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협찬 이 집에 이사오고 나서 3일째 되던 밤 찍었던 사진. 이 사진에서 보이는 파키라와 야레카야자는 벌써 나와 동거를 시작한지 3년이 넘었다. 이사하기전부터 플랜테리어를 플랜했던 나는 당시 거주하던 동네의 화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야레카야자와 파키라에 반해 미리 사뒀다가 이사올 때 같이 왔다. 이사한 집의 내가 원하는 곳에 파키라와 야레카야자를 배치해두었었다. 그런데 식물은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식물이 원하는 곳에 두어야 한다고 한다. 운 좋게 파키라는 파키라가 원하는 곳과 내가 원하는 곳이 동일해서 잘 자라 주었지만 야래카 야자는 이사한 뒤 매일매일 시들어가서 눈 뜨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야레카야자를 들여다보고 집에 돌아오면 하는 일이 검색해서 야레카의 물주기, 떡잎 지는 이유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찾아보는 일이였었다. 물은 여름엔 1주에 한번, 겨울엔 2주에 한번으로 주기를 정해서 줬었는데 물도 내가 원할 때가 아니라 식물이 원할 때 줘야 한다. 그래서 지금은 흙이 너무 마르면 주기가 되기 전에도 주고 흙이 충분히 촉촉하면 주기가 되어도 주지 않고 있다. 야레카를 해가 드는 자리로 옮기니 나아지는 듯 보였지만 풍성하고 너무 예뻤던 나의 야레카 야자는 결국 이렇게 3뿌리만 남은채로 1년넘게 버텨주고 있다. 분갈이를 너무 안해줘서 그런가? 섣불리 분갈이를 했다가 3뿌리마져 가버리는 건 아닌가? 고민하던 찰나에 식물회관에서 분...
#제품협찬 겨울엔 자고로 보일러 씨게 틀어놓고 바닥에 누워서 이불 뒤집어 쓰고 티비 보며 잉여력을 발산해줘야 하는데.... 티비도 있고 이불도 있지만 바닥이 너무 딱딱하다🤣 예전에는 바닥에서도 잘자고 심지어 침대가 있는데도 굳이 바닥에 이불 깔고 잘 때도 있었는데 편한 침대에 너무 적응이 되어 그런가 이제 바닥에 누워 자면 허리가 너무 아프다. 원룸 슬로우 토퍼 매트리스 사용 후기 그러나 짜잔~ 나도 slou 토퍼 매트리스!!! 안그래도 친구들 집에 올 때마다 허름한 이불 하나 깔아주고 나는 침대에서 잘 때마다 왠지 미안했었는데... 싱글매트리스로 할 까 고민하다가 친구들 놀러오면 바닥에서 구르며 자라고 퀸으로!! 당장 친구들 불러서 저 위에서 고스톱도 치고 같이 누워서 영화도 보고 싶다. 슬로우토퍼 크지 않은 박스에 저렇게 돌돌돌 작게 말려서 와서 퀸이 맞나 했는데 비닐을 뜯고 펼쳐보니 제대로 왔다 ㅎㅎ 비닐은 다행히 자연 분해된다고 한다. 요즘은 물건이 좋아도 포장이 과하거나 환경 파괴적이면 그 브랜드는 좀 꺼리게 된다. 그리고 귀여운 라벨. 고급짐은 이런 작은 것을 신경쓰는 것부터 시작인 것 같다. 슬로우 토퍼 매트리스 나는 풀패키지라 토퍼, 보관자루, 겉커버 외에도 방수커버까지 같이 왔다. 사실 겉커버가 아기 베넷저고리에도 사용된다는 유기농 목화솜에서 추출한 원사라서 침대 위에서 식음료를 섭취하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방수커버 ...
