
악몽을 쫓고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드림캐쳐 (Dream catcher) 호주에서 처음봤나? 아니면 유럽...? 처음 본 게 언제인지는 기억은 안나도 처음보자마자 드림캐쳐가 아주 맘에 들었다. 심지어 원주민이 악몽을 잡으려고 만든거라니 의미를 들으니 더 맘에 든다. 그래서 인테리어 소품부터 귀걸이, 목걸이, 팔찌, 가방걸이까지 드림캐쳐에 관련된 악세사리는 없는 게 없을 정도. 드림캐처의 깃털은 좋은 꿈을 꾸게 하고, 원 가운데에 있는 거미줄 모양은 악몽을 잡아준다는 뜻이라는데 가운데에 있는 거미줄이 워낙 복잡해 보여서 만들기를 망설이다가 썬캐쳐 사러 간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드림캐쳐 재로를 팔길래 같이 사왔다. 사다놓고도 1-2달여간을 방치해뒀다가 하루 맘잡고 만들어 보니 그리 어렵지 않았다. 완성 후 창가에 달아주었다. 드림캐쳐 재료 내가 구매한 곳인 동대문 종합시장 기준 링 (또는 원하는 모양)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1,000~2,000원 사이 샤무드끈 (링을 감아주는데 필요하다) -3야드에 1,000원 속끈 (안쪽 꼬임줄을 만드는데 필요하다) -90cm 3개 세트가 1,000원 깃털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개당 400~1,000원 본드 샤무드 끈이나 다른 재료들을 고정해줄 때 필요하다. 그리고 드림캐쳐를 꾸며줄 원하는 재료! 나는 전에 썬캐쳐 모빌을 만들다가 남은 자개를 아래에 달아주었고 안쪽 구슬은 팔찌가 끊어져서 그 구슬을...
우리집을 정글로 만들고 있는 주역은 파키라와 몬스테라. 빨리 자라서 키우는 재미도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생명력도 꽤 좋은 편이라 나는 식물 똥손이다. 라고 하면 한번 도전해볼 만 한 것 같다. 내가 키우고 있는 몬스테라의 종은 델리시오사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종이다. (요즘은 몬스테라 아단소니도 많이 보이던데 새로 들일까 고민중이다...) 2019년 11월 집들이에 온 친구가 선물로 준 몬스테라. 처음엔 찢잎이 안나는 종인 줄 알고 찢잎이 나는 종으로 하나 더 사려다가 말았다. (하나 더 샀으면 집이 정말 정글이 될 뻔 했다.) 받고 한달동안 조용~하다가 한달 뒤에 이렇게 새로운 싹이 올라왔다. 새로운 싹이 나면서 가장 작은 잎은 노란잎이 되어서 잘라 주었다. 새싹이 나면 가장 오래된 싹들은 이렇게 노란잎으로 변하기도 한다고 한다. 가장 처음에 나온 잎은 아쉽게도 찢잎이 아니였다. (그래서 찢잎이 나는 종이 아닌 줄 알았다.) 그러나 짠- 3달 뒤에 나온 찢잎. (구멍잎이라고 해아하나?) 구멍 하나 뿐인 잎이였지만 너무 신이났었다. 그로부터 한달 반 정도 후에 다시 또 새잎이 나기 시작했는데 이번엔 구멍이 더 많아 졌다! 이건 그로부터 두달 뒤. 두달 동안 커다란 찢잎이 두개나 더 났다. 드디어 내가 기대했던 몬스테라의 형태를 갖춰가는 중. 여름에 물주고 이렇게 창문틀에 놓고 통풍을 시켜주면 몬스테라가 더 빨리 자란다 5주...
6~7평 정도되는 내 원룸 인테리어 테마는 여름 보헤미안 ! 자카드 러그와 함께 내 원룸 시그니쳐 중 하나인 반려식물 파키라를 여름이 된 기념으로 소개 :) 지금 거주하는 원룸으로 이사오기 하루전에 사다놓고 나와 같이 입주한 귀요미이다. 2019.10.03 파키라 처음 살 떄부터 크기가 꽤 컸던 나의 파키라. 2만원 주고 상록수역 근처 화원에서 구매했는데 요즘 보니 더 비싼 것들도 내 파키라보다 훨씬 안귀엽다. 실제로 본 파키라와 인터넷에서 본 모든 파키라중 내 파키라가 제일 귀엽다 (내 눈에만 그럴 지도 모르지만ㅋㅋ) 잎이야 다 비슷하겠지만 저 통통한 목대는 정말 보기가 힘들다. 보통 두세개를 꼬아서 키우기도 하는데 나는 내 파키라처럼 굵은 목대 한개로 되어 있는게 더 마음에 든다. 목대는 아무리 키워도 눈에 띄게 자라지는 않기 때문에 살 때부터 맘에 드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내 파키라는 목대가 굵어서인지 가지도 엄청 굵고 튼튼하게 난다. 2019.10.05 파키라 / 2019.10.06 파키라 파키라 새 잎들은 한번 나기만 시작하면 뒤돌아서면 자라있다. 파키라는 수경재배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나는 시도는 안해봤다. 몬스테라는 물꽂이로도 키우고 있는데 뿌리가 진짜 잘자란다! 다만 새 잎은 안난다. 공중뿌리가 안달린 부분이라 그런가... 2019.10.07 파키라 / 2019.10.23 파키라 저 작은 새 잎이 2주만에 다자라서 저렇...
