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키우기
148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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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평 원룸에서 몬스테라 키우기 물주기 찢잎 (델리시오사)

우리집을 정글로 만들고 있는 주역은 파키라와 몬스테라. 빨리 자라서 키우는 재미도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생명력도 꽤 좋은 편이라 나는 식물 똥손이다. 라고 하면 한번 도전해볼 만 한 것 같다. 내가 키우고 있는 몬스테라의 종은 델리시오사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종이다. (요즘은 몬스테라 아단소니도 많이 보이던데 새로 들일까 고민중이다...) 2019년 11월 집들이에 온 친구가 선물로 준 몬스테라. 처음엔 찢잎이 안나는 종인 줄 알고 찢잎이 나는 종으로 하나 더 사려다가 말았다. (하나 더 샀으면 집이 정말 정글이 될 뻔 했다.) 받고 한달동안 조용~하다가 한달 뒤에 이렇게 새로운 싹이 올라왔다. 새로운 싹이 나면서 가장 작은 잎은 노란잎이 되어서 잘라 주었다. 새싹이 나면 가장 오래된 싹들은 이렇게 노란잎으로 변하기도 한다고 한다. 가장 처음에 나온 잎은 아쉽게도 찢잎이 아니였다. (그래서 찢잎이 나는 종이 아닌 줄 알았다.) 그러나 짠- 3달 뒤에 나온 찢잎. (구멍잎이라고 해아하나?) 구멍 하나 뿐인 잎이였지만 너무 신이났었다. 그로부터 한달 반 정도 후에 다시 또 새잎이 나기 시작했는데 이번엔 구멍이 더 많아 졌다! 이건 그로부터 두달 뒤. 두달 동안 커다란 찢잎이 두개나 더 났다. 드디어 내가 기대했던 몬스테라의 형태를 갖춰가는 중. 여름에 물주고 이렇게 창문틀에 놓고 통풍을 시켜주면 몬스테라가 더 빨리 자란다 5주...

2021.08.02
비오는 일요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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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클립으로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