무드웬 디퓨져 후기 여름 내내 인센스 스틱에 빠져서 거의 매일 같이 인센스 스틱을 피우곤 했었는데 인센스스틱은 피울 때 창문을 열어줘야 하는데 3주전부터 날씨가 급격히 추워져서 요즘엔 잘 못 피우고 있다... 그래서 진작 다 써버린 디퓨져를 사려고 고민하던 차에 무드웬에서 예쁜 디퓨져를 선물 받았다 실내용 디퓨저 투명+로즈골드 병을 선택했는데 햇볕이 드는 곳에 두니 저렇게 예쁜 빛이 반사된다. 인센스스틱도 그렇지만 디퓨져도 사실 성분에 대한 얘기가 많아서 쓰면서도 좀 찝찝(?)할 때가 있는데 무드웬은 발암물질로 잘 알려진 벤젠부터 여러가지 유해성분이 없다고 해서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무드웬 디퓨져 열어보니 예쁘게 포장되어 왔다. 선물포장이 무료라 처음엔 차랑용 디퓨져를 신청해서 얼마 전에 면허 딴 친구에게 선물로 줄까 고민 했는데 향 노트를 보니 내가 쓰고 싶어져서 실내용으로 주문해서 내가 쓰고 있다ㅋㅋ 구성품은 공병, 리필액150ml, 스틱 10개! 집에 있는 조화를 꽂아주었더니 더 귀엽다. 내가 선택한 향은 뮤게 은방울 꽃향이라고 한다. 가끔 디퓨저 향을 잘못 고르면 그 미식거리는 알콜이 농축된(?) 그런 향이 나는데 무드웬 디퓨저는 가까이에서도 그런 향이 안나면서도 현관까지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총 10가지? 정도의 향이 있는데 맘에 드는 향이 많아서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블루하와이랑 뮤게중에 엄청 고민했다. 차량용으...
악몽을 쫓고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드림캐쳐 (Dream catcher) 호주에서 처음봤나? 아니면 유럽...? 처음 본 게 언제인지는 기억은 안나도 처음보자마자 드림캐쳐가 아주 맘에 들었다. 심지어 원주민이 악몽을 잡으려고 만든거라니 의미를 들으니 더 맘에 든다. 그래서 인테리어 소품부터 귀걸이, 목걸이, 팔찌, 가방걸이까지 드림캐쳐에 관련된 악세사리는 없는 게 없을 정도. 드림캐처의 깃털은 좋은 꿈을 꾸게 하고, 원 가운데에 있는 거미줄 모양은 악몽을 잡아준다는 뜻이라는데 가운데에 있는 거미줄이 워낙 복잡해 보여서 만들기를 망설이다가 썬캐쳐 사러 간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드림캐쳐 재로를 팔길래 같이 사왔다. 사다놓고도 1-2달여간을 방치해뒀다가 하루 맘잡고 만들어 보니 그리 어렵지 않았다. 완성 후 창가에 달아주었다. 드림캐쳐 재료 내가 구매한 곳인 동대문 종합시장 기준 링 (또는 원하는 모양)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1,000~2,000원 사이 샤무드끈 (링을 감아주는데 필요하다) -3야드에 1,000원 속끈 (안쪽 꼬임줄을 만드는데 필요하다) -90cm 3개 세트가 1,000원 깃털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개당 400~1,000원 본드 샤무드 끈이나 다른 재료들을 고정해줄 때 필요하다. 그리고 드림캐쳐를 꾸며줄 원하는 재료! 나는 전에 썬캐쳐 모빌을 만들다가 남은 자개를 아래에 달아주었고 안쪽 구슬은 팔찌가 끊어져서 그 구슬을...
