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프라이머 떠돌이 생활 중 아이프라이머가 슬슬 바닥을 보이기 시작해서 어반디케이를 재구매할까 했었거든요? 단종된 E사의 제품에 비하면 100%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에... 더 나은 아이템을 찾으러 떠돌던 중에 미샤 아이프라이머를 사용해보게 되었어요. 색상에 따라 쓰임이 조금씩 다르긴 한데 - 저는 워낙 눈가에 유분이 많다보니 쌍커풀에 섀도우가 끼이는 크리즈현상만 막아주면 되기 때문에 FIX로 선택했어요. 기대를 많이했는데 크리즈현상은 못잡아내더라고요 (물론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고, 저에게 잘 안맞는 것일 수 있음을 알립니다) 그 대신에 섀도우 컬러는 진짜 잘 뽑아내서 한 번만 말라도 3번 덧바른 것처럼 표현되니 표현력은 정말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MISSHA Color Fix Eye Primer 용량 : 7.5g 정가 : 9800원 일단 미샤 컬러 픽스 아이프라이머의 강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세일 때를 노리면 5 - 7천원대에도 득템을 할 수 있어서 사용하다가 좀 굳어간다 싶으면 바로바로 바꿔주는데에 부담이 없다는 점에서 뒤돌아보면 다시 한 번은 생각나긴 하더라고요. 색상이 밝은 흰색이어서 눈에 발랐는데 톤업크림처럼 하얗게 뜨는 건 아니겠지 하고 걱정을 했었거든요? 살짝 백탁있는 선크림을 바른 정도로 밝아지기는 하지만 그리 티가 나는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어떤 섀도우를 발라도 충분히 색감 뒤...
글리터 좔좔 펄베이스 바를 때는 필수! 저는 쌍커풀라인에 유분이 많아서 크리즈현상이 나타나는 게 싫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 화장을 시작하고 6개월간은 메이크업 과도기였어요. 뭘 사용해도 눈화장이 다 번지니까 '나는 화장을 하면 안되는 눈인가?' 생정에서 나오는 조언대로 해볼 수 있는 건 다했거든요. 0. 눈가에 기초크림 바르지 않고 바로 화장하기 1.쌍커풀라인에 매트한 아이보리색 섀도우 덧바르기 2. 아이라인 그리고 나서 그 위에 살짝 파우더 톡톡 두들겨주기 이런식으로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는데 그냥 결론적으로 아이프라이머 하나만 사용하면 만사 다 오케이 되는 일이었던거죠. 그래서 저는 10년동안 단하루도 빠지지 않고 눈가 전용 프라이머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저의 최애템은 가성비 좋은 에뛰드 제품이었는데 그게 몇 년 전부터 단종이 되어버려가지고 유목민처럼 돌아다니다가 어반디케이 아이프라이머까지 왔는데요. 솔직히 에뛰드 사용했을 때처럼 만족스럽진 않아요. 쌍커풀에 파운데이션이나 섀도우가 끼어있는 채로 지워지는 상태를 크리즈현상이라고 하는데요. 복불복으로 어떤 날은 괜찮고 또 어떤 날은 눈앞머리쪽 살짝 크리즈 일어날랑 말랑해있고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아직까진 저의 차선책 구세주이기 때문에 적당히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어서 몇 달을 사용해보다가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닷 이 제품은 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었고, 지금 사용한지 6개월이 넘었는데요. ...