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주니호맘
7,330리빙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36
아이와 살면서 화이트 페인트로 거실 체리몰딩 셀프 인테리어 도전

결혼 후 한 곳에서 세아이를 낳고 쭉 살다 보니 인테리어에 관심도 없었고 변화를 주고 싶은 여유조차 없었던거 같다 그러다가 작년 코시기로 인해 아이들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시댁에서 삼남매를 모두 봐주신다는 뜻밖의 자유찬스를 얻어 제일먼저 거실에 있는 체리몰딩과의 이별을 결심했다 10년전에만 해도 체리 몰딩이 대세였는데 이제는 공포감이 밀려드는 색이 되니까 한편으론 씁쓸하군 ㅎㅎ 거실 체리몰딩 셀프 인테리어를 하기전 우리집의 비포 모습을 공개해본다 후훗 다시 보니 공포스럽구나... 거실을 포함한 온 집안의 몰딩과 걸레받이의 체리색은 기본이며 방문, 베란다까지 전!부!다 이런 상태이다 비싸다는 강화마루역시나 체리~~~ 이걸 어쩌면 좋나 ^.^ 이때만 해도 잘 몰랐는데 열심히 검색해본 결과 우리집에 해당하는 몰딩은 갈매기 체리 몰딩이라고 한다 처음부터 흰색이었으면 너무 좋았을 텐데.. (시부모님의 취향도 담겨있었다는~~) 그래서 아이들이 없는 2~3주동안 거실 체리몰딩 셀프 인테리어를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했다 젯소 - 4L 화이트 페인트 - 4L 마스킹테이프 바니쉬 - 무광 붓, 롤러, 트레이 세트를 준비했다 이사간 친구가 남겨준 트레이 세트와 추가적으로 필요할 거 같아서 동네 철물점에서 붓을 넉넉하게 준비했다 체리몰딩 셀프 인테리어를 도전해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붓을 사용해야 얼룩 없이 예쁘게 칠할 수 있는 것이다 붓만 해도 ...

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