우리집을 정글로 만들고 있는 주역은 파키라와 몬스테라. 빨리 자라서 키우는 재미도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생명력도 꽤 좋은 편이라 나는 식물 똥손이다. 라고 하면 한번 도전해볼 만 한 것 같다. 내가 키우고 있는 몬스테라의 종은 델리시오사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종이다. (요즘은 몬스테라 아단소니도 많이 보이던데 새로 들일까 고민중이다...) 2019년 11월 집들이에 온 친구가 선물로 준 몬스테라. 처음엔 찢잎이 안나는 종인 줄 알고 찢잎이 나는 종으로 하나 더 사려다가 말았다. (하나 더 샀으면 집이 정말 정글이 될 뻔 했다.) 받고 한달동안 조용~하다가 한달 뒤에 이렇게 새로운 싹이 올라왔다. 새로운 싹이 나면서 가장 작은 잎은 노란잎이 되어서 잘라 주었다. 새싹이 나면 가장 오래된 싹들은 이렇게 노란잎으로 변하기도 한다고 한다. 가장 처음에 나온 잎은 아쉽게도 찢잎이 아니였다. (그래서 찢잎이 나는 종이 아닌 줄 알았다.) 그러나 짠- 3달 뒤에 나온 찢잎. (구멍잎이라고 해아하나?) 구멍 하나 뿐인 잎이였지만 너무 신이났었다. 그로부터 한달 반 정도 후에 다시 또 새잎이 나기 시작했는데 이번엔 구멍이 더 많아 졌다! 이건 그로부터 두달 뒤. 두달 동안 커다란 찢잎이 두개나 더 났다. 드디어 내가 기대했던 몬스테라의 형태를 갖춰가는 중. 여름에 물주고 이렇게 창문틀에 놓고 통풍을 시켜주면 몬스테라가 더 빨리 자란다 5주...
많이 힘들었던 6월이 지나가버리고 드디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7월이 왔다. 가장 좋아하는 달을 정해놓는 일은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 왠지 7월만 되면 괜히 다 괜찮아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리고 7월이 되자 거짓말처럼 내가 아팠던게 맞나 싶을 만큼 괜찮아졌다. 여러 도움이 있었지만 블로그에 얘기를 털어놓고 친구, 이웃분들께 응원과 공감을 받은 것도 정말 큰 위로가 되었다. (고마워요!) #에코백만들기 회사분들이 에코백에 부자재나 이것저것 많이 갖고 다니시길래 회사에 남는 원단도 아깝고 봉재실력도 늘릴 겸 에코백을 하나씩 만들어 드리고 있다. 미안하기도하고 고맙기도 한 과장님의 생일을 맞아서 에코백도 만들어드리고 별자리 팬던트를 달아서 팔찌도 만들어드리고 손수건도(사서) 선물로 드렸다. 친구들중 음식 제일 잘하는 친구의 집에 놀러갔다. 집도 엄청 예쁘고 가지라자냐도 엄청 맛있고 토마토바질에이드도 정말 맛있었다. 여름 여름 #들기름명란파스타 몇주간 거의 매주 먹고 있다. 너무 맛있다. 몬스테라가 정말 잘자라도 너무 잘자란다. 분갈이를 다시 큰걸로 해줬다. 분갈이한 사진은 아직 못찍었다. 1년 반전에 선물받은 스투키. 죽은건지 산건지 모르게 조용히 자라다가 갑자기 새싹을 내주었다. 너무 비좁아 보여서 반은 다른 화분으로 옮겨주었다. #도밍고홍차 를 귀리우유에 냉침으로 우려내서 #뚜레쥬르레몬케잌 이랑 같이 먹기. 맛있다. 6월엔 거...
