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곳은 스노쿨링 명소이자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 제주도 서귀포의 태웃개입니다. 태웃개 바닷물과 용천수가 공존하는 천연 수영장 숙소인 금호리조트 근처에서 물놀이할 장소를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바닷물과 용천수가 공존한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되더라고요. 용천수란? 지층 속을 흐르던 지하수가 지표와 연결된 지층이나 암석의 틈을 통해 솟아나는 물을 용천수라 합니다. 위치&주차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398번길 57 네비에 태웃개를 검색가고 가셔도 됩니다. 주차공간이 있긴 하지만 협소한 편이에요. 첫날 주차를 하고 보니 앞집주차장(사유지) 주차금지 푯말이 있길래 이동주차를 했습니다. 화장실 앞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사람이 아주 많을 땐 다들 갓길을 이용하니까 오히려 주차는 힘들지 않겠지만 오가는 길이 좋아서 운전에 서툴다면 비추! 태웃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398번길 57 물때 확인 간조와 만조 만조(좌)와 간조(우) 같은 장소인데도 다른 느낌이죠? 만조가 조금 지났을 때와 간조에 가까울 때 다녀왔는데 만조엔 파도가 너무 높아 위험하고 간조엔 수심이 얕아져 위험해요. 간조가 시작되고 두 시간 전후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만조 시간은 바다타임에서 위미항을 검색하세요. 만조 미끄러워 넘어진 어린이 흐린 날씨에도 바닷물 맑은게 느껴지죠? 태웃개가 스노클링 명소인 이유가 있네요. 수영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