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코바늘 가방 떠봤어요~~~^-^ 유튜브 선양공방의 코바늘 장미모티브 가방 만들기 입니다~^^ 봄날에 어울리는 꽃가방을 하나 떠보고 싶었는데, 재작년에 사둔 순면콘사가 아직도 서랍을 가득 채우고 있어 소진도 할겸(^^;) 도전해 봤어요~! 과정 코바늘 장미모티브 가방 ▪️도안: 유튜브 선양공방 - 코바늘 장미 모티브 가방만들기 ▪️코바늘 : 모사용 5호 ▪️사용실 : 순면콘사 18합 저는 순면콘사 18합을 사용했는데요~ (양이 어마어마해요^^;;) 굵기는 약 2mm정도로, 지난번 사용한 24합보다 조금 더 얇아요~~^^ 바늘은 5호바늘 사용했는데, 살짝 타이트하게 떠집니다~ 🌱 장미 모티브는 처음이라 우선 영상을 전체적으로 쭉~ 살펴보고^-^ 시작해 봅니다~~!! 면사라 조금 뻣뻣한 감도 있고, 바늘호수가 살짝 작은감도 있지만 가방은 타이트하게 떠지는게 좋아서 그대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입체적인 장미가 탐스럽게 표현되는 과정이 신기했어요~💕 (제겐 생각보다 쉽진 않았지만요^-^;;;) 이걸 13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집에서도 뜨고, 모임에서도 뜨고, 카페서도 뜨고~^^ ( 유튜브에서는 이 가방을 3개나 완성하셨던데..... 와~~ 대단하세요~👍👍) 드디여 13개가 완성 되었어요~~! 저는 일주일 넘게 걸린거 같아요^-^ 지난번에도 모티브 가방을 떠봤지만, 이게 50% 완성이라는 사실~~😅 이제 하나하나 연결해...

지난번 자수에서 소개드렸던, "북유럽 자수 노트" 책을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노란색 표지가 시선을 확~ 끄는 깔끔하고 초록촉록한 느낌의 자수책이예요~! "시작하며"를 읽으며 저도 티타임을 가져봅니다^^~🍵 🌿 책 내용 북유럽 자수 노트 이 책은 작가가 북유럽의 스웨덴, 덴마크(코펜하겐),핀란드 등에 머물며 자연과 문화, 물건들을 자수로 표현한 자수책입니다. 자수뿐만 아니라 북유럽 문화의 깨알 정보도 함께 읽으실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합니다~^-^ 봄에 수 놓으면 좋은 잔잔한 꽃 자수부터~ 다양한 소품과 식물들까지 부분이나 전체를 수 놓아도 예쁜 다양한 자수를 담고 있어요~♡ 책의 뒷부분에는 사용된 스티치와 수 놓는 팁들이 자세히 수록 되어 있고, 도안들도 실물크기로 함께 실려 있습니다. 책 뒷부분에는 책속의 다양한 북유럽 물건의 이름과 가지게 된 스토리를 함께 써두었는데요~ 이 부분을 읽으며 저도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 특히 좋았어요~😊🍀 마무리 지난 글에서 봄에 수 놓기 좋은 티코스터(컵받침) 프랑스자수 - 북유럽 자수 노트 추운 날씨 속에 어느덧 봄기운도 스쳐가는 날들입니다^^ 길것 같던 겨울이 어느덧 3월을 코앞에 두었네요~ ... m.blog.naver.com 티코스터를 수 놓아 봤는데요~♡ 차분하고 깔끔한 자수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함께 북유럽을 여행한 기분이 드는 "북유럽 자수 노트"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오늘은 수틀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저는 수틀을 엄청 좋아합니다^-^; 주로 재질과 나사부분을 살펴보는 편입니다. 제가 주로 쓰는 수틀은 너즈(nurge) 수틀인데요, 예전에는 터키(지금의 튀르키예)에서 제작된다고 터키너즈 수틀이라고 불렀어요^^ 나사 부분과 수틀조임 부분이 두껍게 제작된 걸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자수 처음 시작할때 잘 썼던, 독일 수틀도 궁금해서 이번에 두께별로 구입해 봤는데요~! 독일 수틀은 독일 KLASS & GESSMANN 사 제품으로 터키에서 제작된다고 해요. 이런 붉은 택과 불도장 로고가 특징이예요~^-^ 나사 부분도 튼튼하게 잘 만들어졌어요. 너즈 수틀이 육각 모양 나사인 반면, 독일수들은 원형이라 좀 더 돌릴때 손가락이 덜 아파요^^ 처음 자수 시작할때 작은 수틀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때 구입했던 내경7.5cm 독일 수틀입니다.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ㅡㅡㅡㅡㅡ ✔️수틀을 구입 할 때 사이즈는 독일 원형수틀 기준, 안쪽 수틀의 바깥부분의 크기를 말합니다. 자수천을 수틀에 끼웠을때 보이는 부분을 기준으로 한거 같아요. ^^ 그리고 수틀의 두께는 수틀의 옆면 폭을 말합니다. ㅡㅡㅡㅡㅡ 사이즈는 7.5cm~30.5cm까지 다양하게 있고 두께도 8mm, 13mm, 18mm, 24mm로 다양한 편입니다^-^👍 그리고 판매하는 곳이 많아 쉽게 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예...

추운 날씨 속에 어느덧 봄기운도 스쳐가는 날들입니다^^ 길것 같던 겨울이 어느덧 3월을 코앞에 두었네요~ 간만에 노란 표지의 봄기운에 끌려^^ 책 속 자수를 수 놓아 봤어요~~♡ 아오키 카즈코 작가의 "북유럽 자수 노트" 입니다. 출간은 20년도 한 책입니다~ 자세한 책 소개는 다음에 따로 해볼께요~ ♡ 오늘은 이 책 속의 자수로 티코스터를 만들어 봤는데 소개 드리려구요~^^ 차와 어울리는 도안을 고르던 중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의 이 자수를 골라봤어요. 자수 재료 준비 북유럽 자수 노트 - p.68-69 도안: 북유럽 자수노트 사용한 실: DMC 25번사, 5번사 천: 린넨 17수 네츄럴 바늘: 존제임스 자수바늘 언제나 그렇듯, 재료를 준비 할 때가 가장 설레는거 같아요♡ 예쁜 실과 천이 있으니 반은 완성입니다^^ 도안은 열펜을 이용해서 수용성 자수심지에 옮겨줬어요~! '티코스트를 수 놓을꺼라 천은 수축방지를 위해 미리 선세탁을 하고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수틀에 끼워서 시작합니다^^ 수 놓기 북유럽 자수 노트 - p.68-69 크게 어려운 스티치는 없지만, 면을 채우는 스티치라 시간은 조금 걸립니다~ 색감이 예뻐서 수 놓는 동안 눈도 즐거웠어요 ~^-^ 처음에 하나만 수 놓으려다가 이뻐서🌷 하나 더 수 놓기로 합니다^^; 계절이 바뀌는 과정이라 그런지.. 햇빛이 더 좋은날입니다~🌼 예전에 만든 파우치와 핀쿠션도 재미를 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