#플랜테리어 #식물빗물주기 #식물인테리어 #원룸인테리어 #원룸꾸미기 #파키라
6~7평 정도되는 내 원룸 인테리어 테마는 여름 보헤미안 ! 자카드 러그와 함께 내 원룸 시그니쳐 중 하나인 반려식물 파키라를 여름이 된 기념으로 소개 :) 지금 거주하는 원룸으로 이사오기 하루전에 사다놓고 나와 같이 입주한 귀요미이다. 2019.10.03 파키라 처음 살 떄부터 크기가 꽤 컸던 나의 파키라. 2만원 주고 상록수역 근처 화원에서 구매했는데 요즘 보니 더 비싼 것들도 내 파키라보다 훨씬 안귀엽다. 실제로 본 파키라와 인터넷에서 본 모든 파키라중 내 파키라가 제일 귀엽다 (내 눈에만 그럴 지도 모르지만ㅋㅋ) 잎이야 다 비슷하겠지만 저 통통한 목대는 정말 보기가 힘들다. 보통 두세개를 꼬아서 키우기도 하는데 나는 내 파키라처럼 굵은 목대 한개로 되어 있는게 더 마음에 든다. 목대는 아무리 키워도 눈에 띄게 자라지는 않기 때문에 살 때부터 맘에 드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내 파키라는 목대가 굵어서인지 가지도 엄청 굵고 튼튼하게 난다. 2019.10.05 파키라 / 2019.10.06 파키라 파키라 새 잎들은 한번 나기만 시작하면 뒤돌아서면 자라있다. 파키라는 수경재배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나는 시도는 안해봤다. 몬스테라는 물꽂이로도 키우고 있는데 뿌리가 진짜 잘자란다! 다만 새 잎은 안난다. 공중뿌리가 안달린 부분이라 그런가... 2019.10.07 파키라 / 2019.10.23 파키라 저 작은 새 잎이 2주만에 다자라서 저렇...
지난 생일 , 받았던 선물들을 소개한 포스팅에서 써보고 싶다고 얘기했던 올롯 인센스스틱. 을 올롯에서 선물 받았다!!! Happy birthday to me ! 30대 친구 생일선물 추천 Feliz mi cumpleaños !!! 지난 주 수요일인 4월 14일은 내 생일이였다. 생일 당일날 기분안좋은 일이 있어... blog.naver.com 내가 쓰고 싶었던 제품을 브랜드에서 선물 받은 건 처음이라 이벤트에 당첨된 것 처럼 기뻤다. 다 종이로 포장되어 온 올롯 인센스스틱 올롯도 여러 다른 친환경브랜드와 같이 포장재가 테잎까지 모두 종이. 올롯 인센스스틱 마이 리추얼 향 열어보니 한박스에 25~30분 정도를 태울 수 있는 인센스스틱이 45~50개정도들어있다. 인센스스틱은 30분 미만으로 태우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한다. 창문을 열어두거나, 다 피운뒤에 환기도 꼭 시켜주고! 저번에 말한 다른 제품은 1스틱에 90분짜리여서 30분이 지나면 꺼줘야 해서 그 부분이 조금 불편했는데 올롯은 한번에 하나씩 태우면 되서 편하다. 인센스 스틱을 끄는 법은 비벼서 끄는 것도 괜찮긴 한데 그러면 홀더가 더러워져서 나는 물에 살짝 적셔서 꺼주고 있다. 시간간격을 주면 다 말라서 다음에도 불이 잘 붙는다. 사진이 마음에 들게 나와서 만들어본 마이리추얼 이미지 로즈우아미와 마이리추얼 중 기나긴 고민 끝에 선택한 마이 리추얼 향. 런던에 있는 화장품 샵으로 ...
독립한지 벌써 1년 반째 ! 이사하자마자 올리려고 했던 온라인 집들이가 참 많이 늦어져버렸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집 정보 지역 : 서울시 금천구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15-20분거리) 거주형태 : 풀옵션 원룸 전세 ( 6평~7평 정도 ) 보증금 : 1억 2천만원 *중소기업청년전세대출 80% + 신용대출 관리비 : 6만원 (TV케이블, 인터넷, 수도세 포함) 별도 공과금 : 전기 가스비 구디쪽에 회사들이 많아서 그런가 2019년에도 원룸값이 진짜 너무 비쌌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 이라는 제도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독립...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 후기 ( https://blog.naver.com/mayberin/221665297628 ) 지하철 근처는 3명 누우면 옴짝달싹 못할 방이 1억. 지하철에서 15분 정도 걸어야 하긴 하지만 (다행히 회사는 걸어서 20분거리!) 제일 크고 해가 잘드는 방이라 보자마자 계약했다! 방이 가장 크고 해가 잘들어서 바로 계약하기는 했지만 계약하기로 하고 4가지가 맘에 안들었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푸르디딩한 벽지... 2년? 길면 4년 정도 살겠지만 너무 거슬려서 집주인분께 반반씩 부담하자고 말씀드려봤더니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새로 도배를 했다! (총 도배비는 15만원 나왔고 나는 7만원 부담했다.) 저 위의 TV선반도 너무 맘에 안들었는데 따로 치워둘 곳이 없다고 하셔서 우선 ...
