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란
10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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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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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_접란 수경재배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도 초보 식집사가 되었어요! 식집사가 소개하는 나의 식물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올 봄 여리여리 꽃대를 수없이 올리며 작고 하얀 꽃망울을 터뜨리던 접란. 귀여운 하얀 꽃이 지고 난 자리엔 어김없이 연한 초록 빛과 흰 줄이 어우러진 새끼 접란이 자리를 잡는다. 하나 둘 조랑조랑 매달리기 시작한 새끼 접란은... 여름 내내 무서운 속도로 성장을 거듭하더니.. 지금은 거의 정글을 이뤘달까?! 새끼 접란들 중 몇몇은 요래 똑똑 따다가 유리병에 물을 채워 수경재배에 들어갔다. 나는 사실 식집사계의 똥손이지만..;;; 접란은 정말이지 생명력이 킹왕짱!!!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가끔 한번씩 물만 갈아주면 어느새 하얀 뿌리가 뾰족뾰족~ 그리고 그 자잘하던 뿌리들은 두세달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나면.. 유리병 안을 가득 채울 만큼 가히 폭풍성장을 이뤄낸다. 아유~~ 기특한 것들~♥ 크게 병충해 없이 잘 크는 접란이지만.. 긴 장마를 지나며 창문을 맘껏 열어두지 못해 환기가 좀 소홀하고 다습하다 싶으면 이렇게 까뭇까뭇한 점같은 벌레들이 생겨 잎이 말라들어가기 시작한다.ㅠㅠ 발견하면 즉시 벌레가 번식한 상한 잎을 잘라내고 잎을 깨끗히 닦아주어야 한다. 이제 장마도 거진 끝난 거 같고(?)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잘 시켜주면 이내 또 파릇파릇 생기 가득한 건강한 접란으로 돌아올테지?^^ 작년 봄에 분갈이를 해줬는데.....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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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집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집에서 파를 키워보려 해요! 식물 집사 가드닝 일지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지난달 말쯤인가.. 날이 제법 풀린 것 같아 겨우내 거실에 들여 놯덨 풀떼기들을 주섬주섬 베란다에 내놓았다. 거실로 들이지도 않고 베란다에서 월동을 한 버베나는 하나, 둘 꽃망울이 맺히는 가 싶더니.. 며칠 사이 금새.. 탐스러운 꽃망울들을 마치 불꽃놀이하듯 팡~팡~ 터뜨리기 시작했다. 버베나의 붉은 꽃망울들은 앞으로도 한동안 끊임없이 베란다를 화사하게 물들일 것 같다. 버베나 꽃망울처럼 화사하지는 않아도 봄과 함께 새로 돋아나는 여린 새잎들은 또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지난해 흰솜깍지벌레가 아주 번창을 하셔서..;;; 잎파리를 거의 다 뜯어냈던 아이비. 사실 버릴까 싶었던 아인데.. 요래 연두빛 새잎이 깔끔하게 자라난 걸 보니 버리지 말고 다시 잘 키워볼까 싶어지는~^^ㅎㅎ;; 예쁜 화분에 심어 길게 늘어뜨리며 키우고 싶은 트리안이지만 화분에 심었다 두세번 황천길 보내고;;; 걍 베란다 화단에 묻어버렸더니.. 거의 밭을 이루며 잘 자라는 트리안. 화분에서도 이리 잘 자라주면 오죽 좋을까..ㅠㅠ 남부 아프리카가 원산지라는 말에 지난 겨울 베란다에서 제일 먼저 피신시킨 접란. 베란다 햇살을 받더니.. 금새 가는 줄기를 뻗어가며 애기 접란이 조랑조랑~^^ 조만간 조 밥풀같은 접란의 하얀 꽃망울은 베시시 귀여운 얼굴을 보여줄테쥬?...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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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집사>접란 분갈이의 후폭풍(?) ^^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도 요즘 반려 식물 하나 들여놓았어요~ 나의 슬기로운 식물 집사 생활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5월 말쯤 조막만한 화분에서 큼지막한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준 접란. 분갈이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간 접란을 키우며 보아왔던 줄기와는 그 모양새가 상당히 낯선 형태의 굵직한 줄기가 뻗어나오기 시작했다. 여지껏 보아온 접란의 줄기라함은 직경 1~1.5mm정도로 가느다랗고 여리여리한 하나의 줄기가 아치형을 그리며 아래로 낭창낭창 늘어지는 그런 모습이거늘.. 이번 줄기는 그 굵기를 지지대 삼아 힘차게 하늘을 향하여 꼿꼿하게 뻗어나가며, 다시 여러개의 줄기로 갈라지기 시작했고.. 줄기마다 자리잡은 쌀알 같은 꽃망울은 작고 귀여운 하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굵직한 줄기들은 우후죽순처럼 여기저기서 움쑥움쑥 자라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수많은 줄기들의 무게로 수직 상승은 물거품이 되었으나 옆으로 옆으로 가로 본능 뿜뿜~ 거대(?) 접란이 되었다. 분갈이를 막 마쳤을 당시의 여리여리한 모습 따위는 사라져 버렸달까?ㅎㅎ;; 잎새만 해도 이렇게 엄청난 차이가..;; 한, 두송이씩 감질나게 피던 꽃들도 이렇게 동시다발로다가~ㅎㅎ^^ 어디 꽃뿐인가?! 줄기마다 메달린 새끼 접란들도 어마무시~ㅋ 조만간 저 새끼 접란들 분가 시키려면 화분 한, 두개로는 턱도 없을듯~;; 지금은 거대 접란이 된 블랙 화분 접란. ...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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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일기_5/27_접란분갈이

#오늘일기 #블챌 2021년 5월 27일 - 접란 분갈이 하기 - 촉촉히 비내리는 목요일.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아니 미루고 미루던.. 오래된 숙제 중 하나. 접란을 분갈이 해주었다. 위로 삐져 나오고.. 아래로 뚫고 나오고.. 터질듯한 좁은 화분 안에서 세상 답답했겠다 싶은..;; 사진 편집하면서 보니 다시 봐도 또 미안한..;; #접란 이라고도 하고 #나비란 이라고도 하는 요 아이. 학명은 #클로로피텀 #비타툼 (Chlorophytum comosum ‘Vittatum’) 영어 이름은 #스파이더플랜트 (Spider plant) 이름엔 난이 붙었지만, 사실 난이 아니고 백합과 관엽식물로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란다. 참 멀리서 온 아일세..^^ 시원스레 쭉쭉 뻗은 길다란 초록 잎새에 흰색 무늬가 더해져 한층 싱그러움을 선사하는 접란은 햇살이 좋은 곳에 두면 그 무늬가 더욱 또렷해 진다고 한다. 우리집 접란은 베란다에 살고 있는데.. 포름알데히드와 일산화탄소 제거 효과가 우수하고 특히 페인트 냄새 제거 능력이 탁월해 새로 이사를 하거나 새 가구를 들일 경우 접란을 거실이나 주방에 두면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4월 말쯤부터 가늘고 긴 줄기가 아치 형태를 그리며 올라오기 시작한 접란. 그 줄기엔 요래 작디 작은 새끼 접란이 자라기 시작했고.. 새끼 접란과 함께 올라온 쌀 한 톨만한 작디 작은 꽃망울은 며칠 뒤 넘나 사랑스러운 꽃...

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