이 전 포스팅에서 잠깐 얘기했던 요즘 내 집순이템중 2가지인 잠옷과 머리까지 편하게 다 기댈 수 있는 삼각쿠션! https://blog.naver.com/mayberin/222299419139 따듯한 당신덕에 서둘러 온 봄의 일상. 요즘 내 일상은인센스, 식물, 스페인어, 빈센조이 네가지로 채워져있다.네이버 이벤트 페이지에서 삼... blog.naver.com 그 중 쿠션은 협찬을 받았다. 집꾸미기 관련 글들이 메인에 몇 번 걸려서 이것저것 협찬이 꽤 오는데 그 중 안쓸 것 같은건 아예 안받고 이건 전부터 필요하다고 느꼈던 아이템이라 바로 신청!! 기다리고 기다리다 받은 날 바로 커버 빨고 바로 다음날 부터 사용중! 사이즈는 소형, 중형, 대형까지 있고 색상은 그레이/옐로우/인디핑크/네이비가 있다. 그 중 옐로우랑 네이비중에 고민하다가 네이비로 했는데 잘한 것 같다ㅋㅋ 이렇게 이불이랑 러그랑 삼각쿠션이랑 세트로 맞춘 것 같아서 ㅋㅋㅋ 사이즈는 셋 다 고민됐는데 이것도 중형으로 하길 잘했다. 소형이나 다른 곳에서 파는 삼각쿠션보다도 좀 높아서 (20cm정도) 머리까지 딱 받쳐주고 폭은 침대와 맞닿아 있는 내 옷장폭하고 딱 떨어진다. 그동안 내 등받이 쿠션이자 다리 쿠션이자 책받이가 되어 주었던 윌슨이 내 대역 ㅋㅋ 이렇게 앉아서 주말에 이렇게 빈첸조를 봤다. 윌슨은 등받이 쿠션겸 다리쿠션겸 책받이로 써왔었는데 이제 아쉽지만 보내주어야 ...
슬로우 모션베드 후기 지난 주, 낭만을 선물 받았다. 갤럭시 S9으로 찍어서 VSCO로 보정 꽃다발 받아본지가 언제인지 몰라 받고 너무 신이나서 찍고 또 찍고 이렇게도 보정해보고 저렇게도 보정해보고. 꽃말까지 읊어주며 건네는 꽃다발에 담긴 친구의 마음이 너무 따듯해서 내 마음까지도 피는 기분이였다. 그리고 같은 날, 편안함을 선물 받았다. 슬로우 모션 매트리스 SS 예전엔 12시간씩 자도 안아프던 허리가 최근 1~2년사이에 부쩍 아파졌다. 코로나때문에 집에만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원룸의 특성상 침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그러다 보니 같은 자세로 오랜시간 있게 되고 그래서 몸이 많이 굳은 것 같다. 그래도 사실 쓰기 전엔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일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받고나서 써보니 원룸에 살기 때문에 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슬로우 모션베드 Collab. with 슬로우 모션베드 #모션매트리스#모션베드#원룸인테리어#자취방인테리어#모션침대 m.blog.naver.com 침대를 받은 날 마침 친구가 놀러와서 친구를 모델삼아 광고 처럼 찍어봤다. 찍고나서 네이버 모먼트로 편집하다 생각났다 내가 광고 제작 전공이였던게...ㅎㅎㅎ 모션베드가 내 방의 무드와도 잘 어울리고 때 마침 적당한 빛과 모든게 잘 맞아떨어져서 분위기가 참 예뻤는데 좀 더 여러각도에서 찍어서 제대로 된 광고를 한편 찍어 볼 걸 그랬다. 슬로우 모션 베드 ss ...
독립한지 벌써 1년 반째 ! 이사하자마자 올리려고 했던 온라인 집들이가 참 많이 늦어져버렸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집 정보 지역 : 서울시 금천구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15-20분거리) 거주형태 : 풀옵션 원룸 전세 ( 6평~7평 정도 ) 보증금 : 1억 2천만원 *중소기업청년전세대출 80% + 신용대출 관리비 : 6만원 (TV케이블, 인터넷, 수도세 포함) 별도 공과금 : 전기 가스비 구디쪽에 회사들이 많아서 그런가 2019년에도 원룸값이 진짜 너무 비쌌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 이라는 제도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독립...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 후기 ( https://blog.naver.com/mayberin/221665297628 ) 지하철 근처는 3명 누우면 옴짝달싹 못할 방이 1억. 지하철에서 15분 정도 걸어야 하긴 하지만 (다행히 회사는 걸어서 20분거리!) 제일 크고 해가 잘드는 방이라 보자마자 계약했다! 방이 가장 크고 해가 잘들어서 바로 계약하기는 했지만 계약하기로 하고 4가지가 맘에 안들었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푸르디딩한 벽지... 2년? 길면 4년 정도 살겠지만 너무 거슬려서 집주인분께 반반씩 부담하자고 말씀드려봤더니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새로 도배를 했다! (총 도배비는 15만원 나왔고 나는 7만원 부담했다.) 저 위의 TV선반도 너무 맘에 안들었는데 따로 치워둘 곳이 없다고 하셔서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