10,11월 사진을 정리하는데 놀랐다. 정말 상황이 빠르게 악화되었구나 싶어서. 한달도 안되어 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렸다.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한 11월 중순부터 다시 회사-집만 반복하고 있다. 지난 3,4월에 굉장히 힘들었던터라 요즘엔 아무 생각 하기 싫어서 공부도 하지 않고 책도 읽지 않고 그냥 매일 넷플릭스나 티비를 보며 지내고 있다. 그 덕인지, 1년이나 질질 끌려온 역병에 익숙해진건지 3,4월보단 견딜 만 하다. 루꼴라를 엄청 좋아해서 이번엔 루꼴라 키우기에 도전! 조그마한 화분에 너무 많이 심었나 크게크게는 안자란다. 그래도 향이 날 정도로 자라서 지난주에 한번 먹어줬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루꼴라 올린 파스타와 새우팟타이. 집에서 키운 바질은 향이 진짜 엄청 강한데 루꼴라는 많이 안자란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향이 그렇게 쎄진 않았지만 루꼴라와 먹으니 확실히 파스타가 1.5배는 맛있다. 팟타이는 친구가 태국에서 사다준 키트. 키트라는 말이 무색하게 소스와 면이 전부이지만 그래도 집에서 저렇게 먹고 있자니 잠시나마 여행 온 기분. 그린피스 기부금을 만원에서 이만원으로 증액했더니 이런 알 수 없는 모양의 뱃지를 보내줬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받은 저대로 책장위에 2달 넘게 방치중. Previous image Next image 친구들 선물로 만든 이니셜/별자리 팔찌. 받은 친구들이 ...
장마를 못견디고 죽어나간 나의 다육이들... 거의 3년을 키웠는데 ㅠㅜ 장마도 장마지만 이 다육이들이 있던 자리가 통풍도 잘 안되고 해도 안드는데 심지어 근처에 계속 빨래를 널었더니 뿌리가 썩어서 죽었다... 위에 있는 돌들은 다음 다육이에게 올려주려고 걷어내고 나머지는 버렸다... 미안해 ㅠㅜ 잘가... 청소하기전 러그 털기. 비염이 사알짝 있어서 털이 거의 없는 러그로 구매해서 매주 그냥 털어서 쓰고 오염은 물티슈로 닦아주며 쓰고 있다. 작은 식물들 물주기. 얘네는 물을 좋아해서 거의 매일 주고 있다 큰 화분들에도 물주고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통풍시켜주기 겨울가을봄엔 이주에 한번씩 여름엔 주에 한반씩 주고 있다. 비도 안오고 더울때면 물 주고 물 받이에도 물을 한시간 이내로 받아주면 물을 쭉쭉 빨아들인다 이삼주 전까지도 이렇게 물받아주면 바로 다 빨아들였었는데 ... 이젠 물을 덜 먹는 걸 보니 진짜 여름이 가버렸나싶구ㅠㅜ 가지마 여름아... 빨래!!! 이번주는 어두운 옷 차례. 주에 두번은 돌려야지 하는데 이 게으름..... 세탁기가 옵션으로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영국에서 원룸살땐 냉장고에 전자레인지 심지어 침대도 옵션이면서 세탁기가 없는데 설상가상으로 가까운 곳에 Laundromat 이 없어서 다 손빨래... 심지어 이불도 손빨래 했었다 싱크대랑 배수구 청소하기! 오늘은 묵은 때가 별로 없어서 칫솔에 퐁퐁 묻혀서 닦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